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9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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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元祖凡一洞- |
영어의미역 | Original Beomil-dong Maetteok Rice Cake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골드테마길 52-2[범천동 844-3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선미 |
[정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에 있는 분식점.
[개설]
원조 범일동 매떡은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분식점 중 하나로, 매운 떡볶이를 대표메뉴로 하고 있다. 하루에 천여 명의 손님이 찾을 정도로 소문이 나면서 인기를 끌었다. 조방 앞 매운 떡볶이라고도 부른다.
[건립 경위]
이종남[창업주]이 1980년대 초 현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일동 근처에 황실 예식장 근처에 무명(無名)으로 분식 포장마차를 개업하였다.
[변천]
처음에는 일반적인 떡볶이를 판매하였는데, 가족들이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입맛에 착안하여 매운 떡볶이를 개발하여 특화시켰다. 2004년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일동에서 범천동 844-35번지로 이전하여 원조 범일동 매떡으로 상호를 정하였고, 유사 가게의 난립을 막기 위해 이종남 매운 떡볶이로 상표 등록을 하였다. 2006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1393-5번지에 해운대점을 개점[대표의 사위가 운영]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구성]
범천동의 범일 풍림 아이원 빌딩의 서쪽, 도로[골드테마길]변 골목 안에 있는 1층 건물에 있으며, 약 78.36㎡의 면적을 사용하고 있다. 가게 입구에 떡볶이와 만두, 어묵, 김밥을 파는 판매대가 있어 손님들이 서서 먹을 수 있다. 가게 안쪽에 주방이 있고, 그 오른쪽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탁자와 좌석이 있다. 가게 왼편에 주차장을 임대해 약 20여 개의 간이 탁자와 의자가 비치되어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대표 이종남과 가족, 한 명의 종업원이 운영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매주 일요일은 휴무일이고, 별도의 주차장은 없다. 포장마차 시절에는 시장 상인을 비롯한 시장 손님들이 주로 찾았다. 지금의 가게로 이전한 후 각종 맛집 프로그램에서 앞다퉈 취재할 정도로 유명해졌고, 더불어 최근에는 포장이나 택배 주문이 많아졌다. 국산 청양 고추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맛있게 매운맛이 강점이며, 매운맛을 상쇄시켜 주는 음식으로 팥빙수를 사계절 내내 판매하는 것도 특이한 점이다. 이종남의 딸[조현진, 관리 담당]이 일을 배우고 있어 2대째로 이어질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