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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민속무용연구소 무용 발표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3632
한자 第-回民俗舞踊硏究所舞踊發表會
영어의미역 1st Dance Presentation of the Folk Dance Association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행사/행사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소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행사시기/일시 1951년
시작 시기/일시 1951년연표보기 - 개최
행사 장소 부산 극장 - 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 5가 18지도보기
주관 단체 민속무용연구소 - 부산광역시 서구 토성동 3가 6지도보기

[정의]

1951년 민속무용연구소에서 개최한 부산 지역 최초의 한국 무용 발표회.

[연원 및 개최 경위]

가야금의 명인 강태홍에게 「가야금 산조」 장단과 소리의 북 장단, 춤을 사사받고, 부산과 경상남도 일대의 탈놀음을 채록, 정리한 추강(秋剛) 김동민(金棟旻)이 민족무용연구소[부산 최초의 한국 무용 연구소, 후에 민속예술학원으로 개칭됨]를 열어 1951년 부산 최초로 한국 무용을 극장에서 공연하게 되었다. 이 공연에는 강태홍, 김천흥 등 한국 춤과 국악 명인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행사 내용]

제1회 민속무용연구소 무용 발표회는 부산 극장에서 개최되었으며 1부는 「타령」, 「물 긷는 처녀들」, 「죽장망에」, 「초립동」, 「승무」, 「견우직녀」와 같이 소품 위주의 작품으로 구성되었고 2부는 전 4막 극 무용 「춘향전」이었다. 강태홍김동민이 안무 및 지도를 담당하였고, 김온경, 남승악, 최미용자, 양정화, 하인순, 성계자 등 다수가 출연하였다.

특히 당시 이왕직(李王職) 아악부가 국립국악원으로 개칭되어 부산 용두산 공원에 사무실이 있었기 때문에 춤, 반주, 음악을 국립국악원 악사들이 맡아 공연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해금에 김천흥, 피리에 김준연, 대금에 김성진, 장고에 김동민 등 국악계의 거장들이 참여하였으며, 해설과 진행은 성경린이 맡았다. 부산에서 시도한 최초의 극 무용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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