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에 있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소속 사무소.

[설립 목적]

미디어 산업의 지속 성장 기반 구축 및 국민의 여론 다양성 확보를 통해 언론의 가치를 높이고 미래 전략을 제시하며, 읽기 문화를 확산하여 신문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언론 산업의 성장 기반을 구축하여 품격 있는 사회를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변천]

1999년 1월 13일 언론 연구원, 언론 회관, 언론인 금고를 통합하여 한국언론재단을 출범하고 1999년 7월 말 한국언론재단 부산사무소를 개설하였다. 2010년 2월 1일에 한국언론재단, 신문발전위원회, 신문유통원을 통합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특수 법인으로 한국언론진흥재단을 공식 출범하였다. 이에 따라 명칭이 한국언론재단 부산사무소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 부산사무소로 변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현직 언론인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매체 환경에 적응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기사 쓰기, 신문 편집, 방송 리포팅, 탐사 보도, 온라인 저널리즘 등 취재 보도 실무 교육과 경제, 사회, 문화, 과학 등 각 취재 분야별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을 제공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심화 교육 과정으로 디플로마 과정을 두고 2~3개월의 교육 기간 동안 국내 심층 교육과 해외 탐방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다양한 주제의 기획 보도물 제작 비용을 지원한다.

일반인과 학생들을 위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 향상을 위한 온·오프라인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 교사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미디어 교육 아카이브를 구축하는 등 학교 미디어 교육을 지원한다. 전직 언론인을 미디어 교육 전문 강사로 양성하고 방과 후 학교, 아동 센터, 도서관 등 청소년 관련 기관에 파견하여 교육한다. 신문 활용 교육[NIE, Newpaper In Education]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NIE 거점 학교와 청소년 신문 제작 체험 캠프를 운영하며, NIE 단체들 간의 연대를 강화하여 NIE 관련 자료, 정보, 경험을 공유하는 산학 협력 포럼을 운영한다. NIE 관련 사례 및 경험과 이론을 발표하는 미디어 교육 전국 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정부 광고 시행에 관한 규정」[국무총리 훈령 제541호, 2009. 10. 6]에 의거, 국가 행정 기관, 지방 자치 단체, 공공 기관, 지방 공기업 등의 광고 의뢰를 접수하여 광고물 제작, 매체 선정, 가격 협상, 모니터 실시 등 광고 업무를 총괄 대행한다.

[현황]

한국언론진흥재단 부산사무소에서는 부산광역시·경상남도·울산광역시 지역을 관할한다. 직원은 부산 지역 사무소 업무를 총괄하는 지소장 1명, 언론인 연수, 미디어 교육, 지역 신문 발전 기금 기획 취재 업무를 담당하는 차장 1명과 정부 광고 대행 등 기타 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사원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언론인 교육을 통해 부산 지역 언론인의 전문성을 꾀하고 일반인 대상 미디어 교육을 진행하여 미디어 이해와 비판적 사고를 함양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