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중구와 해운대구에서 매년 연말연시에 개최되는 신년 축제이자 겨울철 테마 축제.

[연원 및 개최 경위]

부산광역시의 주도로 부산의 각계각층이 함께하는 부산 사랑의 한마당을 열기 위하여 1999년 개최하였다. 매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시민의 종 타종식과 일출 행사로 이루어져 부산의 특성과 정체성을 살려 나가는 시민 축제이며 연말연시 외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겨울철 테마 축제이다.

[행사 내용]

용두산 공원 종각에서 시민의 종 타종식과 함께 축하 공연이 열린다. 시민의 종 타종식은 송년 음악제, 타종식, 신년사, 희망 불꽃 연출, 「부산 찬가」 합창의 순으로 진행된다.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는 부산의 희망과 도약을 염원하는 축하 비행과 전국 최대 해상 이벤트[선박 해상 퍼레이드 등],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 예술 등 부산만의 특화된 입체적인 해맞이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아울러 소망 풍선 날리기, 새해 포토 존, 새해 건강 캠페인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현황]

2012 해맞이 부산 축제가 2011년 12월 31일부터 2012년 1월 1일까지 용두산 공원과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펼쳐졌다. 수십만 명의 관람객들이 밝게 떠오르는 첫 일출을 보며 새해 만사형통(萬事亨通)을 기원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희망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행사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