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9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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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江村- |
영어의미역 | Gangchon Garden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신번영로312번길 29[하단동 850-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창섭 |
[정의]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에 있는 한정식 및 숯불갈비 전문 음식점.
[개설]
강촌 가든은 40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부산광역시 사하구 지역의 대표적인 음식점으로, 2011년부터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는 부산 전통 한식 업소 13곳 중 하나이다.
[건립 경위]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살던 백성수·염아주 부부[창업주]가 1971년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 850-1번지에 당시 드물었던 숯불갈비 음식점인 강촌(江村)을 개업하였다. 강촌이라는 상호는 낙동강에 인접한 것에서 지은 것이다.
[변천]
1995년 강촌 훼미리 타운을 조성하여 개장하면서 강촌에서 강촌 가든으로 변경하였고, 2006년 한국관광평가연구원 주관, 혁신 외식 사업 서비스 대상을 수상하였다. 2006년 한국관광공사 주관, 중국인 관광객 전문 식당 ‘전국 베스트 5’에 선정되었고, 2007년 문화관광부 주관, ‘한국을 대표하는 한국 음식점 100선’에 선정되었다. 2011년 부산 전통 한식 업소로 지정[부산광역시]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구성]
에덴 공원의 남서쪽 끝에 있는 강촌 훼미리 타운 내 1, 2층에 있으며, 조리실[약 66㎡]을 포함하여 330㎡의 면적을 사용하고 있다. 입구로 들어서면 50년 이상 된 고목들과 연못들이 있어 흡사 자연 공원 같은 느낌을 준다. 입구 오른쪽으로 ‘모과’라는 간판이 걸린 연회석 공간들이 있는데, 한방에 최소 8명의 손님들을 수용할 수 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오른쪽 벽면으로 역사를 보여 주는 오래된 사진들이 걸려있다. 2층 입구 오른쪽에 조리실이 있으며, 그 옆에 연회실이 있다. 왼쪽으로 돌면 미닫이문으로 꾸며진 방[4인실]들이 좌우로 마주 보며 구성되어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대표 백성수·염아주와 서빙 및 주방을 담당하는 9명의 직원들이 운영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설날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이고, 주차 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평일에는 사업에 관련된 회사 모임이 자주 열리며, 주말에는 상견례, 돌잔치 및 칠순 잔치 등과 같은 가족 모임이 주를 이룬다. 해외 관광객도 많이 찾으며, 특히 중국 관광객의 방문이 잦다. 숯불갈비가 인기가 좋은데, 맛의 비결은 한우 일등급만을 선별하여 천연 조미료에 10일 정도 숙성시키는 것으로, 고기의 질감이 틀린 데 있다. 곁들여 나오는 밑반찬 역시 정갈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