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중구 부평동 2가에 있는 치킨 전문 음식점.

[개설]

40년 전통을 지닌 오복 통닭은 ‘부평 시장 3대 통닭’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부평 시장 3대 통닭’은 거인 통닭, 오복 통닭, 부평 통닭[또는 옛날 통닭]을 말한다.

[건립 경위]

1970년대 초반[추정] 중구 부평동 2가 부평 시장에서 개업한 닭 집을 박유례[현 대표]가 인수하여 운영하게 되었다. 1970년대 초반[추정] 오복 통닭으로 개업하였다.

[변천]

1996년 현 대표로 변경되었고, 2008년 서구 부민동 1가로 이전하였다. 2013년 3월 부평동 2가로 신축·이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구성]

부평 시장의 서쪽 끝의 흑교로와 만나는 곳에 위치고 있으며, 조리실[42.9㎡]을 포함하여 330㎡의 면적을 사용하고 있다. 입구로 들어서면 왼쪽에 카운터가 있으며, 그 뒤쪽으로 조리실이 있다. 카운터 맞은편으로 총 16개의 입식 테이블이 안쪽 공간을 향해 순차적으로 배치되어 있다. 마지막 입식 테이블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좌식 공간이 배치되어 있고, 총 13개의 좌식 테이블이 있다. 메뉴는 프라이드치킨, 양념 치킨, 반반 치킨, 닭똥집 튀김, 순살 프라이드, 순살 양념, 통구이, 닭백숙, 닭 두루치기 등이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대표 내외 및 자제와 주방 보조, 서빙 및 배달을 담당하는 직원 7명이 근무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매월 2회, 추석과 설날 당일 휴무이다. 인근의 공영 주차장에서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 티켓이 준비되어 있다. 손님의 유형은 가게를 인수했던 17년 전과 사뭇 달라졌다고 한다. 당시에는 젊은 층이 다수였지만, 지금은 젊은 층에서 노년층까지 그 범위가 확대되어 다양해졌다고 한다. ‘부평 시장 3대 통닭’으로 알려진 만큼 타 지역에서 온 관광객들은 물론 해운대에서까지 찾는다고 한다. 관광객들은 주로 양념 치킨과 프라이드치킨을 선호하고 단골손님들은 치킨은 물론 통구이, 닭 두루치기, 백숙 등도 종종 찾는다. 신선한 닭을 전국 각지에서 보급 받고 있으며, 대표가 직접 양념을 조리함으로써 한결같은 맛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