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2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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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미역 | Piano Grand Festival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부산광역시 남구 유엔평화로76번길 1[대연동 848-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주은경 |
[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서 매년 9월 개최되는 그랜드 피아노 합동 연주회.
[연원 및 개최 경위]
피아노 그랜드 페스티벌은 한국음악협회 부산광역시지회의 음악분과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부산 지역의 피아니스트들이 참여한다. 2008년 9월 11일과 12일 부산 문화 회관 대극장에서 창단 연주회를 개최하였다. 한국음악협회 부산광역시지회가 주최하고 부산문화재단이 후원한다.
[행사 내용]
피아노 그랜드 페스티벌의 독창적인 기획은 네 대의 그랜드 피아노 앙상블[협주]로 4인 혹은 8인으로 구성된 팀이 연주를 한다. 그랜드 피아노 페스티벌은 이틀에 걸쳐 열린다. 첫째 날의 프로그램은 주로 협주곡의 밤으로 오케스트라와 독주자와의 피아노 협연으로 엮어진다. 둘째 날의 프로그램은 그랜드 피아노의 합동 연주이며 한 대의 피아노에 두 명의 피아니스트가 짝을 이뤄 8~9개의 무대를 마련한다. 매년 약 60명~90명이 함께 피아노 합주를 선보인다.
[현황]
2012년 9월 2일과 9월 17일 제5회 피아노 그랜드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9월 2일에는 오케스트라와 그랜드 피아노의 협연이 있었다. 연주된 곡은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20번 라단조 작품 466번,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4번 사장조 작품 58번,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마단조 작품 11번,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5번 내림 마장조 작품 73번 「황제」이었다.
9월 17일에는 한국음악협회 부산광역시지회의 독창적 기획으로 ‘여덟 개의 손[4대의 피아노]’을 위한 앙상블 무대가 펼쳐졌다. 여러 인원의 연주자가 여러 대의 피아노에서 다양한 곡을 연주하는 그랜드 피아노 중주였다. 연주된 곡은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드뷔시의 「스코틀랜드 행진곡」, 로시니[편곡 퍼디난드 브레데]의 「윌리엄 텔」 서곡,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 중 왈츠, 슈베르트의 피아노 5중주 「송어」 작품 114번 제4악장,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작품 40번, 리스트의 「헝가리 광시곡」 제2번, 「비제의 카르멘 주제에 의한 환상곡」[편곡 맥 윌버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