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4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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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釜山文化大賞 |
영어의미역 | Busan Culture Awards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제도/상훈 |
지역 | 부산광역시 수영구 감포로8번길 69[민락동 316-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재관 |
[정의]
MBC 부산문화방송이 부산 지역의 발전에 기여해 온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문화상.
[제정 경위 및 목적]
MBC 부산문화방송이 지역 발전과 문화 창달에 이바지해 온 가시적 성과를 확인하고, 방송사의 위상을 대내외에 두루 알리며, 앞선 방송의 자세와 모습을 지역민들에게 심어 주기 위해 상을 제정했다. 각 분야 전문 일꾼들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귀중한 본보기로 삼는 것은 물론, 지역 발전을 선도하고, 공공의 이익에 앞장서는 공영 방송사로 매진하겠다는 목적도 담고 있다.
[변천]
1999년 11월 부산 문화 대상을 제정하고, 2000년 10월 첫 시상식을 가졌다. 2000년 제1회에서 2009년 제10회 때까지는 해양 수산, 문화 예술, 지역 사회, 연구비 지원 등 4개 부문을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그러나 11회 때는 해양 수산, 문화 예술, 지역 사회 등 3개 부문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줄였다가, 2011년 제12회 때부터 해양, 사회 공헌, 봉사, 경영, 전통문화 등 5개 부문으로 수상자를 늘려 시상하고 있다. 1회부터 11회까지는 MBC 부산문화방송이 단독으로 수여하면서 시상금이 각 부문별 1,000만 원이었으나 12회부터는 BS금융지주와 공동 주최하면서 부문별 시상금이 2,000만 원으로 늘었다.
[시상 부문]
부산 문화 대상은 해양, 사회 공헌, 봉사, 경영, 전통문화 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고 있다.
[역대 수상자]
총 13회의 부산 문화 대상 수상자 48명은 다음과 같다.
- 2000년: 박구병[해양 수산], 김동호[문화 예술],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지역 사회]
- 2001년: 조규대[해양 수산], 태덕수[문화 예술], 고영호[지역 사회], 김민남[연구비 지원]
- 2002년: 토탈소프트뱅크[해양 수산], 김성종[문화 예술], 낙동강보존회와 박수관 2명[지역 사회]
- 2003년: 수상자 없음[해양 수산], 극단 ‘하늘 개인날’과 김한순 등 2명[문화 예술], 온천천 네트워크[지역 사회], 김대상[연구비 지원]
- 2004년: 이국동[해양 수산], 김광우[문화 예술], 임정덕[지역 사회]
- 2005년: 이승규[해양 수산], 극단 ‘전위 무대’[문화 예술], 김승환[지역 사회]
- 2006년: 이철영[해양 수산], 경성대학교 부설 한국학연구소[문화 예술], 해운대 포럼[지역 사회]
- 2007년: 강의구[해양 수산], ‘오늘의 문예 비평’[문화 예술], 수상자 없음[지역 사회]
- 2008년: 수상자 없음[해양 수산], 김나미[문화 예술], 육군 제53보병사단과 사단법인 ‘기회의 학숙’ 등 2개 단체[지역 사회]
- 2009년: 조영제[해양 수산], 최민식[문화 예술], 사단법인 한국BBS 부산광역시연맹[지역 사회], 최화웅 외 3명[연구비 지원]
- 2010년: 박정범[해양 수산], 황수로[문화 예술], 목연수[지역 사회]
- 2011년: 오거돈[해양], 김영식[사회 공헌], 심현녀[봉사], 고영립[경영], 최유현·김순향 2명[전통문화]
- 2012년: 김성태[해양], 박상호[사회 공헌], 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회[봉사], 신정택[경영], 권영관·안해표 2명[전통문화]
[현황]
2000년부터 매년 한 차례 시상하는 부산 문화 대상은 올해로 13회를 맞았다. 국가 및 지역 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사람을 대상으로 시민과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후보자를 등재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지금까지 단체, 개인 포함 48명에게 영예의 시상을 했다. 2011년부터는 부산 은행을 발판으로 한 BS금융그룹과의 공동 주최로 지방 MBC가 제정한 문화 대상으로는 드물게 전국 단위 공모를 시행, 국가 및 지역 발전을 선도하며 공공의 이익에 앞장서고 있다.
[의의와 평가]
부산 문화 대상은 MBC 부산문화방송이 2000년 첫 시상을 시작한 이래 단 한 차례도 거르지 않고 2012년 현재 13회를 이어 온 권위 있는 지역 문화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양·사회 공헌·봉사·경영·전통문화 등 5개 부문 수상자를 내고, 이를 널리 알려 지역 사회의 귀중한 본보기로 삼는 것은 물론 지역의 문화와 학술, 예술을 진작하는데 일정 부분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