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40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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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鳴旨錢魚祝祭 |
영어의미역 | Myeongji Gizzard Shad Festival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1-39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서영수 |
[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에서 매년 8~9월 가을을 대표하는 생선인 전어를 저렴하고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축제.
[연원 및 개최 경위]
명지 시장은 약 50년의 전통을 지닌 부산 강서 지역의 대표적 재래시장으로 오일장과 새벽 시장을 거쳐 30년 전부터 부산의 명물 활어 시장으로 면모를 갖추어 가고 있다. 명지시장상인회는 전어 축제를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계승·발전시키고,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여 전통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01년 처음으로 명지 전어 축제를 개최하였다.
[행사 내용]
주요 행사로는 전어 무료 시식회, 전어 할인 판매 등이 행사 기간 내내 계속된다. 또한 전어 썰기·어르신 전어 낚시 대회를 비롯하여 맨손 장어 잡기, 팔씨름 대회, 은빛 가요제, 랩·힙합 댄스 공연, 각설이·품바·명지풍물단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이어진다. 명지 시장을 출발하여 낙동강 제방을 돌아 명지 시장으로 되돌아오는 5㎞ 구간의 전어 축제 기념 걷기 대회도 함께 열린다.
[현황]
2012년 명지 전어 축제가 ‘낙동강 하구 명지의 정취, 싱싱한 전어 회, 잡숴 보이소’를 슬로건으로 9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명지 시장 주차장 일대에서 개최되었다. 부산의 대표적 어시장 축제 중 하나로 자리 잡은 명지 전어 축제에는 40여 명의 명지 시장 상인과 횟집 등이 참가해 시민들에게 명지의 명물인 전어와 싱싱한 생선회를 제공하고 있어 축제 기간이면 성황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