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부산문화대전 > 부산향토문화백과 > 삶의 내용2(문화와 교육) > 언론∙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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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의 언론·출판의 역사. 1. 개항기의 신문 개항장 부산은 근대 신문이 가장 먼저 출현하였던 곳이다. 그것은 일본인 신문이었는데, 『조선 신보』로 한국 최초의 신문인 『한성순보』보다 먼저 만들어졌다. 1881년(고종 18) 부산 지역에 진출한 일본 상인 단체인 부산상법회의소가 자신들의 상업적 이익을 위해 본정(本町)[중구 동광동]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창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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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부산일보와 국제신보 기자들이 전개한 언론 민주화 운동 선언. 1971년 이후 수차례에 걸쳐 이어져 온 기자들의 언론 기능 회복을 위한 몸부림은 1974년 10월 24일 동아일보의 ‘자유 언론 실천 선언’으로 큰 전기를 맞게 되었다. 이 날 동아일보 기자 200여 명은 자유 언론 실천 선언을 통하여 “어떠한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자유 민주 사회 존립의 기본 여건인 자유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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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부산 등지에서 실시된 전두환 정권의 언론 통제. 1980년 2월 1일 전두환의 신군부는 보안사 사령부의 정보처에 ‘언론 조종반’을 신설하고, 이곳의 언론 검열단을 중심으로 이른바 ‘K 공작 계획’으로 불리는 언론 검열을 시작하였다. 5월 17일 비상 계엄령을 전국으로 확대하면서 언론, 출판, 보도의 사전 검열을 본격화하였다. 보안사나 문화공보부의 홍보 정책실은 거의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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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말 부산 등지에서 언론사를 강제 통폐합한 조치. 1980년 6월 전두환을 비롯한 신군부 세력은 언론을 장악하기 위하여 ‘언론계 정화계획’을 수립한 뒤 같은 해 11월 소위 ‘언론 창달 계획’ 아래 전국의 64개 언론사를 신문사 14개, 방송사 3개, 통신사 1개로 강제 재편했다. 이 과정에서 부산의 국제신문을 비롯한 지방지 8곳, 중앙지 1곳, 경제지 2곳, 방송사 27...
언론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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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 용당동에 있는 언론학 연구 학술 단체.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지역의 언론 및 커뮤니케이션 일반에 관련한 연구, 조사와 언론 업계 및 국내외 관련 기관과의 협력과 교류를 통하여 지역의 언론 활성화 및 발전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한다. 1991년 부산울산경남언론학회가 40여 명의 회원으로 창립되었다. 1997년 학술지 『언론학 연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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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에 있는 언론 중재 기관. 「언론 기본법」에 따라 정정 보도 청구에 대한 분쟁을 중재, 결정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1년 3월 31일 언론중재위원회가 설립되면서 3명의 위원으로 부산중재부를 구성하였다. 1981년 7월 8일 부산직할시 중구 대교동 대교 빌딩에서 언론중재위원회 부산중재부 현판식을 가졌다. 당시 관할 지역은 부산직할시, 김해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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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에 있는 언론 지원 공공 기관. 미디어 산업의 지속 성장 기반 구축 및 국민의 여론 다양성 확보를 통해 언론의 가치를 높이고 미래 전략을 제시하며, 읽기 문화를 확산하여 신문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언론 산업의 성장 기반을 구축하여 품격 있는 사회를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1999년 1월 13일 언론 연구원, 언론 회관, 언론인 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