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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 대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2080
한자 元曉大師
영어의미역 Wonhyo Daesa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지역 부산광역시 동구 자성로133번길 16[범일동 830-3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현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무대 공연
양식 창작 뮤지컬
작가 이정허
작곡가 박철홍
작사자 이정허
감독 이기원
출연자 권철|이재용|박지일|박찬영|정행심|홍기태|최찬
주요등장인물 원효 대사|요석 공주|심상 스님|대안 대사|여왕
창작|발표 시기/일시 1991년 11월 9~11일연표보기 - 발표
공연장 부산 시민 회관 대극장 - 부산광역시 동구 자성로 133번길 16[범일동 830-31]지도보기

[정의]

부산에서 제작되어 공연된 불교적, 한국적 소재의 최초의 창작 뮤지컬.

[공연 상황]

「원효 대사(元曉大師)」는 1991년 11월 9일, 10일, 11일 부산 시민 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었다. 공연의 화려한 볼거리를 위하여 부산시립무용단 단원들이 대거 출연하여 웅장하고 역동적인 무대를 연출하였다. 참여한 스태프와 출연진의 총 인원은 무려 100여 명이 되어, 당시 부산의 배우들은 거의 대부분이 참여하고도 모자라 일부 스태프들도 간간이 등장인물로 무대에 오를 정도로 큰 규모의 공연이었다. 또한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사흘 공연에 8,000여 명의 관객 입장이라는 기록을 세우면서 부산 시민 회관 대극장의 객석을 모두 다 채웠다.

[구성]

1막 14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아래와 같이 총 17곡의 뮤지컬 넘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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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주인공인 원효의 속성은 설씨(薛氏)이고 어렸을 때의 이름은 서동(誓憧)이다. 원효의 어머니가 유성이 품에 들어오는 꿈을 꾸고 원효를 낳았다고 한다. 원효는 장성하여 그 시대의 풍속을 따라 화랑에 입문하였으나, 생각한 바가 있어 29세에 출가하여 서민의 생활 속에 불교를 전파하였다.

원효의상과 둘이서 당나라 유학길 중 무덤가에서 자다가 목이 말라 물을 찾아 마셨는데, 아침에 보니 해골에 담긴 물이었다. 갑자기 속이 뒤집혀 구역질을 하다가 문득 크게 깨달았다. 새삼스럽게 당나라까지 가서 구할 법이 따로 없음을 알고 오던 길로 되돌아선다. 저잣거리로 나가 민중 속에 살아 있는 불교를 전파하다 먹물 옷과 함께 중이란 이름을 벗어던지고 속복을 입어 소성 거사(巢性居士) 혹은 복성 거사(卜性居士)로 자처하였다. 이러한 원효의 일생과 업적을 기린 내용이다.

[의의와 평가]

1980년대 말~1990년대 초 서울에서는 대형 창작 뮤지컬 공연이 다수 행해졌고, 이러한 움직임과 발맞추어 부산에서도 창작 뮤지컬의 제작, 공연이 시도되었다. 그 최초의 작품이 바로 부산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힘으로 제작, 공연된 「원효 대사」이다. 뮤지컬 「원효 대사」는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주제로 대본, 작곡, 반주, 연출 등 모두 부산 예술인과 스태프들에 의해 제작되었다는 점에서 부산 뮤지컬 역사에 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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