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6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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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每日-間 |
영어의미역 | Maeil Rice Cake Watermill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부산광역시 사하구 옥천로75번길 11[감천동 13-1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창섭 |
[정의]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동에 있는 떡 전문점.
[건립 경위]
1970년대 초반[추정] 김춘석[현 대표] 소유 건물의 세입자가 떡 전문점인 매일 떡 방앗간을 사하구 감천동에서 개업하였다.
[변천]
1990년대 초반[추정]에 건물을 증축하면서, 현 대표가 인수하여 운영하기 시작하였고, 2000년에 내부 보수를 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구성]
감천 문화 마을의 남쪽, 감천2동 주민센터가 있는 주택가에 42.9㎡의 면적을 사용하고 있다. 내부로 들어서면 입구 왼쪽으로는 계산대가 있고, 그 뒤쪽으로 휴식 및 업무 공간이 있다. 업무 공간에서 안쪽 정중앙 방향으로 두 개의 냉장고가 배치되어 있고, 그 옆으로 나란히 3대의 정미 기계가 놓여 있다. 입구 맞은 편 중앙에는 뽑혀 나온 떡들을 조리하는 조리대가 놓여 있다. 입구에서부터 오른쪽으로는 떡 스팀 기계와 가래떡, 송편 등 각종 떡을 내는 기계들이 자리 잡고 있다. 메뉴는 쑥 인절미, 인절미, 가래떡, 송편 등이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대표 부부가 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영업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과 추석, 설날 당일에 휴무한다. 감천동의 인구가 많이 감소되어 고객층의 유형이 변화되었다고 한다. 주로 인근의 무속인들이 초하루나 보름쯤에 지내는 고사에 필요한 떡의 수요가 많아졌을 뿐, 일반 주문 떡은 추석이나 설날을 제외하고는 많지 않다. 주문 떡의 수요가 적어지다 보니 판매용 떡도 2013년부터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물건이 잘 팔릴 때는 당일에 만든 떡이 오후쯤에 매진되기도 했다고 한다. 현재 감천동에는 총 4개의 방앗간이 있는데, 그 중에서 두 곳에서만 판매용 떡을 취급하고 있다. 주로 큰 명절에 주문량이 많아지는데, 설날에는 가래떡이, 추석에는 송편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