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4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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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水營傳統- |
영어의미역 | Suyeong Traditional Sheaf burning Festival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해변로 219[광안동 192-2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서영수 |
[정의]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의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매년 정월 대보름에 개최되는 달집을 태우며 재앙을 쫓고 복을 기원하는 축제.
[연원 및 개최 경위]
정월 대보름은 예로부터 설과 추석 못지않은 명절로 마을 단위로 달집을 태우고 쥐불놀이와 지신밟기 등을 하며 묵은 액을 씻어 내고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였다. 이러한 정월 대보름 전통 놀이를 계승하여 1997년 처음으로 개최된 수영 전통 달집놀이에서는 휘영청 밝은 정월 대보름달을 보며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한다.
[행사 내용]
달집 앞에 차려진 고사상에 관광객들이 직접 소원을 빌 수 있다. 달맞이 고사를 시작으로 소지 굿, 달집 점화, 강강술래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길이 200m 소망포에 새해 소망 쓰기 코너를 마련하여, 광안리를 찾은 시민 누구나 참여해 한 해의 소망을 적으면 소망포를 달집에 감아 태울 수 있다. 본 행사로 광안리 백사장에 높이 18m의 거대한 달집을 만들고 송액영복(送厄迎福)과 한 해의 무사 안녕을 기원한다. 달집놀이 전후에 중요 무형 문화재인 「수영 야류」와 「좌수영 어방놀이」 공연, 수영구 여성합창단의 전통 민요 공연, 한국 무용 공연 등 특별 공연이 펼쳐져 즐거움을 선사한다.
[현황]
2012년 2월 6일 제16회 수영 전통 달집놀이가 열렸다. 「수영 야류」, 「좌수영 어방놀이」 등의 전통 민속 공연도 함께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