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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0172
한자 瀛洲洞三代-
영어의미역 Third-generation-operating Swellfish Soup Restaurant in Yeongju-dong
분야 생활·민속/생활
유형 지명/시설
지역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국제8로 284 [명지동 3440-3]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종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음식점
면적 약 66㎡[1·2층]
전화 051-465-7210
개관|개장 시기/일시 1940년연표보기 - 할매 복국 개업
개칭 시기/일시 1979년연표보기 - 할매 복국에서 영주동 삼대 복국으로 개칭
최초 설립지 할매 복국 - 부산광역시 중구 대영로 241[영주동 26-7]지도보기
현 소재지 영주동 삼대 복국 -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국제8로 284[명지동 3440-3]지도보기

[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에 있는 복국 전문 음식점.

[개설]

1940년에 개업하여, 1대 차점순, 2대 김희, 3대 김남숙[현 대표, 63세] 등 며느리에서 며느리로 3대째 한 자리에서 변함없이 영업을 하고 있는 ‘70년 전통의 가업’을 자랑하는 복국집이다. 현 대표의 딸 중 한명이 가업을 잇겠다고 하여, 이후에 ‘영주동 사대 복국’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2002년에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일본의 축구 전문지에 시합 전과 시합 후에 먹을 수 있는 24시간 영업을 하는 운동장 주변의 맛있고 유명한 집으로 소개되기도 하였다.

[건립 경위]

1940년에 차점순[창업주]이 부산항 선창을 오가는 지게꾼들을 상대로 시래기국과 복국을 팔기 시작하면서 중구 영주동에 할매 복국으로 개업하였다. 개업 당시인 1940년대에는 부산에 복국집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변천]

1979년에 도로 확장에 의해 가게를 옮겨야 했는데, 도로에 포함된 부지를 포기하고 남은 부지에 증개축하여 영주동 삼대 복국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21년 6월 강서구 명지동 3440-3번으로 이전하였다. 대표만 3대에 걸쳐 변화하였을 뿐, 장소도 변함이 없고, 전수된 복국 조리법도 변함이 없다고 한다.

[구성]

가게 입구와 맞닿은 곳에 좁은 공간의 조리 시설이 있고, 1층과 2층에 손님을 위한 공간이 있다. 벽면에 연예인을 포함한 유명인들의 사인들과 언론 보도 내용,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의 시계 등이 붙어 있다. 메뉴로는 생 참복국, 생 까치복국, 생복 매운탕, 은복 백반, 은복 매운탕, 까치복 수육, 은복 수육 등이 있다.

[현황]

영주동 삼대 복국은 3층 건물 중 1·2층을 사용하고 있으며, 연면적은 약 66㎡[1·2층]이다. 예전에는 24시간 영업을 했으나, 현재의 영업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연중무휴이다. 주차 공간은 따로 없다. 복어는 기장군과 제주도에서 잡아 온 것을 자갈치 시장의 단골 상인이 아침마다 배달해 주고 있다. 조리 방법은 우선, 큰 솥에 물을 끓여 조선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한 뒤에 콩나물을 넣고 30분간 푹 삶은 후, 콩나물을 건져낸 물에 내장을 빼고 큰 물통 속에 10시간 정도 담가 피를 제거한 복어를 넣어 20분간 푹 끓인 후 다시 건져낸다. 뚝배기에 국물과 콩나물, 복어 고기를 담은 뒤에 미나리와 양념을 얹어낸다. 다른 맛국물 재료는 아무 것도 넣지 않는다.

[참고문헌]
  • 인터뷰(영주동 삼대 복국 대표 김남숙, 여, 63세, 2012. 8. 24)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21.09.23 업데이트 주소 이전: 중구 영주동 → 강서구 명지동
2016.03.31 변천 수정 영주 고가 도로 개통으로 인한 가게 이전이 아닌 가게 앞 도로 확장에 의한 가게 이전이었음
이용자 의견
까** 영주동 도로확장은 1979년이 아니라 1988년 서울올림픽 축구 개막경기가 구덕운동장에서 개최도는 이유로 확장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답변
  • 디지털부산문화대전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의 주신 내용에 따라 내용을 수정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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