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0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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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釜山障礙人-祝祭 |
영어의미역 | Busan Media Festival for the Handicapped |
이칭/별칭 | BPFF,장미 축제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중앙로 42[우동 147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은진 |
[정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의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되는 장애인 영상 축제.
[연원 및 개최 경위]
장애인 인권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공감을 높이고 장애인들이 주인공이 되어 여러 가지 문화 행사를 직접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2006년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제1회 부산 장애인 영화제가 열렸다.
[행사 내용]
2009년 제4회 부산 장애인 영화제부터 기간이 이틀에서 사흘로 늘어났으며, 2010년 제5회부터 부산 장애인 영화제에서 부산 장애인 미디어 축제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부산 장애인 미디어 축제에서는 개봉작뿐만 아니라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영상물 장비 및 제작 지원을 받아 장애인이 직접 만든 작품, 장애인 인권을 다룬 작품, 장애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의 작품이 상영된다. 모든 작품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화면 해설과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장애 인식 개선 사진전, 3D 방송 체험, 캐리커처 그리기 등 부대 행사와, 휠체어 체험, 시각 장애 체험 등 비장애인들을 위한 장애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장애인들이 겪는 불편함을 공감할 수 있다. 영화제 준비 기간 동안 자원 활동가를 모집하여 상영작 영상 및 자막 검수, 온라인·오프라인 홍보, 행사 기록 등의 활동을 한다. 행사는 총 110석 규모의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2층 공개 홀에서 진행된다. 좌석은 지정되지 않으며, 관람은 무료이다.
[현황]
2012년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 제7회 부산 장애인 미디어 축제에서는 개막작 「완득이」를 시작으로 「오직 그대만」, 「달팽이의 별」, 「도가니」, 「숨」 등 총 13개의 작품이 상영되었다.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다큐 학교에서 시민이 직접 만든 장애 인식 개선 다큐멘터리 작품 네 편도 상영되었다. 부산 장애인 미디어 축제는 영상 매체를 통해 장애인 인권 문제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