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서구 남부민동에 있는 고등어 요리 전문 음식점.

[개설]

대통령의 맛집 구내식당은 부산공동어시장의 구내식당으로 시작하여, 고등어 요리로 잘 알려진 부산광역시 서구 지역의 대표적인 음식점이다. 재임 시절 부산공동어시장을 방문한 노태우, 김영삼, 노무현 대통령 등이 부산공동어시장 사장의 권유로 식사를 하고 갔으며, 모두 맛있다고 극찬하였다고 한다.

[건립 경위]

현 대표[최영자]의 시어머니가 부산공동어시장의 노동조합 반장을 맡게 되어, 노조원의 식사 제공 업무를 위해 1983년 현 부산광역시 서구 남부민동 691-3번지의 부산공동어시장 건물 내에 부산공동어시장 구내식당을 개업하였다.

[변천]

2003년 건물을 개보수하였고, 2010년 부산공동어시장 구내식당에서 대통령의 맛집 구내식당으로 변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구성]

남부민초등학교의 동쪽, 영도를 바라보는 해안가에 있는 부산공동어시장 건물 내의 2층에 있으며, 조리실[39.6㎡]을 포함하여 148㎡의 면적을 사용하고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왼쪽으로 계산대가 보이며, 그 뒤로 조리 공간이 있다. 입구 중앙에 원형 탁자 한 개가 놓여 있으며, 그 주위로 4인용 입식 탁자가 나란히 놓여 있다. 총 70명의 손님을 수용할 수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대표 최영자와 서빙 및 조리를 담당하는 네 명의 직원들이 운영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일요일과 설과 추석의 명절 연휴 3일 동안은 휴무일이다. 부산공동어시장 내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가게를 처음 시작할 때는 부산공동어시장 직원들이 많이 이용하였지만, 현재는 구내식당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 및 손님들도 많이 찾는다. 오전 아침 식사는 주로 부산공동어시장 직원들이 많으며, 점심 식사는 외부인의 방문이 많다. 부산공동어시장 직원들은 개별적으로 고등어를 가져와서 조리를 부탁하기도 한다.

참고등어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참고등어만이 가지는 특유의 육질과 담백함을 느낄 수 있다. 참고등어는 여타의 물고등어, 점고등어 등과는 달리, 저장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신선도도 변함없이 유지되는 특징이 있다. 경매 과정에서 구매하는 고등어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신선도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