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습지전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3049
한자 濕地展
영어의미역 Swamp Stream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행사/행사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도미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행사시기/일시 1965~1967년
시작 시기/일시 1965년 10월연표보기 - 시작
폐지 시기/일시 1967년연표보기 - 폐지

[정의]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된 순수 미술 활동 동호회의 전시회.

[연원 및 개최 경위]

시작 당시 발기문을 보면 “우리는 단지 자유로운 서식과 호흡과 조형적인 자유에 관심할 따름이고, 새로운 공간의 발견을 위한 자기 확대와 잇닿은 모험과 실험의 자세로 부수고 깎고 바르고 쌀아 올릴 뿐이다.”라고 하였다. 처음에는 추상 계열의 작품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을 중심으로 ‘주관적 미술’에 관심이 있었던 젊은 작가들의 모임이었다. 부산 지역의 미술계에는 1960년대 이후 국내의 대학 출신자들이 늘면서 학교별, 전공별, 장르별로 그룹을 결성하였으나 출신 학교를 따지지 않고 회화, 판화, 조각의 표현 방식을 아울러 작업한다는 뜻으로 현대작가협회라 하였다. 이른바 부산 미술 2세대들에 의한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하는 작가들의 모임이었다. 그러나 아홉 사람의 발기로 시작되었지만 여건이 맞지 않아 더 이상 진행이 되지 않았다. 1965년 고수길, 김인환, 오춘란, 이정수, 이용길, 김청정 등 여섯 사람만 모여 동아리 이름을 습지동인전이라 바꾸어 1965년 10월에 미국 공보원에서 창립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행사 내용]

1966년 제2회 습지전에는 김창문이 참가하였고, 1967년 제3회 습지전에는 고수길과 오춘란이 빠지고 양철모가 참가하였다.

[현황]

한국 현대 미술의 실험기에 걸맞은 의식을 보이면서 새로운 미술 운동을 벌일 것을 주창하였지만 이들 중 일부는 ‘혁’으로 갔고, 일부는 ‘이후 작가전’을 구성하면서 1967년 해체되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