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29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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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釜山稅關 |
영어의미역 | Busan Customs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작품/미술과 공예 |
지역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에이펙로 58[우동 141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상수 |
[정의]
부산 지역에서 활동한 화가 나건파의 사실화.
[개설]
1979년 개발 과정에서 헐린 부산세관은 부산 시민의 정서에 뚜렷이 남아 있는 근대 건축물이다. 나건파(羅建巴)가 1965년에 그린 「부산세관」은 보관 상태도 극히 양호하고, 전문가들로부터 호의적인 평가를 받는 작품이기도 하다.
[형태]
캔버스에 유화로 그렸으며, 크기는 130.3×89.4㎝이다.
[내용]
「부산세관」은 부산세관의 건물 모습을 사실적 화풍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특징]
경쾌한 색상과 충실한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소재나 표현에서 1960년대 구상 아카데미즘의 전형성을 모범적으로 극복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부산세관」은 작품성이나 시대 상황적 의미, 부산 지역의 역사적 풍물의 기록적 의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지역의 공공 미술관에 전시될 수 있는 전형적 작품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