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서구 서대신동 3가에 있는 돼지국밥 전문 음식점.

[개설]

마산 돼지국밥은 45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부산광역시 서구 서대신동의 대표적인 국밥집이다.

[건립 경위]

1960년대 구덕 운동장 인근의 돼지국밥 가게에서 일하였던 구 경상남도 마산시 출신의 이춘자[창업주]가 돼지국밥 조리 방법을 배워 익혀, 1960년 후반[추정] 현 부산광역시 서구 서대신동 3가 185-1번지에 돼지국밥 음식점인 마산 돼지국밥을 개업하였다. 상호는 창업주의 고향에서 따온 것이다.

[변천]

1980년 초반 건물을 증축하였고, 2003년 이춘자의 조카[성경숙, 현 대표]가 이어받아 2대째로 이어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구성]

구덕 운동장의 서쪽, 꽃마을로 이어진 도로[꽃마을로]변에 있는 서부교육지원청 입구에 있는 2층 건물의 1층에 있으며, 조리실[약 8.25㎡]을 포함하여 82.5㎡의 면적을 사용하고 있다. 입구 왼쪽에 조리 공간이 있고, 조리실 앞쪽에 있는 3층 선반에 여러 조리 도구들이 놓여 있다. 입구 오른쪽으로 총 5개의 입식 탁자가 놓여 있고, 안쪽으로 들어가 계단을 딛고 들어서면 두 개의 방이 보이는데 각각 두 개의 입식 탁자가 놓여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대표 성경숙과 서빙을 담당하는 직원 두 명이 운영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설과 추석 명절을 제외하고는 연중무휴이고, 별도의 주차 시설은 없다. 주로 인근의 단골 고객들이 많이 찾으며, 주말에는 구덕산 등산객들도 많이 찾는다.

맛의 비결은 최상급의 돼지고기와 사골로만 조리하는 데 있다. 최상급의 사골로 우려내기 때문에 돼지국밥의 맛이 깊으며, 수육의 살이 쫄깃하며 향긋하다. 다른 돼지국밥집에서 맛볼 수 없는 갈비 수육을 판매하는데, 미리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뼈를 통째로 삶아서 내 놓기 때문에 양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고기가 식감을 더욱 높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