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9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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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미역 | New charcoal-broiled roasted chicken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강로335번길 47[장전동 147-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주연 |
[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동에 있는 치킨 전문 음식점.
[개설]
뉴 숯불 통닭은 25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흔히 ‘부산의 3대(大) 통닭’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건립 경위]
유명 요리사에게 닭 요리법을 전수받은 경상남도 남해군 출신의 장안평[창업주]이 1987년 현 부산대학교 북문 인근인 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동 134-12번지[현 위치의 길 건너편]에 치킨 전문점인 뉴 숯불 통닭을 개업하였다.
[변천]
2008년 장안평의 사위[권혁준, 현 대표]가 물려받아 2대째로 이어졌고, 2012년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곡동에 2호점[장안평의 둘째 딸이 운영]을 개점하였다. 2012년 6월 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동 134-12번지에서 장전동 147-1번지[현 위치]로 이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구성]
도시 철도 1호선 장전역에서 서쪽으로 나 있는 까치 공원[장전동 어린이 놀이터]과 장전 1동 주민센터로 이어지는 도로[금강로 335번길]변에 있는 3층 건물의 1층에 있으며, 168.60㎡의 면적을 사용하고 있다. 입구 왼쪽에는 기다리는 고객들을 위한 간이 의자가 일렬로 놓여 있어 ‘맛집’임을 말해 준다. 입구로 들어서면 계산대, 물컵 살균기, 포장 준비대가 나란히 놓여 있어, 오른쪽의 조리실과 왼쪽의 홀을 나누는 가벽 역할을 하고 있다. 조리실에 튀김기가 세 대 있고, 홀에 4인용 테이블 8개가 나란히 놓여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영업시간은 오후 4시부터 오전 12시까지이며, 매월 홀수 주 일요일이 휴무일이고, 배달은 가능하지만 주차 시설은 없다. 1980년대에 통닭 한 마리에 5,000원하던 시절부터 현재까지 뉴 숯불 통닭의 가장 큰 고객은 부산대학교 학생들이다. 현재는 부산의 3대 통닭으로 알려진 덕분에, 부산 전역, 인근의 경상남도 양산시·김해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들이 가게를 찾고 있다. 창업주 장안평은 사위 권혁준에게 대표를 물려주었지만, 여전히 매일 아침 일찍 나와 권혁준과 함께 고객들을 위해 결명자차를 준비하고, 냉장 생닭을 손질하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모든 재료는 국내산이며, 감자튀김도 함께 제공된다. 옛날식 압력솥에 비법 재료 7~8가지를 넣고, 닭을 한 마리씩 튀겨 내어, 튀길 때 구수한 냄새가 멀리까지 퍼지는 것이 특징이다. 개업 당시에는 숯불 바비큐를 대표 메뉴로 판매하였지만, 이후 학생 고객들의 요청으로 양이 적고 준비 시간이 긴 숯불 바비큐 대신, 양이 많은 프라이드치킨과 양념 통닭으로 메뉴를 전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