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0522
한자 -釜山獨立映畵祭
영어공식명칭 Independent Film Festival MADE IN BUSAN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행사/행사
지역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120[우동 1467]|마린시티1로 6[우동 1393-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충국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행사시기/일시 매년 11월
전화 070-8888-9106
홈페이지 메이드 인 부산 독립 영화제(http://www.ifmib.org)
시작 시기/일시 1999년 5월 15일연표보기 - 시작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0년 - 제2회 메이드 인 부산 독립 영화제 개최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1년 4월 19~22일 - 제3회 메이드 인 부산 독립 영화제 개최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2년 11월 1~5일 - 제4회 메이드 인 부산 독립 영화제 개최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3년 10월 24~31일 - 제5회 메이드 인 부산 독립 영화제 개최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4년 11월 26~30일 - 제6회 메이드 인 부산 독립 영화제 개최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5년 11월 25~29일 - 제7회 메이드 인 부산 독립 영화제 개최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6년 11월 24~28일 - 제8회 메이드 인 부산 독립 영화제 개최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7년 11월 23~27일 - 제9회 메이드 인 부산 독립 영화제 개최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8년 11월 28일~12월 2일 - 제10회 메이드 인 부산 독립 영화제 개최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9년 11월 26~29일 - 제11회 메이드 인 부산 독립 영화제 개최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0년 11월 26~29일 - 제12회 메이드 인 부산 독립 영화제 개최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1년 11월 24~27일 - 제13회 메이드 인 부산 독립 영화제 개최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2년 11월 21~25일 - 제14회 메이드 인 부산 독립 영화제 개최
행사 장소 영화의 전당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467지도보기
행사 장소 시네마테크 부산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120[우동 1467]지도보기
주관 단체 부산독립영화협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센텀동로 41[우동 1475] 센텀 벤처 타운 607호지도보기

[정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서 매년 11월 열리는 독립 영화제.

[연원 및 개최 경위]

메이드 인 부산 독립 영화제는 1999년 발족한 부산독립영화협회 출범 준비 행사로 1999년 5월 15일에 처음 개최되었다. 당시에는 부산에서 만들어진 독립 영화들이 정기적으로 상영될 수 있는 통로가 없었고, 그나마 감독들 스스로 작품 시사회를 목적으로 여는 산발적인 상영회가 전부였다. 이에 산발적으로 소개되었던 부산 독립 영화들을 한자리에 모으고 앞으로의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논의들을 함께 진행하면서 이후 발족을 위한 토론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기 위하여 만들어졌다.

따라서 메이드 인 부산 독립 영화제는 부산 독립 영화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최고의 축제, 한 해 동안 부산 독립 영화의 성과와 제작 경향을 살펴보는 영화제, 관객과의 직접적인 만남과 예비 영상 인력의 생산을 위한 영화제라는 취지를 지향하고 있다.

[행사 내용]

2012년 열한 번째를 맞은 부산독립영화협회의 정기 영화제이다. 부산을 근거지로 활동하는 독립 영화감독들의 작품을 상영하는 시사회 형식으로 출발하여 2001년부터 부산독립영화협회 소속 감독뿐 아니라 영화 학교 학생들의 졸업 작품과 고등학생들의 작품까지 아우르는 영화제로 영역을 확대하였다. 2002년부터 공개적인 작품 공모를 시작하였고, 2005년에 부분 경쟁 방식을 도입하는 등 11번의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크고 작은 변화의 과정을 거쳤다. 그러나 부산의 독립 영화를 상영하는 유일한 영화제라는 출범 당시의 의미를 저버리지 않고자 노력해 왔다.

제1회 메이드 인 부산 독립 영화제는 1999년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가톨릭 센터 소극장에서 개최되었으며 13편을 상영하였다. 제2회 메이드 인 부산 독립 영화제에서는 부산독립영화협회 발족 이후 영화 제작 워크숍을 통해 만들어진 두 작품 「사막」과 「이발사」를 포함하여 총 5편의 영화가 상영되었다. 편수는 적었지만 제3회 메이드 인 부산 독립 영화제를 치르기 위한 전 단계로서 영화제의 외형에 대한 여러 고민들을 주고받는 행사라는 의미가 있었다.

제3회 메이드 인 부산 독립 영화제는 시네마테크 부산에서 2001년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렸으며 공식 상영작 31편, 초청작 5편을 상영하였다. 제2회 메이드 인 부산 독립 영화제까지 부산 독립 영화만을 상영하던 프로그램은 부산 독립 영화를 상영하는 고군분투를 포함하여, 영화 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상영하는 백팔번뇌, 청소년들의 작품을 상영하는 질풍노도, 한국 독립 영화 추천작을 상영하는 타산지석 등의 섹션을 신설하여 독립 영화에 보다 폭넓은 접근이 가능하도록 짜여졌다.

제4회 메이드 인 부산 독립 영화제는 시네마테크 부산에서 2002년 11월 1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었다. 비타민이라는 슬로건은 관습화된 상업 영화에 노출된 관객들에게 독립 영화가 비타민 같은 영양분이 될 것이라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부산 독립 영화와 영화 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함께 상영하였다. 특히 제4회 메이드 인 부산 독립 영화제부터는 연령으로 섹션을 나누지 않고 다양한 얼굴의 독립 영화를 한 섹션 안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짰다.

제5회 메이드 인 부산 독립 영화제는 2003년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시네마테크 부산에서 개최되었으며, 3개의 특별전이 마련되었다. 첫 번째 특별전은 개막작인 염정석 감독의 첫 단편 「스릴이 사라진 후에」부터 「희망이 없으면 불안도 없다」까지를 한자리에 보며 그의 작가적 역량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두 번째와 세 번째 특별전은 처음으로 전주독립영화협회와 대구독립영화협회의 추천을 받은 전주, 대구 지역 독립 영화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

제6회 메이드 인 부산 독립 영화제는 2004년 11월 26일부터 30일간 시네마테크 부산에서 개최되었다. 여느 때와 다르게 부산에서 활동하는 독립 영화 단체들의 작품들이 눈에 띄게 많이 출품되었다. 초청작으로는 전주 시민 영화제의 협조를 얻어 태국과 홍콩의 독립 영화를 선보였고 2003년과 마찬가지로 대구와 전주의 지역 독립 영화들도 함께 상영되었다.

제7회 메이드 인 부산 독립 영화제는 2005년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시네마테크 부산에서 개최되었다. 2005년에는 처음으로 부분 경쟁 방식을 도입하여 진행하였다. 학생 부문 수상작인 「슈퍼 따릉이」는 반 영웅이 등장하는 느와르 풍 액션 영화와 사이보그 영화로 기존의 장르를 해체하고 재구성한 재치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반 부분 수상작인 「돼지들」은 연극 연출가인 유부남과 우체국 처녀의 사랑의 끝자락을 차분하고 예민한 시선으로 그려 냈고, 냉소와 아이러니, 환멸과 집착이라는 사랑의 또 다른 감정을 느슨하면서도 밀도 있는 서사와 이미지에 담아낸 연출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8회 메이드 인 부산 독립 영화제는 2006년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국도 극장에서 개최되었다. 학생 부문 수상작인 이주영 감독의 「할매, 똥 쌌다」는 사회적으로 문제시되는 노인 왕따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재치 있게 그려 냈다는 평가와 가족 내의 노인 문제에 대한 섣부른 판단을 배재하고 솔직하게 상황을 표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9회 메이드 인 부산 독립 영화제는 2007년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시네마테크 부산에서 개최되었다. 2007년에는 세 개의 특별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첫째로 장편 특별전에서는 한 해 동안 부산에서 만들어진 독립 장편 영화를 상영하였고, 둘째로 독립 영화감독이 만드는 인디밴드 M/V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저예산으로 제작된 색다른 뮤직비디오들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한국영화아카데미와 함께하는 ‘디지털 영화 제작 세미나’를 열었다.

제10회 메이드 인 부산 독립 영화제는 2008년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시네마테크 부산과 시청자미디어센터 공개 홀에서 36편의 영화가 출품되어 개최되었다. 예년과 달리 학생 부문과 일반 부분의 구분 없이 예심이 진행되었고 경쟁작으로 18편이 선정되었다. 또한 네 개의 특별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첫 번째는 독립 장편 초대전이며, 10회를 맞이해 메이드 인 부산 독립 영화제에서 독립 장편 영화를 상영하였다. 두 번째는 M.I.B 수상작 다시 보기이며, 10회째를 맞아 메이드 인 부산 독립 영화제에서 수상하였던 작품들과 수상 지원금으로 제작된 영화 총 4편을 상영하였다. 세 번째는 경남 독립 영화제 추천작이며, 경남 독립 영화제에서 추천한 5편의 영화를 상영하였다. 네 번째는 대전 독립 영화제 수상작 상영이며, 2007년과 2008년에 대전 독립 영화제에서 수상한 7편의 작품들을 상영하였다.

제11회 메이드 인 부산 독립 영화제는 2009년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시네마테크 부산과 시청자미디어센터 공개 홀에서 개최되었다. 개막작으로는 작년에 이어 부산독립영화협회가 제작한 두 번째 영화를 상영하였다.

제12회 메이드 인 부산 독립 영화제는 2010년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시네마테크 부산, 국도&가람 예술관에서 개최되었다. 시네 토크를 진행하여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의 지형도; 「경성 전시의 경」에서 「워낭 소리」까지’와 한국독립영화제연대 발족식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제13회 메이드 인 부산 독립 영화제는 2011년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시네마테크 부산 및 소극장에서 개최되었다. 30편의 선정작이 상영되었고 전라북도 지역 독립 영화감독의 작품들도 소개하여 독립 영화 네트워크의 확장을 꾀하였다.

[현황]

제14회 메이드 인 부산 독립 영화제는 2012년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영화의 전당시네마테크 부산 등지에서 개최되었다. 37편의 선정작이 상영되었고 부울경 청소년 영화 특별 섹션을 진행하여 영화의 참여도를 높였다. 2012년을 기준으로 본선 경쟁 부문, Another Choice, 한-일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 특별전, 부산 독립 장편 영화 초청작, Deep Focus 2012, 한국독립영화제연대 초청작, 후쿠오카 독립 영화제 초청작, 부울경 청소년 영화 특별 섹션으로 진행하였다.

본선 경쟁 부문은 그해 제작된 부산 독립 영화 공모를 진행하여 예심을 거쳐 20여 편을 선정하고, 이후 상영본은 감독들의 동의를 받아 영화의 전당 내 부산 아시아 필름 아카이브에 보관, 이후 지속적인 활용을 도모하였다. Another Choice는 본선 경쟁 부문에는 진출하지 못하였지만 예심 심사 위원들의 특별 언급을 받은 작품을 상영하였다. 한-일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 특별전은 ‘삶의 공간’을 주제로 담은 한국과 일본의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 세 편을 초청 교차 상영하고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부산 독립 장편 영화 초청작은 부산 지역에서 제작된 장편 독립 영화를 상영하였다. Deep Focus 2012는 그해 주목받았던 국내 장편 독립 영화와 해당 감독의 단편 영화들을 초청 상영하였다. 한국독립영화제연대 초청작은 전북 독립 영화제 및 대전 독립 영화제 우수 작품 및 한국독립영화제연대 제작 지원작을 상영하였다. 후쿠오카 독립 영화제 초청작은 국제 교류 협력 영화제인 후쿠오카 독립 영화제 우수 작품을 상영하였다. 부울경 청소년 영화 특별 섹션은 부산, 울산, 경상남도 지역의 청소년들이 제작한 영화를 상영하였다. 폐막작으로 우수상 수상작 2편을 상영하였다.

2012년 메이드 인 부산 독립 영화제는 크게 세 가지를 지향하였다. 첫째는 ‘젊은 감각과 도전 정신’으로, 젊은 감각과 도전 정신은 부산의 모든 영화인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응원하려 하였다. 둘째는 ‘창작과 소통’으로, 부산에서 영화를 만드는 이들의 창작을 지원하고 창작물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창작자와 관객이 만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려 하였다. 셋째는 ‘타 지역과의 교류의 장’으로, 부산처럼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라북도, 대전 독립 영화들을 소개하고 나아가 일본의 후쿠오카 독립 영화를 초청하여 문화적 연대와 함께 창작의 교류를 가지고자 하였다.

[참고문헌]
  • 메이드 인 부산 독립 영화제(http://www.ifmib.org)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