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2동에 있는 독립운동가 이수강(李壽康)의 공훈을 기린 흉상.

[건립 경위]

이수강[1912~1962]은 부산 가덕도 출신으로, 1930~1940년대 일본 오사카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다. 1990년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정부에서 이수강의 독립 운동을 기려 1992년 10월 5일에 흉상을 세웠다.

[형태]

흉상의 규모는 전체 높이 2.6m, 흉상 높이 0.6m, 기단 높이는 1.2m이다.

[현황]

이수강 흉상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2동 공항로 입구에 위치한다. 시민들의 발길이 드문 곳에 있으며, 강서구청에서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이수강의 활동은 일제 강점기 일본 내의 한국인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그의 행적은 일본에서의 활동만 알려져 있다. 이수강의 흉상을 시민들에게 알려 그의 애국심과 독립 정신을 기릴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