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에 있는 금융 기관.

[설립 목적]

BNK금융지주는 동남 경제권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초우량 지역 금융 그룹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우선 종합 금융 그룹으로서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사업 다각화 및 은행 대형화를 추구하면서, 대한민국 대표 지역 금융 그룹으로 우뚝 서기 위해 해외 진출도 확대하고자 한다.

[변천]

2010년 12월 15일 BS금융지주 설립 예비 인가를 취득하였고, 2011년 3월 2일 본인가를 취득하여 2011년 3월 15일 부산은행이 지방 은행 최초의 금융 지주 회사인 BS금융지주를 설립하였다. 납입 자본금 9669억 원 규모로 부산은행, BS투자증권, BS캐피탈, BS신용정보 등 4개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전략재무본부, 경영지원본부, 리스크관리본부, IT본부 등 4개의 본부와 9개 부·실 등 45명의 임직원과 함께 정식으로 출범하였다.

2011년 5월 BS정보시스템을 설립하였고, 12월 13일 BS저축은행을 설립하여 28일 정식으로 영업 인가를 받고 2012년 1월 10일 이후 영업을 개시하여 2개의 자회사를 추가하게 되었다. 2015년 3월 BS금융지주에서 BNK금융지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2014년 10월 13일 본점을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서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 신축 사옥으로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BNK금융지주는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 계열사를 자회사로 하고, 해당 자회사의 지분을 관리하고 경영 전략 및 인력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1967년 10월 10일 설립된 동남 경제권 대표 지역 금융 기관인 부산은행은 자본 시장 법 공표 이후 연계 영업의 전초를 마련하고 시너지 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해 자회사였던 부은선물을 BS투자증권[현 BNK투자증권]으로 전환하여 본격적인 증권 업무를 분리시키고 온라인·오프라인 예금 업무와 펀드나 변액 연금 보험 등 금융 상품 가입 서비스,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NK투자증권은 1999년 4월 23일 한국선물거래소 개장에 따라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하였으며 지역 금융 산업 및 자본 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증권업 진출에 매진한 결과 2009년 11월 증권업 본인가를 받아 기존의 통화·상품 선물 업무 이외에도 증권 업무를 추가하여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0년 7월 15일 설립된 BNK캐피탈은 BNK금융지주가 100% 출자한 여신 전문 금융 회사로서, 9월 여신 전문 금융업 등록 후 10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하였다. 여신 전문 금융회사인 BNK캐피탈은 개인 신용 대출, 리스 금융, 할부 금융, 기업 대출, 할인 어음, 오토론 등의 여신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2010년 11월 서울 지점 및 서울 론 센터, 부산 론 센터, 인천 론 센터, 창원 론 센터를 오픈하였고 2011년에 6개 광역시에 개인 금융 전담 론 센터를 추가로 개소하여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다.

BNK캐피탈과 함께 BNK금융지주의 대표적인 서민 금융 기관인 BNK저축은행은 비은행부문 사업 확대를 통한 수익 창출 다변화 등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영업 정지되었던 프라임상호저축은행과 파랑새저축은행의 원리금 합계 5000만 원 이하 예금 등 우량 자산과 부채를 이전받아 2011년 12월 14일 설립되었다.

BNK신용정보는 BNK금융지주가 100% 출자하여 설립된 전문 신용 정보 회사이며 채권 추심, 신용 조사 업무 등 채권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BNK정보시스템은 2011년 5월 BNK금융지주가 100% 출자하여 설립된 금융 IT 전문 회사로서 계열사의 IT 수요를 충족시키고 나아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IT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는 지역 내 IT 서비스 기업이다.

[현황]

BNK금융지주는 주주 총회, 이사회가 있으며 이사회는 이사회운영위원회, 리스크관리위원회, 경영발전보상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감사위원후보추천위원회, 감사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다. 회장 아래 경영지원실과 검사부가 있다. 부사장 아래 전략재무본부, 경영자원본부, IT본부[IT기획부], 리스크관리본부[리스크관리부], 준법감시인[준법지원부], BNK경제연구소가 있다. 전략재무본부 아래 전략기획부, 재무기획부, 시너지추진부가 있다. 경영자원본부 아래 사회공헌문화부, 홍보부, 총무부가 있다.

BNK금융지주는 출범 이후 2011년 1분기 실적이 1285억 원의 당기 순이익을 올렸으며, BIS 비율 16.27%, ROA 1.48%, 고정 이하 여신 비율 1.19%, 연체 대출 채권 비율 0.69%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였다.

2012년 3분기 현재 그룹의 당기 순이익은 1131억 원, 총자산은 45조 6652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5.6% 증가하였다. 글로벌 경제 위기 이후 선진국 경기가 둔화되고, 유럽 재정 위기가 발발하는 등 대외적인 여건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BNK금융지주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 자본 비율은 16.35%, 총 자산 순이익률[ROA] 1.02%, 고정 이하 여신 비율 1.48%, 연체 대출 채권 비율 0.93%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의의와 평가]

부산 지역 경제권을 대표하는 지역 최초의 금융 지주 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