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4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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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釜山-特區文化祝祭 |
영어의미역 | Busan China Town Special Zone Festival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중앙대로 206[초량동 1187-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서영수 |
[정의]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의 차이나타운 특구에서 매년 6월 개최되는 중국 문화를 주제로 한 축제.
[연원 및 개최 경위]
상해 거리[차이나타운]는 1884년 이곳에 청나라 영사관이 세워진 것을 계기로 형성된 부산 최대의 중국인 거주지로, 1993년 부산시와 상하이[上海] 시가 자매결연한 것을 기념해 상해 거리라는 명칭을 얻었다. 2004년에 제1회 상해 거리 축제를 개최하였고 2006년에 차이나타운 축제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7년에 차이나타운 지역 발전 특구로 지정되어, 2008년 차이나타운 축제에서 차이나타운 특구 축제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12년 차이나타운 특구 축제에서 부산 차이나타운 특구 문화 축제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행사 내용]
부산역 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 행사에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중국 기예단, 대북 공연의 식전 공연과 상하이 시 예술단, 한국 궁중 무용, 중국 변검, 중국 발레, 국악 인디 밴드, 트로트 신동 공연 등과 ‘화룡 비상’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축제 기간 사흘 동안 부대 행사로는 관객과 함께하는 젊음의 무대, 자장면 빨리 먹기 대회, 우슈 시범단 공연, 라메르·베누스토 오케스트라, 마술, 국악, 아카펠라, 하모니카, 재즈, 록, 색소폰 공연 등이 있으며 올드 팝 콘서트로 폐막 공연을 한다.
체험·전시 행사는 중국 전통 차 시음회, 중국에서의 한국 독립운동사, 부산광역시 동구의 스토리텔링, 중국 전통 의상 체험, 한국 전통 탈 만들기와 한국 탈방, 유료 공예 체험과 도자기 물레 체험, 중국 전통 문양 페이스페인팅, 초량 어묵·손두부 시식 판매, 축제 사진 및 UCC 공모전, 프리 마켓 등이 진행된다. 중국 기예단, 거리의 악사, 마술, 저글링, 키다리 피에로 등의 거리 공연도 열린다.
[현황]
2012년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제9회 부산 차이나타운 특구 문화 축제가 열렸다. 기존의 초청 가수 공연을 없애고 시민 참여형 무대로 ‘나도 가수다’ 무대를 운영하였고 축제 진행을 외부 이벤트 업체에 맡기는 관행도 없앴다. 부산 차이나타운 특구 문화 축제는 청관거리의 역사적 배경, 부산 최대의 화교 거주지이며 생활 기반인 동구 초량동과 부산 역세권을 연계한 장소성, 화교촌과 중국 문화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 구성으로 부산 속의 중국을 홍보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