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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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창단 연주회 위촉곡으로 황의종이 작곡한 국악 관현악곡. 관현악곡 「만선(滿船)」은 1984년 9월 21일 오후 7시 30분에 부산 시민 회관 대강당에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창단 연주회 위촉곡으로 연주되었다. 최근에는 2012년 11월 1일 부산대학교 한국음악학과 개설 30주년 기념 연주회[부산 시민 회관 대강당]에서 연주되었다. 표제 음악의 성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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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금정구 구서동의 금정 문화 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 가야금 합주곡. 황의종이 작곡하였으며 2003년 5월 20일에 금정 문화 회관 대공연장에서 아시아금교류회 제6회 정기 연주회에서 초연되었다. 「우륵의 춤」은 18현 가야금 3부 합주곡이며, 연주회 위촉곡으로 작곡된 가야금 3중주곡이다. 중주곡 형태이나 솔로 가야금과 제2 가야금, 제3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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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출신의 고려 시대 관료인 정서가 남긴 작품 「정과정곡」을 국악 관현악으로 편성한 합창곡. 「정과정곡 내 님을 그리사와 우나다니」는 2002년 4월 29일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정기 연주회에서 초연되었다. 처음에는 느린 속도의 그윽한 선율로 시작하여 점차 빨라지며 곡의 속도에 변화를 주며 진행한다. 마지막에는 다시 처음과 같이 느린 속도에 유장한 선율로 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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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대표하는 작곡가 이상근이 1971년부터 1986년 사이에 작곡한 국악 관현악곡 시리즈. 「조우」 시리즈는 ‘부산·영남 지역 음악의 대부’ 혹은 ‘한국의 차이코프스키’라고도 불리는 이상근(李相根)[1922~2000]이 16년에 걸쳐 작곡한 국악 관현악곡 시리즈에 붙인 제목을 말한다. 이상근은 미국 유학 중 존 케이지(Jhon Cage)[1912~1992]...
실내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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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출신 작곡가 안일웅이 오륙도를 배경으로 만든 퍼포먼스 실내악. 총 3편으로 엮어 전개된다. 1981년 10월 5일 부산 시민 회관 대강당에서 부산시민의 날 경축 행사 중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산지부 주최로 「다섯 섬이 여섯 섬이」Ⅰ·Ⅱ를 초연하였다. 이후 1996년 5월 27일 부산 문화 회관 중강당에서 안일웅 퍼포먼스 작품 발표회가 개최되어 「다섯 섬이 여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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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출신 작곡가 안일웅의 퍼포먼스 실내악. 「생의 한가운데Ⅱ」는 1999년 5월 17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부산 문화 회관 중강당에서 초연되었으며 피아노는 강남길과 원영아, 타악기는 박용갑, 행위 무용은 박은화, 낭송 연기는 이상복이 맡았다. 2000년 2월 27일 독일의 다름슈타트 현대 음악제 2000 ‘안일웅의 밤’에서도 연주되었다. 총 65분의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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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출신 작곡가 신영순이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로 작곡한 실내 악곡. 「어화둥둥, Piano Trio」는 1999년 6월 1일 해음트리오 창단 연주회 위촉으로 가람 아트 홀에서 초연되었다. 초연 당시 피아노는 김소형, 바이올린은 백샤론, 첼로는 남윤경이 맡았다. 같은 해 11월 11일 여성 작곡가의 밤, 11월 18일 부산 MBC 초청 목요 음악회에서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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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활동한 작곡가이자 교육자인 이상근이 작곡한 피아노곡. 「프로젝션」I은 피아니스트 김성균 교수의 위촉으로 완성되었고, 「프로젝션」II는 제갈삼의 위촉으로 완성되었으며 「프로젝션」I과 같은 기법으로 독주와 피아노 듀오[「프로젝션」Ⅰ과 Ⅱ]로 연주가 가능하도록 작곡되었다. 「프로젝션」I과 동시에 연주될 것을 염두에 두었기 때문에 작품의 구성 및 음고 구조는...
성악·합창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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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출신 작곡가 하순봉이 노근리 학살 사건에서 희생된 넋을 추모하기 위해 작곡한 5악장의 교향시적 칸타타. 작곡 배경이 되는 노근리 학살 사건은 6·25 전쟁에 참전한 미군들이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일대에서 4박 5일간 피난민을 향해 공격하여 수백 명의 시민들이 무고하게 희생된 사건이다. 노근리국제평화재단 정구도 이사장은 억울하게 죽어 간 희생자의 넋을 추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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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활동한 이상근이 전래 동요 「새야 새야 파랑새야」를 편곡한 여성 합창곡. 1946년 합창곡 「새야 새야 파랑새야」를 창작하였으며, 1951년 11월 25일 제1회 이상근 작곡 발표회에서 마산여자고등학교 합창단이 초연하였다. 이어서 1961년 11월 4일 효성여자대학교[현 대구가톨릭대학교] 제10회 정기 연주회에서 효성여자대학교 합창단이 공연하였다. 1972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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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의 작곡가 황장수가 심호택 시인의 시 「신록」에 곡을 붙인 가곡. 황장수의 가곡 「신록(新綠)」은 1996년 6월 18일 작곡되었다. 1999년 10월 2일 무반주 혼성 합창곡으로 다시 작곡되었고, 2000년 2월 17일 부산 문화 회관 중극장에서 부산시립합창단의 특별 연주회에서 연주되었다. 1996년 6월 18일 작곡한 가곡 「신록」은 2001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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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명소인 자갈치 시장을 주제로 한 무반주 혼성 4부 합창곡. 「자갈치의 아침」[합창곡]은 부산시립합창단[지휘 김강규]이 2008년 대구에서 열린 창작 합창 축제 초청 공연을 위해 위촉한 작품으로 발표[초연] 후 부산시립합창단의 해외 연주에서 부산을 나타내는 주요한 레퍼토리로 인정되어 2009년 부산시립합창단 독일 초청 순회 연주와 2010년 그리스 데살로...
오페라·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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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개최된 APEC 정상 회의 참가국 정상들과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제작된 록 뮤지컬. 「가락국기(駕洛國記)」는 오디션을 거친 30여 명의 배우들과 약 1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2005년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시민 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었다. 연출자와 작사자는 심문섭이고 작가는 김문홍이며 작곡자는 김종대이다. 조우신, 박정표, 김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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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의 아지무스오페라단이 제작한 안희제의 삶을 다룬 창작 오페라. 2011년 9월 23~24일 아지무스오페라단이 부산광역시 금정구 구서동에 위치한 금정 문화 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하였다. 전 3회로 2011년 9월 23일 오후 7시 30분, 2001년 9월 24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에 공연하였다. 공연 시간은 110분이었다. 예술 총감독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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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제작된 임진왜란 때의 부산성 전투를 내용으로 하는 창작 오페라. 1986년 아시안 게임과 제7회 부산 시민의 날 경축 행사의 일환으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산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음악협회 부산지부가 주관하여 공연하였다. 1986년 10월 5~7일 부산 시민 회관 대강당에서 초연되었다. 1992년 10월 5~8일 부산 문화 회관 대강당에서 부산포 승전 40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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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제작되어 공연된 불교적, 한국적 소재의 최초의 창작 뮤지컬. 「원효 대사(元曉大師)」는 1991년 11월 9일, 10일, 11일 부산 시민 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었다. 공연의 화려한 볼거리를 위하여 부산시립무용단 단원들이 대거 출연하여 웅장하고 역동적인 무대를 연출하였다. 참여한 스태프와 출연진의 총 인원은 무려 100여 명이 되어, 당시 부산의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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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갈치 시장을 배경으로 고유의 지역색을 잘 표현한 부산의 대표적인 창작 뮤지컬. 작품 「자갈치」는 이현대 작가의 희곡으로 뮤지컬이 아닌 정극의 형식으로 먼저 공연된 바 있다. 1992년 10월 20일과 21일 문화부 지원에 의해 극단 현장의 대표 김영주의 연출로 부산 문화 회관 대극장에서 최초로 공연되었다. 정극 「자갈치」는 1992년 문화의 달 기념 공연...
대중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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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의 40계단을 배경으로 이재호가 작곡하고 손로원이 작사한 대중가요. 대중가요 「경상도 아가씨」는 1951년 미도파레코드에서 가수 박재홍이 취입하여 대히트한 곡이다. 전체 3절의 장절 형식의 구조로, 1절에서는 40계단 층층대에서 울고 있는 이북 출신 나그네의 사연을 경상도 아가씨가 애처롭게 묻는다. 2절에서는 경상도 아가씨가 나그네에게 부산항도 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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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때 흥남 철수 작전을 통해 부산으로 넘어온 피난민의 애환을 그린 대중가요. 1절은 흥남 부두에서 피난 오면서 금순과 이별하게 된 과정을 표현한다. 2절은 부산 국제 시장에서 장사를 하며 지내는 화자가 영도 다리에서 헤어진 가족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표현한다. 3절은 헤어진 가족, 연인과의 상봉을 염원하는 내용이다. 작사는 강사랑, 작곡은 박시춘이 하였고 노래는 현인(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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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에 있는 부산 항구를 배경으로 이재호가 작곡하고 손로원이 작사한 대중가요. 대중가요 「귀국선(歸國船)」은 1945년 대구의 오리엔트레코드사에서 가수 이인권이 취입하여 히트한 노래이다. 전체 3절의 장절 형식의 구조로, 1절에서는 그리던 조국에 돌아오는 동포들의 감격 어린 모습을 담는다. 2절에서는 동포들의 들뜬 마음을 표현한다. 3절에서는 귀국선 파도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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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을 통해 떠나간 형제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노래한 대중가요. 1절은 가족을 떠나보내고 한국에 남은 사람이 떠난 가족을 그리워하는 내용이다. 2절은 한국을 떠났던 가족이 고국에 돌아와 느끼는 상념을 노래한다. 작곡가는 황선우이고 작사가는 김성술이다. 「돌아와요 부산항에」의 원곡은 1971년 통영 출신 가수 김해일이 취입한 「돌아와요 충무항에」이다.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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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갈매기를 소재로 김중순이 작사·작곡한 부산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대중가요. 파도치는 부둣가에서 하늘을 나는 갈매기를 보면서 떠나간 순이를 그리워하는 내용이다. 작곡가 김중순이 작곡과 작사를 하고 김명곤이 편곡하고 문성재가 노래하였다. 1절의 가사는 “지금은 그 어디서 내 생각 잊었는가/ 꽃처럼 어여쁜 그 이름도 고왔던 순이 순이야/ 파도치는 부둣가에 지나간 일들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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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제정한 부산을 상징하는 노래. 1983년 가사를 공모하여 이범희 작곡, 윤평원 작사, 윤시내 노래의 「부산 찬가(釜山讚歌)」를 1984년 6월 15일 제정, 공포하였다. 부산 지역 프로 스포츠 팀인 부산아이파크 축구단과 롯데 자이언츠 야구단의 응원에 「부산 갈매기」와 함께 자주 사용된다. 부산 도시 철도 1호선 시청역 안내 방송에서 「부산 찬가」의 앞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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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동의 용두산을 배경으로 고봉산이 작곡하고 최치수가 작사한 대중가요. 대중가요 「용두산 엘레지」는 1950년대 만들어졌으나,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다. 작곡가 고봉산은 1920년 황해도 안악 출신으로 금성좌(金星座) 전속 단원으로 데뷔하였다. 김민우라는 본명으로 트롬본을 불다가 무대 가수가 되었고, 해방 이후에는 박단마 악단에서 활약하였다. 195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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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부산항을 거쳐 강제 징용되었던 사람들의 애달픈 심정을 표현한 대중가요. 「울며 헤진 부산항」은 부산항에서 출항을 앞두고 밤바다를 바라보며 정든 땅, 사람들과의 이별의 아쉬움을 표현한다. 조명암(趙鳴岩)이 작사하고, 박시춘(朴是春)이 작곡하였으며, 남인수(南仁樹)가 노래하였다. 1절의 가사는 “울며 헤진 부산항을 돌아다보는 연락선 난간머리 흘러온 달빛/ 이별만은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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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당시 피난민의 부산 생활의 애환과 부산을 떠나는 상념을 표현한 대중가요. 「이별의 부산 정거장」은 3절로 이루어져 있는데 1, 2절의 화자는 떠나는 피난민이다. 1절은 피난살이의 생활에 대한 회상을 담는다. 2절은 피난살이에서 맺은 인연에 대한 아쉬움을 담는다. 3절은 남은 부산 사람이 화자가 되어 떠나는 피난민에 대한 미련을 노래한다. 유호가 작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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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에 있는 부산항을 배경으로 만든 대중가요. 「잘 있거라 부산항」은 전체 3절의 장절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1절은 마도로스가 보는 부산항 여인의 순정을, 2절은 곧 헤어질 처지이지만 만날 때의 반가움을, 3절은 행복한 시간을 뒤로 하고 다시 돌아오겠다는 마도로스의 마음을 각각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용만이 작곡하고 손로원이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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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 바다를 배경으로 청춘 남녀의 이별을 내용으로 한 대중가요. 「해운대 에레지」는 전체 3절의 장절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1절은 사랑의 맹세와 다짐에도 연인이 떠났음을 서러워하는 내용, 2절은 다시 만날 수 없는 연인을 잊기로 하고 미련을 버리겠다는 내용, 3절은 실연당한 연인이 정든 해운대를 떠나겠다는 내용을 각각 담고 있...
영화·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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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부산 지역에서 현지 촬영한 영화. 1950년대는 6·25 전쟁으로 서울의 영화인들이 임시 수도 부산을 근거지로 영화의 명맥을 잇던 시기이다. 1950년 한국평론가협회가 부산에서 발족하였고, 1956년 부산대학교 영화연구회가 생겼으며, 1958년 부산영화평론가협회가 설립되었고 부일 영화상이 제정되었으며 부산 영화 촬영소가 설립되는 등 전쟁과 그 여파로 힘든 시기였지만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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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부산 지역에서 현지 촬영한 영화. 1960년대 영화 산업을 보면 제작 편수가 전국적으로 1,500편을 넘을 만큼 다작을 이루었는데, 1968년부터는 한 해에 200편이 넘게 제작되었다. 영세한 개인 프로덕션들이 난립하여 제작 자본 형성에 어려움이 따르자 부산의 개봉관과 지역 영화업자들이 제작비 지원에 상당한 역할을 하였다. 1962년부터 시작된 급격한 근대화 과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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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부산 지역에서 현지 촬영한 영화. 1970년대의 한국 영화계는 이전의 어느 시대보다도 침체되고 암울한 시기를 맞았다. TV의 전국적인 보급과 함께 유신 정국 하에서의 가혹한 검열로 표현의 제한은 한국 영화를 불황 속에 내던졌으며 영화의 질적 하락을 초래하였다. 따라서 부산 지역도 로케이션이 된 영화가 많지 않았다. 영화계는 산업화되지 못하였고 소수의 영화 자산가를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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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부산 지역에서 현지 촬영한 영화. 1970년대에 이어 1980년에 이르기까지 한국 영화는 침체기를 걸었다. 1980년대에 컬러 TV의 등장과 외화 프로그램의 높은 시청률로 영화 산업이 그리 발전하지 못하였다. 더하여 미국 직배 영화 상륙으로 한국 영화는 침체기에 빠졌다. 또한 엄청난 검열 장치 아래에 있었기에 어떠한 비판적 기능도 할 수 없도록 되어 있었다. 노동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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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전반 부산 지역에서 현지 촬영한 영화. 1924년 「해의 비곡」을 시작으로 「마도로스 박」[1964], 「정염의 갈매기」[1986] 등 1989년까지 65년 동안 부산에서 촬영한 한국 영화의 숫자는 매우 적었고, 그만큼 서울 중심으로 촬영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양상은 1996년 부산 국제 영화제가 부산에서 출범하기 이전까지 계속되었다. 1996년 부산 국제 영화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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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후반 부산 지역에서 현지 촬영한 영화. 1990년대 후반은 부산 국제 영화제가 만들어진 때이다. 부산 영화계의 부흥이 시작되는 시기라 할 수 있다. 부산에서도 1990년대 전반의 분위기를 이어 개인 프로덕션이 생겨나 부산 출신의 감독들인 전수일, 오석근, 김진해, 곽경택의 괄목할 만한 활동상을 보여 주었고 젊은 영화인들로 부산독립영화인협회[1999년]가 결성되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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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전반 부산 지역에서 현지 촬영한 영화. 2000년대에는 서울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지역의 등장으로 인해 각 지역마다의 특성을 담고 있는 영화들이 많이 나타났다. 예를 들면 「친구」[곽경택, 2001]의 부산, 「똥개」[곽경택, 2004]의 밀양, 「각설탕」[이환경, 2006]의 제주도, 「라디오 스타」[이준익, 2006]의 영월, 「화려한 휴가」[김지훈, 2007]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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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후반 부산 지역에서 현지 촬영한 영화. 2000년대 후반에 오면서 특별히 영상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에 부산영상위원회의 노력이 많은 결실을 거두기 시작하였다. 로케이션 전담 팀을 꾸려서 3만여 장의 사진을 갖춘 온라인 DB의 구축과, 요청을 받아 로케이션 장소를 물색하는 정보력, 도로 통제나 경찰 협조 등 촬영을 성사시키는 행정 지원 시스템은 영화 찍기 좋은 로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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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부산 지역에서 현지 촬영한 영화. 2009년 부산에서 찍은 영화가 전체 한국 영화의 40%를 넘어선 데 이어 2010년에도 부산에서 로케이션을 하는 촬영이 잇따랐다. 영화 「해운대」로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한 윤제균 감독이 영화 「제7 광구」로 다시 부산을 찾았으며, 「추격자」로 일약 스타 감독의 반열에 오른 나홍진 감독의 「황해」도 부산을 찾았다. 송해성 감독의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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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남구 문현동, 사상구 주례동에서 현지 촬영한 윤제균 감독의 영화. 감독은 윤제균, 각본은 유성협, 촬영은 김영철, 조명은 김성훈, 음악은 이병우·김신희, 미술은 윤일랑, 무술 감독은 김광수, 편집은 신명경이 맡았다. 제작은 두사부필름, 제공은 CJ엔터테인먼트에서 맡았다. 임창정, 하지원, 주현, 정두홍이 출연하였다. 2007년 2월 1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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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수영구에서 제작된 해방 후 순 부산 1호 영화. 「갈매기」는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에서 진명학원을 운영하던 강영구가 부산광역시중구 광복동 에 부산예술영화제작소를 세워 만든 창립작으로 이철혁이 제작에 참여하였다. 감독은 이규환, 각본은 이운용, 촬영은 양세웅, 음악은 정종길, 연주는 서울관현악단, 녹음은 이필우, 조명은 고해근, 미술은 김만형, 진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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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이천리에서 현지 촬영한 김수용 감독의 영화. 오영수의 단편 소설 「갯마을」[1953]을 원작으로 신봉승이 각색하고 김수용이 감독한 영화이다. 1965년 대양영화사에서 제작하였으며, 촬영은 전조명, 음악은 정윤주가 담당하였다. 고은아, 신영균, 황정순, 전계현이 출연하였다. 1960년대 소재 부족의 한국 영화계에 문예 영화의 바람을 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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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에서 현지 촬영한 장진 감독의 영화. 각본·감독은 장진, 촬영은 최상호, 조명은 이병훈, 음악은 박근태, 무술 감독은 고현웅, 편집은 최민영이 맡았으며, 제작은 K&J엔터테인먼트, 제공은 CJ엔터테인먼트에서 맡았다. 정재영, 정준호, 류승룡, 민지환, 이문수 등이 출연하였다. 2006년 10월 19일 개봉하여 174만 4677명의 관객을 동원하였다. 부산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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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과 영도구 동삼동에서 현지 촬영한 부산 롯데 자이언츠 야구단을 다룬 권상준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야구의 심장, 야구의 도시라 불리는 부산 시민들은 홈구장인 사직 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릴 때면 만사를 제쳐 두고 경기장에 달려와 뜨거운 응원을 아끼지 않는다. 파도타기 응원의 원산지, 주황색 봉지 응원, 신문으로 술을 만들어 응원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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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사하구의 을숙도 갈대밭과 낙동강을 주요 배경으로 6·25 전쟁 중 제작된 기념비적인 영화. 「낙동강(洛東江)」은 부산 출신 사진작가 김재문이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동에 무명영화연구소를 세우고 경상남도 공보과가 1000여 만 원의 제작비를 지원하여 전창근 감독이 연출한 16㎜, 흑백 50분짜리 세미다큐멘터리 영화이다.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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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등에서 현지 촬영한 박진표 감독의 영화. 각본·감독은 박진표, 촬영은 김태경, 조명은 홍승철, 음악은 박기현, 편집은 강경화가 맡았으며, 제작 및 배급은 영화사 집이 맡았다. 김명민, 하지원, 임하룡, 임성민, 최종률 등이 출연하였다. 2009년 9월 24일에 개봉하였으며, 개봉 이후 3주 연속 관객 동원 1위를 기록하면서 흥행 질주를 하였고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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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서구 남부민동, 영도구 동삼동, 사하구 신평동 등에서 현지 촬영한 윤종석 감독의 영화. 「마린 보이」는 장르상으로 범죄 스릴러이고 조재현, 김강우, 박시연, 이원종 등이 출연하였다. 감독은 윤종석, 촬영은 김지용, 조명은 신상렬, 의상은 함현주, 편집은 최민영, 제작 및 배급은 CJ엔터테인먼트가 담당하였다. 2009년 2월 5일 개봉하였으며 7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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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당감동과 서구 동대신동 3가 등에서 현지 촬영한 이성한 감독의 영화. 각본·감독은 이성한, 촬영은 김영철, 음악은 정재일, 제작은 필름더데이즈가 맡았다. 정우, 황정음, 양기원, 손호준, 권재현 등이 출연하였다. 2009년 11월 26일에 개봉하였으며 5일 만에 전국 관객 3만 364명을 동원하였다. 참고로 「바람」의 부산 지역 촬영 지원을 위한 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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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을 배경으로 현지 촬영된 김희진 감독의 독립 장편 극영화. 각본·연출·편집은 김희진, 촬영·조명은 나희석, 제작부장은 박률, 음악은 이성철이 맡았다. 제작은 부산 지역의 독립영화제작소 몽에서 맡았다. 16㎜ 필름으로 촬영된 독립 장편 영화인 「범일동 블루스」는 일반 관객의 외면으로 극장에서 정식 개봉하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부산에서 자생적으로 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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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에서 현지 촬영한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이었던 윤종빈 감독의 영화. 감독은 부산 출신 윤종빈, 촬영은 고락선, 조명은 이승원, 음악은 조영욱, 편집은 김상범이 맡았다. 제작은 쇼박스 미디어플렉스와 팔레트픽처스, 배급은 쇼박스 미디어플렉스에서 맡았다. 최민식, 하정우 등이 출연하였다. 2012년 2월 2일에 개봉하였으며 개봉 5일 만에 120만 관객을 돌파하여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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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부산과 경성[서울]을 찍어 전 세계 시장에 배급한 영화로 부산을 무대로 처음 촬영된 기록 영화. 「부산, 경성의 전경」은 1918년 2월 15일에 행관에서 상영되었다. 「해 뜨는 나라」 전체는 매회 2편 2권씩 총 12편이 6회에 걸쳐 상영되었다. 촬영을 마친 필름은 일본 요코하마[橫濱]로 운반, 현상 작업을 거쳐 1917년 11월 미국 뉴욕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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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등에서 현지 촬영한 진광교 감독의 영화. 감독은 진광교, 촬영은 이기원, 조명은 김유신, 음악은 이종교, 이창희, 편집은 고임표가 맡았다. 제작은 시네라인 인네트 , 배급은 쇼박스 미디어플렉스에서 맡았다. 박용우, 남궁민, 왕지혜가 주연을 맡았다. 2007년 3월 29일에 개봉하였으며 43만 5890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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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에서 현지 촬영한 곽경택 감독의 영화. 각본·감독은 곽경택, 촬영은 기세훈, 조명은 신경만, 음악은 윤민화, 무술 감독은 박정률, 편집은 박광일이 맡았다. 제작은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은 롯데엔터테인먼트에서 맡았다. 주진모, 박시연, 주현 등이 출연하였다. 2007년 9월 19일 개봉하였으며 152만 3816명의 관객을 동원하였다. 참고로 「사랑」의 부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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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에서 현지 촬영된 부산의 지역성과 정서를 담은 최호 감독의 영화. 감독은 최호, 각본은 최호·윤덕원, 촬영은 오현제·박상훈, 조명은 임재영, 음악은 김상만, 무술 감독은 신재명, 편집은 김상범, 김재범이 맡았으며, 제작 및 배급은 MK픽처스에서 맡았다. 2006년 4월 26일 개봉하였으며 210만 4716명의 관객을 동원하였다. 류승범, 황정민, 김희라, 추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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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수도 부산에서 6·25 전쟁을 주제로 제작된 극영화. 「삼천만의 꽃다발」은 부산예술영화제작소가 「갈매기」에 이어 두 번째로 제작한 작품이다. 제2육군병원이 기획하고, 신경균 감독이 8개월에 걸쳐 국립마산결핵병원의 협조로 촬영한 35㎜ 흑백 영화이다. 제작은 마산 출신 사진작가 김찬영이 하였으며, 모성애를 주제로 한 김재우의 원안을 정진업이 시나리오로 완성하였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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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남구 대연동, 해운대에서 현지 촬영한 전수일 감독의 영화. 각본·감독은 전수일, 촬영은 김대선, 음악은 레이니 선(Rainy Sun)이 맡았다. 편집은 박순덕, 동시 녹음은 박혁곤, 의상은 김현진, 프로듀서는 조인숙, 조명은 김계중, 분장은 이지원, 제작은 전수일과 동녘필름, 배급은 씨네월드가 맡았다. 설경구, 김소희, 김정태, 이재용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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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동, 강서구 녹산동, 해운대구 우동에서 현지 촬영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감독은 박찬욱, 각본은 정서경·박찬욱, 촬영은 정정훈, 조명은 박현원, 음악은 조영욱, 미술은 오제관·류성희, 무술 감독은 권승구, 편집은 김상범이 맡았으며, 제작은 모호필름, 배급은 CJ엔터테인먼트에서 맡았다. 임수정, 정지훈, 최희진, 이용녀, 유호정 등이 출연하였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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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연제구 거제동 등에서 현지 촬영한 정기훈 감독의 영화. 감독은 정기훈, 기획은 임건중, 각본은 정기훈·윤애리·김경모, 촬영은 박용수, 조명은 최철수, 음악은 김준석, 무술 감독은 박영식, 편집은 이현미가 맡았다. 제작은 시리우스 픽쳐스, 배급은 시너지에서 맡았다. 최강희, 김영애, 배수빈, 최일화, 성병숙 등이 출연하였다. 2009년 9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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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동, 북구 화명동, 연제구 거제동 등에서 현지 촬영한 한재림 감독의 영화. 각본·감독은 한재림, 촬영은 박용수, 조명은 송택준, 음악은 칸노 요코, 편집은 김선민, 무술 감독은 이홍표, 특수 효과는 김병기가 맡았다. 제작은 루씨필름, 제공은 롯데엔터테인먼트에서 맡았다. 송강호, 오달수 등이 출연하였다. 2007년 4월 5일 개봉하였으며 전국 10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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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후 전란의 부산을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 국제 극장[서울], 제일 극장[부산], 중앙 극장[대전], 평화 극장[목포], 원주 극장[원주] 등에서 개봉하였다. 최무룡, 김지미 등 당시 새롭게 부각되던 신예 스타들을 기용하여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전국 약 1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형적인 신파성 멜로드라마의 공식을 따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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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서울을 배경으로 제작된 반공 액션 영화. 「제3 부두 고슴도치」는 액션 영화 전문 연출자인 이혁수 감독이 당시의 스타인 이대근과 신성일을 내세워 만든 1970년대의 전형적인 반공 액션 영화이다. 서울에서는 중소형 규모의 극장인 아세아 극장에서 단관 상영하였는데 11만 2720명이 관람하여 흥행에 성공하였다. 그해 한국 영화 박스 오피스 순위 6위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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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 영도구 대교동, 동구 범일동, 기장군 기장읍 연화리 등지에서 현지 촬영한 곽경택 감독의 영화. 각본·감독은 곽경택, 촬영은 황기석, 조명은 신경만, 음악은 최순식, 미술은 오상만·김태욱, 무술 감독은 신재명, 편집은 박곡지, 제작은 씨네라인 Ⅱ, 배급은 코리아픽처스가 맡았다. 유오성, 장동건, 서태화, 정운택, 김보경 등이 출연하였다. 20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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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수영구 광안동, 영도구 동삼동 등에서 현지 촬영한 곽경택 감독의 영화. 각본·감독은 곽경택, 기획은 석동준, 조감독은 이경식, 촬영은 홍경표, 조명은 유영종, 음악은 김형석, 무술 감독은 신재명, 특수 효과는 신재호·정도안·강종익, 편집은 박광일이 맡았다. 제작은 진인사필름, 제공은 CJ엔터테인먼트에서 맡았다. 장동건, 이정재 등이 출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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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 해운대구 중동 등에서 현지 촬영한 김상진 감독의 영화. 감독은 김상진, 촬영은 이기원, 조명은 신학성, 음악은 손무현, 편집은 고민표가 맡았다. 제작은 감독의 집, 시네마제니스, 배급은 시너지와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맡았다. 김주혁, 김선아, 박철민, 오재무, 전민서 등이 출연하였다. 2011년 10월 6일에 개봉하였으며 21만 2066명의 관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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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에서 촬영한 전설의 투수 최동원과 선동열의 끝장 승부를 그린 영화. 「퍼펙트 게임」은 드라마 장르로 만든 영화이다. 「인사동 스캔들」[2009]을 연출한 박희곤 감독의 두 번째 작품으로 박희곤 감독이 각본을 맡았다. 동아수출공사와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제공하였고, 동아수출공사와 밀리언 스토리와 다세포 클럽이 제작하였다. 조승우, 양동근, 최정원, 마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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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무대로 제작된 SBS의 수목 드라마. 「피아노」는 SBS에서 2001년 11월 21일부터 2002년 1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9시 55분에 방영되었던 16부작 드라마 스페셜[수목 미니 시리즈]이다. 극본은 김규완, 연출은 오종록이 맡았다. 출연자는 조재현[한억관 역], 조민수[신혜림 역], 고수[한재수 역], 김하늘[이수아 역], 조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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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동래구 사직동 등에서 현지 촬영한 윤제균 감독의 영화. 각본·감독은 윤제균, 촬영은 김영호, 조명은 황순옥, 음악은 이병우, 편집은 신민경이 맡았으며, 제작은 JKFILM, 배급은 CJ엔터테인먼트가 맡았다. 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 이민기, 강예원, 김인권, 송재호 등이 출연하였다. 2009년 7월 22일에 개봉하였으며 2009년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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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부산에 있었던 조선키네마주식회사의 창립작으로 부산 제작 영화 제1호. 「해의 비곡」은 제작비 800원을 들여, 주로 부산과 제주도와 대구 등지에서 로케이션 촬영한 전 5권짜리 35㎜ 흑백 무성 영화이다. 제작 연출 기술은 일본 측이 담당하였다. 고재관장(高在貫長)[한국명 왕필렬(王必烈)]이 기획·제작·각본·감독을 맡았고, 촬영·편집은 사이토[濟藤][후반은 스토[須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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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남구 용호동, 사하구 감천동 등에서 현지 촬영한 일본 영화. 「히어로」는 일본의 스즈키 마사유키 감독의 드라마 영화로, 각본은 후쿠다 야스시, 기획은 카메야마 치히로, 음악은 하토리 타카유키가 담당하였다. 기무라 타쿠야, 마츠 타카코 등이 출연하였으며, 후지TV, 싸이더스F&H가 제작하였다. 이병헌이 우정 출연하였다. 2001년 방...
연극·가무악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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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래구에 있는 동래중학교 연극부가 제작한 연극 공연. 「넋」은 1946년 6월 1일 동래중학교 연극부가 제작하고 동래 극장에서 공연된 학생 연극으로, 시민과 학부모를 위한 예술제 중 한 부분으로 이루어졌다. 이후 동래중학교 강당에서 다시 재학생들을 상대로 공연되었다. 당시 동래중학교 서양사를 담당하던 니혼대학[日本大學] 예술학부 출신인 교사 이시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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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창선동에서 부산 시민 회관 착공 기념으로 공연된 종합 예술 성격의 총체극. 1970년 9월의 부산 시민 회관 착공 기념의 음악, 무용, 연극, 교향악, 연예의 종합 예술 무대에서 「조국 찬가」라는 이름의 연극 작품으로 삽입되어 국도 극장에서 하루 3회 공연하였다. 각종 무대 예술 장르가 종합된 버라이어티 형식에서, 독창적인 형식으로 삽입된 연극인 「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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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열린 2005년 APEC 정상 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부산 문화 회관이 기획한 부산시립예술단 합동 공연. 2003년 12월에 부산시립예술단 합동 공연을 기획하여 2004년 2월에 전국 3개 도시, 국립국악원 외 9개 단체를 방문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2004년 3월에 기획 공연 제작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판소리와 창이 가미된 한국 고유의 총체극...
무용·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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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래 지역의 덧보기춤이 대중화되어 신명이 잘 표현된 춤. 「동래 허튼춤」은 탈을 쓰고 풍물놀이 장단에 맞추어 추는 동래 지역의 민속춤인 덧보기춤을 일정한 형식에 매이지 아니하고 자유로이 추는 흐트러진 즉흥춤이다. 「동래 허튼춤」은 정해진 구성과 형식은 없고 민중들이 어울려 추되, 각자가 흥과 멋에 겨워 자유롭게 추는 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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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부산시립무용단에서 제23회 정기 공연 작품으로 한국 춤과 현대 춤의 접목을 시도한 무용 작품. 「목신의 오후」는 한국 춤을 전문으로 하는 부산시립무용단[전국에서 최초로 창단된 시립 단체]이 창단 13년 만에 처음으로 현대 춤 전공 객원 안무자를 초청해 단원들에게 수영복을 입혀 무대에 세운 작품이다. 1990년 프랑스에 춤 유학을 떠났다 갓 돌아온 객원 안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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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부산시립무용단에서 제9회 정기 공연으로 무대에 올린 무용 작품. 「보리피리」는 부산시립무용단 상임 안무자 김현자, 민속학자 박진주, 작곡가 안일웅, 연극배우 이상복 등이 민속춤의 현대화를 위해 토속 춤과 신무용을 배합하여 전통의 창조적 계승과 무대적 양식화를 꾀한 작품이다. 부산광역시 동래 지역의 토속적인 몸짓인 두꺼비 춤, 도굿대춤, 보릿대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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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활동한 강이문이 대본을 쓰고 정막이 연출한 부산의 대표적인 무용 작품. 1969년 문화공보부가 문예 창작 활동 지원책의 하나로 2000만 원의 보조금을 걸고 문학, 음악 등 7개 부문에 걸쳐 모집한 예술 작품 가운데 제1회 무용 부분 창작 지원 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무용 부문에서는 「산하 억만년」과 함께 「수로 부인」[강선영], 「소품 6작품」[김천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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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해방 후에 부산 발레계를 개척한 발레리나 김혜성의 발레 작품. 「장미와 처녀」는 일제 강점기 일본 동경에서 러시아 발레 교사 에리아나 마브로바와 뷔그만에게서 춤을 사사한 김혜성(金慧星)[1920~1988]이 한국에 돌아와 공연한 작품이다. 「장미와 처녀」는 슈베르트 곡에 맞추어 음악의 정서를 몸짓 언어로 표현한 낭만적 발레 작품으로, 음악의 흐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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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부산의 대표적인 춤꾼인 김진홍이 「동해안 별신굿」에서 발췌해 만든 무용극. 「해랑당 애화」는 김진홍 무용단이 부산 대표로 1979년 10월 제1회 대한민국 무용제에 참여하여 장려상을 받은 작품이다. 「해랑당 애화」는 “완만한 반주 음악이 무용적 경험 부족으로 작품 전체의 분위기를 무맥하게 만든 느낌이다. 그러나 무대 감각과 독창성은 한국 무용 중에서는 가장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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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의 부산 시민 회관에서 열린 부산시립무용단의 창단 정기 공연. 부산시립무용단이 1973년 전국 최초의 시립 무용단으로 창단되면서 10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제1회 창단 정기 공연을 부산 시민 회관 대극장에서 가졌다. 대본 이주홍, 안무 황무봉·김천홍, 연출 강이문, 음악 박범훈, 미술 조영희, 조명 고재건이 참여하였다. 1부에서는 「수...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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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부산시립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는 한국화가 월천 진강백의 작품. 월천(月川) 진강백(陣剛栢)[1938~2007]은 1938년 경상남도 의령군에서 태어나, 청초(靑草) 이석우(李錫雨)에게 사사하였으며 1975년 부산 현대 화랑에서 첫 개인전을 가졌다. 진강백은 1960년 후반부터 1970년대 사이의 사회상을 담은 현실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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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그림패 열린 그림마당이 6월 민주 항쟁을 기념하여 부산 동아대학교 건물 벽에 그린 대형 벽화. 「6월 항쟁도」는 1987년의 6월 민주 항쟁을 기념하고 자주·민주·통일의 정신을 계승하려는 취지로,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의 교수 회관 앞 벽에 제작되었다. 이태춘(李泰春) 열사의 추모비 건립과 함께 기획되어, 동아대학교 그림패 열린 그림마당의 회원들이 1988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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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에서 활동했던 화가 민용식의 반추상 풍경화. 민용식(閔龍植)은 국립북경예술전문학교[현 북경예술대학] 서화과와 연구과를 졸업하고, 1940년대부터 부산에서 작품 활동을 하였다. 흥아미술전 및 경남미술전과 같은 관전에도 자주 출품하였으며, 1950년대 이후 청맥전 창립 회원, 군록전, 후기회전과 같은 동인회를 통하여 끊임없이 작품 활동을 하였다. 「고산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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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는 부산 출신 서양화가 정진윤의 1987년 유화 작품. 정진윤(鄭鎭潤)[1954~2007]이 1970년대 말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서양화과를 다닐 무렵 한국 미술은 대부분이 모더니즘 계열의 백색주의나 개념 미술이 주를 이루었는데 정진윤도 이런 주류의 경향을 받아들여 작업을 하였다. 이는 1980년대 초 홍익대학교 대학원에 다닐 때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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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부산시립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는 부산 출신 서양화가 김종식의 1950년대 대표작. 「닭을 안은 여인」은 김종식(金鐘植)[1918~1988]의 1956년도 작품으로서 형체를 단순화한 인물과 동물의 모습과 함께 강렬히 대비되는 색채를 사용하였다. 크기는 56×85.5㎝ 로 나무 위에 작업한 유채 작품이다. 하얀 옷을 입은 주인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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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에서 활동한 화가 양달석의 구상 회화. 캔버스에 유채로 그렸으며, 크기는 80.5×65㎝이다. 「목동」은 1954년 양달석(梁達錫)이 그린 작품으로, 소와 목동 그리고 아이들이 산과 들판에서 자유롭고 평화롭게 노니는 모습을 그렸다. 영남 지방의 자연적 환경과 풍광의 특징을 목가적인 화풍으로 표현하였다. 소와 목동, 산과 들을 주요 소재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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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이철호가 박종철(朴鐘哲) 열사 15주기를 기념하여 부산 민주 공원에 설치한 역사 기록화. 「민주항쟁도」는 박종철 열사 15주기를 맞이하여 6월 민주항쟁의 뜻을 기리고 열사 정신을 계승한다는 의미에서 기획되었다. 제작은 1999년 민주 공원의 개관을 전후하여 제기되었으나 예산 부족으로 실현되지 못하다가, (사)민주열사박종철기념사업회[이사장 김승훈 신부]와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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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에서 활동한 화가 나건파의 사실화. 1979년 개발 과정에서 헐린 부산세관은 부산 시민의 정서에 뚜렷이 남아 있는 근대 건축물이다. 나건파(羅建巴)가 1965년에 그린 「부산세관」은 보관 상태도 극히 양호하고, 전문가들로부터 호의적인 평가를 받는 작품이기도 하다. 캔버스에 유화로 그렸으며, 크기는 130.3×89.4㎝이다. 「부산세관」은 부산세관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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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에서 활동했던 화가 김영교의 풍경화. 김영교(金令敎)는 대구광역시 출신으로, 일본 유학 이후 부산에 정착하여 부산 현대 미술 1세대 작가로 분류된다. 김수석, 오용귀 등의 스승으로 후일 이들이 일선(一線) 동인으로 활동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김영교의 화풍은 후기 인상파의 전형적 양식인 세부적인 묘사보다는 대상을 단순화하고 경쾌하면서도 견고한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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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에서 활동한 화가 김경의 인물화. 김경(金耕)은 경상남도 하동 출생으로, 일본 도쿄(東京)에 있는 니혼대학[日本大學] 미술학과를 중퇴하고 부산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활동하였다. 김종식·김영교와 ‘토벽’ 동인, 하인두 등과 ‘청맥’ 동인으로 활동하였다. 1956년 부산에서 첫 개인전을 가졌으며, 1959년부터 1961년까지 모던아트 협회전을 가졌고,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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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에서 활동한 화가 김남배의 유화. 「어린 시절」은 백양 김남배(金南倍)가 부산에서 백양 다방을 운영하던 시절인 1950년대 말 제작한 작품이다. 김남배는 경상남도 김해 출신으로 서성찬, 양달석과 함께 1937년 부산 최초의 미술 동인인 춘광회(春光會)를 결성하였다. 이후 1949년 임호, 김종식 등과 함께 경남미술연구회와 혁토사(爀土社), 토벽(土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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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에서 활동한 화가 김원갑의 풍경화. 캔버스에 유채화로, 크기는 44×52㎝이다. 「울릉도」는 김원갑이 1972년 울릉도 도동항의 실제 모습을 묘사한 작품이다. 울릉도의 실경을 김원갑 특유의 비구상 작업 스타일로 그렸는데, 사물의 모습을 단순화시킨 색면으로 구성함과 동시에 일부 사물은 구체적 모습으로 병치하여 배경과 물체의 조화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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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에서 활동한 화가 김원의 인물화. 캔버스에 유채로 그렸으며. 크기는 117×91㎝이다. 「인간상」은 시장 어귀와 골목 등에서 만나는 실제 열쇠 장수를 모델로 한 인물화다. 토속적인 면을 지향한 이미지와 오브제의 공존에서 오는 지극히 한국적인 면을 화폭에 표현하였다. 「인간상」은 1959년 김원이 제작한 작품으로, 당시 남포동과 광복동에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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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에서 활동한 화가 서성찬의 유채 사생화. 나무판 위에 유채로 그렸으며, 크기는 40×52㎝이다. 「정물」은 1957년 서성찬(徐成贊)이 모란꽃을 그린 사생화 작품이다. 캔버스가 귀한 시절이어서 나무판 위에 유채로 작업한 것으로, 명암의 대비 효과와 힘 있는 필치가 특징이다. 「정물」은 명암의 대비와 색상의 간결함이 빠르고 견고한 필치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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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에서 활동한 화가 우신출의 풍경화. 캔버스에 유채로 그렸으며, 크기는 41.2×22.2㎝이다. 「조선장」은 1974년 우신출(禹新出)이 을숙도 갈대밭을 소재로 작업하였던 작품 중 한 점으로, 을숙도 부근 갈대밭에 있는 어선 건조장 풍경을 그렸다. 특별한 특징은 없으나 갈대밭의 풍경과 건조 중인 어선의 모습이 다소 높은 위치의 수평 구도로 배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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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에서 활동한 화가 김한종의 구상화. 캔버스에 유채로 그렸으며, 크기는 40.9×31.8㎝이다. 「풍경」은 다소 몽환적 분위기로 표현되어 있는데, 마치 안갯속에 갇혀 희미하게 실체를 드러내지 않거나, 물 위에 되비친 형상들을 잡아 낸다. 그 구체적인 형상을 확인하기가 힘들지만 물가에 지어진 집들을 멀리서 보고 그린 것으로 보인다. 평소에 김한종(金漢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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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에서 활동한 한국화가 허민의 동양화. 화선지에 그린 실경 산수화로, 크기는 63×43㎝이다. 연대 미상의 「풍경」은 원경에 산이 배치되어 있고 태점(苔點)을 사용했지만 산수화풍의 산은 아니다. 근경에 소로 논갈이를 하는 인물의 모습이나 농경지, 짐을 머리에 인 여인의 뒷모습. 집 몇 채가 드문드문 모여 마을을 이루고 그 사이로 난 길과 방풍림, 그 끝이 바다로...
예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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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에 있는 작곡가 윤용하(尹龍河)와 가곡 「보리밭」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노래비. 6·25 전쟁 중 피난처였던 부산은 서울 등지에서 피난 온 음악가들이 부산의 음악가들과 함께 활동하거나 부산에 정착하게 됨으로써 음악의 중심지가 되었다. 「보리밭」은 윤용하가 1951년 종군 작곡가로 활동할 당시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박화목[1924~2005] 시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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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초읍동 부산 학생 교육 문화 회관에 있는 부산의 음악가 고태국(高泰國)을 기리기 위한 비. 성악가이자 합창 지도자이며 음악 교육자로서 부산 지역의 음악 발전에 기여한 고태국[1917~1977]을 기리기 위해 건립하였다. 김상훈[전 부산일보사 사장, 건립추진위원회 회장], 제갈삼[전 부산대학교 교수, 원로 피아니스트], 장혁표[전 부산대학교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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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서구 꽃마을로에 있는, 부산에서 활동한 차 문화 연구가 최규용(崔圭用)을 기리기 위해 세운 다비. 금당 다비(錦堂茶碑)는 2008년 4월 한국육우다경연구회(韓國陸羽茶經硏究會)와 금당차문화회(錦堂茶文化會)를 중심으로 전국의 다인(茶人)들이 뜻을 모아, 차 문화 연구가인 금당(錦堂) 최규용[1903~2002]의 업적을 기려 세운 다 기념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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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1동에 있는 부산의 음악가 금수현(金守賢)을 기리는 노래비. 부산에서 태어난 「그네」의 작곡가 금수현의 노래비로, 향토애를 진작시키고 문화 명소를 조성하기 위해 1992년 2월 21일 강서구청이 건립하였다. 강서구청은 금수현의 차남이자 조각가인 금누리에게 의뢰해서 금수현 노래비를 제작하였다. 금수현 노래비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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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동에 있는 부산의 대표 화가 김대륜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 김대륜(金大倫)[1934~1988]은 부산에서 태어난 화가로 캔버스에 원초적인 인간 상념을 소박하게 표현해 우리 민족의 정서를 가장 간결하고 설득력 있게 드러낸 화가로 평가받는다. 신라대학교 학장과 한국미술협회 부산지회장을 역임하였다. 금정구청에서는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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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동에 있는 근대 부산의 미술가 김종식(金鍾植)을 추모하는 그림비. 1994년 4월 주정이, 김해성, 이용길, 박윤성 등 생전에 김종식을 따르던 지역 미술인과 언론인 및 문화 관계자 38명이 그림비 제작을 주도하였다. 비석 소재인 화강암은 당시 진입 도로 공사 중에 나온 것을 금정구청이 제공하였고, 토지는 범어사에서 무상으로 사용 허가를 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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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영주동 중앙 공원에 있는 서예가 오제봉(吳濟峯)의 기념비. 1991년 7월 1일 현대 서예계의 거목이자 예서체의 달인인 청남(菁南) 오제봉을 기리기 위해 청남묵연회와 청남문화재단이 건립하였다. 오제봉 서력비(吳濟峰書歷碑)는 부산광역시 중구 영주동 중앙 공원 안에 위치한다. 높이 240㎝, 가로 180㎝, 두께 45㎝의 화강암에 글을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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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에 있는 부산의 음악가 오태균(吳泰均)을 기리는 음악비. 부산음악협회[회장 유호석]를 주축으로 부산 지역 음악가들의 뜻을 모아, 지휘자 오태균[1922~1995]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음악비이다. 2001년 3월 건립추진위원회가 결성되어 그 해 6월 30일 에덴 공원 소유주인 백광덕의 부지 제공 협조를 받아, 3000만 원의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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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해운대 해수욕장에 건립된 조용필(趙容弼)의 노래비. 부산을 노래하는 대표적인 가요인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기념하기 위해 1994년 5월 7일 ‘부산을 가꾸는 모임’[회장 최해군]을 중심으로 3000만 원의 제작비를 들여 건립되었다. 조용필 노래비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에 있는 해운대 해수욕장 호안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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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영도구 대교동 1가에 있는 부산 출신 가수 현인(玄仁)을 기념하는 노래비. 2002년 4월 13일 현인이 세상을 떠나자 그와 그의 노래를 기억하기 위해 2003년 11월 28일 영도구청에서 건립하였다. 현인 노래비 는 부산광역시 영도구 대교동 1가 190-1번지에 있는 영도 대교 입구에 위치한다. 노래비의 크기는 높이 3m, 가로 4m, 세로 4m이...
기념탑·기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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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금정구 남산동 금정중학교에 있는 3·1 운동 당시 학생들의 공적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한 비. 부산광역시 동래구에서 일어난 3·1 운동은 동래 시장을 중심으로 크게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었다. 1919년 3월 13일 동래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이 주도한 1차 만세 운동에 이어, 2차 만세 운동은 동래 범어사 부설의 보통학교 과정인 명정학교(明正學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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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에 있는 40계단 앞에 세워진 기념비. 40계단은 계단 수가 40개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6·25 전쟁 당시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피난민들은 부산항이 내려다보이는 영주동과 동광동 산비탈에 임시로 판자촌을 이루고 살았는데, 40계단은 이들 판자촌 주민들이 항구로 일을 나가고, 사람을 기다리고 만나기 위해 하루에도 수십 번씩 오가던 길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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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2동 동아대학교에 있는 현대 6월 민주 항쟁을 기념하여 세운 비. 6월 민주 항쟁 기념비(六月民主抗爭記念碑)는 동아대학교 민주동문회가 중심이 되어 조직한 ‘동아대학교 6월 항쟁 20주년 준비위원회’가 2007년 6월 9일 6월 민주 항쟁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동문의 모금을 통해 건립하였다. 기념탑의 디자인은 박재열이 하고,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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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강서구 천성동[가덕도]에 있는 6·25 전쟁에 참가한 23명의 충혼비. 6·25 전쟁 당시 가덕도의 젊은이로서 조국을 위해 산화한 23명 전사자들의 넋을 기리고자 1992년 6월 6일 강서구청이 세웠다. 가덕도 국군 23용사 충혼비는 가덕도 선착장에서 남쪽의 천성 선착장 방향으로 2.5㎞ 떨어진 곳에 있는 소양보육원에서 도보로 20분가량 거리에,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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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1동에 있는, 부산에서 4·19 혁명에 참여하였다 희생된 강수영(姜壽永) 학생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강수영 열사 추념탑(姜壽永烈士追念塔)은 1960년 4월 19일 시위 도중 경찰의 총탄에 숨진 경남공업고등학교 학생 강수영을 추모하기 위하여 1960년 6월 19일 ‘경남고등학교 고강수영군추념탑건립추진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학내외의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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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북구 구포동 구포 장터에 있는 3·1 운동 기념비. 광복 50주년을 맞이하여 내 고장 출신 선열들의 항일 정신과 공훈을 기리고, 지역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며 후손들에게 항일 투쟁의 역사를 알려주기 위해 건립되었다. 부산광역시 북구청은 기념비 건립을 위해 1995년 4월 ‘구포 장터 3·1 운동 기념비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1995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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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강서구 죽림동에 있는 국군 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충혼탑. 6·25 전쟁 중 낙동강 전투에서 강서구 가락동 출신의 국군 용사 39명이 전사하였다. 이들의 호국 영령 39기의 영위(靈位)가 원래 금정구 범어사에 안치되어 있었다. 그러다 지역 주민들과 유족들의 요청으로 1952년 3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오봉산 문수암에서 위령제를 올린 뒤 현재의 강서구 가락동 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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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에 있는 낙동강 하구둑 건립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탑. 낙동강 하구둑 건설의 긍정적 측면을 부각시키기 위해 1987년 11월 기념탑을 세웠다. 정부는 당시 낙동강 하구둑 건설로 부산 시민의 식수가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김해 평야 등에 염수 피해가 없어져 식량 증산 효과가 있으며, 동남권 산업 지대에 대한 각종 용수 공급이 원활해질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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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학교에 있는 1988년에 건립한 부마 민중 항쟁 기념 탑. 부마 민중 항쟁탑(釜馬民衆抗爭塔)의 건립 시초는 1985년 효원 대동제에서 찾을 수 있다. 부산대학교 총학생회는 대동제를 개최하면서 민속촌 등에서 얻어지는 수익금을 10·16 기념탑 건립에 사용하겠다고 밝히고 이를 기탁하였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1987년부터 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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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장동에 있는 부산 지역의 3·1 운동을 기리는 기념탑. 광복 50주년을 맞이하여 부산광역시에서 기념탑을 세우기로 기획하였다. 1995년 8월 15일 착공하고, 1996년 1996년 3월 1일 완공되었다. 부산 지역의 3·1 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후대에 계승하고 살아 있는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념탑을 세웠다. 부산 3·1 운동 독립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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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 대연4동에 있는 유엔 기념 공원의 정문. 부산 유엔 기념 공원 정문은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4동 779번지 유엔 기념 공원 입구에 있다. 부산 유엔 기념 공원 정문은 6·25 전쟁에 참전한 유엔군을 추모하기 위하여 건축가 김중업(金重業)의 설계로 건립되었다. 1966년 8월 16일 착공되어 그해 11월 30일 완공되었다. 재원은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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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성지곡로에 있는 1940년 부산 항일 학생 의거를 기념하기 위하여 세운 탑. 1940년 11월 23일 구덕 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회 경남 전력 증강 국방 경기 대회에 참가한 동래중학교[현 동래고등학교]와 부산제2상업학교[구 부산상업고등학교, 현 개성고등학교] 학생들이 일제의 민족적 차별에 항거하였는데, 이것이 부산 항일 학생 의거, 일명 ‘노다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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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와 시모노세키 시 간의 자매결연 3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일본 시모노세키에 세워진 상징물. 부산광역시와 시모노세키 시는 1976년에 자매결연을 맺었다. 시모노세키 시는 부산광역시와의 우호 교류를 상징하고 부산 사람들에게 일본 방문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2,600만 엔을 들여 한국식 건축물로 부산문을 건립하였다. 자매결연 35주년을 맞아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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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 감만동에 있는 북한 반잠수정 격침 전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 북괴 반잠수정 격침 전적비(北傀半潛水艇擊沈戰績碑)는 1998년 남해 여수 근해로 침투한 북한 반잠수정 격침 1주년을 맞이하여 국가 안보에 기여한 공로와 전공을 찬양하고 ‘상승 3함대’의 전통과 업적을 기리며 해군 장병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하여 1999년 12월 18일 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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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영주2동에 있는 4·19 혁명 당시 부산 지역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위령탑. 1960년 4월 24일 4·19 혁명 희생자들에 대한 합동 장례식 및 위령제를 치른 직후부터 시민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이 시작되었다. 이 모금의 주요 창구였던 국제신문사가 주도하여 1961년 7월 위령탑을 건립하였다. 사월 민주 혁명 희생자 위령탑은 1961년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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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 대연4동 부산광역시립박물관에 있는 부산의 직할시 승격을 기념하여 조성한 탑. 서면 로터리 부산탑은 1963년 1월 1일 부산직할시 승격 기념으로 1962년 12월 24일 착공하여 1963년 12월 14일 건립되었다. 원래는 ‘국가 재건비’로 명명되었지만, ‘부산 재건의 탑’으로 더 잘 알려졌다. 이 탑은 평양예술학교 조각학과를 졸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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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2동 태종대에 있는 순직 선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위령탑. 전국해원노동조합[현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이 해운 입국(海運立國)을 위해 바다에서 일하다 목숨을 잃은 선원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서 노동조합 회원들의 정재(淨財)로 1979년 4월 12일 태종대 안에 건립하였다. 순직 선원 위령탑은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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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와여리에 있는 순직 의용 경찰들의 위령비. 1952년 9월 2일 오후 8시경에 기장군 철마면 이곡리에서 공비가 출현하였다는 당시 이곡리 이장 이철재의 전화 연락을 받고 동래경찰서 철마지서 의용 경찰 1개 분대원 9명은 철마지서를 출발하여 이곡리로 향하였다. 때마침 철마면 연구리 보림 정미소 주인 정기용의 아들 정호길(鄭浩吉)[당시 12세]이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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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2동에 있는 육군 장병 추모비. 태종대 유원지의 순환 일주 도로 공사를 할 때 험한 절벽을 깎던 중 1970년 12월 24일 육군 제1203부대 건설 공병단 장병 네 사람이 순직하였다. 이 순직 영령들을 기리기 위해 1981년 부산직할시에서 새마을 성금으로 순직 장병 추모비를 건립하였다. 순직 장병 추모비는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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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스웨덴의 6·25 전쟁 참전 기념비. 6·25 전쟁 발발 후 스웨덴은 유엔군의 일원으로 최초로 우리나라에 의료 지원단을 파견하였고, 1950년 9월 23일 부산항에 도착하였다. 스웨덴 의료 부대는 부전동 부산상업고등학교[현 롯데 백화점 부산본점]에 야전 병원을 개설하고 전쟁이 끝날 때까지 유엔군과 한국군 전상자 치료 및 대민 의료 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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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에 있는 현대 울릉도와 독도를 수호하려 노력한 부산 출신 안용복(安龍福)을 기리기 위해 세운 탑. 1952년 이승만(李承晩) 대통령이 평화선 선언을 통해서 해양 주권을 선언하자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함으로써 전 국민이 분노하였다. 이러한 반일 분위기 속에서 부산의 문화계 인사들은 안용복 담론을 공론화하기 위하여 1957년 안용복장군기념사업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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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서구 대연4동에 있는 6·25 전쟁 때의 영연방 전사자를 추모하기 위해 세운 위령탑. 1965년 5월 24일 영국 정부는 영국을 포함하여 연방 국가인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5개국의 전사자 중 유해를 찾지 못한 386명 용사들의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영연방 위령탑을 세웠다. 영연방 국가는 전통적으로 시신이 없으면 묘를 만들지 않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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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있는 6·25 전쟁에 참전한 유엔군을 기리기 위해 세운 탑. 6·25 전쟁이 발발하고 한국을 돕기 위해 16개의 전투 지원국과 5개의 의료 지원국으로 구성된 유엔군이 참전하였다. 전후 6·25 전쟁에서 전사한 유엔군의 영령을 남구 대연동 779번지에 있는 유엔 묘지에 안장하고, 1975년 6월 10일 유엔 묘지 입구에 기념탑을 착공하여 10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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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 대연4동에 있는 6·25 전쟁에 참전한 유엔군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세운 위령탑. 1978년 10월 14일 유엔한국참전협회가 6·25 전쟁에 참전한 유엔군 전사자를 추모하기 위해 외무부의 지원을 받아 건립하였다. 유엔한국참전협회는 각국으로부터 수집, 정리한 전사자 명단을 위령탑 내부 약 30㎡[9평] 남짓한 공간에 봉안하였다. 그러다 2006년 ‘유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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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 대연4동에 있는 6·25 전쟁에서 전사한 유엔군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추모비. 유엔군 전몰장병 추모명비는 대한민국 정부가 6·25 전쟁에서 전사한 유엔군 장병들을 영구히 추모하기 위해, 9개월 동안 17억 40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2006년 10월 24일 유엔의 날 완공한 것이다. 추모비에 새겨 넣을 전몰자 이름을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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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태종대 공원에 있는 6·25 전쟁에 참전한 6개국의 의료 지원단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한 기념비. 6·25 전쟁이 일어나자 스웨덴, 인도, 덴마크, 노르웨이, 이탈리아, 독일 등 6개 국가의 의료 지원 부대가 참전하였다. 이들 부대는 모두 부산항으로 들어와 서울, 부산 등지에서 유엔군과 한국군뿐만 아니라 포로와 민간인들을 치료하고 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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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에 있는 의지의 꽃길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기념비. 1973년 태종대 종합 개발 계획으로 부산 시내와 태종대를 잇는 12㎞에 이르는 태종로 확장 공사가 실시되었는데, 이 가운데 영도구 청학2동 새마을 공장[현 한라 아파트]에서 태종대 입구까지의 7.7㎞는 영도 구민의 무임 노동으로 조성되었다. 길을 위해 영도구에서는 7.7㎞인 도로를 1, 2단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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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 대연 3동 경성대학교에 있는 1987년 분신 투신한 진성일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비. 진성일 추모비(陳聖一追慕碑)는 1986년 11월 5일 건국대학교 농성 사건 해명 등을 호소하며 분신 투신한 진성일(陳聖一)[1964~1986]을 추모하여, 1987년 11월 4일 경성대학교 학우들이 중심이 되어 기금을 모아 건립하였다. 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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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2동 태종대 유원지에 있는 자연 보호 헌장을 기록한 비. 진해시에서 출생한 이두홍은 영도를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금강수산주식회사를 창업하였다. 그는 전국 제일의 자연 보호 헌장을 새긴 탑을 건립·기증하기 위해, 영도구청에 건립비 전액을 부담하기로 하고 탑 건립에 착수하였다. 그러나 1979년 4월 19일 유명을 달리하면서 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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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구 초량1동에 있는, 부산광역시와 중국 상하이 시의 우호를 상징하는 조형물.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1동 부산역 건너편 상가가 상하이 거리로 조성되어 있는데, 부산광역시는 1993년 중국 상하이 시와 자매 도시 협정을 체결하였다. 이후 상하이 시가 양 도시 간의 우호를 상징하는 ‘부산 거리’를 조성하자, 부산광역시도 이에 맞추어 동구 초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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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망양로에 있는 2009년 항일 운동과 반독재 민주화 운동에 앞장선 최천택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비. 소정(蘇庭) 최천택(崔天澤)은 1896년 6월 부산에서 출생하여 1961년 11월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동 자택에서 사망할 때까지 부산에서 민족 운동과 민주 운동에 한평생을 받쳤다. 1915년 부산공립상업학교[현 개성고등학교] 재학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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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영주동에 있는 부산 출신의 전몰 용사 위령탑.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순직한 부산 출신 국군과 경찰관을 비롯한 전몰 용사들의 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1983년 부산시가 발인(發軔)하고 충혼탑건립추진위원회가 주관하여 1983년 8월 15일 건립하였다. 1984년 6월 6일 충혼탑 정면에 군상 조각을 더하였다. 충혼탑은 부산광역시 중구 영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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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동 3가에 있는 한국물리학회 창립을 기념하여 세운 비석. 한국물리학회는 6·25 전쟁 당시 부산으로 이전한 서울대학교 본부에서 1952년 11월부터 여러 차례의 준비 위원회를 거친 후, 12월 7일 발기 총회를 개최하였다. 초대 회장에 서울대학교 총장 최규남, 부회장에 박철재, 운영 위원 21명이 임원으로 선출되었다. 한국물리학회에서는 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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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 대연4동에 있는 6·25 전쟁에 참전한 태국 군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든 다리. 6·25 전쟁에 참전한 태국군은 약 1만 1,800명이 참전하여 136명이 전사하였다. 한태 우정의 다리는 태국군의 희생을 기념하고 한국과 태국의 우정을 기리기 위해 1976년 태국 정부의 기증으로 세워졌다. 다리가 노후화되자 2008년 8월 한국과 태국의 외교 관계 수립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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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래구 칠산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동래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항일 운동을 기리는 비. 동래고등보통학교는 현재 동래고등학교로, 부산 지역 3·1 운동, 1922년 동래청년회, 1940년 노다이 사건, 1944년 순국당 사건과 조선청년독립당 사건 등 부산 지역 항일 학생 운동의 거점을 이루었다. 이에 따라 동래고등학교에서는 광복 50주년과 개교 100주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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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초읍동에 있는 육군헌병학교 제7기 학도병들의 희생을 기리는 기념비. 6·25 전쟁이 발발하자 1950년 8월 28일 부산의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생 중 1,661명이 육군헌병학교에 지원·입대하였다. 그 후 1950년 10월 4일 전국의 격전지에 분산·배치되었으나 전투 경험 부족으로 많은 학생들이 전사하였다. 2001년 6월 16일 전쟁에서 살아남은...
동상·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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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도동 성북 마을에 있는 독립운동가 김근도(金根道)의 흉상. 김근도[1900~1983]는 1900년 가덕도에서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일본으로 건너가 전국노동조합동맹파업부 낭속지부에 속하여 노동 운동에 참여하였다. 오사카에서 가덕인 친목회[1936년 4월]와 가덕인 청년부회[1939년 2월]를 결성하여 항일 의식을 고취하였다. 이 활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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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동백섬에 있는 인어 동상. 동백섬 인어상은 1974년 5월 해운대 동백섬 순환 일주 도로 동쪽 30m 지점[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708번지, 조선 비치 호텔 동쪽 100m 지점] 해안가 갯바위에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김정숙이 높이 2.5m의 청동 입상으로 제작하였다. 그러나 1987년 7월 15일에 부산 지역을 강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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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초읍동에 있는 박재혁(朴載赫) 의사의 항일 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동상. 부산의 의열단(義烈團) 단원으로 1920년 부산경찰서 서장에게 폭탄을 투척하여 사살한 뒤 체포되어 순국한 박재혁 의사의 항일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1998년 5월 12일 부산광역시에서 건립하였다. 박재혁 동상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초읍동에 있는 어린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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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금정구 구서1동에 있는 독립운동가 박차정(朴次貞)을 기리는 동상. 1996년 결성된 (사)박차정의사숭모회가 평생 동안 국내외에서 항일 투쟁에 헌신한 박차정 의사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을 추진하여, 2001년에 건립하였다. 박차정 동상은 부산광역시 금정구 구서1동 481번지에 있는 금정 문화 회관 ‘만남의 광장’에 위치한다. 폭 8.7m 태극 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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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강서구 천성동에 있는 2001년 호국 영웅 백재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흉상. 백재덕(白在德)[1926~1988]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성동[가덕도] 천성 마을에서 태어났다. 6·25 전쟁이 발발한 1950년 9월 입대해 수도사단 기갑 연대 부대원으로 안강·기계 전투, 원산 탈환 작전 등 전장의 일선에서 활약하였다. 1953년 9월 수도사단 기갑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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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영주2동 민주 공원 안에 있는 독립운동가 소해(宵海) 장건상(張建相)의 동상. 광복회 회장 이강훈을 중심으로 ‘소해장건상선생동상건립위원회’가 구성되면서 동상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동상의 뒷면에 수록된 내용에 따르면 ‘장건상의 애국애민 정신을 기리기 위한 독립기념관 어록비와 자료집 발간에 이은 지속적인 사업의 일환으로 동상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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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용두산길 용두산 공원에 있는 독립운동가 안희제(安熙濟)의 흉상. 백산(白山) 안희제[1885~1943]는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의령에서 출생하여 부산에서 활동하였던 독립운동가이다. 1989년 9월 7일 백산 안희제 동상건립위원회가 안희제 흉상을 건립하였다. 안희제 흉상은 부산광역시 중구 용두산길에 있는 용두산 공원 안 용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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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2동에 있는 독립운동가 이수강(李壽康)의 공훈을 기린 흉상. 이수강[1912~1962]은 부산 가덕도 출신으로, 1930~1940년대 일본 오사카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다. 1990년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정부에서 이수강의 독립 운동을 기려 1992년 10월 5일에 흉상을 세웠다. 흉상의 규모는 전체 높이 2.6m, 흉상 높이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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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2동에 있는 부산 녹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정환(曺正煥)의 흉상. 조정환[1875~미상]의 독립 운동을 기리기 위하여 1992년 10월 5일 강서구청이 건립하였다. 건립비용으로 2950만 원이 소요되었다. 동아대학교 예술대학 교수 임동락이 조각하고, 독립운동가 한형석(韓亨錫)이 비문을 썼다. 조정환 흉상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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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 사직 야구장 입구에 있는 야구 선수 최동원을 기리기 위해 세운 동상. 최동원 동상은 2012년 8월 창립한 고최동원기념사업회가 부산 출신으로 세계 야구 선수권 대회 우승, 프로 야구 롯데 자이언츠 우승 등에 기여한 부산 야구의 영웅 최동원(崔東原)[1958~2011]을 기리기 위해 시민 성금 등 모금 운동을 벌여 2013년 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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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 대연4동 유엔 기념 공원에 있는 동상. 캐나다 기념 동상은 2011년 11월 11일 캐나다의 현충일을 맞아, 캐나다 한국전쟁참전협회에서 6·25 전쟁에 참전한 캐나다 전몰장병들을 기념하기 위해 유엔 기념 공원에 건립되었다. 이 동상은 캐나다 한국전쟁참전협회 회장이자 참전 용사인 빈센트 커트니(Vincent R. Courtenay)가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