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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5082
한자 富平市場
영어의미역 Bupyeong Market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지명/시설
지역 부산광역시 중구 부평1길 39[부평동 2가 68-9]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황혜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시장
면적 30,597㎡[대지 면적]|29,942㎡[매장 면적]
전화 051-243-1128
개관|개장 시기/일시 1910년연표보기 - 부평정 시장 개장
개칭 시기/일시 1947년연표보기 - 부평정 시장에서 부평 시장으로 개칭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5년 12월 5일 - 전통 시장 인정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8년 2월 28일 - 국제 시장 등과 국제 마켓 타운 결성
최초 설립지 부평정 시장 - 부산광역시 중구 부평1길 39[부평동 2가 68-9]지도보기
현 소재지 부평 시장 - 부산광역시 중구 부평1길 39[부평동 2가 68-9]지도보기

[정의]

부산광역시 중구 부평동 2가에 있는 전통 시장.

[건립 경위]

일제 강점기 도시 발달에 따라 일상생활 용품을 공급하는 공설 시장으로 부평정 시장(富平町市場)이 1910년에 개설되었다. 1914년에 발포된 「시장 규칙」에 따른 최초의 공설 시장이었다. 공설 시장이란 20인 이상의 영업자가 한 곳에서 주로 곡물 및 식료품을 매매하는 장소를 말한다.

[변천]

8·15 광복 후 미군 전시 통제 물자가 들어오면서 국제 시장과 함께 ‘돗대기시장’ 혹은 ‘도떼기시장’[한꺼번에 흥정하여 매매한다는 의미로 추정]으로 불리게 되었다.

1947년에 부평정(富平町)이 부평동(富平洞)으로 개칭되면서 부평정 시장이 부평 시장이 되었다. 6·25 전쟁 이후에 군용 물자와 밀수입된 상품을 판매하면서 깡통 시장[미군 부대에서 나온 통조림 등 깡통 제품을 판매]이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2005년 12월 5일에 전통 시장으로 인정되었다. 2008년 2월 28일에 국제 시장, 창선 상가, 만물의 거리와 함께 상권 활성화를 위한 ‘국제 마켓 타운’을 결성하였다.

[구성]

부평 시장의 대지 면적은 3만 597㎡, 매장 면적은 2만 9942㎡이며, 총 1,008개의 점포가 있다. 주 판매 상품은 잡화, 수입 용품이며, 편의 시설로 화장실[1동 4칸]이 있다. 각종 죽을 파는 죽집 골목과 외제 상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깡통 시장이 있다.

[현황]

2012년 12월 현재 직영 점포가 146개소, 임차 점포가 8,862개소 있으며, 총 종사자 수는 2,130명이다. 상인 조직으로 부평시장상인회가 있다. 부평 시장은 깡통 시장, 도떼기시장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많은 수입품들이 전국적으로 공급된 곳이다. 현재 상권이 다소 위축되었으나 양주, 의류, 장식품, 액세서리, 패션, 잡화, 그리고 외제 전자 제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부평 시장 내 깡통 시장의 상인들을 위주로 구성된 월드 밸리는 백화점에 없는 다양한 품목을 갖추고 있다. 또한 부평 시장 일대의 장터 먹거리도 유명하다. 부평동 족발 골목의 냉채 족발, 비빔 당면 골목의 비빔 당면, 충무 김밥, 파전, 빈대떡, 유부 전골 등 음식점과 노점들이 자리하고 있다. 그 외에도 부평동 한복 거리, 자갈치 시장, 용두산 공원, 남포동 BIFF 광장, 40계단 문화 관광 테마 거리, 보수동 책방 골목과 인접하여 유동 인구가 높아 상권이 활성화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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