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42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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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祖國讚歌 |
영어의미역 | Song of the Nation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
지역 | 부산광역시 중구 창신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문홍 |
[정의]
부산광역시 중구 창선동에서 부산 시민 회관 착공 기념으로 공연된 종합 예술 성격의 총체극.
[공연 상황]
1970년 9월의 부산 시민 회관 착공 기념의 음악, 무용, 연극, 교향악, 연예의 종합 예술 무대에서 「조국 찬가」라는 이름의 연극 작품으로 삽입되어 국도 극장에서 하루 3회 공연하였다. 각종 무대 예술 장르가 종합된 버라이어티 형식에서, 독창적인 형식으로 삽입된 연극인 「조국 찬가」는 부산 지역의 작가인 이주홍이 쓴 「민족의 태양」과 「방자 부활하셨네」를 부산교육대학교 교수 김영송이 연출하였다.
[구성]
부산 시민 회관 활용을 위한 음악, 무용, 연극, 시향, 연예 등 300여 명[합창단 100여 명, 무용단 80여 명, 연극단 30여 명, 경음악단 40여 명, 교향악단 50여 명]이 출연하는 대형 무대였다.
[내용]
감성적 성격을 충분히 살린 종합 예술 무대로서의 성공적인 작품으로, 부산 예술인의 일치된 단결력을 확인하고, 나아가 무대 예술이 갖는 특질의 하나인 강렬한 호소력을 통하여 고난의 역정 위에 세워진 새로운 조국의 상을 시민들에게 심어 주었다. 일제로부터 해방된 민족의 환희와 자유를 쟁취한 기쁨으로 조국 건설에 매진하자는 교훈주의적인 메시지를 담은 총체극이다.
[의의와 평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산지부 산하의 무대 예술 종사자들이 그들의 생명인 공연장을 얼마나 원하고 있는가를 단적으로 보여 준 하나의 좋은 예가 되었으며, 연극 예술의 종합 예술적 특성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