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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0215
영어음역 Gogalbi Halmaejip
영어의미역 Grandma Mackerel Ribs Restaurant
이칭/별칭 할매집,할매 고갈비
분야 생활·민속/생활
유형 지명/시설
지역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로67번길 22[광복동 2가 2-58]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주경업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음식점
면적 약 20㎡
전화 051-246-2148
최초 설립지 고갈비 할매집 -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로 67번길 22[광복동 2가 2-58]지도보기
현 소재지 고갈비 할매집 -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로 67번길 22[광복동 2가 2-58]지도보기

[정의]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동 2가에 있는 고갈비 전문 음식점.

[건립 경위]

주인 한순돌[85세, 여]이 6·25 전쟁 때에 구 미화당[현 ABC 마트] 뒷골목의 미화당 극장[후에 미화당 수퍼] 옆의 판잣집 한 채를 얻어 막걸리와 국수를 팔기 시작하였다. 음식은 한순돌의 손맛 좋은 친정어머니[김만혜, 작고]가 도맡았다.

[변천]

6·25 전쟁 시기에 개업한 고갈비 할매집은 1960년대에 영세민들이 주로 사는 골목에 들어선 막걸리집으로 저렴한 가격의 안주가 필요하였다. 그래서 인근의 자갈치 시장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고등어를 구워 제공하면서 고갈비[고등어구이]를 안주로 하는 막걸리집으로 자리를 잡았다. 한때 열두 곳의 고갈비집이 성업하여 남포동 고갈비 골목이 형성될 정도로 붐이 일었으나, 이후 사람들의 입맛도 변한데다 어획량 감소 등의 외부적 요인으로 대부분의 고갈비집이 문을 닫은 현재에도 대표적인 고갈비집으로 남아 있다.

[구성]

고갈비 할매집은 약 20㎡의 2층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2층은 ‘층’이라고 부르기도 애매한 매우 낮은 다락방이며,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면 3명~4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3개 놓여 있다. 1층은 조리에 필요한 공간이며, 테이블이 2~3개 있고 고등어를 굽는 곳은 가게 바깥쪽의 길가에 두었다. 길 건너편에 손님들이 선호하는 3명~4명이 앉을 수 있는 노상 테이블이 3개 놓여 있다.

[현황]

메뉴는 고갈비, 계란말이, 공기 밥, 주류 등이다. 남포동 고갈비 골목의 향수를 찾는 손님들이 여전히 찾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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