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43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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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四月民主革命犧牲者慰靈塔 |
영어의미역 | Memorial Cenotaph for the Victims of the April 19th Democratic Movement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탑과 부도 |
지역 | 부산광역시 중구 영주2동 218-16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종세 |
[정의]
부산광역시 중구 영주2동에 있는 4·19 혁명 당시 부산 지역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위령탑.
[건립 경위]
1960년 4월 24일 4·19 혁명 희생자들에 대한 합동 장례식 및 위령제를 치른 직후부터 시민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이 시작되었다. 이 모금의 주요 창구였던 국제신문사가 주도하여 1961년 7월 위령탑을 건립하였다.
[위치]
사월 민주 혁명 희생자 위령탑은 1961년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동에 있는 용두산 공원에 건립되었으나, 2007년 영주2동의 민주 공원 들머리로 이전되었다.
[형태]
부산이 해양 도시인 점을 고려하여 배 모양을 기본으로 하고, 그 위에 4·19 혁명의 4, 1, 9 숫자를 형상화한 형태이다. 화강암의 석조 조형물로, 높이 11.2m, 가로 6.7m, 폭 0.18m이다.
[금석문]
위령탑 뒷면에는 청마(靑馬) 유치환(柳致環)의 탑기(塔記), 탑의 옆면에는 부산의 4·19 혁명 희생자 19주(柱)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현황]
부산광역시가 소유, 민주 공원을 관리 운영하는 (사)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가 관리권자인 부산광역시 시설관리공단과 재수탁 관리 계약을 하여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4·19 혁명 기념물로는 드물게 시민 성금으로 조성되어, 관변 주도로 건립된 다른 기념물과는 차별성을 가진다. 따라서 이 위령탑은 부산 시민에게는 자긍심으로, 청소년에게는 역사 체험의 교육장으로 활용될 가치를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