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에 있는 복요리 전문 음식점.

[건립 경위]

전주의 한 병원에서 일하던 이봉덕이 당시 찌개 끓이는 용도로 쓰던 뚝배기를 복국에 처음 도입하여 1970년 4월에 해운대구 중동에서 금수 복국을 개업하였다.

[변천]

1970년에 해운대구 중동 1398-44번지에서 개점하였고, 1987년 10월에 중동 1394-65번지로 이전하였다. 1999년 2월에 온천점을 개점하였고, 2002년 9월에 중동의 본점을 증축하였다. 2003년 5월에 서울 압구정점을 개점하였고, 2004년 12월에 압구정점을 신축하였다. 2005년 5월에 동래점, 2006년 5월에 서울 대치점, 2009년 3월에 신세계 센텀점을 각각 개점하였다. 2009년에 부산 향토 음식점으로 지정[부산광역시]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구성]

연면적 346.1㎡의 2층 건물[1층 185.23㎡, 2층 160.86㎡]로 이루어져 있다. 1층과 2층에 각각 조리 시설[1층은 탕, 2층은 코스 요리]이 있고, 1층은 테이블 20개가 있는 큰 방 한 개를 포함해 202석, 2층은 마루식에 칸막이 방 6개가 있고 90석의 좌석이 있다. 메뉴로는 맑은 탕[지리]과 매운탕으로 은복, 밀복, 까치복, 활복을 조리하여 판매하고 있다. 또한 복찜, 복 수육[은복·밀복·활복], 복 불고기[은복·밀복·활복]도 판매하며, 계절 메뉴로 복 비빔 쟁반과 복계탕을 판매하고 있다.

[현황]

2012년 현재 금수 복국 본점의 대표는 창업자의 아들인 유상용이며, 7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24시간이며, 설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이다. 주차 공간에는 50대를 주차할 수 있다. 복어의 머리 부위로 국물을 우려내고 있으며, 자격증이 있는 요리사가 조리를 하는 것은 물론 양식산, 자연산을 가리지 않고 철저하게 독을 제거하는 과정을 거친다. 수입산 복어는 검역 과정에서 샘플링 조사를 해 독 성분이 조금이라도 검출되면 전량 폐기 처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