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92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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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白花- |
영어의미역 | Baekhwa Grilled Beef Tripe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부산광역시 중구 자갈치로23번길 6[남포동 6가 3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정희 |
[정의]
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 6가에 있는 양곱창 전문 음식점.
[개설]
백화 양곱창은 50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양곱창 전문점으로, 자갈치 양곱창 골목을 대표하고 있다. 양곱창은 소의 위(胃)를 말하며 소의 위는 총 네 부위가 있는데, 양곱창은 소의 제1 부위로, 반추위를 사용한다. 백화 곱창 센터라고도 부른다.
[건립 경위]
주류 회사인 백화양조[현 롯데주류]의 후원으로 1959년 현 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 6가 32번지에 백화 양곱창을 개업하였고, 명칭도 후원사의 이름을 딴 것이다.
[변천]
여러 차례 증개축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구성]
도시 철도 자갈치역의 남쪽, 신천지 백화점과 농협 사이의 골목[자갈치 양곱창 골목]에 있는 2층 건물에 있으며, 231.98㎡의 면적을 사용하고 있다. 점포는 마치 실내 회 센터의 모습과 같이, 코너식으로 구성되어 각 구역마다 따로 주인이 있다. 10여 개의 각 코너별로 탁자가 서너 개 정도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첫째 주와 셋째 주 일요일은 휴무일이다. 주차장은 따로 없어 인근의 공영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양곱창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김해와 학장의 도살장에서 공급받아,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빠르고 깨끗하게 손질한 후 얼음물에 담아서 보관하고 있다. 양곱창을 포함한 모든 재료는 국내산만을 이용한다. 2004년 일본 NHK 방송에서 취재해 간 후로 일본 손님들도 많이 찾고 있다. 방문할 때는 ‘옷에 배는 냄새’를 각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