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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부산 미술 전람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3054
한자 第一會釜山美術展覽會
영어의미역 1st Buan Fine Art Exhibition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행사/행사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도미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행사시기/일시 1948년 11월 5일~11일[14일까지 연장]
시작 시기/일시 1948년 11월 5일연표보기 - 개최
폐지 시기/일시 1950년 - 폐지
행사 장소 동광국민학교 강당 - 부산광역시
행사 장소 부산 시립 공화당 - 부산광역시
주관 단체 민중일보사 - 부산광역시

[정의]

부산광역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전국 단위의 미술 공모전.

[연원 및 개최 경위]

광복 후 부산에서 활동한 양달석(梁澾錫), 우신출(禹新出), 서태문, 서성찬(徐成贊), 김남배(金南倍), 김종식(金種植), 김윤민(金潤玟), 윤인구(尹仁駒), 박성규, 김봉기, 김원갑, 김원명(金原明), 김용주가 함께 뜻을 모아 나라를 되찾은 겨레의 마음을 담아내고자 하였고, 이에 민중일보사가 부산 미술 문화를 다시 일으키는 것을 돕고자 지원하여 1948년 11월 5일부터 11일까지[14일까지 연장] 동광국민학교 강당에서 제1회 부산 미술 전람회가 개최되었다.

[행사 내용]

제1회 부산 미술 전람회는 주로 공모전과 초대전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응모 작품 134점 가운데 45점이 입선하였다. 초대 출품자는 김만형, 서성찬, 문신, 김남배, 우신출, 양달석, 오영수[소설가], 김봉기, 김종식, 김원명, 임송완, 이정준, 이정정, 조영제, 허민, 박생광, 전혁림, 김용주, 김윤민, 박성규, 이만두, 백태호, 이주홍[소설가]이었다.

심사 위원은 김만형[심사 위원장], 이석호, 서성찬, 우신출, 김남배, 양달석이었다. 장려상 수상자[6점, 6명]는 서종일, 박희만, 박금자, 김보윤, 유용만, 박영갑이었다. 입선자[45점, 35명]는 서종일, 이정, 엄성관, 김영송, 박시윤, 이강해, 김우복, 박희만, 정원칠, 김석봉, 이명구, 국호영, 한학상, 박영갑, 정영수, 이원수, 서상수, 김재우, 김상렬, 오일환, 박덕명, 김종석, 유용만, 이충지, 김봉섭, 김보윤, 김영호, 배상연, 박금자, 김천옥, 공일훈, 안영자, 손재호, 손재구, 임병순이었다.

한편 제2회 부산 미술 전람회는 1949년 10월 25~30일 부산 시립 공화당[옛 부산역 앞]에서 개최되었다. 출품작은 170점으로 입선작은 96점[63명]이었다. 초대 작품은 23점으로 작가는 김남배, 우신출, 김종식, 박성규, 김윤민, 백태호, 양달석[심사 위원장], 서성찬, 이준, 이청기 등이었다.

제1부 동양화 입선자는 문용술, 임경애이었다. 제2부 서양화 입선자는 이응조[특선·1석지사상], 김계복, 엄성관, 채두칠, 김재규, 최종락, 나태권, 박상규, 임숙자, 박종보, 박용헌, 유세근, 김명, 김진태, 조희수, 김덕준, 김한종, 이정, 남시윤, 강호중, 김석복, 박홍석, 박상환, 한말옥, 김보윤, 이원수, 최배송, 한학상, 김수옥, 정순기, 이종상, 정수기, 황규응, 손행구, 박지광, 김산수, 김추성, 이덕선, 신현덕, 정원칠, 이향우, 김정하, 양순모, 이춘지, 박금자, 이영숙, 이진숙, 박희만, 김영송, 서진문, 최학자, 안정자, 김영희, 김천옥, 김영힐, 허영애, 황옥선, 김정자, 이영자, 배해윤, 김덕수, 박종렬, 김광식이었다.

[현황]

동광국민학교 강당에서 열린 제1회 부산 미술 전람회는 공모전으로서는 대한민국 미술 대전보다 한 해 앞선 행사이었다. 일제 말 부산일보사가 주최한 부산 미술 전람회[1928~1942년]의 미술 형식을 그대로 수용하여 개최하였지만, 민중일보사가 주최한 부산 미술 전람회는 일제 강점기 미술에 얽매어진 고리를 풀고 표현의 자유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전시 형식이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공모전이다. 6·25 전쟁의 발발로 더 이상 개최되지 못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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