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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일대에서 먹는 일이나 먹는 음식에 관한 생활과 풍습. 부산은 개항기 이후에 급성장한 도시이기 때문에 부산 지역의 식품과 식생활(食生活)에 대한 문헌적 자료가 거의 없으며, 유적에서 출토된 자료 등을 통해 추정할 수밖에 없다. 신석기 시대 부산의 식생활을 추정하면,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패총에서 출토된 사슴 뼈를 통해 사슴을 통한 단백질의 섭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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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절기에 맞추어 특별히 만들어 먹는 시절 음식. 우리나라의 시식과 절식 풍속은 농업을 위주로 하는 생활 환경과 사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형성되었다. 농업이나 어업은 계절적 변화에 따라 이루어졌고, 풍작과 풍어를 기대하면서 계절별로 행하는 의례가 있었다. 그 주기적인 연중행사가 세시 풍속의 초석을 이루었고, 이때 차리는 음식이 절식이 된...
향토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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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특산물을 이용하여 독특한 전래 조리법에 따라 만들어지고 지역 주민의 사고방식과 생활 양식을 지니고 있는 음식. 향토 음식은 지역의 정서와 문화가 담겨 있으며 사람의 정과 이야기, 삶의 모습이 담겨 있다. 향토 음식은 지역 주민들이 살고 있는 자연 조건에 따라서 기본적인 틀이 이루어지지만, 고정적인 것이 아니며 역사, 문화, 사회, 환경 조건의 영향을 받으며 변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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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도 주변에서 잡히는 대구를 이용한 향토 음식. 가덕 대구탕은 조선 시대부터 진상품이라고 알려진 가덕도 주변에서 잡히는 대구를 이용한 음식이다. 회기성 어종인 대구는 북태평양 캄차카 반도 주변 해역 등지에서 서식하다가 겨울철 산란기를 맞아 11월 말부터 이듬해 1월까지 우리나라 남해안으로 돌아온다. 산란을 위해 가덕도 쪽으로 회귀하는 대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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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기장군 일대에서 동해안 별신굿을 할 때 무당이 나누어 주는 떡. 무당이 단골집과 일반 여염집을 다니며 축귀(逐鬼)와 기도(祈禱)를 올리는데, 이때 신에게 공물(供物)로 바치기 위해 떡을 만든다. 무당이 걸립(乞粒)[각처를 다니면서 돈이나 곡식을 얻는 일, 동냥]하여 제물을 만들어 굿을 하면 우환과 재난이 없어지고, 장수와 자손의 번창을 누릴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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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일대에서 고등어를 반으로 갈라 석쇠에 구워 먹는 음식. 고갈비는 특별한 음식이 아니라, 단순히 고등어구이를 부산에서 부르는 별칭이다. 고갈비라는 단어의 유래는 정확하지 않으나, 1960년대 돈이 궁하던 서민과 대학생들이 저렴한 안주인 고등어구이를 즐겨 먹었고, 고등어에 기름기가 많아 구울 때 연기가 많이 나는 것이 ‘마치 돼지갈비를 굽는 것을 연상하게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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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기장군 앞바다에서 많이 잡히는 먹장어의 살코기 부위를 이용한 구이 음식. 곰장어는 먹장어의 방언이며, 꼼장어라고도 불린다. 갯장어·붕장어·뱀장어 등이 어류에 속하는 반면, 먹장어는 어류가 아닌 원구류[턱뼈가 없어 입이 둥근 부류]에 속하는 척추동물이다. 곰장어구이는 곰장어를 이용한 대표적인 요리이며, 부산이 전국에서 제일 맛있다고 정평이 나 있다. 곰장어구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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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일원에서 면을 삶아 국물에 말아 먹는 음식. 구포 국수는 6·25 전쟁 시기에 푸짐한 양과 저렴한 가격, 쫄깃한 면발로 피난민들의 배고픔을 달래 주었다. 또한, 구포장[오일장]에 바쁘게 오가는 사람들이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음식으로도 유명하였다. 하지만 국수[면] 제조업이 사양길에 접어들고, 재래시장이 쇠퇴되어 가면서 구포 국수를 판매하는 업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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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성동 일대에서 방목한 흑염소 고기를 양념하여 숯불에 구워 먹는 향토 음식. 금정산성 흑염소불고기는 매콤 달콤한 고추장 양념에 금정산의 맑은 물, 청량한 공기와 어우러져 그 맛을 더한다. 1975년께부터 약 10년간 부산의 산업 발전과 함께 최대 전성기를 누렸다. 지금도 등산객, 직장 회식, 계모임, 가족 외식, 맛을 찾아온 다른 지역 사람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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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기장군의 향토 음식인 무김치. 석박지는 전국적으로 여러 곳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 먹던 김치의 한 종류이다. 어원은 ‘섞어서 만든 김치’ 또는 ‘섞어 군데군데 박은 [짠]지’라는 의미로 표준어는 석박지라고 한다. 절인 배추, 무에 고춧가루와 양념을 넣고 버무려 익힌 김치라고도 하며, 배추김치를 담그고 난 후 사이사이에 적당히 섞어 넣어 꺼내 먹는 무김치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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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칠암리 인근 바다에서 많이 잡히는 붕장어로 만든 회. 기장 칠암 붕장어회를 언제부터 먹었는지, 언제부터 향토 음식으로 자리 잡았는지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전해지지 않는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 장어는 양기를 돋우는 데 효과가 뛰어난 식품으로 소개되어 있고, 최근의 연구 결과에서는 강정 효과, 시력 회복, 노화 방지, 성인병 예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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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래구 일대에서 조선 쪽파를 주재료로 하여 지져 내는 향토 음식. 동래 파전은 부산광역시에서 선정한 향토 음식 중 가장 지역성과 향토성을 잘 간직한 음식이다. 동래 파전은 단백질과 철분, 식이섬유의 함량이 높고 양도 많아서 고픈 배를 채우기에 안성맞춤이며, 막걸리의 안주로도 최고이다. 빈혈, 대장암, 심혈관 등 성인병의 예방에 좋은 건강식품으로 동래나 부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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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에서 돼지 뼈를 곤 육수에 편육과 밥을 넣고 간을 해서 먹는 향토 음식. 돼지국밥은 경상도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기는 음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 음식의 하나로 부산에는 돼지국밥 골목까지 있을 정도이다. 허영만 화백은 만화 『식객』에서 돼지국밥에 대해 “소 사골로 끓인 설렁탕이 잘 닦여진 길을 가는 모범생 같다면, 돼지국밥은 비포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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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일대에서 소, 돼지, 닭 등의 뼈를 고아 우려 낸 육수에 면을 말아 먹는 향토 음식. 밀면은 부산에서 여름철에 즐겨 먹는 찬 국수의 일종이다. 밀면은 부산 사람들에게는 여름이 되면 생각나는, 또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밀면의 종류로는 물밀면과 비빔밀면이 있다. 구포 국수, 돼지국밥 등과 함께 6·25 전쟁 시기를 전후하여 생겨난 것으로 추정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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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일대에서 복어를 넣고 끓인 향토 음식. 복국은 부산에서 전국으로 뻗어 나간 부산의 향토 음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산 및 남해 연안에서 어획된 복어나 수입된 대부분의 복어는 부산에서 전국으로 유통된다. 부산은 항상 신선도가 높은 복어 구입이 가능해, 타 지역에 비해 복어 요리 전문점이 많아 복어 요리가 유명하게 되었다. 부산 지역 대부분의 복어 요리 식당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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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일대에서 생산되는 생선살을 원료로 한 향토 음식. 전국 100여 곳의 어묵 업체 가운데 45개 업체가 부산에 기반을 두고 있다. 또한 부산 지역 생산량의 70%를 서울 등 외지로 판매할 만큼 부산은 어묵 시장에서 강력한 위상을 갖고 있다. 부산 어묵 업체의 공동 브랜드인 ‘부산 어묵’은 여타 어묵보다 가격이 10~20% 비싸다. 부산은 지리적으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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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일대에서 당면으로 만든 향토 음식. 비빔당면은 당면을 삶아 즉석에서 비벼 먹는 음식으로, 주로 시장의 좌판 등에서 먹을 수 있다. 먹을거리가 귀하던 6·25 전쟁 시절 고구마나 감자의 전분으로 국수처럼 먹은 데서 유래한 비빔당면은 지금은 부산에서 꼭 맛봐야 할 음식으로 손꼽힌다. 6·25 전쟁 시절, 먹을거리가 없을 때 감자나 고구마의 녹말을 가루로 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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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일원의 바다에서 어획되거나 국내 및 해외에서 양식된 어패류를 가열하지 않고 날것으로 먹는 음식. 생선회는 날 어패류의 머리, 껍질, 내장 등을 제거한 살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겨자나 고추냉이를 푼 간장이나 초간장, 된장에 찍어 먹는 요리이다. 일본이 생선회를 국제화시키면서 생선회가 일본의 음식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일본은 초밥 위주로 먹는 데 비해, 생선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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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일대에서 작은 만두를 넣고 끓여 먹는 향토 음식. 완당은 부산 사람이 아니면 잘 모르는데, 부산 사람 중에서도 완당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부산의 명물 음식이다. 부산의 몇몇 전문 음식점을 제외하고는 완당을 하는 집이 없어서 그렇다. 완당은 중국에서 흔히 아침식사로 먹는 만둣국의 일종인 ‘훈뚠[混沌]’에서 시작되었다. 광둥 지방에서나 홍콩에서 ‘완탐’이라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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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일대에서 재첩을 넣고 맑게 끓인 향토 음식. 재첩국은 재첩 조개를 삶아 우려 낸 부산과 경상도 지방의 향토 음식으로 경상도 사투리로 ‘재칩국’ 또는 ‘재치국’이라고도 한다. 동아대학교 김경자 식품영양학과 명예 교수에 따르면, 재첩국은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을 거치면서 부산으로 온 피난민들이 즐겨 먹었다고 하는데, 가난한 피난민들은 재첩국 한 그릇을 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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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에서 어패류의 살과 내장 등에 소금을 첨가하여 만든 발효 식품. 식품 공전에서 젓갈류의 식품 유형은 육젓인 젓갈과 액체 상태인 액젓, 그리고 강원도 지역에서 생산하는 식해로 분류된다. 부산에서는 기장에서 많이 생산되는 멸치 젓갈과 멸치 액젓, 부산의 많은 업체에서 생산되어 수출되는 명란젓이 대표적이다. 멸치의 산란기는 봄과 가을 두 차례이며, 수명은 1년 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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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조선방직 부근에서 시작된 향토 음식. 낙지볶음이 부산에서 시작된 음식은 아니며, 조방 낙지볶음은 부산 특유의 낙지볶음을 의미한다. 일명 ‘조방 낙지’로 알려진 매콤한 낙지볶음 요리는 일제 강점기부터 1960년대까지 있던 조선방직 앞, 즉 동구 범일동 일대에서 유래하였다. 부산의 낙지볶음인 조방 낙지볶음의 시작은 1963년 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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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일대에서 생선을 뼈째 썰어 회를 뜨는 방법. 세꼬시는 부산 지역의 일상에서 흔하게 쓰는 말이지만, 일본어의 잔재가 남아있는 경우로 표준 국어 대사전에는 나오지 않는다. 그럼에도 세꼬시를 우리말로 착각하거나 심지어는 생선의 종류로 아는 사람도 있다. 일본어 사전에서 이 말을 찾으면 ‘せごし(背越し)’라고 나와 있다. 정확한 일본어 발음은 ‘세고시’로 우리말의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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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음식물을 조리하여 판매하는 가게. 2012년 5월 현재 부산에는 총 2만 6828개의 음식점이 한국외식업중앙회에 등록되어 영업 중이다. 일반 현황에서 나타나는 부산 음식점의 특이점은 세 가지이다. 첫 번째 특징은 일식 음식점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이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은 부산의 횟집 중 대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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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부리에 있는 복요리 전문 음식점. 가마솥 생복집은 부산의 대표적인 복요리 전문 음식점 중 하나로, 부산광역시가 2002년부터 지정하여 유지하고 있는 부산 향토 음식점 31곳 중 하나이다. 복찬집이라고도 부른다. 1988년부터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송동에서 튀김 포장마차를 하던 심미예[창업주]가 1989년 직장을 그만둔 남편[이상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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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 있는 밀면 전문 음식점. 가야 할매 밀면은 부산광역시가 2002년부터 지정하여 유지하고 있는 부산 향토 음식점 31곳 중 하나이다. 주석수[현 대표]는 1975년 3월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 개업한 가야 할매 밀면에서 일하였으며, 1992년 가야 할매 밀면을 운영하던 어머니가 사망하자 가게를 이모에게 맡기고, 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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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에 있는 한정식 및 숯불갈비 전문 음식점. 강촌 가든은 40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부산광역시 사하구 지역의 대표적인 음식점으로, 2011년부터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는 부산 전통 한식 업소 13곳 중 하나이다.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살던 백성수·염아주 부부[창업주]가 1971년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 850-1번지에 당시 드물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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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에 있는 생선회 전문 음식점. 거북선 횟집은 해운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생선회 전문점 중 하나로, 부산광역시가 2002년부터 지정하여 유지하고 있는 부산 향토 음식점 31곳 중 하나이다. 조춘자[창업주]가 해운대 지역에 생선회 전문점을 개업하면서 시작하였다. 1980년 해운대구 중동에 거북선 횟집으로 개업하였다. 1996년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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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부평동 2가에 있는 치킨 전문 음식점. 3대째 이어지고 있는 거인 통닭은 ‘부산의 3대 통닭’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70여 년 전부터 부평 시장에서 생닭을 취급하던 이순조[창업주]가 1975년에 뉴거인 통닭을 개업하였다. 1983년경에 창업주의 사위인 이원재[현 대표]가 뉴거인 통닭을 물려받아 운영하기 시작하였고, 2003년 거인 통닭으로 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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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에 있는 두부 전문 음식점. 거창 맷돌은 30년 된, 두부를 재료로 하는 전문 음식점으로, 부산의 택시 기사들이 뽑은 맛집 중 하나이다. 경상남도 거창군 출신의 백형수[창업주, 73세]가 1983년 11월 11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공작창 정문 앞]에 탁자 6개에 불과한 작은 식당인 거창 맷돌을 개업하였다. 상호는 백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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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 있는중화요리 재료 판매점. 건일행(乾一行)은 차이나타운에서 2대에 걸쳐 60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중화요리 재료점이다. 거의 대부분의 중화요리 재료를 취급하고 있으며, 차이나타운에서 가장 오래된 가게이다. 중국 산둥[山東] 옌타이[煙臺] 지역에서국공 내전을 피해 한국으로 왔다가, 6·25 전쟁으로 부산으로 피난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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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 있는 돼지 국밥 전문 음식점. 경주 박가 국밥은 1951년에 생겨난 부산의 대표적인 돼지 국밥 전문 음식점 중 하나이다. 경주 박가 국밥의 본점과 분점은 모두 형제들이 운영하고 있다. 1951년 어머니가 개업한 부산진구 부전동의 경주 박가 국밥에서 1988년부터 일을 배운 박주호가 가게를 막내 동생에게 물려주고, 1990년 부전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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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여동에 있는 아귀 요리 전문 음식점. 1968년 부산으로 이주해 서구 서대신동에 정착한 경주 출신의 김수윤, 최석영 부부가 1973년 발생한 구덕 수원지 붕괴 사고로 해운대구 반여동으로 이주하였다. 이후 1984년 자신들이 거주하던 집의 옆집을 매입하여 아귀 요리 전문점인 경주 할매 아구찜을 개업하였다. 1990년대에 접어들어 해운대구 반여동 일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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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동 2가에 있는 고갈비 전문 음식점. 주인 한순돌[85세, 여]이 6·25 전쟁 때에 구 미화당[현 ABC 마트] 뒷골목의 미화당 극장[후에 미화당 수퍼] 옆의 판잣집 한 채를 얻어 막걸리와 국수를 팔기 시작하였다. 음식은 한순돌의 손맛 좋은 친정어머니[김만혜, 작고]가 도맡았다. 6·25 전쟁 시기에 개업한 고갈비 할매집은 1960년대에 영세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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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동에서 개업한 돼지갈비 전문 음식점. ‘고성범 연탄구이’라는 상호를 달고 있는 음식점은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 지역에 10개 이상이 있으며, 고성범 연탄구이[장전점]는 최초의 음식점, 즉 1호점이다. 프로 야구 롯데자이언츠의 선수였던 고성범[창업주]이 선수 생활을 그만두고 돼지갈비 전문 음식점을 개업하면서 시작하였다. 상호는 창업주의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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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에 있는 국수 전문 음식점. 골목 국시는 해운대 시장에 있는 국수 전문점으로,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비빔당면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김영수[창업주]가 1982년[추정]에 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에 있는 해운대 시장 내에 국수 판매를 위한 노점을 무명(無名)으로 개업하였다. 2008년 해운대 시장 정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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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동 2가에 있는 고갈비 전문 음식점 밀집 지역. 1980년대까지만 해도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동은 부산의 중심가이자 최고의 상권을 형성하고 있었다. 광복동의 핵심 지역이 미화당 백화점[현 ABC 마트] 앞을 가로지르는 ‘미화당 거리’였고, 부산 최고의 젊음의 거리였다. 고갈비 골목은 미화당 백화점 뒤편에 있었고, 저녁이 되면 젊은이들과 휴가 나온 군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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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에 있는 조방 낙지 전문 음식점. 동래구청 옆 동래 낙지 골목에 있는 구조방 낙지는 45년 이상 된 동래구를 대표하는 낙지볶음 원조집이다. 조방 낙지는 다른 지역과는 다른 부산식 낙지볶음을 말한다. 이미자[창업주]는 서면의 한 식당에서 주방 보조를 하면서 식당 일을 배웠으며, 1964년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 399-5번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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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금정구 남산동에 있는 구포 국수 전문 음식점. 부산에서 구포 국수를 가장 맛있게 내는 국수집으로 알려져 있다. 가게에는 ‘국수 한 가지만 고집합니다. 국수 한 가지 맛만 고집합니다. 국수 한 가지 정성만 고집합니다.’는 표어를 붙여놓고 물 국수 한 종류만 판매한다. 진한 육수는 다른 집에서 흉내 내기 힘들 정도로 독특하고 묘한 중독성까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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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에 있는 밀면 전문 음식점. 국제 밀면은 23년의 역사를 가진 부산 지역의 대표적인 밀면 전문 음식점으로, ‘부산의 3대(大) 밀면집’으로 일컬어지기도 한다. 부산의 3대 밀면집은 두 가지 설이 있는데,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개금동의 개금 밀면, 가야동의 가야 밀면은 고정되어 있고, 국제 밀면과 부전동의 춘하추동에 대해 의견이 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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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에 있는 복요리 전문 음식점. 전주의 한 병원에서 일하던 이봉덕이 당시 찌개 끓이는 용도로 쓰던 뚝배기를 복국에 처음 도입하여 1970년 4월에 해운대구 중동에서 금수 복국을 개업하였다. 1970년에 해운대구 중동 1398-44번지에서 개점하였고, 1987년 10월에 중동 1394-65번지로 이전하였다. 1999년 2월에 온천점을 개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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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에 있는 생선회 전문 음식점. 금오 횟집은 ‘부산의 횟촌’으로 잘 알려진 곳 중의 하나인 해운대구 청사포 지역에서 가장 큰 시설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횟집으로, 부산광역시가 2002년부터 지정하여 유지하고 있는 부산 향토 음식점 31곳 중 하나이다. 1970년대부터 청사포의 횟집에서 일을 배운 권귀순[창업주]이 독립하여 청사포에 생선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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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한우 숯불갈비 전문 음식점. 급행장은 60년 이상 된 부산의 대표적인 한우 숯불갈비 전문 음식점의 하나로, 현존하는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한우 갈비 전문점이며 현재 2대째 운영 중이다. 1950년 6·25 전쟁이 나기 직전 손남출[창업주, 2009년 사망]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현 위치의 바로 앞]에서 상호 없이 포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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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 해안로에 있는 곰장어구이 전문 음식점. 기장 곰장어는 기장군 기장읍 기장 해안로 일대에 형성된 ‘곰장어촌’에서 가장 먼저 생긴 곰장어 전문 음식점이다. 또한 짚불 곰장어를 비롯해 가장 다양한 곰장어 요리를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곰장어를 짚불에 구워 먹는 짚불 곰장어는 곰장어 잡이를 생업으로 하던 김진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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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면로에 있는 칼국수 전문 음식점. 기장 손칼국수는 25년 이상의 전통의 손칼국수 전문점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면 음식점으로 손꼽힌다. 안기남, 김영옥 부부가 1988년 3월 5일 부산광역시 서면로 56 서면 시장 건물 입구에 칼국수를 파는 기장 손칼국수를 개업하였다. 2012년 4월 부산광역시로부터 착한 가격 모범 업소로 지정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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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에 있는 횟집 밀집 지역. 기장 죽성리 회촌이 형성된 지역은 조선 시대 두모포진성이 있었던 곳으로 일찍부터 만입부에 포구가 형성되어 있었다. 기장 지역 해안가로 사람들이 모여들며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횟집이 하나 둘 생겨났고, 부산 근교에서 한적하면서 신선도 높은 맛있는 회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회촌을 형성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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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래구 수안동에 있는 선식[곡물 가루] 판매점. 길목 선식은 40년 이상 된 부산 동래의 대표적인 선식, 이유식, 영양식 등을 가공, 제조, 판매하는 자연 건강식 재료 상점이다. 수안 인정 시장 내의 150여 점포 중 유일한 곡물 가루 판매점이다. 김준[현 대표, 70세], 박명숙[62세] 부부가 1973년부터 수안 인정 시장 점포에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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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칠암리에 있는 붕장어 요리 전문 음식점. 꺼먹 동네 횟집은 붕장어로 유명한 칠암항에서 가장 오래된 붕장어 요리 전문점이다. 붕장어는 경상남도를 비롯한 부산의 기장 인근 바다에서 많이 어획되기 때문에, 예로부터 기장 칠암 붕장어회가 지역 특화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1960년대부터 칠암항의 낚시꾼을 대상으로 어머니와 함께 무허가의 횟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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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서구 남부민동에 있는 복국 전문 음식점. 남포 식당(南浦食堂)은 30년 동안 복국을 판매하고 있는 부산공동어시장 인근의 대표적인 음식점이다. 박옥순[창업주]은 자식들을 다 키워 대학에 보낸 후 당시 1,500원짜리 정식 가게를 소일거리 삼아 운영하다 그만두었는데, 음식 솜씨를 아쉬워한 주변 사람들의 권유로 1983년 현 부산광역시 서구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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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동에 있는 회 전문 음식점. 남해 횟집은 50년 이상 된 회 전문점으로 1970년 동래 시장[건물]이 조성되기 이전부터 동래 시장에서 영업해 온 음식점이다. 1960년 김춘엽[85세, 현 대표의 어머니]이 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동 동래 5일장 장터[현 동래 시장 부지]에서 천막을 치고 선어 횟감을 썰어 주는 이름 없는 노점상으로 개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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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 있는 돼지갈비 전문 음식점. 남해집은 40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초량 돼지갈비 골목에서 가장 오래된 가게로, 초량 돼지갈비 골목을 조성하게 한 원조이다. 남해 갈비라고도 부른다. 초량 돼지갈비 골목은 원래 초량 시장의 일부로 1950년대 말 빈대떡, 돼지국밥을 팔던 가게들이 많았다. 먼지를 많이 마시는 부두 노동자들이 돼지고기를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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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에 있는 한정식 전문 음식점. 내당(內堂)은 호텔 농심 내에 있는 50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약선 한식 전문점으로, 부산광역시가 지정한 부산 전통 한식 업소 13곳 중 하나이다. 동래 관광호텔[현 호텔 농심]이 한강 이남 최초의 현대적 숙박 시설로 현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 137-7번지에 개장하고 3년 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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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 우암동에 있는 밀면 전문 음식점.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밀면 전문 음식점으로, 상호와는 달리 냉면보다는 밀면으로 유명하며, ‘부산 밀면의 원조’, ‘밀면의 발상지’ 등으로 불린다. 2002년부터 『동아 일보』에 연재된 허영만의 만화 『식객』[135화, 2010년 3월 9일자]에 소개되어 전국에 알려졌다. 우암 시장의 좁은 골목에 있지만, 밀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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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동에 있는 치킨 전문 음식점. 뉴 숯불 통닭은 25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흔히 ‘부산의 3대(大) 통닭’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유명 요리사에게 닭 요리법을 전수받은 경상남도 남해군 출신의 장안평[창업주]이 1987년 현 부산대학교 북문 인근인 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동 134-12번지[현 위치의 길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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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에 있는 횟집 밀집 지역. 다대포는 일찍부터 포구가 형성되어 있던 곳으로, 다대포항과 인접하여 신선한 생선회를 수급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1970년대 다대포 해수욕장이 정식 개장하며 인근에 횟집에 늘어나기 시작하였고, 해수욕장과 인근의 몰운대 등지를 찾는 주말 휴양객이 많아지면서 늘어난 횟집이 구역을 형성하여 다대포 생선회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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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한정식 전문 음식점. 다온 약선 한정식은 부산광역시가 2011년부터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는 부산 전통 한식 업소 13곳 중 하나이다. 최병기[창업주]가 2011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434-1번지 마리나 센타 8층에 각종 약초들을 이용한 한정식 음식점인 다온 약선 한정식을 개업하였다. 상호에서 ‘다온’은 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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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동에 있는 갈비 전문 음식점. 대궐 갈비는 30년 이상 된 소갈비·돼지갈비 전문점으로, 사용하고 있는 가옥이 100년 이상 된 고택 한옥으로 유명하다. 한옥은 1916년에 지어진 집으로, 지붕 쪽을 올려다보면 상량문을 볼 수 있는데 집을 지은 시기를 알 수 있다. 위치가 과거 동래읍내 중심가였기 때문에 집을 지은 후 동래부 객사로도 쓰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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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에 있는 돼지갈비 전문 음식점. 대길 갈비는 30년 이상 된, ‘온천장 맛집’으로 전통 방식의 불판으로 맛을 내는 숯불갈비 음식점이다. 조쌍순[현 대표]이 1980년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온천 1동 주민센터 부근]에에서 숯불 돼지갈비를 판매하면서 대청 갈비로 개업하였고, 이후 남편[박삼복]과 함께 운영하게 되었다. 당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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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에 있는 횟집 밀집 지역. 대변 회촌이 형성된 지역은 일찍부터 포구가 형성되어 어업을 하던 곳으로 멸치 조업으로 유명하다. 1971년 1종 어항으로 지정되며 어업 근거지가 되었고, 부산 지역에서 갓 잡아 올린 선도가 높은 멸치 회를 찾는 사람들이 모여들며 자연 발생적으로 형성되었다. 1995년 대변 회촌이 속한 기장군이 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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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에 있는 한정식 전문 음식점. 대장금 한정식(大長今韓定食)은 부산광역시가 2011년부터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는 부산 전통 한식 업소 13곳 중 하나이다. 진영백[창업주]이 2008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1324-8번지에 전통 한정식 전문점인 대장금 한정식을 개업하였다. 상호는 인기 드라마 「대장금」에서 따온 것이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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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서구 남부민동에 있는 고등어 요리 전문 음식점. 대통령의 맛집 구내식당은 부산공동어시장의 구내식당으로 시작하여, 고등어 요리로 잘 알려진 부산광역시 서구 지역의 대표적인 음식점이다. 재임 시절 부산공동어시장을 방문한 노태우, 김영삼, 노무현 대통령 등이 부산공동어시장 사장의 권유로 식사를 하고 갔으며, 모두 맛있다고 극찬하였다고 한다. 현 대표[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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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신창동 2가에 있는 순두부찌개 전문 음식점. 돌고래는 25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국제 시장 내의 대표적인 음식점으로, 저렴하고 맛있는 순두부 백반으로 유명한 집이다. 신종호[창업주]가 1980년 현 부산광역시 중구 신창동 2가 12-5번지 국제 시장 내에 순두부찌개를 주로 하는 음식점인 돌고래를 개업하였다. 대각사 뒷길[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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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에 있는 한정식 전문 음식점. 동래 별장은 1920년 이전 일본인 상인 하자마[迫間房太郞]의 별장으로 지어져, 미군정기에는 군정청이 사용하였다. 6·25 전쟁이 발발하여 부산이 임시 수도가 되어 부통령 관저로 사용되었고, 1965년 고급 요정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가 1997년 11월 경영난으로 폐업하였다. 본관 건물은 동구 수정동의 정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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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동에 있는 삼계탕 전문 음식점. 동래 삼계탕(東萊蔘鷄湯)은 25년 이상 된 부산광역시 동래구를 대표하는 삼계탕 전문 음식점이다. 1973년 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동에 동래 삼계탕으로 개업하였다. 1980년 노병기[2대 대표, 현 센텀동래삼계탕 대표]가 인수하였고, 1996년 평소 삼계탕에 대해 관심이 많던 이외숙·배종관 부부[현 대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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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래구 수안동에 있는 곰장어구이 전문 음식점. 동래 원조 산곰장어는 2대째 이어져 약 30년 동안 운영되고 있는 수안동 곰장어 골목을 대표하는 곰장어구이 전문 음식점이다. 현 대표[최효자]의 어머니가 1984년 부산광역시 동래구 수안동 441-2번지 동래 시장 옆의 골목에서 곰장어구이를 파는 음심점인 동래 원조 산곰장어를 개업하였다.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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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동에 있는 동래 파전 전문 음식점. 동래 할매 파전은 4대에 걸쳐 70여 년째 전통 방식으로 동래 파전을 만들어 파는 전문 음식점으로, 도시화 과정에서 동래 파전을 만들던 음식점이 대부분 없어진 가운데 현재 동래구청 옆에서 전통의 맛을 이어오고 있는 음식점이다. 1930년대에 현 대표[김정희]의 시증조할머니가 솜씨가 좋아 동네 사람들이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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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 있는 폐백 음식 전문점. 동신 폐백은 부산진 시장의 대표 품목 중 하나인 폐백 및 각종 잔치 음식을 취급하는 가장 오래된 점포이다. 김필연[창업주] 부부가 1962년 현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290-1번지 부산진 시장에 건어물 점포인 동신 상회를 개업하였다. 지인의 부탁으로 폐백 음식을 조금씩 제작하다가 1986년 업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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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야채 판매 전문점. 금융업에 종사하다 일을 그만둔 김식이[현 대표]가 1995년 경기 침체로 인해 남편의 회사가 부도가 나자, 남편과 함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부전 시장에서 야채를 팔기 위해 동원 상회를 개업하였다. 2012년 부전시장번영회로부터 부전 시장 모범 점포로 선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부전역[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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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한정식 전문 음식점. 마당집은 20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의 대표적인 한정식, 한우 숯불갈비 전문점으로, 부산광역시가 지정한 부산 전통 한식 업소 13곳 중 하나이다. 사랑채, 안채 등의 건물과 주차장이 있었지만, 2013년 12월부터 마당집 부지[주차장, 사랑채, 안채 등]를 이용하여 비즈니스호텔을 짓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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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해물 부침개 전문 음식점. 마라톤은 54년 이상 된 부산을 대표하는 해산물 요리 전문점으로 현재 2대째 운영 중이다. 철도 공무원이었던 민병현[1989년 사망]과 김원희[81세] 부부는 1951년 1·4 후퇴 즈음 황해도 해주에서 부산으로 피난을 왔다. 한 달여를 움막집에서 지내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당감동에 있는 피난민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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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서구 서대신동 3가에 있는 돼지국밥 전문 음식점. 마산 돼지국밥은 45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부산광역시 서구 서대신동의 대표적인 국밥집이다. 1960년대 구덕 운동장 인근의 돼지국밥 가게에서 일하였던 구 경상남도 마산시 출신의 이춘자[창업주]가 돼지국밥 조리 방법을 배워 익혀, 1960년 후반[추정] 현 부산광역시 서구 서대신동 3가 185-1번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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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에 있는 돼지국밥 전문 음식점. 마산 식당(馬山食堂)은 자유 시장 인근에서 45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돼지국밥집이다. 개업 이후 인근에 돼지국밥 음식점이 생겨나면서 일명 조방 앞 돼지국밥 골목이 조성되었다. 김정순[창업주]이 경상남도 마산에서 농사를 짓다가 생계유지가 어려워 부산으로 이주하여 범일동의 식당에서 일하다가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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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동에 있는 떡 전문점. 1970년대 초반[추정] 김춘석[현 대표] 소유 건물의 세입자가 떡 전문점인 매일 떡 방앗간을 사하구 감천동에서 개업하였다. 1990년대 초반[추정]에 건물을 증축하면서, 현 대표가 인수하여 운영하기 시작하였고, 2000년에 내부 보수를 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감천 문화 마을의 남쪽, 감천2동 주민센터가 있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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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한정식 전문 음식점. 무궁화(無窮花)는 부산 롯데 호텔 내에 있는 한식 코스 요리 전문점으로, 부산광역시가 지정한 부산 전통 한식 업소 13곳 중 하나이다. 부산 롯데 호텔이 1997년 3월 2일 현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503-15번지에 개장하여 부속 시설인 한식당 무궁화를 38층에 열었다. 상호인 무궁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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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에 있는 곱창 요리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골목. 지금은 흔적조차 찾을 수 없지만 일제 강점기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 일대에는 도축장과 가축 시장이 있었다. 도축된 소와 돼지의 고기는 통조림으로 만들어 만주 등지의 전선(戰線)으로 공수되고 남은 내장 일체를 인근 문현 시장에 공급하면서 자연스럽게 문현동 곱창 골목이 형성되었다. 일제 강점기 지금의 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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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보수동 2가에 있는 아귀찜 전문 음식점. ‘물꽁’은 부산 지역에서 부르는 아귀의 다른 이름이다. 마산을 포함한 경상남도 지역에서는 ‘아구’로 불리기도 한다. 1960년대 중반 마산에서 시작된 ‘아귀찜’은 아귀를 꾸덕꾸덕해지게 말린 후, 고온에 쪄서 만들었지만, 부산의 ‘아귀찜’은 생아귀를 이용하는 차이가 있다. 이러한 생아귀를 이용한 찜은 물꽁 식당이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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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 5가에 있는 건어물 판매점. 미성 상회는 자갈치 시장에 있는 신동아 시장의 준공 때부터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자갈치 시장의 대표적인 건어물 가게이다. 부산광역시 중구 인근에서 사업을 하던 고명환·김현숙 부부[창업주]가 신동아 수산물 센터[신동아 시장]가 준공되자 향후 신동아 시장이 수익 및 사업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 판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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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에 있는 횟집 밀집 지역. 미포 회 거리가 있는 미포는 일찍부터 어업을 하는 해안가의 포구에 자리한 어촌 마을이었다. 주변의 해운대 온천[신라 시대에도 기록이 전해지고 조선 시대에도 이용 기록이 있음]은 개항 이후 일본인에 의해 온천 지구로 개발되었고, 해운대의 백사장 역시 일본인들의 여름 휴양지로 이용되기 시작하였다. 광복 후에는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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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에 있는 어민 자치 대형 활어 직판장. 1985년경 이곳 민락동 어항 주변 어부들이 갓 잡아온 활어를 난장에서 크고 붉은 고무 통에 담아 주변 횟집에 도매로 넘기고 횟감으로 썰어 판매하기도 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민락동 어항 일원을 매립하고 정비할 당시에, 어항 일대의 공유 수면 매립 후에 보상으로 활어 직판장을 지어 어민들에게 분양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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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에 있는 횟집 밀집 지역. 민락 회촌이 형성된 지역은 민락항과 인접해 있어 일찍부터 멸치잡이 등의 어업을 하는 해안가의 중심 포구였다. 일제 강점기에 한적한 어촌 마을이었던 광안리 일대로 여름철 학생들의 수영 교육이 이루어지며 점차 해수욕객이 늘어났고, 광안리의 명성이 알려지면서 1950년대 해수욕장으로 개장되어 이곳을 찾는 사람이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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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강서구 봉림동에 있는 붕어찜 전문 음식점. 민물 가든은 강서 지역의 향토 음식인 붕어찜을 바탕으로 한, 부산 지역의 대표적인 민물고기 전문 음식점으로 부산광역시가 2002년부터 지정하여 유지하고 있는 부산 향토 음식점 31곳 중 하나이다. 민물 가든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낙동강 둔치 지역에서 나고 자란 창업주 이한호가 민물고기 요리로 주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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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금정구 구서동에 있는 전통 개장국 전문 음식점. 박달집은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오래된 음식점이자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전통 개장국 및 영양탕 전문점으로, 부산광역시 금정구의 먹거리 타운인 금샘로 외식 타운의 대표적인 음식점이다. 1951년 1·4 후퇴 시기에 강원도로 피난 온 박영숙[창업주]이 1920년대[추정]에 평안도 평양시 신리에 전통 개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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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에 있는 회 전문 음식점. 방파제 횟집은 제철 생선 5~6종만 가지고 계절별로 다른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회 전문점으로, 부산광역시가 2002년부터 지정하여 유지하고 있는 부산 향토 음식점 31곳 중 하나이다. 1981년부터 인근의 생선 시장[현 진로 아파트 부지]에서 생선을 구입해 와서 먹는 일명 ‘초장집’을 운영하던 선덕남[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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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금정구 구서동에 있는 보쌈 전문 음식점. 1991년 10월 30일에 배삼수[창업주]가 금정구 구서동에서 보쌈 전문 음식점을 개업하였다. 창업주의 성(姓)이 배(裵) 씨여서 「배비장전」에서 상호를 따서 배비장 보쌈으로 창업하였다. 1997년 10월 중구 남포동에 직영점[광복점]을 개점하였다가, 2003년 해운대구 우동으로 직영점[현 해운대점]을 이전하였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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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 4가에 있는 제과점. 백구당(白鳩堂)은 1959년 개업한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양식 제과점이다. 상호명인 ‘백구(白鳩)’는 ‘흰 갈매기’를 뜻한다. 현 백구당 옆 건물을 소유하고 있던 조재붕이 부산의 정치와 경제의 중심지였던 중구 중앙동에 양식 제과점을 만들기 위하여 자신의 자본금으로 1층에는 백구 양과, 2층에는 백구 다방을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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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 6가에 있는 양곱창 전문 음식점. 백화 양곱창은 50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양곱창 전문점으로, 자갈치 양곱창 골목을 대표하고 있다. 양곱창은 소의 위(胃)를 말하며 소의 위는 총 네 부위가 있는데, 양곱창은 소의 제1 부위로, 반추위를 사용한다. 백화 곱창 센터라고도 부른다. 주류 회사인 백화양조[현 롯데주류]의 후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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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제일 상가아파트 B동 1층에 있는 한정식 전문 식당 밀집 지역. 범일동 정식 골목은 제일 상가아파트 건립과 더불어 상가에 조성된 정식 식당 밀집 지역이다. 다른 음식점과 달리 어머니가 차려 준 밥상 같은 음식들을 제공하기 때문에 찾기 힘든 위치와 주차 시설 부족 등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1977년 동구 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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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 4가에 있는 생선회 전문 음식점. 부산 명물 횟집은 60년 이상 2대째 운영되고 있는 횟집으로, 부산광역시가 2002년부터 지정하여 유지하고 있는 부산 향토 음식점 31곳 중 하나이다. 특히 일본식 선어 회(鮮魚膾)를 전문으로 한다. 경상남도 김해시가 고향인 김복덕[창업주]이 해방 직후 일본에서 귀환하여 부산에 정착하였다.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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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에 있는 커피 전문점. 부산 커피 갤러리는 커피 전문점이면서도, 커피 박물관 및 체험장을 겸하고 있는 홈 카페이다. 10년 넘게 여행사를 운영하였던 오현[창업주]이 세계 각국을 여행하면서 모아 놓은 소장품, 취미로 수집한 각종 물품들이 집의 수용 한계를 넘어서자, 부인이 처분을 요구하였다. 애써 수집한 것을 버리기가 아까웠던 오현은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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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사하구 장림동에 있는 어묵 제조 업체. 성명섭(창업주)이 1960년 부산 동래구 온천동 온천시장에서 온천식품을 설립하여 어묵 제조 및 판매를 개시하였다. 1984년 부산 사하구 장림동에 선우식품을 준공하여 대량으로 어묵을 생산하게 되었다. 1992년 창업주의 딸 성재란과 김천환이 선우식품을 승계하여 효성식품을 설립하였고 2009년 (주)효성어묵으로 상호명을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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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민물고기 가공 전문점. 전국에서 민물고기 전문 시장이 형성된 곳은 부전 시장이 유일하며, 부전 민물은 부전 시장을 대표하는 민물고기 판매·가공 전문점으로, 부전시장번영회가 추천하는 부전 시장을 대표하는 모범 점포이다. 1978년 이석만[창업주]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부전 시장에서 민물고기 중탕 전문점인 부전 민물을 개업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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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금정구 서동에 있는 식육점. 부전 식육점은 중구 영주동과 동구 수정동의 판자촌 주민들이 서동 일대로 정책 이주되던 1982년[추정, 1980년대 초반]에 이주촌 형성과 함께 문을 열었다. 이후 1991년 건물주의 친척인 이수민[현 대표]이 권리금 1500만 원을 주고 인수하여 재개업하였다. 전체 면적은 33.1㎡이며, 한 칸의 공간으로만 이루어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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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부평동에 있는 부평 시장에 형성된 죽집 밀집 지역. 6·25 전쟁 시기 부산으로 내려온 피난민들은 수중에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먹고, 자고, 입는, 가장 기본적인 것조차 부족하고 불편했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살아가야 했기에 삶터와 일터를 만들어 냈다. 현재 국제 시장과 부평 시장 일대는 6·25 전쟁 당시 ‘도떼기시장’이라고도 불렸는데, 이 도떼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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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부평동 2가에 있는 치킨 전문 음식점. 부평 통닭은 ‘부평 시장 3대 통닭’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부평 시장 3대 통닭’은 거인 통닭, 오복 통닭, 부평 통닭[또는 옛날 통닭]을 말한다. 2009년 거인 통닭이 인근으로 이전하게 되자, 최영주가 가게를 인수하여 개업하였다. 2009년 중구 부평동 2가 부평 시장의 거인 통닭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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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부평동 2가 일대에 형성된 돼지 족발 음식점 밀집 지역. 중구 광복로[부평동 2가] 일대에는 돼지고기를 재료로 하는 음식점이 많이 몰려 있다. 돼지갈비, 삼겹살, 순대, 감자탕, 돼지국밥 등의 음식점들이 줄지어 있는 가운데, 족발 음식점들이 몰려 있는 거리가 바로 부평동 돼지 족발 골목이다. 부두, 항구, 어항에 인근한 지역인 중구 부평동 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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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창선동 1가에 있는 제과점. 부산의 원도심이라고 불리는 중구 지역에서도 과거 최고의 번화가였던 광복로에서 30여 년을 이어온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 제과점이다. 중구 광복동, 남포동 일대에서 약속을 잡는다면 ‘미화당[구 미화당 백화점] 앞’ 아니면 ‘비엔씨 앞’이었을 정도였고, 비엔씨 빵집에는 ‘구루마[손수레]부터 벤츠까지 온다’는 말이 있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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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 있는 중화 요리 전문 음식점. 사해방[초량점]은 만두 전문 중화 요리 음식점인 사해방[남포점]의 분점으로, 34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상해 거리의 대표적인 중화 요리 음식점이다. 울산에서 중화 요리점을 하다가 그만두고, 장인의 도움으로 1979년 남포동 구 미화당[현 ABC마트] 앞에서 만두 전문 중화 요리점을 개업한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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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초읍동에 있는 보리밥 전문 음식점. 삼광 보리밥은 삼광사 앞에서 25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보리밥 전문 음식점이다. 삼광사를 찾는 많은 신도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며, 이들에게 유명한 음식점이다. 1986년 삼광사가 창건되어 수많은 신도들이 찾기 시작하였는데, 주택가였던 절 근처에는 밥집이 없었다. 인근에 거주하던 권순옥[창업주]이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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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사상구 삼락동에 있는 재첩국 음식점 골목. 재첩은 기수역(汽水域)[강물이 바다로 들어가 바닷물과 서로 섞이는 곳]에서 생산되는 어패류로, 낙동강 하류는 본래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재첩이 나던 곳이다. 현재는 오염으로 인하여 섬진강 하류에서만 재첩이 생산되어 하동 재첩이 유명하지만, 본래는 낙동강 재첩이 매우 유명하였다. 낙동강 하구둑 건설 이후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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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 있는 그릇 판매점. 삼일 그릇은 부산진 시장 건물이 개장될 때부터 운영된 부산진 시장에서 가장 오래된 그릇 판매점으로, 혼수용 그릇, 제기 및 칠기 전문점이다. 성춘식[창업주]은 자유 시장 등지에서 스테인리스 주방 용품을 판매하는 행상을 하다가, 1970년 현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290-1번지에 부산진 시장이 건립되자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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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영도구 봉래동 2가에 있는 어묵 제조 판매점. 삼진 식품은 60년째 운영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어묵 제조업체이다. 일본에서 어묵 제조 기술을 배웠던 박재덕[창업주]이 6·25 전쟁 직전인 1950년 초반[추정] 부산광역시 영도구 봉래동 2가의 봉래 시장 입구에 있던 판잣집을 임대하여 상호 없이 어묵 제조 및 판매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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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서구 충무동 1가에 있는 복국 전문 음식점. 새 송도 복국은 40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충무동 새벽 시장을 대표하는 생복 전문 음식점이다. 신필려[창업주, 1999년 사망]는 1960년대에 인근의 충무 복국에서 일하면서 복국 요리를 배웠으며, 생계를 위해 1973년 현 부산광역시 서구 충무동 1가 29-12번지 충무동 시장에 복국집인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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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다양한 먹거리 포장마차가 밀집한 골목.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중구 창선동 먹자골목과 달리 서면 먹자골목은 분식류의 간단한 먹거리가 주를 이룬다. 서면 먹자골목이 자리한 장소가 10대와 20대가 많이 찾는 곳이라서 간단한 분식류가 특화되었다. 1960년대 서면을 중심으로 부산진구 당감동과 전포동, 동구 범일동 등지에 공장이 들어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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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 있는 전통 한정식 전문 음식점. 석화 한정식은 부산 전통 한식 업소 13곳 중 하나로, 30년째 운영되고 있는 음식점이다. 개업 당시에는 중구 남포동의 청탑 그릴, 부산진구 서면의 호수 그릴과 더불어 부산의 3대 경양식집으로 유명했던 석화 그릴이었다. 석화 한정식은 1985년 창업주 김우진이 석화 빌딩을 건립하고 석화 그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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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서구 충무동 1가에 있는 선어회 전문 음식점. 선일 선어 횟집은 활어회가 아닌 일본식의 선어회(鮮魚膾) 전문점이다. 전라남도 여수시에서만 맛볼 수 있는 서대회 무침을 부산에서 유일하게 제공하는 업소로 알려져 있다. 남편의 이직으로 인해 전라남도 고흥군 나로도에서 부산으로 이주한 정경란[창업주]이 고향에서 익힌 요리를 바탕으로 부업을 하기 위해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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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 6가에 있는 곰장어 구이 전문 음식점. 옛 부산시청 뒷골목에 형성되어 있던 곰장어 골목에 있던 많은 곰장어 음식점 가운데 지금까지 살아남은 2곳 중 하나로, 3대째 이어가는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현재 개업 중인 곰장어 구이 음식점 중 가장 오래된 곳이다. 6·25 전쟁 때에 현 대표의 할머니[장태선]가 8남매를 먹이기 위해 마련한 곰장어 구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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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송도 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횟집 밀집 지역. 송도 해수욕장 먹거리 타운이 있는 지역은 일제 강점기 때 일본 거류민을 위한 수정 휴게소가 설치되고, 1913년 송도유원주식회사 설립으로 해수욕장으로 개발된 지역이다. 오랫동안 유원지로 이용되며, 송도 해수욕장 동쪽의 거북섬 사이의 케이블카와 구름[흔들] 다리, 다이빙대와 보트가 있어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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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에 있는 생선회 전문 음식점. 섬유 가공 업체를 운영하던 이창식[창업주]이 1970년대 후반부터 사업이 쇠하여, 광안리[현 민락동]로 이주하면서 횟집을 열게 되었다. 1980년 민락동[현 위치의 옆 건물]에 수정궁으로 개업하였다. 수정궁이라는 이름은 광안리에 오기 전 동구 수정동에 살았기 때문에 그 지명을 따서 지은 것이라고 한다. 2006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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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서구 충무동 1가에 있는 제과점. 시민 제과(市民製菓)는 50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원도심 일대에서 유명한 제과점으로, 2010년 제과 산업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1960년대 초[추정] 현 부산광역시 서구 충무동 1가 9-2번지에 노벨 제과로 개업하였다. 1970년대 초[추정] 정의권[전 대표]이 인수하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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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 있는 중국식 빵 및 만두 전문 음식점. 신발원은 60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중국식 빵과 만두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가게로, 차이나타운의 대표적인 중국식 만두 전문 음식점이다. 상호인 ‘신발원(新發園)’은 ‘새롭게 늘 번창하는 가게’라는 의미이다. 신발원은 화교 출신의 유장시[창업주, 작고]가 6·25 전쟁 시기인 195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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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에 있는 야채 판매 전문점.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에 있는 수영 팔도 시장은 부산을 대표하는 야구 선수 중 한 명인 이대호의 어린 시절로 잘 알려진 곳이다. 신선 야채(新鮮野菜)는 30년 이상 운영되고 있으며 수영 팔도 시장을 대표하는 점포 중 하나로, 대표 정판훈[57세]은 2011년부터 수영팔도시장상인회 회장을 맡고 있다.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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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서구 토성동 1가에 있는 돼지 국밥 전문 음식점. 신창 국밥은 곰탕식의 맑은 국물로 차별화되는 부산의 대표적인 돼지 국밥 음식점이다. 곰탕과 같은 맑은 국물은 ‘신창 국밥식 돼지 국밥’으로 불린다. 맛은 좋지만 분위기나 청결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하는 오래된 돼지 국밥 음식점들과는 달리, ‘돼지고기를 다룰수록 깔끔해야 한다’는 신조를 계속해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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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에 있는 중화요리 전문 음식점. 신흥관은 2대에 걸쳐 60년 동안 운영되고 있는 해운대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중화요리점으로, 부산광역시에 공식적으로 등록된 음식점 1호이다. 6·25 전쟁 시기 부산으로 피난 온 중국 산둥 성[山東省] 옌타이[煙臺] 출신의 화교 양무림[창업주, 1921~1983]·왕괭향[1928~2006] 부부가 부산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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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있는 돼지 국밥 전문 음식점. 쌍둥이 돼지 국밥은 먼저 돼지 국밥 음식점을 운영하다 그만둔 현 대표[고맹연, 51세]의 쌍둥이 언니로부터 조리 비법을 전수받아, 돼지 국밥 음식점을 열게 되면서 상호도 ‘쌍둥이 돼지 국밥’이라고 붙이게 되었다. 1996년 10월 김인철[51세]·고맹연 부부가 남구 대연동에 개업하였다. 개업 이후 8년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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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칠암리에 있는 커피 전문점. 알라딘은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드립한 커피를 판매하는 커피 전문점이며, 동시에 커피와 관련된 물품이 전시된 사설 커피 박물관이다.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잎새 바람이라는 채식 전문 식당을 운영하던 이명우[창업주]가 가게에서 손님에게 후식으로 대접하던 차와 커피가 반응이 좋아, 2011년 2월 부산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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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금정구 남산동에 있는 한우 갈비 전문 음식점. 1993년 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경환이 한우 갈비 음식점을 창업하면서 시작하였다. 금정구 남산동에 압구정 갈비로 개업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금정구의 외식 타운으로 잘 알려진 금샘로의 북쪽 끝, 범어사로와 청룡로가 만나는 삼거리 인근의 3층 건물의 1층과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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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에 있는 대구탕 전문 음식점. 양대감 대구탕(楊大監大口湯)은 50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부산광역시 동래구를 대표하는 음식점으로, 애주가와 택시 기사들에게 인기가 높은 음식점이다. 강정순[창업주, 현 대표의 어머니]이 1960년 서면[현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에 대구탕 음식점인 양대감 대구탕을 개업하였다. ‘양대감’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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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에 있는 건어물 상점.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에 있는 수영 팔도 시장은 부산을 대표하는 야구 선수 중 한 명인 이대호의 어린 시절 무대로 잘 알려진 곳으로, 수영 팔도 시장의 이름은 1981년 상가 건물을 지은 건축가 김팔도의 이름을 딴 것이고, 전국 팔도 방방곡곡에서 사람들이 모여들어 갖가지 물품이 유통되는 곳이라는 의미이다. 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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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인삼 판매 전문점. 영덕 상회(盈德商會)는 1989년 부전 인삼 시장이 개장할 당시부터 인삼을 판매한 도매상으로, 초창기에 개업하여 부전 인삼 시장을 형성한 13개 점포 중 하나이다. 정순자[창업주]는 1978년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현 부전 시장 부지]의 아케이드식 점포에서 액세서리 판매점을 개업하였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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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동광동 2가에 있는 한정식 전문 음식점. 영빈관은 중구 일대의 대표적인 한식 전문점으로, 부산광역시가 2011년부터 지정하여 유지하고 있는 부산 전통 한식 업소 13곳 중 하나이다. 영빈관은 중구 동광동 일대에서 양식집을 운영하던 창업주 민보경이 손님과의 잦은 외상 문제로 인해 1988년 중구 중앙동 2가에 한식으로 업종을 변경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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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에 있는 복국 전문 음식점. 1940년에 개업하여, 1대 차점순, 2대 김희, 3대 김남숙[현 대표, 63세] 등 며느리에서 며느리로 3대째 한 자리에서 변함없이 영업을 하고 있는 ‘70년 전통의 가업’을 자랑하는 복국집이다. 현 대표의 딸 중 한명이 가업을 잇겠다고 하여, 이후에 ‘영주동 사대 복국’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2002년에 한일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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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 있는 어묵 판매점. 어묵은 부산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부산 어묵’이라는 브랜드는 독보적이다. 영진 식품은 부산 어묵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50년 전통의 대표적인 어묵 회사이다. 경상남도 진영 출신인 박경수[창업주]가 19세에 부산으로 와서 1세대 어묵 공장이었던 삼진 식품에 입사해 5년간 일하면서 어묵 기술을 배웠으며, 196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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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부평동 2가에 있는 치킨 전문 음식점. 40년 전통을 지닌 오복 통닭은 ‘부평 시장 3대 통닭’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부평 시장 3대 통닭’은 거인 통닭, 오복 통닭, 부평 통닭[또는 옛날 통닭]을 말한다. 1970년대 초반[추정] 중구 부평동 2가 부평 시장에서 개업한 닭 집을 박유례[현 대표]가 인수하여 운영하게 되었다. 1970년대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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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동에 있는 아귀찜 전문 음식점. 옥미 아구찜은 29년째 운영되고 있는 부산 아귀찜 전문 음식점으로, 부산광역시가 2002년부터 지정하여 유지하고 있는 부산 향토 음식점 31곳 중 하나이다. 마산 아귀찜은 아귀를 꾸덕꾸덕하게 말린 후, 고온에 쪄서 만들지만, 부산 아귀찜은 생아귀를 이용하는 차이가 있다. 1984년 6월 1일에 옥미 식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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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부평동 1가에 있는 중화요리 전문점. 옥생관(玉生館)은 60년 이상 된, 부산의 대표적인 중화요리 전문점이다. ‘1960년대 부산의 3대 반점’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60년대 부산의 3대 반점은 부산광역시 중구 부평동 1가의 옥생관, 보수동 2가의 동화 반점, 동광동 3가의 보영 반점[현 화국 반점]을 말한다. 화교 윤작옥[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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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에 있는 제과점. 옵스(OPS)는 중구 중앙동의 백구당, 창선동의 비엔씨와 함께 현재 ‘부산의 3대 빵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역사는 30년이 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짧지만, 지역의 향토 제과·제빵 업체로는 보기 드문 매장 수[9곳]와 서울의 백화점에도 진출할 만큼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많은 매출을 올려 백화점 관계자를 놀라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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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에 있는 가설 점포로 이루어진 횟집 센터. 용호어촌계 계원들이 바다에서 잡아 온 활어를 판매할 장소를 물색하던 중, 바닷가 대지에 활어 직판장과 회 센터 등을 건립하기로 하였으나, 부지의 법적 처리 문제가 일단락되지 않아 항만 공사 매립지의 부지를 임대하여 가건물 형태로 회 센터를 설립하게 되었다. 용호어촌계는 계원들의 복리를 위해 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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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서구 부용동 1가에 있는 완당 전문 음식점. 완당은 중국에서 일본을 거쳐 부산에 정착한 음식으로, 만두피와 소를 엄지손가락 크기로 잘게 빚어 맑은 탕국으로 끓여낸 일종의 변형된 만둣국이다. 부산 지역과 김해, 창원 지역에는 ‘18번 완당’이라는 상호로 완당집 영업을 하는 곳이 몇 군데 있다. 원조 18번 완당은 어디에도 분점이 없음을 강조하며, 1대 이은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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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에 있는 분식점. 원조 범일동 매떡은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분식점 중 하나로, 매운 떡볶이를 대표메뉴로 하고 있다. 하루에 천여 명의 손님이 찾을 정도로 소문이 나면서 인기를 끌었다. 조방 앞 매운 떡볶이라고도 부른다. 이종남[창업주]이 1980년대 초 현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일동 근처에 황실 예식장 근처에 무명(無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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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에 있는 곰장어구이 전문 음식점. 원조 산 곰장어는 30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곰장어구이 전문 음식점으로, 부산광역시가 2002년부터 지정하여 유지하고 있는 부산 향토 음식점 31곳 중 하나이다. 해운대 신시가지에서 하우스 특용 재배에 종사하던 이정식[현 대표]이 1984년 교통사고를 당한 후 농사를 짓지 못하게 되어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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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소고기 국밥 전문 음식점. 원조 할매 국밥은 해운대 소고기 국밥 거리에서 50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소고기 국밥 전문점이다. 김영순[창업주, 80세]은 40번 버스 구내식당을 운영하였으며, 1962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당시 해운대역 앞에서 소고기 국밥, 선지 국밥, 된장찌개 등을 파는 경주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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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에 있는 낙지볶음 전문 음식점. 원조 할매 낙지볶음은 부산식 낙지볶음을 일컫는 ‘조방 낙지’의 원조로 45년 이상 운영되고 있다. 조방 낙지 스타일은 일반적인 낙지볶음과는 달리 고추장을 넣지 않고, 고춧가루 등 기본 재료만으로 조리한다. 고추장을 많이 넣으면 국물 맛이 걸쭉해지지만, 고춧가루만 넣으면 국물 맛이 담백하고 깨끗해 낙지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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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에 있는 복요리 전문 음식점. 원조 할매 복국은 ‘복국촌’으로 알려진 미포 지역의 원조이자 대표적인 복요리 전문점으로, 부산광역시가 2002년부터 지정하여 유지하고 있는 부산 향토 음식점 31곳 중 하나이다. 1986년 정금조[창업주]가 미포 바닷가에 위치한 시댁 옆에 딸린 가게에서 복국을 파는 음식점을 개업하면서 시작하였다. 개업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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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 있는 중화요리 전문 음식점. 원향재(元香齋)는 1950년대에 부산 상해 거리[차이나타운]에서 개업한 오향 족발 원조의 중화요리 전문 음식점이다. 최초의 원향재는 현 대표인 성여휘[화교 2세]의 아버지 친구가 1950년대 초반 동구 초량동에서 개업하였다. 1960년대[추정] 건물을 증축하였고, 1990년대 말 창업주가 미국으로 이주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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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 있는 돼지갈비 전문 음식점. 은하 갈비는 38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초량 돼지갈비 골목을 대표하는 음식점이다. 초량 돼지갈비 골목은 원래 초량 시장의 일부로 1950년대 말 빈대떡, 돼지국밥을 팔던 가게들이 많았다. 먼지를 많이 마시는 부두 노동자들이 돼지고기를 찾기 시작하면서 1960년대부터 구이점이 늘어나다가 돼지갈비 골목이 형성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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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북구 구포동에 있는 구포 국수 전문 음식점. 구포 시장 내에 있는 이가네 구포 국수는 60년 전통의 별미를 자랑한다. 구포 국수를 직접 만들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구포 국수 식당을 직접 경영하는 경우는 이곳 외에는 없다. 이원화 대표는 아버지가 운영하는 국수 공장에서 일을 도왔는데, 초등학교 때는 건조대에서 떨어진 한 두 가닥의 국수를 줍는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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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금정구 남산동에 있는 전병 전문 제과점. 김정기[창업주]는 10대 중반부터 서울에 있는 일본 과자집에서 ‘센베이[煎餠 전병]’를 만드는 방법을 배웠으며, 1954년 서울특별시의 서울역 부근에 상호 없이 전병 가게를 개업하였다. 2002년 서울특별시에서 부산광역시 중구 부평동 2가 53-2번지로 이전하면서, 이대 명과(二代名菓)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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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에 있는 일식 요리 전문 음식점. 일신 초밥은 30년 이상 운영되어 오고 있는 동래 지역을 대표하는 일식 요리 전문 음식점이다. 김재웅[현 대표]은 1966년부터 동래 지역에서 일식 요리사 생활을 하였으며, 1978년 현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 502-13번지에 일식 요리 전문 음식점인 일신 초밥을 개업하였다. 상호에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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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 있는 중화 요리 전문 음식점. 일품향은 만두 전문점으로 시작하여 점차 중화 요리 음식점으로 확장한 상해 거리의 대표적인 중화 요리 음식점이다. 일품향은 일반적인 중화 요리 음식점과는 달리 ‘중국집 메뉴’인 자장면이나 짬뽕은 팔지 않는다. 6·25 전쟁 시기에 부산으로 피난 와 정착하여 화교중학교에서 교사로 6년간 재직한 아버지의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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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 5가에 있는 곰장어 구이집이 밀집한 골목. 곰장어는 못생긴 모습과 질긴 껍질로 인하여 사람들이 먹지 않던 생선이다. 세계적으로도 곰장어를 식용으로 즐겨 이용하는 곳은 대한민국뿐인 것으로 보인다. 부산 지역에는 기장 짚불 곰장어와 양념 곰장어가 유명한데, 곰장어를 먹게 된 것은 힘겨운 우리의 역사에 기인한다. 기장 짚불 곰장어는 조선 후기 왜구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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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에 있는 회 센터. 자갈치 회 센터는 2003년 자갈치 시장 현대화 사업 추진 계획이 시행되면서 같은 해 12월 기공식을 하여 2006년 8월에 완공되었다. 2007년 11월부터 일반 상가 영업이 개시되었는데, 이때 건물 2층에 자갈치 시장에서 판매하는 활어와 각종 해산물을 싸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자갈치 회 센터가 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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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 있는 중화 요리 전문 음식점. 장성향은 20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만두 전문 중화 요리 음식점으로, 「내사랑 내곁에」[2009] 등의 영화 촬영지로 유명해진 곳이다. 특히 영화 「올드 보이」[2003]의 만두와 만두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음식점을 하던 아버지에게 요리를 배우고 종업원 생활을 하던 왕길미[현 대표, 화교 2세]가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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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 있는 중화 요리 전문 음식점. 장춘방은 30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만두와 장육 족발 전문의 중화 요리 음식점으로, 상해 거리의 대표적인 중화 요리 음식점이다. 결혼 이후 충청남도 강경에서 중화 요리 음식점을 하던 시부모의 가업을 이어 중화요리 음식점을 운영하던 황경희[현 대표, 화교 2세]가 1982년 부산으로 이주하여 용원이라는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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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 있는 중화 요리 전문 음식점. 장춘향은 2대째, 45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만두와 장육 족발 전문의 중화 요리 음식점으로, 상해 거리의 대표적인 중화 요리 음식점이다. 북한 지역에서 살다 6·25 전쟁 시기에 부산으로 피난 와서 초량동에 정착한 중국 천진이 고향인 유류훈[현 대표, 화교 2세]의 아버지가 만두와 오향장육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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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래구 수안동에 있는 한정식 전문 음식점. 정림 한정식은 23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한정식 전문 음식점으로, 부산광역시가 지정한 부산 전통 한식 업소 13곳 중 하나이다. 대표인 정영숙은 ‘제1회 한식의 날’ 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맡아, 2013년 10월 1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념행사를 통해 1만 2013인분의 비빔밥을 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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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여동에 있는 과일 가게. 조기춘 과일은 반여동 일대에서 35년 이상 운영[행상 포함]되어 온 반여 3동 골목 시장에서 가장 오래된 점포 중 하나이다. 반여동은 서동 등과 함께 부산의 대표적인 정책 이주촌(政策移住村)이다. 조기춘[창업주]은 1978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여동으로 이주하였으며 반여 3동 버스 차고지 인근에서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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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 있는 돼지국밥집이 밀집한 골목. 부산의 돼지국밥은 6·25 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모여 소뼈대신 그나마 구할 수 있는 돼지 뼈와 돼지 부산물로 설렁탕을 만들어 먹었던 데서 유래한다. 돼지 뼈를 푹 달인 육수에 새우젓, 부추, 양파, 마늘, 땡초, 후추 등 자극적인 부재료를 섞어 맛을 내며, 국물은 깊고 시원하고 수육은 부드럽고 고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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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 2가에 있는 메밀국수 전문 음식점. 중앙 손국수는 55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부산광역시 중구의 대표적인 음식점으로, 메밀국수와 우동 전문 음식점이다.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 인근에서 고급 일식집을 운영하던 구교한[창업주]이 일반 서민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음식으로 사업 전환을 꾀하여 1956년 현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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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성동에 있는 흑염소 불고기 전문 음식점. 창녕집은 금정 산성 마을의 향토 음식인 흑염소 불고기 전문점으로, 금정구 모범 음식점으로 지정되었고, 부산광역시가 2002년부터 지정하여 유지하고 있는 부산 향토 음식점 31곳 중 하나이다. 1970년대 경상남도 창녕 출신의 이명시[창업주]가 자신의 집에서 금정 산성을 찾는 행락객들을 위하여 백숙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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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창선동 3가에 있는 다양한 음식 포장마차가 밀집한 골목. 8·15 광복 이후 일본인들이 철수한 후 남겨진 여러 물자들을 팔던 장터가 형성되며 부산광역시 중구 창선동 3가에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하였다. 사람들이 모여들자 주변 상인과 오가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먹을거리를 제공하면서 음식점 거리가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창선동 먹자골목은 1950년 5월 정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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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동 1가에 있는 곰탕 전문 음식점. 1950년 평양에서 부산으로 월남한 김효진[창업주]이 1951년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동 1가 5-14번지에 드럼통을 개조하여 만든 탁자에 곰탕을 파는 식당을 개업하였다. 남산 도라무 식당이라고 불리게 된 것은 당시 드럼통을 ‘도라무’, ‘도라무통’ 등으로 불렀기 때문이다. 1950년대 중반 남산 도라무 식당에서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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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던 음식점. 부산 시민들에게 맛있는 갈비와 냉면을 만들어 팔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초기 갈비와 냉면을 파는 음식점이었고, 삼오정과 함께 서면[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전포동 일대]의 대표적인 외식업체였다. 음식점은 폐업을 하였지만 옛 천우장 자리에 빌딩이 건설되어 있고, 2014년 현재 주식회사인 천우장[2011년 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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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에 있는 횟집 밀집 지역. 청사포 회 거리 지역에는 해운대와 송정 사이에 자리한 청사포항의 어획물을 기반으로 일찍부터 횟집이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청사포항은 동해의 최남단이며 남해의 최동단인 동남해의 교차점에 자리하고 있어 난류와 한류가 섞인 앞바다에는 늘 어족 자원이 풍부하였다. 또한 조류가 센 바다라서 활동량이 많은 이곳의 물고기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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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 있는 돼지갈비 전문점이 밀집한 골목. 초량 돼지갈비 골목은 부산으로 몰려든 피난민들의 거주지와 도심지를 연결하는 위치에 자리하고 있어 1950년대부터 돼지국밥과 빈대떡을 파는 가게가 들어서기 시작하였다. 6·25 전쟁 이후 1950년대 후반부터 외국의 원조 물자가 부산항을 통해 들어오면서 부산항으로 많은 부두 노동자가 들어오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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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신창동 1가에 있는 소갈비 및 냉면 전문 음식점. 초원 갈비는 국제 시장 갈비 골목에 있는 대표적인 소갈비 전문점으로, 북한식 물냉면을 맛볼 수 있는 업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1975년부터 삼계탕 가게를 운영하였던 김유리라[창업주]가 소 양념 갈비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으로 업종을 변경하여 1994년 현 부산광역시 중구 신창동 1가 34-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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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있는 복국 전문 음식점. 오랜 역사와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 부산을 대표하는 복요리 전문점이지만, 의외의 사건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탔다. ‘초원 복국집 사건’으로 알려진 1992년 12월 11일의 도청 사건으로, ‘우리가 남이가’라는 말과 함께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당시 기관장들이 모임 장소로 초원 복국을 선정한 데 대해 사람들은 호기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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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밀면 전문 음식점. 춘하추동은 25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밀면 전문 음식점으로, 부산광역시가 2002년부터 지정하여 유지하고 있는 부산 향토 음식점 31곳 중 하나이다. 또한 춘하추동은 흔히 ‘부산의 3대 밀면’으로 잘 알려져 있다. 부산의 3대 밀면은 개금동의 개금밀면, 가야동의 가야밀면, 부전동의 춘하추동을 말한다.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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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에 있는 곱창 전문 음식점. 칠성 식당(七星食堂)은 부산광역시 남구의 대표적인 먹거리 타운인 문현동 곱창 골목의 원조로 60년 전통의 곱창 전문점이다. 2001년 제작·상영된 영화 「친구」의 촬영 장소로 잘 알려져 있다. 1952년 김수의[창업주]가 남편과 함께 지게골[현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에 돼지 곱창을 비롯한 각종 안주와 함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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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금정구 남산동에 있는 터키식 케밥 전문 음식점. 카파도키아(Cappadocia)는 부산에서 유일하게 이슬람식으로 도축된 고기로 만든 요리인 할랄 푸드(Halal Food)[이슬람 율법에 따라 가공된 고기 음식]를 판매하는 식당이다. 케밥 하우스라고도 부른다. 한국과 터키 간 무역업을 하던 터키인 시난 오즈투르크[창업주]가 터키의 다양한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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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동에 있는 생활용품 및 그릇 판매점. 태화 그릇은 70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동래 시장에서 가장 오래된 점포 중 하나이다. 1943년 우명화[현 대표]의 어머니[창업주, 1979년 사망]가 당시 기장을 비롯해, 일광·철마·양산 지역의 사람들이 모이는 곳으로 큰 5일장이었던 동래 시장 근처에서 무명(無名)의 만물상[현재의 철물점과 비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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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 6가에 있는 곰장어 전문 음식점. 인근의 성일집과 함께 옛 부산시청 뒷골목 곰장어 골목에 있던 곰장어 음식점 가운데 지금까지 살아남은 2곳 중 하나로, 옛날 뱃사람들이 먹던 방식인 곰장어를 껍질째 통으로 삶아내는 방식으로 조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식·일식 요리사였던 전 대표[문한옥, 67세]와 부인[현 대표 윤정애, 61세]이 1982년경 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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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동에 있는 한정식 전문 음식점. 토담은 금정구에 조성되어 있는 금샘로 외식 타운 주변에서 가장 오래된 한정식 전문 음식점이다. 1993년 신영애[창업주]와 2명이 경상남도의 향토 음식을 바탕으로 하는 한정식 음식점을 개업하면서 시작하였다. 1993년 금정구 구서동[부산과학고등학교 인근의 현 세진 에버 그린 빌라 부지]에서 덕수궁으로 개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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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제수용품 판매점. 통도 상회는 25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부전 시장을 대표하는 제수용품 판매 업소로, 부전시장번영회가 추천하는 부전 시장을 대표하는 모범 점포이다. 직장 생활을 하던 최순덕[현 대표]이 1987년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부전 시장에서 장사를 하다 이주하게 된 친척의 권유로 점포를 물려받아, 제수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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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신창동 4가에 있는 팥빙수와 팥죽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포장마차가 모여 있는 거리. 팥빙수 팥죽 골목이 자리한 장소는 광복 이후 일본인들이 철수하고 남겨진 여러 물자들을 팔며 형성된 국제 시장이다. 1970년대부터 국제 시장으로 몰려든 사람들과 주변 상인들에게 팥죽을 끓여 좌판에서 판매하는 노점상이 자리하며 팥빙수 팥죽 골목이 형성되었다. 여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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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인삼 판매점. 풍기 인삼(豊基人蔘)은 1989년 부전 인삼 시장이 개장할 당시부터 인삼을 판매한 도매상으로, 초창기에 개업하여 부전 인삼 시장을 형성한 13개 점포 중 하나이다. 부전 인삼 시장은 1977년 11월 22일 준공하여 1978년부터 의류 잡화 취급 상설 시장으로 유지해 오다가, 1989년 2월부터 부전 인삼 시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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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에 있는 커피 제조업체. 하가 빈은 부산에서 두 번째로 원두커피 제조 허가를 받고, 최초로 커피를 로스팅[coffee roasting: 커피 생두를 볶아 여러 성분의 맛과 향이 나타나도록 하는 작업]하여 판매한 업체로, 부산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 브랜드이다. 서울에서 출판사에서 근무하던 하오용[창업주]이 부산으로 낙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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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사상구 삼락동에 있는 재첩국 전문 음식점. 부산에는 재첩국 가게들이 성업했던 ‘삼락동 재첩 골목’이 있다. 이러한 삼락동 재첩 골목에 뒤늦게 뛰어들었지만, 맛으로 인정받고 있는 재첩 전문 음식점이 하동 재첩국이다. 1987년에 낙동강 하구둑 완공으로 재첩이 사라진 이후에 삼락동 재첩 골목은 유명무실해졌지만, 사상구청은 삼락교 인근 지역을 삼락동 재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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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동광동 3가에 있는 돼지 국밥 전문 음식점. 하동집은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돼지 국밥 음식점으로, 부산 돼지 국밥의 원조로 통한다. 돼지 뼈로 우려낸 뽀얀 육수에 밥과 돼지고기를 말아낸 돼지 국밥은 피난민뿐만 아니라 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지금처럼 부산에 돼지 국밥집이 성업하게 되었다. 평양에서 요리를 하다 남한으로 내려와 운수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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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 있는 김밥 전문 음식점. 한양 김밥은 25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김밥 전문점이다. 김밥을 좋아하였던 김연옥[56세, 현 대표]이 1987년 현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395번지의 한양 아파트 인근에서 김밥집인 한양 김밥을 개업하였다. 상호는 첫 개업 장소가 한양 아파트 인근이어서 아파트 이름을 따서 붙인 것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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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부평동 1가에 있는 돼지 족발 전문 음식점. 한양 족발은 1980년대 초반[추정] 중구 부평동 1가에서 개업하였고, 주변에 돼지 족발 전문 음식점이 들어서면서 현재는 ‘부평동 돼지 족발 골목’을 형성하고 있다. 1988년 현 대표[양순애]가 가게를 인수하여 운영하기 시작하였고, 2002년 건물을 증축하고, 냉채 족발 메뉴를 선보였다.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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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 있는 정식 전문 음식점. 한진 식당은 범일동 정식 골목의 원조로, 납세미 조림을 내세우는 가정식 백반 한 가지만을 판매하는 범일동 정식 골목의 대표적인 정식 음식점이다. 경상전문대학 앞에서 분식집[아줌마 분식집]을 운영하던 안정자[창업주]가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제일 상가아파트 B동 1층에 있는 한진 추어탕을 인수하여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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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 있는 돼지국밥 전문 음식점. 돼지국밥은 부산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6·25 전쟁 이후 대중화된 음식이다. 할매 국밥은 58년 전통의 돼지국밥집으로 부산에서 손꼽히는 가게이다. 6·25 전쟁 시기 부산으로 피난 온 교통부 청사가 있었던 범곡 교차로는 지금도 ‘교통부 로타리’로 불리는데, 그래서 할매 국밥은 ‘교통부 돼지국밥’으로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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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사상구 삼락동에 있는 재첩국 전문 음식점. 부산에는 재첩국 가게들이 성업하였던 ‘삼락동 재첩 골목’이 있다. 과거 재첩의 산지였던 삼락동에서 1975년에 처음으로 재첩 전문 식당을 열어 지금까지 장사를 해오고 있는 3대로 이어진 재첩국집이 할매 재첩국이며, 삼락동 재첩 골목의 본산이다. 1987년 낙동강 하구둑 완공으로 재첩이 사라진 이후 삼락동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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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에 있는 회국수 전문 음식점. 할매집 회국수는 6·25 전쟁 때였던 1951년에 영도에서 개점하여 가오리를 넣은 회국수를 선보여 겨울에 추위를 날려버릴 만큼 매콤한 맛으로 인기를 끌었다. 할매집 회국수는 부산에서 회국수 원조로 통하고 있다. 1951년에 영도구 남항동의 선창가에서 허름한 슬레이트 지붕의 가게로 개업하였다. 1960년경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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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서구 남부민동에 있는 냉면 전문점. 40년 동안 냉면만을 만들어 온 함흥냉면(咸興冷麪)은 송도 인근에서 가장 오래된 냉면 가게라고 한다. 송도 지역에서 국수를 잘 마는 것으로 유명하였던 어머니와 함께 국수와 밀면 등을 내다 팔던 김질순[창업주]이 1970년대 초[추정] 현 부산광역시 서구 남부민동 679번지에 냉면 전문 음식점인 함흥냉면을 개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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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에 있는 돼지국밥 전문 음식점. 합천 식당(陜川食堂)은 자유 시장 인근에서 45년 이상 운영되고 있으며 조방 앞 돼지국밥 골목에서 가장 오래된 음식점이다. 개업 이후 인근에 돼지국밥 음식점이 생겨나면서 일명 조방 앞 돼지국밥 골목이 조성되었다. 1960년대[추정] 고 김우자[창업주]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에 한정식 음식점 합천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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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 1동에 있는 소고기 국밥집이 밀집한 거리. 해운대 소고기 국밥 거리는 해운대역과 인접하여 있고, 시장 부근에 있으며 주변에 버스 종점과 터미널이 자리하고 있다. 1960년대 버스에서 내리는 사람들과 운전기사들을 대상으로 값싸고 영양 많은 먹거리로 국밥을 팔던 국밥집이 효시가 되어 형성된 골목이다. 동해 남부선 역인 해운대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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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성동에 있는 흑염소불고기 전문 음식점. 현대 가든은 금정 산성 마을의 향토 음식인 흑염소불고기 전문점으로, 금정구 모범 음식점으로 지정되었고, 부산광역시가 2002년부터 지정하여 유지하고 있는 부산 향토 음식점 31곳 중 하나이다. 산성 마을로 시집온 이경순[창업주]이 시집에서 각종 요리 비법을 전수받아, 금정산성을 찾는 행락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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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에 있는 돼지국밥 전문 음식점. 형제 전통 돼지국밥은 해운대 시장에서 40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해운대 지역의 대표적인 돼지국밥 음식점이다. 부산으로 시집온 경상북도 청도군 출신의 김옥자[창업주]가 손위 동서와 함께 1972년 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1392-33번지 해운대 시장 내 한편에서 형제 돼지국밥을 개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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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북구 덕천동에 있는 냉면 전문 음식점. 호호 면옥(好好面屋)은동래 지역, 특히 온천장 지역을 대표하는 냉면 전문 음식점이다. 특히 북한식 냉면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2018년 현재는 동래 지역에 아파트가 건설되면서 덕천동으로 이전한 상태이다. 호호 면옥은 1972년 현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 193-5번지에 개업하였다. 북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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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 있는 중화 요리 전문 음식점. 홍성방은 만두 전문점으로 시작하여 점차 중화 요리 음식점으로 확장한 상해 거리의 대표적인 중화 요리 음식점이다. 1969년 대구에서 부산으로 이주한 화교 동통락[현 신관 대표]의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1971년 초량동에 만두 전문 음식점을 개업하면서 시작하였다. 당시에는 온 가족이 함께 만두를 직접 빚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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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교리에 있는 향토 음식점. 3대 경영 철학과 3전(傳) 정신,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1999년 1월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교리 47번지에 흙시루를 개업하였다. 3대 경영 철학은 향토 기업을 일군다는 사명으로 창업하여 단순한 음식점이라기보다는 보고 느끼고 즐기는 고객 만족의 정신과 건강을 최고로 추구하는 웰빙 정신,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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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래구 낙민동에 있는 치킨 전문 음식점. 희망 통닭은 흔히 ‘부산 3대(大) 통닭’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자갈치 시장에서 자영업을 하던 류근태[현 대표]가 1983년 부산광역시 사상구 덕포동 421-13번지 덕포 시장에 통닭집 꼬꼬 통닭을 개업하였다. 안정된 점포를 내기 위해 품목을 물색하던 중, 자금이 적게 들고 남녀노소가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