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4110 |
---|---|
한자 | 幸福靈島希望-祝祭 |
영어의미역 | Happiness Yeongdo Light of Hope Festival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부산광역시 영도구 절영로 54[남항동 1가 71]|남항로 49[영선동 2가 6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서영수 |
[정의]
부산광역시 영도구에서 매년 겨울 개최되는 해변 자연 경관을 활용한 빛 테마 축제.
[연원 및 개최 경위]
영도인의 활기찬 삶터이자 대표적 전통 시장인 남항 시장의 특성화 사업 추진과 연계하고,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불빛이 주변과 하나로 어우러져 환상의 섬 영도를 보여 주기 위하여 2007년 처음으로 개최하였다. 구민의 새해 소망을 희망의 빛으로 상징하여 소망을 기원하는 축제의 장을 펼침으로써 연말연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켜 관광 영도 이미지를 높이고 구민 화합을 도모하려는 목적도 있었다.
[행사 내용]
2011년 제5회 행복 영도 희망의 빛 축제까지는 백련사~85광장까지 빛을 쏘는 거리 축제만 하였는데, 2012년 제6회 행복 영도 희망의 빛 축제부터는 지역 시장과 연계하여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였다. 먼저 구 전차 종점에서 농협 영도지점까지 주변 전통 시장의 인공 불빛과 조화를 이룬 불빛을 연출하였다.
또한 남항 시장의 차 없는 거리라는 행사를 진행하여, 거리와 시장 곳곳을 활용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하였다. 주로 타악 공연, 어쿠스틱 밴드, 거리 춤, 영화 관람, 마임 공연, 재즈 악단 공연, 코믹 중창단 공연, 뮤지컬 「넌센스」 갈라 쇼 등으로 구성되었다. 그리고 체험 프로그램으로 돌 도장 만들기, 셀프 네일 체험, 걱정 인형 만들기, 지구인 키보드 배지 만들기 등이 진행되었다. 텐트 마켓도 진행하였으며, 캠프장 콘셉트로 벼룩시장과 수공예 아트 마켓 20팀이 참여하여 대형 텐트 체험 활동을 하였다.
[현황]
2012년 제6회 행복 영도 희망의 빛 축제는 11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열렸다. 지금까지 개최하던 행사 패턴을 벗어나 지역 상권과 연계하여 본격적인 지역 축제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는 향후의 전망에서도 알 수 있다. 첫째, 영도만의 차별화된 스토리 및 콘텐츠를 개발하여 자연과 사람과 빛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둘째, 영도의 상징성을 부각한다는 취지 아래 영도에 있는 네 개의 다리를 특화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천혜의 자연 경관 등 주변 관광 자원과 연계한다. 셋째, 관광 상품 개발 및 지역 상가와의 연계 등을 통해 외래 관광객 유치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이렇게 해서 대한민국을 넘어 국제적 빛 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