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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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행해지는 축제. 축제의 개념으로는 피스트(feast), 페스티벌(festival), 카니발(carnival)의 3가지가 있다. 이와 관련하여 피스팅(feasting)이 거론되기도 한다. 피스트는 한국어의 개념으로 잔치에 가까우며, 단식(斷食)을 뜻하는 피스팅은 피스트의 준비 과정이고 일종의 정화(淨化)[purification] 의례의 성격을 갖는다. 카니발은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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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에서 매년 10월 개최되는 유엔 평화 문화 특구 지정을 기념하는 축제.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있는 UN 기념 공원 일원이 2011년 세계에서 처음으로 국제연합[United Nations]의 유엔 평화 문화 특구로 지정되었다. 이를 기념하고 평화의 중요성을 세계에 알리는 한편 부산을 세계적인 평화의 상징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부산의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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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도에서 매년 4월 개최되는 전통 어로법을 사용한 숭어잡이 축제. 부산 가덕도의 어민들은 ‘가덕도 대항 숭어들이’라는 이름으로 160여 년간 독특한 방법으로 이어져 온 전통 방법으로 숭어를 잡고 있다. 봄철이 되면 눈에 하얀 막이 쌓여 눈이 어두워진다는 숭어가 연안의 수면 가까이로 떠오르면 산중턱에서 망을 보던 어로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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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2동 감천문화마을에서 매년 10월 개최되는 문화 축제. 사하구에는 한국의 마추픽추라 일컬어지는 감천 문화 마을이 있다. 감천 문화 마을 골목 축제는 2009년 마을 미술 프로젝트 준공식의 일환인 마을 한마당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2011년 낙동강 하구 에코 문화 축제로서 승학산, 을숙도, 감천 문화 마을에서 나누어 개최되었으나, 현재는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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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강서구의 낙동강 갈대밭에서 매년 10월경 개최되는 생태 문화 예술 축제. 매년 체육 대회 중심의 밋밋한 축제를 개최한다는 지적을 받아온 부산광역시 강서구는 2009년 3월부터 전문가 용역 등을 통해 낙동강을 끼고 있는 지역 특성을 살린 축제 발굴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갈대꽃이라는 테마를 선택하였다. 낙동강 하구 삼각주에 자리 잡은 강서 지역은 역사적으로 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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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수영구에서 매년 8월에 개최되는 연극 공연 문화제. 광대 연극제라는 이름은 “연극은 광대들의 이야기”라는 의미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이자 “광안 대교”의 줄임말이기도 하다. 2004년 부산에 있는 6개의 소극장 가운데 3개가 수영구에 있었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살리고 소극장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04년 9월 30일 제1회 광대 연극제가 열렸다.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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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수영구에서 매년 4월 전통 어촌의 민속인 어방(漁坊)을 주제로 개최하는 문화 관광 축제. 수영 지방은 예로부터 어자원이 풍부하여 부산 지역에서는 가장 먼저 어업이 발달한 곳인데, 조선 시대 경상 좌수영 설치에 따라 수군에 제공되는 음식과 관련하여 어업이 발달한 것으로 보인다. 1670년(현종 11)에는 성(城)에 어방을 두고 어업의 권장과 진흥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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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북구 구포동에서 매년 3월 개최되는 구포 장터 3·1 만세 운동 재현 행사.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동은 1919년 3·1 만세 운동이 일어났던 지역이다. 3·1 운동 제87주년을 맞아 일본 제국주의의 총칼 앞에 굴하지 않고 만세 운동을 일으켰던 역사를 되돌아보아 학생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 주어 향토 사랑, 나라 사랑의 산 교육장이 되게 하자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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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성동의 금정산을 배경으로 매년 5~6월 개최되는 생명 예술 축제. ‘생명의 금어를 찾아서’ 금정산 생명 문화 축전은 사람이 자연의 일부임을 깨닫게 하고 뭇 생명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존재라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해서 2004년부터 개최되었다. 크게 하늘바라기와 달빛 걷기로 구성되어 있다. 하늘바라기는 기존의 낮 행사인 하늘 걸음을 확장한 행사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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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성동에서 매년 5월 개최되는 금정산성의 역사와 문화를 즐기는 축제. 금정산은 부산의 진산으로 주봉인 고당봉[801.5m]을 중심으로 북으로 장군봉[727m]과 남으로 상계봉[638m]을 거쳐 성지곡 뒷산인 백양산[642m]까지 길게 이어져 있는 산이다. 이곳의 금정산성은 사적 제215호[1971년 2월 9일 지정]로 길이 18,845m,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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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삼성리에서 매년 7~8월에 개최되는 순수 문화 축제. 기장 갯마을 축제는 소설가 오영수(吳永壽)의 「갯마을」과 1965년에 제작된 김수용 감독, 신영균·고은아 주연의 영화 「갯마을」의 배경이 된 일광 해수욕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기장군의 대표적 순수 문화 축제이다. 1995년 8월 8·15 광복 50주년 기념 군민 대화합 해변 축제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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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의 대변항 일대에서 매년 4~5월에 개최되는 기장 멸치 축제. 기장 멸치 축제의 개최는 전국 유자망(流刺網) 멸치 어획고의 60%를 생산하는 대변항이 있기에 가능하였다. 봄철 대표적 먹거리인 기장 멸치를 널리 알리고 대규모 축제 행사를 통한 소비 촉진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1997년 제1회 대변 멸치 축제가 열렸으며 이후 전국적인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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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이천리의 이동항 일대에서 매년 4~5월에 개최되는 기장 미역 다시마 축제. 기장군은 2007년 4월 20일 구 재정경제부로부터 기장 미역·다시마 특구로 지정되어 미역·다시마의 고급화, 명품화를 위해 각종 특화 사업을 추진하였다. 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기장군의 특산물인 기장 미역과 다시마를 홍보하고 축제를 통하여 관광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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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칠암리의 칠암항 일대에서 매년 11월에 개최되는 기장 붕장어 축제. 기장의 해안 경관과 대표적인 지역의 특산물인 기장 붕장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기장 붕장어를 관광 상품화하기 위해서 2004년 이후 매년 11월에 개최되고 있다. 축제를 통한 관광 기장의 이미지를 확립하고 붕장어 및 특산물 판매 증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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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임랑리에서 매년 7월 개최되는 임랑 해변 대학 가요제. 기장에 있는 청청 바다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낭만과 추억을 선사하고 다시 찾고 싶은 휴양지의 이미지를 심어 주고자 MBC 부산문화방송에서 주관하여 2012년에 7월 21일 제1회 기장 임랑 해변 대학 가요제를 개최하였다.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음악과 함께 시원한 밤바다를 배경으로 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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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각 지역에서 매년 개화 시기에 개최되는 봄맞이 희망의 꽃 축제. 부산의 화훼 단체들과 주민 단체들이 시민들의 정서 함양과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꽃을 매개로 한 어울림의 장을 펼치고, 꽃을 통하여 화훼 소비 촉진을 꾀하여 부산 화훼 산업 발전과 더불어 화훼업계에도 희망적인 비전을 제시한다는 의도로 2009년 꽃 축제를 시작하였다. 각종 꽃의 개화 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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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에서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전통 민속 문화 축제. 잊혀 가는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과 지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통문화 현장 체험과 구민 체육 대회를 통해 북구민의 역량과 마음을 결집하여 과거와 현재가 함께 하는 새로운 만남의 민속 예술 축제로 승화 발전시키기 위해 1993년 처음 개최하였다. 풍물놀이, 사물놀이, 구포 대리 지신밟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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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북구에서 구포 나루와 문화를 접목시켜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국내 최대의 강 축제. 낙동강 유역 지역 사회의 전통문화 및 놀이 문화를 계승·발전하고, 생태·레저·학습 공간으로 재탄생한 낙동강 유역과 어우러지는 강 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 북구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북구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여 2011년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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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에서 매년 8월에 개최되는 철학과 인문학을 문화 예술과 연계한 축제. 해운대포럼은 “지역의 문화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문화 참여 및 달맞이 언덕의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함께 논의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공론화하여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1997년 11월 20일에 해운대와 달맞이를 사랑하는 문화 예술인들이 중심이 되어 발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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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부산 지역의 각 대학교에서 새롭게 시도된 대학 축제의 양식. 대동제(大同祭)는 1980년대 중반 부산대학교를 중심으로 다함께 크게 어울려 화합한다는 뜻을 지니고 새로운 양식으로 시도된 대학 축제이다. 부산대학교에서는 매년 5월 15일 개교 기념일을 전후로 학교 축제를 열었다. 1984년까지만 해도 개최되는 축제는 일반적으로 개막 행사, 연주회 및 발표회, 전시회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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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에서 매년 4월 대표 특산물인 토마토를 소재로 개최되는 축제. 대저농협을 중심으로 대저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가 강서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토마토의 유통과 판매 촉진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0년 제1회 대저 토마토 축제를 개최하였다. 60여 년간의 재배 역사와 최고의 재배 기술로 생산되는 대저 토마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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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래구에서 동래 3·1 운동의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시민들이 참여하여 만세 운동을 재현하는 행사. 동래 3·1 운동은 1919년 당시 동래고등보통학교[현 동래고등학교]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3월 13일 동래 장날 장꾼과 부녀자들과 합세하며 독립 만세 운동을 일으킨 사건으로, 이를 계기로 범어사 명정학교, 구포 장터 만세 운동 등 부산·경상남도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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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래구에서 매년 10월 개최되는 역사 교육 체험 축제. 동래읍성 역사 축제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동래성을 지키기 위해 동래 부사 송상현(宋象賢)과 동래읍성 읍민들이 일치단결하여 결사 항전하던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실제의 긴박한 전투 상황을 재현하고 장터 등 생활상을 직접 체험하게 하는 역사 체험형 축제이다. 동래구청은 동래 구민은 물론 국내외 방문객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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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에서 매년 8~9월 가을을 대표하는 생선인 전어를 저렴하고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축제. 명지 시장은 약 50년의 전통을 지닌 부산 강서 지역의 대표적 재래시장으로 오일장과 새벽 시장을 거쳐 30년 전부터 부산의 명물 활어 시장으로 면모를 갖추어 가고 있다. 명지시장상인회는 전어 축제를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계승·발전시키고,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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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보수동 1가에 유일하게 남은 책방 골목을 알리기 위해 매년 10월 개최되는 보수동 골목 문화 행사. 전국 유일의 명물 거리 보수동 책방 골목을 열린 문화 공간으로 정착시켜 옛 명성을 되찾고 시민들에게 책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화 발전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2005년 보수동 일대 책방을 중심으로 제1회 보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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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서구에서 부산공동어시장의 주요 판매 어종인 고등어를 소재로 매년 10월 개최되는 수산물 축제. 전국 고등어 어획량의 90% 이상을 판매하는 부산공동어시장의 위상을 높이고 고등어의 우수성과 관광 명소로서의 송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대형선망수협과 부산광역시 서구가 공동 주최하고 아태수산물류무역협회 주관으로 2008년 제1회 부산 고등어 축제가 개최되었다. 길놀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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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의 벡스코에서 매년 8월 개최되는 세계 최초의 컨버전스 국제 광고제. 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문화적 다양성을 추구하고 인류에 공헌하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모색하기 위하여 2008년 제1회 부산 국제 광고제가 열렸다. 개방과 공유의 정신을 바탕으로 모두에게 열려 있고, 인류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공익 광고 부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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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사상구 삼락동에서 매년 8월 개최되는 국제 록 음악 축제. 바다와 젊음으로 상징되는 부산의 지역색과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록 음악을 콘텐츠로 부산의 대표적 축제가 되기 위해 기획되었다. 2000년 광안리 해수욕장 특설 무대에서 5개국 28개 팀[국내 22개 팀, 국외 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처음 시작하였다. 부산을 비롯한 전국의 인디 밴드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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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서 매년 8월 개최되는 대한민국 유일의 국제 마술 축제. 세계 유명 마술사들과 국내 프로 및 아마추어 마술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마술 축제로서, 마술 마니아들의 저변 확대와 국내 마술의 세계화를 꾀하고 마술 콘텐츠를 문화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2006년 처음 개최되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이트 갈라 쇼, 부산 국제 마술 대회 본선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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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서 격년으로 5월에 개최되는 국내외 자동차 회사들의 국제 자동차 전시회. 2001년에 부산광역시 주최로 벡스코(BEXCO),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이 되어 처음 개최되었다. 부산과 울산을 비롯한 동남권은 완성 차 브랜드와 자동차 부품 제조 회사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며 이러한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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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등에서 매년 국제 규모로 열리는 국내 유일의 어린이 청소년 영화제. 어린이들이 영상을 통해 소통하고 스스로 주체가 되어 만들어 가는 문화 축제로, 모든 연령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어린이 중심의 참여형 비경쟁 영상 문화 축제를 마련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먼저 프레 페스티벌이 2005년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해운대 메가박스 10관과 해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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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에서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을 전후하여 개최되는 국제 연날리기 대회. 우리 민족 고유의 멋과 정서가 담긴 전통 놀이 문화인 연날리기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하여 기획되어 1971년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이후 많은 시민이 참가해 조상의 슬기로운 생활 의지를 되살리고, 민속놀이와 체험 등을 통해 문화 교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축제로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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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비경쟁 국제 영화제. 1996년 2월 23일 “부산 국제 영화제 개최 등 영상 문화와 관련된 각종 사업을 실시하여 영상 문화를 발전시키고 저변을 확대함을 목적으로”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의 창립총회가 개최되었다. 이어 1996년 9월 13일 수영만 요트 경기장에서 제1회 부산 국제 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한국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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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에서 매년 8월 개최되는 부산 바다 축제의 국제 행사 중 하나인 힙합 페스티벌. 신세대들에게 자유롭고 즉흥적인 형태의 패션, 음악, 댄스, 노래, 의식을 지배하는 문화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는 힙합 문화의 대중화와 건전한 청소년 댄스 문화 육성을 위해 기획되었다. 2008년 처음으로 시작된 부산 국제 힙합 페스티벌은 이후 매년 8월에 개최되고 있으며 국내외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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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에서 매년 5월에 개최되는 부산의 대표적인 민속 예술 축제. 1958년 8월 대한민국 수립 1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전국 민속 예술 경연 대회가 개최된 이후, 지방 중소 도시에서 자체적으로 해당 지역의 민속 예술 경연 대회가 열리게 되었다. 부산에서는 1972년 부산의 민속 예술을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해 제1회 부산 민속 예술 경연 대회를 개최하였다.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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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주요 해수욕장에서 매년 8월 1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여름 축제. 1996년 세계적인 관광지 해운대 해수욕장을 포함하여 절경을 자랑하는 부산 전역의 해수욕장에서 대중 문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와 이색적인 체험 행사를 기본으로 기획되어 처음 개최되었다. 매년 8월 1일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9일간 해운대 해수욕장, 광안리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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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수영구와 해운대구에서 매년 10월 개최되는 세계적인 불꽃 축제. 2005년 11월 16일에 APEC 정상 회담 경축 첨단 멀티미디어 해상 쇼로 처음 개최하였다. APEC 주요 인사와 약 100만 명의 관람객이 몰려 대성황을 이루었다. 그 다음 해인 2006년에는 규모를 크게 하고 명칭도 부산 세계 불꽃 축제로 바꾸어 개최하면서 방문객의 규모도 커지고 불꽃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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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에서 열렸던 평생 학습 체험 행사. 부산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는 시민들의 평생 학습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02년 11월 1~2일 부산광역시 학생 교육 문화 회관에서 제1회 부산 평생 학습 축제를 개최하였으며 1만 명이 참여하였다. 연구 시범 학교 사례 발표 및 보고회, 평생 교육 관계자 연수, 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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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에서 매년 10월 5일 개최되는 시민을 위한 축제. 부산은 임진왜란의 항전과 6·25 전쟁 당시 임시 수도로서 국운을 지키는 보루가 되었던 곳이며, 국제 교류의 중심지로서 구한말에서 근대에 이르기까지 국가 발전을 주도해 온 자랑스럽고, 애국 애향의 위대한 정신과 혼이 숨 쉬고 있는 고장이다. 임진왜란 당시에는 동래성에서, 부산진성에서, 수영성과 다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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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에서 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1985년 시정 발전, 사회 복지 증진, 사회 도의 앙양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봉사하거나, 각종 재난 사고와 재해 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투철한 희생정신을 발휘한 시민을 발굴하여 사회의 귀감으로 삼고자 제정하였다 1985년 제1회 시상을 시작으로 2012년 제28회를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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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 4가에서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부산 자갈치 축제. 1990년 전후 자갈치시장의 상권이 날로 쇠퇴하는 어려움 속에 자갈치 시장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1992년 4월 남포동새마을금고 이사회 회의에서 자갈치 축제가 제안되었고, 중구청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아 축제가 잉태하게 되었다. 이에 관내 수산 관련 단체장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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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의 차이나타운 특구에서 매년 6월 개최되는 중국 문화를 주제로 한 축제. 상해 거리[차이나타운]는 1884년 이곳에 청나라 영사관이 세워진 것을 계기로 형성된 부산 최대의 중국인 거주지로, 1993년 부산시와 상하이[上海] 시가 자매결연한 것을 기념해 상해 거리라는 명칭을 얻었다. 2004년에 제1회 상해 거리 축제를 개최하였고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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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동의 광복로에서 매년 12월 빛을 모티브로 개최되는 크리스마스의 거리 문화 축제. 봄꽃 축제나 해변 문화제, 영화제 등이 펼쳐지는 봄여름과 달리 마땅한 볼거리가 없는 겨울철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2009년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 “온 누리에 사랑의 빛을”이라는 주제로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뜻과 함께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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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에서 매년 11월 개최되는 원 도심 지역을 연계하여 지역 문화와 예술을 느낄 수 있는 빛 축제. 2010년 부산광역시의 원 도심 지역인 중구, 서구, 영도구 3개구를 중심으로 빛을 통한 문화 관광 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문화 예술이 질적으로 향상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개막식은 용두산 공원을 출발해 중구, 영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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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에서 매년 5~6월 개최되는 부산의 대표적인 해양 항만 축제. 세계 5대 항만인 부산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 5월 31일 바다의 날 기념으로 기획되어 2008년 처음 개최되었으며, 이후 매년 바다의 날을 전후해 열리고 있다. 부산항을 시민들과 함께 즐기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산항의 역사와 미래에 대해서 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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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의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매년 겨울에 열리는 겨울철 테마축제. 1988년 서울 올림픽을 기념해 웨스틴 조선 호텔이 개최한 북극곰 수영 대회는 초기 100여 명의 참가자로 시작하였으나 점점 인기를 더해 2000년 이후 1,0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이후 한 때 운영상의 어려움 때문에 중단 위기를 맞는 등 우여곡절도 있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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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사상구 삼락동의 삼락 생태 공원에서 매년 10월 개최되는 문화 축제. 부산의 관문이자 산업의 요충지이며 21세기 생태 환경 도시로서의 미래를 일구어가는 사상구의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동부산권과 바다를 테마로 이루어지고 있는 부산의 축제 문화를 낙동강을 중심 테마로 하는 서부산권 종합 축제로 발전시키고자 2000년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이후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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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금정구 두구동에서 금정산성 막걸리 축제의 부대 행사로 매년 5월 개최되는 두구동 지역 주민 축제. 선두구동 지역은 금정구 내에서 상수원 보호 구역, 개발 제한 구역 등 규제 지역으로 지정되어 재산권 침해와 생활 편의 시설 부재로 주민들의 불편이 많은 지역이다. 이에 금정구에서 2012년에 주민 불편 해소와 건전한 공동체 형성을 위해 행복 마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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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동의 송정 해수욕장에서 매년 2월 개최되는 정월 대보름맞이 축제. 정월 대보름을 맞아 지난해의 모든 액운을 날려 보내고 좋은 일을 바라는 소망을 기원하기 위하여 1999년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이후 지역 특산물인 미역 홍보도 겸하여 개최하고 있다. 송정 미역 축제는 매년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쥐불놀이와 어촌계 물량장의 미역 음식점 운영, 생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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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동의 송정 해수욕장에서 매년 8월 개최되는 관광객과 시민이 어우러져 참여하고 즐기는 해변 축제. 1996년부터 송정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제1회 송정 해변 축제가 개최되었다. 여름철 바다와 해변을 배경으로 한 대표적인 여름 문화 축제로 낭만과 추억을 만드는 축제 구성과 피서 관광객을 위한 참여 강화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하며 보는 즐거움과 참여하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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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의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매년 정월 대보름에 개최되는 달집을 태우며 재앙을 쫓고 복을 기원하는 축제. 정월 대보름은 예로부터 설과 추석 못지않은 명절로 마을 단위로 달집을 태우고 쥐불놀이와 지신밟기 등을 하며 묵은 액을 씻어 내고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였다. 이러한 정월 대보름 전통 놀이를 계승하여 1997년 처음으로 개최된 수영 전통 달집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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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에서 매년 6월 부산의 대표적인 무형 문화재를 공연하는 전통 민속 축제. 부산시 지정 무형 문화재 보전 단체인 수영고적민속예술보전협회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전통문화를 사랑하며 지키는 시민들의 마음을 불러일으키고자 1971년 수영 전통 민속제를 개최하였다. 전문 예술 단체의 상호 교류는 물론 한자리에서 다양한 무형 문화재를 관람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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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의 온천천 시민 공원과 배산 일원에서 매년 벚꽃 개화기에 개최되는 구민 축제. 2003년부터 온천천이 수질 개선과 하천 주변 정비 등으로 친환경 자연 하천으로 되살아나면서 온천천변 한양 아파트의 한양 벚꽃 축제를 통합하여 연제 한마당 축제로 거듭나게 되었다. 문화 행사가 열림 마당[첫째 날], 문화 마당[둘째 날], 어울 마당[셋째 날]으로 구성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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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영도구 남항동에서 매년 9월 초 개최되는 한국의 근대 문화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이자 국내 유일의 다리 축제. 문화 예술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교양을 넓히고 구민 정서를 순화시키며, 향토 문화 발전의 기틀을 조성하기 위해 1993년 제1회 영도 다리 축제를 개최한 이래 매년 특색 있고 다양한 문화, 관광, 체육 프로그램이 편성되고 있다. 한국 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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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에서 매년 5월 개최되는 명승 제24호로 지정되어 있는 부산 오륙도를 연계한 축제. 오륙도 축제는 6·25 전쟁에 참가한 유엔군과 한국 청년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1997년부터 시작해 매년 10월에 펼쳐지는 행사이었다. 2012년부터 지역민들의 참가를 독려하기 위하여 5월로 변경되었다. 축제의 차별화 및 특성화를 통하여 남구의 우수한 문화와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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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서 매년 4월 개최되는 전통문화와 민속놀이를 주제로 한 체험 마당 중심의 지역 축제. 전통문화와 민속놀이에 대한 다양한 체험 행사를 개최하여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 고취 및 주민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부산진구청에서 2007년부터 시작하였다. 우리 문화 체험 축제 마당을 가족 단위의 유소년, 청장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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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각 지역에서 매년 정월 대보름에 개최되는 한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민속 축제. 정월 대보름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음력을 사용하는 동양에서는 가장 중요한 명절로 전해 오고 있다. 부산 지역에서는 여러 곳에서 정월 대보름 달맞이 축제가 개최되고 있으며 현대적 의미의 축제를 가장 먼저 시작한 곳은 해운대 달맞이 온천 축제로 1982년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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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통신사의 선린 외교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부산광역시의 국제 문화 교류 사업. 조선 통신사는 1607년부터 1811년까지 12회에 걸쳐 조선 국왕이 일본에 파견한 사절단을 가리키며, 파견의 중요한 목적은 당시 조선과 일본의 선린 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데 있었다. 따라서 조선 통신사는 일본으로 가서 조선 국왕의 국서와 예물을 교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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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동에서 매년 10월 경 개최되는 가구 축제. 좌천동 가구 거리 축제는 좌천동 가구 상가의 상권 회복을 위해 1992년에 처음 개최되었다. 해마다 열렸으나 IMF 사태 등으로 일시 중단되었다가 2002년부터 다시 개최되어 이어지고 있다. 좌천동 가구 거리는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 최대 가구 밀집 지역인 좌천동 가구 거리에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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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에서 격년으로 10월경에 개최되는 기장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군민의 화합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문화 행사. 차성(車城)은 고려 시대 기장의 별호로, 1995년 10월 제1회 차성 문화제 개최 시 각 읍면으로부터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옛 기장의 별호를 따서 차성 문화제로 명칭을 정하였다. 차성 문화제는 기장군의 복군(復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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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에서 매년 9~10월 개최되는 한우 축제. 철마는 맑은 하천 사이의 들녘으로 허수아비와 메뚜기가 뛰노는 청정 자연 환경을 바탕으로 우수 품질의 농산물과 한우 불고기 먹거리 단지로서 명성이 높다. 2005년 10월 철마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청정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철마에서 온 가족이 함께 보고 느끼고 즐기는 체험 행사와 우수 품질의 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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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와 해운대구에서 매년 연말연시에 개최되는 신년 축제이자 겨울철 테마 축제. 부산광역시의 주도로 부산의 각계각층이 함께하는 부산 사랑의 한마당을 열기 위하여 1999년 개최하였다. 매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시민의 종 타종식과 일출 행사로 이루어져 부산의 특성과 정체성을 살려 나가는 시민 축제이며 연말연시 외래 관광객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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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에서 매년 정월 대보름에 개최되는 해운대의 온천과 연계한 달맞이 행사. 전통적인 명절인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지역의 명소인 해운대 해수욕장과 달맞이 언덕, 해운대 온천을 연계하여 1982년부터 겨울철 비수기에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해운대 온천은 신라 시대에 구남 온천이라고 불렀으며 신라 51대 진성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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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의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매년 6월 초 개최되는 문화 관광 축제. 해운대 모래 축제는 2005년 APEC 정상 회의 D-150일 기념행사로 처음 개최되었다. 해운대 해수욕장을 배경으로 모래라는 독특한 소재를 활용하여 친환경 축제로 호평을 받았다. 그 후 매년 개최되며 2009년에는 특허청 상표 등록으로 해운대 모래 축제라는 고유 브랜드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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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영도구에서 매년 겨울 개최되는 해변 자연 경관을 활용한 빛 테마 축제. 영도인의 활기찬 삶터이자 대표적 전통 시장인 남항 시장의 특성화 사업 추진과 연계하고,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불빛이 주변과 하나로 어우러져 환상의 섬 영도를 보여 주기 위하여 2007년 처음으로 개최하였다. 구민의 새해 소망을 희망의 빛으로 상징하여 소망을 기원하는 축제의 장을 펼침으로써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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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에서 현인을 기리기 위해 매년 8월에 개최되는 가요제. 현인(玄仁)[본명 현동주]은 1919년 부산 영도에서 태어났으며, 구포공립보통학교와 경성 제2고등보통학교[현 경복고등학교], 일본 우에노음악학교[현 도교예술대학]에서 수학하였다. 「신라의 달밤」과 「굳세어라 금순아」 등 1,000여 곡을 발표하였으며, 2002년 사망하였다....
영화제·영화 관련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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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양정동 동의대학교에서 국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2000년부터 2005년까지 개최되었던 영상제. 지역 문화 발전과 영상 문화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하고, 21세기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영상에 대한 깊은 이해와 소양을 길러 주며 이를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기초를 마련하기 위하여 2000년 9월 29일에 제1회 동의 청소년 영상제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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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서 매년 11월 열리는 독립 영화제. 메이드 인 부산 독립 영화제는 1999년 발족한 부산독립영화협회 출범 준비 행사로 1999년 5월 15일에 처음 개최되었다. 당시에는 부산에서 만들어진 독립 영화들이 정기적으로 상영될 수 있는 통로가 없었고, 그나마 감독들 스스로 작품 시사회를 목적으로 여는 산발적인 상영회가 전부였다. 이에 산발적으로 소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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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등에서 매년 열리는 국제 규모의 경쟁 단편 영화제. 1980년대만 해도 우리나라의 단편 영화 제작 환경은 열악하였으며, 상영 공간조차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단편 영화 제작 환경 조성과 영화 인력 발굴·육성을 위한 일환으로 한국영화인협회 부산지회 주최로 1980년 12월 29일 새부산 예식장에서 한국 단편 영화제로 출발하였다. 198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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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서 열렸던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위축된 애니메이션 시장을 활성화하고 자라나는 애니메이션 꿈나무들을 육성한다는 취지로 1999년 1월 9일부터 17일까지 제1회 부산 국제 판타스틱 애니메이션 영화제가 부산 시민 회관에서 열렸다. 부산방송이 주최하였고 애니마테크[대표 이희석]가 주관하였으며 부산광역시,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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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서 매년 10월 부산 국제 영화제 기간에 열리는 아시아 최초의 로케이션 박람회. 2001년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 인터 몰 미라지오 빌딩과 서라벌 호텔에서 처음 시작한 제1회 부산 국제 필름 커미션 박람회는 국내외 촬영 지원 기구들 간의 협력을 증진하고 새롭게 설립되는 기구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장을 마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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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여성 영화제.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영화제를 개최하여 시민들이 여성 문제를 고민하고 성찰하는 계기를 마련할 목적으로 2009년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제1회 부산 여성 영화제가 열렸다. 제1회 부산 여성 영화제는 롯데 시네마 부산대관 6관[효원 굿 플러스 내]에서 진행되었다. 첫째 날은 개막식과 공모 수상작을 상영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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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서 개최된 부산 영화 100년에 관한 전시회. 부산은 일찍부터 영화 문화 부문에서 자생적 움직임들이 활발하였고, 그러한 맥락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특별히 부산 영화의 역사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해 왔던 홍영철이 원장으로 있는 한국영화자료연구원은 부산 영화 100년전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한국 영화는 전쟁과 몇 차례의 정변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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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에서 부산 인권 문화제의 부문 행사로 매년 개최되는 인권 영화제. 다양한 주제의 인권 영화를 통해 인권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1996년 12월 10일 부산 인권 영화제가 개최되었다. 부산 인권 영화제와 2000년에 시작된 장애인 인권 문화제를 합하여 2003년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부산 인권 문화제의 부대 행사로 개최되며, 부산인권문화제범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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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의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되는 장애인 영상 축제. 장애인 인권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공감을 높이고 장애인들이 주인공이 되어 여러 가지 문화 행사를 직접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2006년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제1회 부산 장애인 영화제가 열렸다. 2009년 제4회 부산 장애인 영화제부터 기간이 이틀에서 사흘로 늘어났으며,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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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서 매년 5월 열리는 세계 방송 영상 비즈니스 축제. 부산 콘텐츠 마켓은 방송·영상과 관련한 투자 및 마켓, 첨단 기술 교육, 다큐멘터리 제작 지원, UCC 공모전 등의 다양한 시도를 통해 부산을 아시아 최고의 영상 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목표로 2007년 5월에 시작되었다. 부산 콘텐츠 마켓 2007은 ‘Life is contents, Com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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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의 영화 비평가 그룹인 부산영화평론가협회가 수여하는 영화상. 1958년 부산 영화 발전과 지역 비평 문화 활성화를 위해 창설된 부산영화평론가협회는 당시 부일 영화상 제정에 중심이 되는 등 괄목할 만한 영화 문화 운동을 전개해 왔다. 1970년대 이후에는 그 명맥만을 유지하다가 1984년 제2차 재건 총회를 가지고 학술지 『영상 문화』를 발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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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사가 주최하고 부산 국제 영화제 기간 중에 개최되는 영화상. 부일 영화상은 1958년 부산영화평론가협회가 주축이 되어 우수한 작품, 배우, 감독 등 영화와 관련된 각 부문에 대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1958년 3월 27일 국제 극장에서 한국 최초의 제1회 부일 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부일 영화상은 6·25 전쟁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은 1958년 당시 전화를 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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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사상구 주례동에서 매년 열리는 아시아 젊은 감독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화 교육 프로그램. 아시아의 젊은 재능을 발굴하고 아시아 영화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05년 아시아 영화 아카데미를 처음 개최하였다. 아시아 영화 산업의 허브를 지향하는 부산 국제 영화제의 야심찬 프로젝트인 아시아 영화 아카데미는 부산 국제 영화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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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제 영화제 산하 아시아 독립 영화의 제작 활성화와 제작 환경 안정화를 위한 지원 제도들을 합쳐 개설된 지원 펀드 프로그램. 아시아 영화 펀드[ACF]는 기존에 아시아 영화감독들을 지원하던 제도들을 통합하여 2007년 신설되었다. 아시아 영화감독들의 독창적인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새로운 창구를 만들자는 목적으로 신설된 아시아 영화 펀드는 다수의 기업과 단체가 공동으로 조성한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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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주관하여 만든 세계 연기자 네트워크. 2007년 10월 5일,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주관하고 안성기, 강수연, 박중훈 등 한국의 중견 연기자들이 발의하여 아시아 태평양 연기자 네트워크[APAN]가 열렸다. 국제 합작과 국제 캐스팅이 빈번해지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아시아 태평양의 연기자와 국내외 감독, 프로듀서, 제작자, 투자자 등이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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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부산 국제 영화제의 대표적인 사전 제작 시장 프로그램. 아시아 프로젝트 마켓의 준비 작업은 1997년부터 시작되었다. 부산 국제 영화제 초대 부위원장이었던 박광수 감독이 네덜란드 로테르담 영화제에서 시행 중인 ‘시네 마트’에서 착안하여 부산 프로모션 플랜(Pusan Promotion Plan)이란 명칭으로 진행하였다. 부산 국제 영화제가 지니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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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제 영화제와 아시아 프로젝트 마켓[구 부산 프로모션 플랜]의 성공에 힘입어 2006년 출범한 아시안 필름 마켓. 아시안 필름 마켓[AFM]은 2006년 제11회 부산 국제 영화제가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젝트이었다. 부산 국제 영화제는 아시안 필름 마켓의 출범으로 재도약을 하였으며, 아시안 필름 마켓을 산하 섹션으로 편입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고 참가 지역 확대 및 스펙트럼의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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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서 열린 최초의 대형 국제 영화제. 아시아 영화제는 회원국들이 번갈아가며 개최하며, 우리나라는 제9회 아시아 영화제[1962년], 제13회 아시아 영화제[1966년], 제18회 아시아 영화제[1972년]를 서울에서 개최하였다. 제22회 아시아 영화제는 1976년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부산 시민 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지방에서 처음...
음악제·음악 관련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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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의 부산 시민 회관에서 매년 개최되는 전국 국악 경연 대회. 1994년 국악의 해를 맞이하여 우리나라의 음악이며 우리 민족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국악의 대중화 및 국악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하여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제1회 부산 국악 대전이 열렸다. 전국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재학생이 참여하는 학생부와 대학생을 포함한 만 18세 이상이 참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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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에서 매년 1~2월경 개최되는 국제 음악제. 부산 국제 음악제는 연주자들에게 각자의 음악성을 바탕으로 신선한 앙상블을 창조하는 즐거움을 누릴 기회를 주고, 미래의 음악 무대를 짊어질 음악도들에게 음악가들과 우정을 쌓으며 기량을 연마하는 소중한 기회를 주며, 음악 애호가들에게 실내악 무대만의 특별한 감동과 세계적 수준의 스타 음악가를 만나는 즐거움을 주기 위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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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서 매년 열리는 국제 합창 경연 대회. 2005년 부산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 회의를 기념하여 국제적인 항만 도시이자 문화 도시로 발돋움하고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5년 11월 11일 부산 APEC 국제 합창 경연 대회를 개최하였다. 36개국 166개 합창단 총 1만여 명이 참가하여 성공리에 개최된 2002 부산 합창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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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서 매년 8월 말~9월 초 개최되는 클래식 국제 음악제. 해양 도시 부산에서 음악을 매개로 한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균형 잡힌 문화 도시로서 부산의 정체성을 온전하게 세우는 국제적인 음악 페스티벌로 추진하고자 2010년 9월 제1회 부산 마루 국제 음악제를 개최하였다. 부산 마루 국제 음악제는 메인 콘서트와 프린지 콘서트로 나누어 진행된다. 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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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에서 매년 개최되는 신인 음악가 발굴 음악회. 부산 신인 음악회는 역량 있는 신인들을 발굴하여 연주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차세대 신인 등용문 역할 및 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1991년 한국음악협회 부산광역시지회와 국제신문사의 공동 주관으로 시작되었다. 부산 신인 음악회는 국제 콩쿠르 입상자 또는 유학을 갔다 온 신인들[국내 음악 대학 졸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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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에서 매년 개최되는 실내악 음악회. 한국음악협회 부산광역시지회에서 부산 지역 실내악단이 연주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부산 지역 실내악 발전을 도모하고자 2000년 11월 16일과 17일 양일간 부산 시민 회관에서 제1회 부산 실내악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매년 가을 부산 지역 실내악 단체들의 연주로 공연하여, 평소 접하기 쉽지 않았던 다양한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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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에서 비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창작 가요제. 작곡가 배신영, 김인효, 양병철, 최익봉, 김종유, 홍기성, 최성태, 허영철, 김종원, 윤홍중, 김정우, 심대홍 등이 주축이 되어 부산 출신 작가들의 창작 가요를 발표할 장을 마련하기 위해 1991년 제1회 오륙도 창작 가요제를 개최하였다. 부산 오륙도 창작 가요제는 순수한 부산 가요인들의 가요제이며 창작곡 발표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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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서 매년 6월에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음악 콩쿠르. 1983년 정부는 지방 문화 활성화 방침에 따라 각 지역마다 특화된 전국 규모 콩쿠르를 개최하자는 계획을 세우고 부산 지역을 기악 부문 콩쿠르 개최지로 지정하였다. 1983년 4월, 같은 해 7월부터 콩쿠르를 시행하라는 정부의 명령이 있었으나, 준비 기간을 요청하고 1984년 7월 2일 제1회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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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에서 매년 11월경 개최되는 부산전자음악협회의 작품 발표회. 부산전자음악협회는 1996년에 결성된 단체로 부산광역시 및 경상남도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전자 음악 작곡가 모임이다. 멀티미디어, 뉴 미디어 등과 접목된 전자 음악 작곡, 전자 음악 관련 이론 및 기술 연구·보급·활성화를 위해 1996년 5월 7일 제1회 정기 공연인 부산전자음악연구회 창립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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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서 매년 5~6월에 개최되는 전국 청소년들의 국악 경연 대회. 1987년 청소년의 달인 5월을 맞이하여 만들어진 부산 지역 청소년 예술 축제인 부산 청소년 예술제 중 경연 행사의 한 부분으로 제1회 대회가 시작되었다. 매년 5~6월 중에 열리며 참가 대상은 전국의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재학생이다. 기악·가야금 병창·판소리·타악 네 분야에서 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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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에서 전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는 음악 경연 대회. 전국 학생 음악 경연 대회는 1946년 6월 경남음악협회[초대 회장 고 금수현(金守賢)] 주최로 당초에는 경남 학생 음악 콩쿨 대회라는 명칭으로 개최되었다. 이후 1954년 6월 경남교육음악연구회가 발족되면서 경남 학생 음악 콩쿨 대회에서 경남 학생 음악 경연 대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1963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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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서 매년 9월 개최되는 그랜드 피아노 합동 연주회. 피아노 그랜드 페스티벌은 한국음악협회 부산광역시지회의 음악분과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부산 지역의 피아니스트들이 참여한다. 2008년 9월 11일과 12일 부산 문화 회관 대극장에서 창단 연주회를 개최하였다. 한국음악협회 부산광역시지회가 주최하고 부산문화재단이 후원한다. 피아노 그랜드 페스티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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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서 매년 봄가을에 개최되는 부산피아노연주가클럽의 정기 연주회. 부산피아노연주가클럽은 부산 지역 각 대학 피아노 전임 교수와 강사, 대학원 졸업[피아노 전공] 이상의 자격을 지닌 약 300명의 피아니스트들의 단체이다. 1996년 5월 부산 피아노 음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피아니스트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부산피아노연주가클럽은...
미술전·미술 관련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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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동에서 개최된 부산미술협회의 창립전. 해방 이후 미술 분야에도 좌우익의 대립이 첨예하였다. 이즈음 경남미술교육연구회[1945], 경남미술동맹[1946년, 좌익계], 부산미술가동맹[1946년], 경남미술연구회[1948년], 부산미술교육연구회[1948년] 등의 단체들이 결성되었다. 부산미술가동맹은 부산미술협회의 모체가 되는 단체이며 결성 이듬해인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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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에 있는 송도 해수욕장에서 격년으로 개최되는 미술 축제. 바다 미술제는 해변을 배경으로 한 세계 유일의 환경 설치 미술 프로젝트로 1988년 서울 올림픽의 프레올림픽(Pre Olympic) 문화 행사의 일환으로 1987년에 제1회 바다 미술제가 개최되었다. 바다 미술제는 부산이 가진 천혜의 자연 환경인 바다와, 최첨단 현대 미술의 조화를 통해 독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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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의 대표적인 사진작가인 배동준의 사진전. 배동준(裵東準)[1935~]은 1958년 10월 27일 한국사진작가협회 주최 제10회 공모전에 「호기심(好奇心)」으로 입선하면서 사진계에 데뷔하였다. 1969년 5월 23일 부산의 청사회에 입회하고 1970년 1월 20일 한국사진작가협회에 입회하여 국내외 살롱전과 각종 공모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던 중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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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서 개최된 부산 미술 30년을 회고하는 전시회. 부산 미술 30년전을 기획한 의도는 운영 위원회 측이 낸 전시 초대장에 잘 명시되어 있다. 전시 초대장에는 “광복 이후 30년간의 부산 미술의 흐름과 발자취를 연대별로 대표적 작품들을 전시함으로써 앞으로의 방향을 설정코자 전시회를 갖게 되었다.”고 나와 있다. 즉 해방 이후 1975년까지 부산 미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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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서 매년 개최되는 전국 단위 미술 공모전. 1975년 부산 미전이라는 명칭으로 처음 개최되었다. 이때 동양화 구상, 서양화 구상, 회화 비구상, 조각, 판화, 서예, 공예, 사진 흑백, 사진 칼라, 건축 등으로 갈래지어진 미술을 모두 조형 예술로 여겨 널리 공모하였다. 한국미술협회 부산지회[부산미술협회]가 부산직할시의 도움을 받아 한국예술문화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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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과 동구 범일동 등에서 매년 개최되는 미술 전시회. 부산 미술은 해방 이후부터 1980년대까지 그룹전, 공모전 등 갖가지 시도를 계속하면서 그때마다 사조와 이념에 따라 그 나름대로의 성격을 지니면서 활동을 전개하였고 발전을 추구해 왔다. 그러나 미술의 전 분야가 한자리에 모이는 전시회는 없었다. 이에 부산의 미술 발전을 도모하고, 부산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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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킴스 아트 필드 미술관에서 주최하는 바닥화 관련 미술 대회. 바닥화란 길바닥에 색분필 또는 파스텔을 이용해 그리는 그림으로서 유럽이나 미국에서 널리 행해지는 예술 이벤트이다. 부산 바닥화 작품전은 일반 대중 및 청소년들이 거리감을 좁히고 보다 친숙하게 미술 문화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5년에 제정되었다. 부산광역시장상, 부산광역시 교육감상, 부산진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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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남구 대연동 등에서 격년으로 개최되는 대표적인 미술제. 1981년 발족해 제7회까지 치러진 부산 청년 비엔날레, 1987년 발족해 제9회까지 치러진 부산 국제 야외 조각 심포지엄을 통합한 미술 행사로, 1998년과 2000년에는 부산 국제 아트 페스티벌[PICAF]이라는 명칭으로 개최되었다. 2001년 1월 부산 청년 비엔날레의 정통성을 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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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등에서 조각을 전시하였던 야외 조각 대전. 부산광역시는 부산 올림픽 동산 11만 5702㎡를 야외 조각 공원으로 조성하여 새로운 문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1991년 11월 26일~12월 10일 부산 야외 조각 대전을 개최하였다. 10년 동안 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작품과 초대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을 영구 설치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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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개최되었던, 35세 미만의 젊은 작가들이 참여한 대규모 국제 현대 미술전. 현대 미술을 정착화시키려는 부산의 젊은 작가들이 주도하였으며, 화랑협회 부산지회의 후원이 있었다. 부산 청년 비엔날레는 전시회 형태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1981년부터 1994년까지 격년제로 개최되었다. 제1회는 국내 작가들을 중심으로, 1981년 8월 1일~8월 7일까지 부산 소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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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구 수정동에서 매년 개최된 전국 규모의 미술 공모전. 부산일보사는 “역량 있는 신예 작가들의 다양한 조형 작업을 폭넓게 수용하고 개성을 최대한 존중함으로써 한국 미술의 보다 진취적인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1991년 부일 미술 대전을 제정하였다. 평면과 입체의 두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하였다. 출품은 일인당 두 점 이내이었고, 출품 자격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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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구 수정동에 있는 부산일보사에서 매년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사진전. 한국 예술 사진 발전 및 사진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1993년 제1회 부일 전국 사진 대전을 개최하였다. 매년 11월 1일에서 30일까지 작품을 접수하고 12월에 심사하여 다음 해 1월에 일주간 전시하였다. 2011년 제19회 부일 전국 사진 대전부터는 오프라인 전시를 폐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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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 출신 서양화가 송혜수의 작가 정신 계승 및 미술 발전을 위해 제정된 미술상. 송혜수 미술상은 부산 지역 출신 서양화가 송혜수(宋惠秀)[1913-2005]의 작가 정신을 이어받아 왕성한 창작 활동을 하는 미술인을 발굴하고 포상함으로써 미술인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미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5년에 제정되었다. 당해 연도 운영 위원회에서 제시한 지역권[부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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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된 순수 미술 활동 동호회의 전시회. 시작 당시 발기문을 보면 “우리는 단지 자유로운 서식과 호흡과 조형적인 자유에 관심할 따름이고, 새로운 공간의 발견을 위한 자기 확대와 잇닿은 모험과 실험의 자세로 부수고 깎고 바르고 쌀아 올릴 뿐이다.”라고 하였다. 처음에는 추상 계열의 작품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을 중심으로 ‘주관적 미술’에 관심이 있었던 젊은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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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에서 개최되었던 부산 시민의 미술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전시회. 1964년 8·15 경축 제1회 앙데빵당전 작품 모집 문서의 선언에는 “우리는 인류의 생존 그 자체를 쉴 사이 없이 물어보지 않으면 견딜 수 없게 된 불안을 지닌 시공 속에서 살고 있기에 생존과 평화의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변혁 의식의 형상화가 곧 현대 미술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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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미술협회가 창작 활동을 수행하는 우수 회원을 선정하여 포상하는 상. 오늘의 작가상은 투철한 작가 정신으로 왕성한 창작 활동을 수행하는 참미술인을 발굴, 포상하여 회원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부산 미술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1년에 제정되었다. 본상과 청년 작가상으로 구분하여 시상한다. 본상은 만 40세 이상인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상으로서 시상금은 3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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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동 2가에서 개최된 WORK현대미술연구회의 창립전. 부산의 현대 미술 운동은 16년의 나이테를 쌓아온 ‘혁’이 거의 앞장서다시피 해 오다가 1975년 WORK현대미술연구회가 창립되면서 새로운 세대의 생각이 드러나기 시작하였다. WORK현대미술연구회는 김인환, 윤영중, 이태호, 유무수, 김정명, 손기덕 등이 함께 하였다. 이들은 부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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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의 대표적인 동인인 ‘혁동인’과 ‘습지동인’ 회원들이 모여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기 위해 결성한 미술 동인 이후작가회의 창립전. 습지(濕地)동인은 1965년에 고수길과 김인환, 김청정, 오춘란, 이용길, 이정수가 모여 창립하였다. 창립 선언문을 통해 “…… 자유로운 서식과 호흡과 조형적인 자유를 관심할 따름이고, 인간 존재의 원형을 찾는 자기 확대와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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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전국 단위의 미술 공모전. 광복 후 부산에서 활동한 양달석(梁澾錫), 우신출(禹新出), 서태문, 서성찬(徐成贊), 김남배(金南倍), 김종식(金種植), 김윤민(金潤玟), 윤인구(尹仁駒), 박성규, 김봉기, 김원갑, 김원명(金原明), 김용주가 함께 뜻을 모아 나라를 되찾은 겨레의 마음을 담아내고자 하였고, 이에 민중일보사가 부산 미술 문화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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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서 개최된 전국 미술제. 현대 미술을 내세운 작가의 잔치인 현대 미술제는 1974년 대구에서 첫 선을 보인 뒤, 1975년 서울, 1976년 부산과 광주에서, 1977년에 청주에서 개최되었다. 현대 미술의 지방 확산에 앞장서고자 개최된 것이다. 부산에서는 1976년 12월 14~20일 부산 현대 미술제가 부산 시민 회관에서 개최되었으며, 참여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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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된 부산의 조각 동인 공간의 야외 조각전. 부산의 첫 조각 동인 공간은 1969년 부산 미국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첫 전시회를 연 이후 매회 다양한 재료로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보여 주었고, 저마다 왕성한 조형 정신으로 개성이 정착되었다. 전위적인 실험이나 개념적인 예술에 반응을 보이기보다는 신중한 작업을 계속하는 것이 공간의 이념이었다. 또 공...
민속 예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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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에서 지역 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 부산광역시 문화상은 1957년 과학, 문학, 미술, 음악, 사진·공예, 체육 분야에 지역문화 발전과 시민 문화 의식 고취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로 부산 지역의 사회·문화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제정하였다. 부산광역시 문화상은 1957년 제1회 시상식을 거행한 후 2011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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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KNN 문화재단에서 제정한 상. KNN 문화 대상은 KNN(Korea New Network)에서 부산광역시 지역 사회와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해온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하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하였다. 1998년 5월 14일 제1회 PSB 문화 대상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2006년에 PSB에서 KNN으로 사명이 변경됨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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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부산문화방송이 부산 지역의 발전에 기여해 온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문화상. MBC 부산문화방송이 지역 발전과 문화 창달에 이바지해 온 가시적 성과를 확인하고, 방송사의 위상을 대내외에 두루 알리며, 앞선 방송의 자세와 모습을 지역민들에게 심어 주기 위해 상을 제정했다. 각 분야 전문 일꾼들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귀중한 본보기로 삼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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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과 동구 범일동에서 매년 개최되는 종합 예술 축제. 1963년 부산직할시로 승격한 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남지부에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산지부로 개편되어 부산직할시 승격 경축 행사를 겸한 제1회 부산 예술제를 3월에 열었다. 1966년 부산 예술제에서 부산 종합 예술제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1978년 부산 종합 예술제에서 부산 예술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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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에서 매년 5월에 개최되는 부산 청소년들의 민속 예술 경연 대회. 1972년 일반인이 참가하는 부산 민속 예술 경연 대회가 개최된 후, 1983년 청소년이 참가하는 제1회 부산 청소년 민속 예술 경연 대회가 개최되었다. 1999년 전국 민속 예술 경연 대회가 전국 민속 예술 축제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전국 청소년 민속 예술 경연 대회는 전국 청소년 민속 예술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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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등에서 매년 개최되는 청소년 대상의 종합 예술 행사. 1987년 부산에서 열린 제16회 전국 청소년 체전 축하 행사를 위해 부산을 찾은 다른 지방의 청소년들에게 밝고 활기찬 부산을 소개함과 아울러 청소년의 정서 함양과 부산 예술 발전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1987년 5월 처음 마련되었다. 부산 청소년 예술제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산광역시연합회...
무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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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서 매년 10월 개최되는 부산에서 가장 오랜 전통의 신인 무용 경연 대회. 부산·영남 지역의 무용 예술 진흥과 우수한 신인을 발굴하기 위하여 1983년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KBS 부산방송본부가 주관을 맡아 제1회 KBS 부산 무용 콩쿠르를 개최하였다. 제1회 KBS 부산 무용 콩쿠르에서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함께 경연하였는데,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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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에서 매년 5~6월에 개최되는 국제 무용제. 21세기 동북아 시대의 해양 수도 부산을 거점으로 한 해양 문화 예술 축제를 통해 부산 예술의 발전과 고양을 도모하며 세계 해양 춤 축제의 중심이 되고자 2005년 3월 부산국제해변무용제추진위원회를 설립하여 2005년 제1회 부산 국제 해변 무용제를 개최하였다. 부산 국제 무용제는 해운대 해변 특설 무대와 부산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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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에서 경성대학교 무용학과 주최로 매년 7월에 개최되는 무용 축제. 1980년대 부산에는 춤 예술의 르네상스가 밀어닥쳤다. 1979년 신라대학교[옛 부산여자대학교]를 시작으로 1980년대 초에 접어들면서 부산 지역 대학에는 무용학과가 속속 들어섰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무용학과 졸업생들이 배출되면서 무용학과 교수들과 졸업생들은 동인 단체 창단 붐을 주도하였다. 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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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서 매년 6~7월 경 개최되는 무용 경연 대회. 1992년 문화관광부 선정 춤의 해부터 지역 무용인의 창작 의욕 고취와 지역 무용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전국 무용제가 개최됨에 따라 7월 22일 제1회 부산 무용제가 지역 경선의 형태로 시작되었다. 매년 6~7월 경 개최된다. 부산 무용제는 개막 축하 공연, 경연작 공연, 전년도 대상작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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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영주동에서 매년 4월 개최되는 전국에서 유일한 새내기 춤꾼들만을 위한 춤판. 부산은 예로부터 「동래 야류」, 「수영 야류」, 「동래 학춤」 등 전통 춤이 추어지고 전승되어 온 춤의 고장이고, 지금도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많은 춤 패들에 의해 왕성한 창작 춤판이 펼쳐지고 있다. 그러나 춤을 전공한 새내기 춤꾼들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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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 민속무용연구소에서 개최한 부산 지역 최초의 한국 무용 발표회. 가야금의 명인 강태홍에게 「가야금 산조」 장단과 소리의 북 장단, 춤을 사사받고, 부산과 경상남도 일대의 탈놀음을 채록, 정리한 추강(秋剛) 김동민(金棟旻)이 민족무용연구소[부산 최초의 한국 무용 연구소, 후에 민속예술학원으로 개칭됨]를 열어 1951년 부산 최초로 한국 무용을 극장에서 공연하게 되었다. 이...
연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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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등에서 매년 5월 개최되는 국제 연극제. 국내의 우수한 공연 예술 작품을 발굴하고 지원하여 해외 공연 예술 시장에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해외 우수 작품의 국내 소개와 더불어 관련 인적 자원의 상호 교류를 통하여 직간접적으로 공연 예술의 수준을 높이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하여 2004년 8월 부산 국제 연극제를 시작하였다. 해마다 5월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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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서 매년 4월 개최되는 순수 아마추어 중심의 시민 연극제. 부산 시민 연극제는 시민들이 단순히 문화 예술을 관람하고 즐기기만 하는 문화 소비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연극 작품의 연출 및 연기에 참여하여 능동적인 문화 예술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2008년 4월 시작되었다. 매년 4월 한국연극협회 부산광역시지회 주관으로 부산 연극제 행사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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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등에서 매년 개최되는 전국 단위의 연극제. 부산 연극제는 전국 연극제에 참가할 부산의 대표 극단의 작품을 선발하는 일종의 예심 제도로 1983년 출발하였다. 부산 연극제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부산광역시지회가 주관하여 해마다 3월 하순에서 4월 중순까지 약 보름 정도 개최되며, 부산 시내에 있는 소극장에서 공연되는 비경연 축하 공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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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극협회 부산광역시지회에서 제정한 부산 연극인 공로상. 한국연극협회 부산광역시지회 소속 회원 중 해당 연도에 연극적 활동이나 공로가 뛰어난 연극인을 선정하여 그 공적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하였다. 2006년 12월 제정하고 2007년 1월 한국연극협회 부산광역시지회 정기 총회부터 시상해 오고 있는 상이다. 한국연극협회 부산광역시지회가 소속 회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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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동에서 대학생들만의 자력으로 개최되었던 연극 축제. 전국 대학 연극제는 대학극이 기존의 기성 극단의 상업극을 모방하던 풍조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대학 문화의 독자성을 확보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대학 문화가 일반 문화를 선도하는 입장이 되었을 때 대학 또한 대학다워진다는 것을 깨닫고 대학생들만의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무대 위에서 연극적 기량을 펼치기...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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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의 벡스코에서 매년 8~9월 개최되는 동남권 최대 규모의 IT 통합 전시 박람회. 부산 지역 최대와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정보 기술[IT] 종합 전시회로, 지역 간 정보 격차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1994년 『전자 신문』이 만든 부산 국제 컴퓨터·소프트웨어 전시회가 모태이다. 1998년 부산 벤처 플라자와 통합해 부산 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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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이후 부산에서 활동한 민족 혁명가 이종률의 탄생 100주년을 기리기 위해 2005년 열린 추모 행사. 이종률(李鍾律)[1902 혹은 1905~1988]은 1925년 국내 최초의 사회주의 학생 모임인 공학회 대표를 지냈고 일본 와세다대학 재학 중 신간회 동경지회를 결성하는 등 독립운동가로 활동하였다. 특히 6·25 전쟁으로 부산에 이주한 뒤 부산·경상남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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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의 부산 문화 회관에서 매주 토요일에 개최되는 상설 문화 공연. 무료 공연인 토요 상설 무대는 청소년과 시민, 외국인의 문화 체험 기회 제공 등을 위해 부산 문화 회관에서 1992년 3월부터 국악과 전통 무용 등의 공연을 개최해 온 장수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부산시립무용단, 부산시립합창단,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등이 번갈아 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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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의 벡스코에서 매년 4월과 11월에 개최되는 글로벌 패션 컬렉션. 국내외 디자이너의 활발한 패션 교류의 장이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패션 컬렉션으로 정기적으로 패션쇼를 개최하며 세계 패션계의 흐름을 조망할 수 있도록 개최되었다. 오트 쿠튀르와 함께 세계의 양대 기성복 박람회로 전 세계 패션의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프레타 포르테는 국내에서는 부산에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