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동래구 낙민동에 있는 치킨 전문 음식점.

[개설]

희망 통닭은 흔히 ‘부산 3대(大) 통닭’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건립 경위]

자갈치 시장에서 자영업을 하던 류근태[현 대표]가 1983년 부산광역시 사상구 덕포동 421-13번지 덕포 시장에 통닭집 꼬꼬 통닭을 개업하였다. 안정된 점포를 내기 위해 품목을 물색하던 중, 자금이 적게 들고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것이 통닭이라고 생각하여 통닭집을 시작하게 되었다. 개업 당시 닭 울음소리를 따서 상호를 ‘꼬꼬’라고 정하였다.

[변천]

1991년 아들들을 위해 학군이 좋은 동래 지역으로 이전을 결정하고, 부산광역시 사상구 덕포동 421-13번지에서 동래구 낙민동 259번지 동래고등학교 인근으로 이전하면서 꼬꼬 통닭에서 희망 통닭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2011년 착한 가게에 선정[행정안전부]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구성]

충렬대로 북쪽의 동래고등학교로 이어지는 사잇길[명륜로 98번길]과 주택가를 북동쪽으로 가로지르는 도로[충렬대로 255번길]가 만나는 작은 사거리에 있는 3층 건물의 1, 2층에 있으며, 연면적 330㎡를 사용하고 있다. 입구의 오른쪽에서 통닭을 요리하는 공간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공간이 좌석과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다. 메뉴는 프라이드치킨, 양념 통닭, 반 마리, 닭똥집 등이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류근태 부부와 아들 부부가 운영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전 2시까지이며, 격주 월요일이 휴무일이다. 입소문이 나면서 젊은 층들이 많이 찾고 있지만, 통닭을 굽는 방식은 옛날식이다. 바삭하면서도 기름기가 적은 것이 특징이며, 약간의 간을 해서 바삭하게 튀겨낸 닭똥집이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