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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0499
한자 2010年釜山-映畵
영어의미역 Movies of Busan Location in the 2010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용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촬영 장소 부산동부경찰서 -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동 1-4지도보기
촬영 장소 부산중부경찰서 - 부산광역시 중구 대창동 1가 40지도보기
촬영 장소 부산사하경찰서 - 부산광역시 사하구 신평동 569-1지도보기
촬영 장소 경남고등학교 - 부산광역시 서구 동대신동 3가 1지도보기
촬영 장소 개성고등학교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당감동 642지도보기
촬영 장소 신라대학교 - 부산광역시 사상구 괘법동 산1-23지도보기
촬영 장소 부산 영화 촬영 스튜디오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지도보기
촬영 장소 헐리우드 클럽 -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지도보기
촬영 장소 김해 국제 공항 -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2동 2350지도보기
촬영 장소 명륜동 육교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
촬영 장소 서면 롯데 백화점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503-15지도보기
촬영 장소 임랑 해수욕장 -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지도보기
촬영 장소 다대포 해수욕장 -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지도보기
촬영 장소 영도 병원 - 부산광역시 영도구 대교동 2가지도보기
촬영 장소 대변항 방파제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지도보기
촬영 장소 감천항 -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936-941지도보기
촬영 장소 오륙도 -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936-941지도보기
촬영 장소 태종대 -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산29-1지도보기

[정의]

2010년에 부산 지역에서 현지 촬영한 영화.

[개설]

2009년 부산에서 찍은 영화가 전체 한국 영화의 40%를 넘어선 데 이어 2010년에도 부산에서 로케이션을 하는 촬영이 잇따랐다. 영화 「해운대」로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한 윤제균 감독이 영화 「제7 광구」로 다시 부산을 찾았으며, 「추격자」로 일약 스타 감독의 반열에 오른 나홍진 감독의 「황해」도 부산을 찾았다. 송해성 감독의 「무적자」, 이현승 감독의 「푸른 소금」도 대표적인 로케이션 영화라고 할 수 있다. 2009년도의 「해운대」에 이어 「무적자」,「푸른 소금」, 「위험한 상견례」 등의 영화들은 부산의 바다와 항구를 제대로 로케이션한 영화이었다. 그 외에 세계가 인정하는 중국 출신 감독 지아 장커가 프로듀서를 맡은 한·중 합작 영화 「오리 날다」 등도 부산에서 촬영을 하였다.

2010년 부산 로케이션 영화는 이재한 감독의 「포화 속으로」[2010], 전수일 감독의 「핑크」[2012], 장준환 감독의 「카멜리아-러브 포 세일」[2010],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의 「카멜리아-카모메」[2010], 위싯 사사나티엥의 「카멜리아-아이언 푸시」[2010], 김동욱 감독의 「반가운 살인자」[2010], 최용석 감독의 「이방인들」[2012], 김영로 감독의 「고래를 찾는 자전거」[2011], 송해성 감독의 「무적자」[2010], 김상만 감독의 「심야의 F.M」[2010], 이정범 감독의 「아저씨」[2010], 류승완 감독의 「부당 거래」[2010], 김백준 감독의 「귀 기울여 봐요」[2010], 김대황 감독 등의 「옥」[2010], 박인제 감독의 「모비딕」[2011], 진승현 감독의 「어디로 갈까요」[2011], 김춘식 감독의 「패는 여자」[2011], 김진영 감독의 「위험한 상견례」[2011], 나홍진 감독의 「황해」[2010], 이현승 감독의 「푸른 소금」[2011]이다.

[2010년 부산 로케이션 영화]

2010년 부산 로케이션 영화를 구체적으로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무적자」

핑거프린트에서 2010년 제작한 송해성 감독의 액션 장르의 작품이다. 송승헌, 김강우, 주진모, 조한선 등이 출연하였다.

시놉시스: 형제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된 그들은 삶도 죽음도 함께 한다. 어릴 적 헤어진 형제 혁과 철. 형인 혁은 무기 밀매 조직의 보스로, 동생 철은 경찰로 마주한다. 그 어떤 형제보다 서로를 위하였던 두 형제는 이제 서로의 심장에 총을 겨누게 된 적으로 맞선다. 10년째 뜨거운 우정을 쌓으며 조직을 이끌어 가고 있는 쌍포 혁과 영춘. 서로를 위해 목숨까지 바칠 수 있는 두 친구는 조직원이었던 태민의 비열한 계략에 넘어가 많은 것을 잃게 된다. 조직에서 벗어나려는 혁, 조직을 검거하려는 철, 다시 한 번 부활을 꿈꾸는 영춘. 깊은 상처와 오해로 어긋난 이들은 모든 것을 손에 쥐려는 태민의 음모에 휘말려 예상하지 못한 결말로 치닫는다.

「무적자」의 부산 지역 촬영 지원을 위한 날짜와 장소는 다음과 같다. 2010년 3월 14 부산중부경찰서, 3월 15일~4월 4일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 냉동 창고, 미포, 부산 영화 촬영 스튜디오, 4월 5~11일 동구 초량동 헐리우드 클럽, 김해 국제 공항, 을숙도 대교, 신라대학교 앞도로, 동래구 명륜동 육교, 서면 롯데 백화점, 부산 영화 촬영 스튜디오 촬영 지원을 하였다. 4월 12~18일 아리랑 호텔 앞, 광안 대교[주행] 동양 수산, 자갈치 주차장, 서면 트리콜대리운전 사무실 촬영 지원을 하였다.

5월 10~14일 미포, 센텀 도로, 고신대학교 병원, 부산 영화 촬영 스튜디오, 5월 17~20일 장례식장, 을숙도, 감천항 앞 도로, 미포, 부덕수산 촬영 지원을 하였다. 5월 31일~6월 11일 감천항 중앙 부두, 6월 21~25일 감천항, 금정산 북문, 진하 해수욕장 촬영 지원을 하였다. 7월 6~12일 부산사하경찰서, 부산 의료원, 영도 병원, 군수사령부, 경남고등학교, 2009년 7월 13~17일 서면 시장, 경남고등학교, 개성고등학교, 7월 20~24일 개성고등학교, 경남고등학교, 부산동부경찰서, 범일동 촬영 지원을 하였다.

2. 「푸른 소금」

스튜디오블루에서 2010년 제작한 이현승 감독의 느와르·드라마 장르의 작품이다. 송강호, 신세경, 천정명 등이 출연하였다.

시놉시스: 전설로 불리던 조직 세계를 떠나 식당 하나 차려서 평범하게 살고 싶은 남자 두헌. 두헌을 감시하라는 의뢰를 받고 두헌에게 접근하기 위해 요리 학원에 나타난 여자 세빈. 과거를 숨기고 싶은 두헌과 정체를 숨겨야만 하는 세빈은 서로를 속인 채 조금씩 가까워진다. 요리 학원에서 함께 요리를 하며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두헌과 세빈. 세빈의 요리 실력에 극찬을 아끼지 않던 두헌은 농담 반 진담 반 같이 식당 동업을 하자고 제안한다. 세빈은 전설적인 조직 보스였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따뜻한 인간미를 가진 두헌이 편해져 간다.

그러던 어느 날, 두헌을 총애하던 연합 조직의 보스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고, 이미 조직을 은퇴한 두헌이 후계자로 거론되자 조직 내 분열이 일기 시작한다. 그리고 전직 사격 선수였던 세빈은 감시를 중단하고 두헌을 죽이라는 새로운 의뢰를 받는다. 이를 거절하려던 세빈은 가족과 같은 친구 은정이 혼자 두헌을 죽이려고 시도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고 복수를 위해 두헌을 죽이기로 결심한다. 두헌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면서 저격할 기회를 노리는 세빈. 하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알 수 없는 감정에 휩싸여 마음이 흔들린다.

두헌이 은정의 죽음과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세빈은 두헌을 구하려고 하지만 배후에 감춰진 의뢰의 압박은 점점 더 세빈을 조여 온다. 한편 조직의 음모를 파헤치던 두헌은 자신을 따르는 조직원 애꾸를 통해 마침내 세빈의 정체를 알게 된다. 하지만 자신을 죽일 리 없다고 생각한 두헌은 모든 위험을 감수하고 그녀를 지켜 주려 한다. 두헌을 죽여야 하는 세빈, 세빈을 믿고 싶은 두헌. 영화는 이들의 운명을 보여 준다.

「푸른 소금」의 부산 지역 촬영 지원을 위한 날짜와 장소는 2010년 9월 6~12일 송도, 부산광역시 강서구 송정동 등, 9월 13~19일 남구 문현동 주차장, 임랑 해수욕장, 임랑 횟집 등, 9월 20~26일 임랑 해수욕장 횟집, 대변항 방파제이다.

3. 「황해」

팝콘필름에서 2010년 제작한 나홍진 감독의 범죄 스릴러 장르의 작품이다. 김윤석, 하정우 등이 출연하였다.

시놉시스: 황해를 건너 온 남자, 모두가 그를 쫒는다. 연변에서 택시를 모는 구남은 빚더미에 쌓여 구질구질한 일상을 살아간다. 한국으로 돈 벌러 간 아내는 6개월째 소식이 없고, 돈을 불리기 위해 마작판에 드나들지만 항상 잃을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살인 청부업자 면가에게서 한국 가서 사람 한 명 죽이고 오라는 제안을 받는다. 절박한 현실에서 선택의 여지가 없는 구남은 빚을 갚기 위해, 그리고 아내를 만나기 위해 황해를 건넌다.

매서운 바다를 건너 서울로 온 구남은 틈틈이 살인의 기회를 노리면서 동시에 아내의 행방을 수소문한다. 하지만 자신의 눈앞에서 목표물이 살해당하는 것을 목격한 구남은 살인자 누명을 쓴 채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망친다. 한편 청부 살인을 의뢰한 태원은 모든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구남을 처리하려 하고, 연변에 있던 면가 또한 황해를 건너와 구남을 쫓기 시작한다.

「황해」의 부산 지역 촬영 지원을 위한 날짜와 장소는 2010년 2월 10일~3월 5일 부산항 3부두, 8월 30일~9월 12일 부산 의료원,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상가, 감천항, 9월 20~26일 감천항, 11월 8~14일 해운대구 중동 사거리, 과정 사거리 CG 소스 촬영이다.

4.「위험한 상견례」

전망좋은 영화사에서 2010년 제작한 김진영 감독의 로맨스·코미디 장르의 작품이다. 송새벽, 이시영 등이 출연하였다.

시놉시스: 현지라는 가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순정 만화 작가인 전라도 순수 청년 현준. 펜팔에서 만난 경상도 여인 다홍과 알콩달콩 연애하며 사랑을 키워 가던 현준은 아버지의 강요로 선을 봐야 한다는 다홍의 말에 다홍과 결혼을 결심한다. 하지만 뼛속까지 경상도 남자인 다홍의 아버지로 인해 현준은 전라도 남자임을 감춰야 되는 상황이 벌어진다.

서울말 특별 과외를 거쳐 압구정 남으로 변신한 현준. 드디어 결혼을 승낙 받기 위해 부산에 있는 다홍의 집으로 향하고, 다홍 가족과 대면한다. 왠지 음침한 다홍의 오빠 운봉을 시작으로 호시탐탐 현준의 흉을 찾으려는 노처녀 고모 영자, 경부선 밖은 나가본 적 없는 우아한 서울 여자인 어머니 춘자, 첫 만남에 악수 대신 야구공을 던지는 초강력 적수 아버지 영광, 거기에 언제 뒤따라 왔는지 현준의 아버지가 스파이로 보낸 형 대식까지. 영화는 과연 현준이 이 모든 난관을 헤치고 다홍과 사랑을 이루어 내는지를 보여 준다.

「위험한 상견례」의 부산 지역 촬영 지원을 위한 날짜와 장소는 2010년 11월 29일~12월 3일 사직 운동장, 국제 시장, 서무 터미널, 영광 예식장, 11월 5~12일 [광역권 지원작] 거제도 지역 촬영이다.

5.「카멜리아-카모메」

발콘에서 2010년 제작한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의 옴니버스 장르의 작품이다. 설경구, 요시타카 유리코 등이 출연하였다.

시놉시스: 제목은 ‘갈매기’라는 뜻의 일본어. 2010년 부산을 배경으로 영화 촬영 감독과 묘령의 여인의 시공간을 초월한 신기루 같은 판타지 멜로이다.

「카멜리아-카모메」의 부산 지역 촬영 지원을 위한 날짜와 장소는 2010년 2월 1~5일 오륙도,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동, 다대포, 태종대, 강서구 송정동 등, 2월 8~12일 다대포 해수욕장, 부평 시장이다.

6. 「아저씨」

오퍼스픽처스에서 2010년 제작한 이정범 감독의 액션·드라마 장르의 작품이다. 원빈, 김새론 등이 출연하였다.

시놉시스: 단 하나뿐인 친구는 그를 ‘아저씨’라 불렀다. 불행한 사건으로 아내를 잃고 세상을 등진 채 전당포를 운영하며 외롭게 살아가는 전직 특수 요원 태식. 찾아오는 사람이라곤 전당포에 물건 맡기러 오는 사람들과 옆집 소녀 소미뿐이다. 엄마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언제나 혼자 있는 소미와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태식은 소미에게 점점 마음을 열게 된다. 그러던 중 소미의 엄마가 범죄에 연루되고, 범죄 조직은 소미를 인질로 잡아가고 만다. 태식은 소미를 구하기 위해 범죄 조직과 거래를 하게 되고, 이로 인해 경찰마저 태식을 추격하게 된다. 한 걸음씩 한 걸음씩 범죄 조직의 중심에 다가서면서 베일에 싸여 있던 태식의 비밀스러운 과거도 함께 드러나게 된다.

「아저씨」의 부산 지역 촬영 지원을 위한 날짜와 장소는 2010년 1월 11~22일 구 부산남부경찰서, 5월 17~20일 센텀 도로, 구 부산해사고등학교, 수영구 도로, 신선대 부두이다.

7. 「부당 거래」

필름트레인과 외유내강에서 2010년 제작한 류승완 감독의 범죄·스릴러 장르의 작품이다. 황정민, 류승범 등이 출연하였다.

시놉시스: 대국민 조작 이벤트이다. 온 국민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연쇄 살인 사건. 계속된 검거 실패로 대통령이 직접 사건에 개입하고, 수사 도중 유력한 용의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경찰청은 마지막 카드를 꺼내 든다. 가짜 범인인 ‘배우’를 만들어 사건을 종결짓는 것! 이번 사건의 담당으로 지목된 광역수사대 에이스 최철기[황정민]. 경찰대학교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 때문에 줄도, 빽도 없던 최철기는 승진을 보장해 주겠다는 상부의 조건을 받아들이고 사건에 뛰어들게 된다.

최철기는 스폰서인 해동 장석구[유해진]를 이용해 ‘배우’를 세우고 국민을 상대로 한 이벤트를 완벽하게 마무리 짓는다. 한편 부동산업계의 큰손 태경 김 회장을 스폰서로 두고 있는 검사 주양[류승범]은 최철기가 입찰 비리 건으로 김 회장을 구속시켰다는 사실에 분개해 그의 뒤를 캐기 시작한다. 때마침 자신에게 배정된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조사하던 주양은 조사 과정에서 최철기와 장석구 사이에 거래가 있었음을 알아차리고, 최철기에게 또 다른 거래를 제안하는데…… 각본 쓰는 검사, 연출하는 경찰, 연기하는 스폰서…… 더럽게 엮이고 지독하게 꼬인 그들의 거래가 시작된다.

「부당 거래」의 부산 지역 촬영 지원을 위한 날짜와 장소는 2010년 5월 10~14일 하이스트 골프장, 부산환경공단이다.

[의의와 평가]

전체적으로 2010년 부산의 로케이션 영화는 활발한 흐름을 보여 주었다. 2000년대의 부산 로케이션 영화의 상승이라는 흐름을 계속 이어갔는데, 산과 바다가 있는 부산의 지리적 매력과 부산영상위원회의 적극적인 촬영 유치 활동, 관계 기관의 협조 및 부산 시민들의 영화 촬영 협조 등을 통해 부산 지역 촬영이 지속적인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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