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40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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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釜山藝術祭 |
영어의미역 | Busan Arts Festival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부산광역시 남구 용소로 78[대연동 603-7]|유엔평화로76번길 1[대연동 848-4]|유엔평화로70번길 23[대연동 965-1]|동구 자송로133번길 16[범일동 830-3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문홍 |
[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과 동구 범일동에서 매년 개최되는 종합 예술 축제.
[연원 및 개최 경위]
1963년 부산직할시로 승격한 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남지부에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산지부로 개편되어 부산직할시 승격 경축 행사를 겸한 제1회 부산 예술제를 3월에 열었다. 1966년 부산 예술제에서 부산 종합 예술제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1978년 부산 종합 예술제에서 부산 예술제로 다시 명칭이 변경되었다. 1980년 부산 예술제에서 부산 무대 예술제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2000년 부산 무대 예술제에서 부산 예술제로 또 다시 개칭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행사 내용]
초창기에는 주로 음악, 무용, 연극, 국악 등 무대 예술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하다가, 2000년부터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산광역시연합회 산하 10개 단위 협회 별로 고유한 성격과 특성에 맞는 페스티벌로 개최해 오고 있다.
2012년을 기준으로 행사 내용을 살펴보면, 개막식과 함께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산광역시연합회에서 수여하는 부산 예술상 시상식과 해외 자매 도시 전통 음악 교류 한마당이 진행되었다. 또한 해외 자매 도시 예술 교류 심포지엄, 가곡과 아리아의 밤, 건축 도시 사진전, 해외 자매 도시 문학 작품전, 마루 연극 페스티벌,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산지회 회원전, 해외 자매 도시 미술 교류전, 부산 실버 가요제, 부산 영상제, 해외 자매 도시 차 페스티벌, 부산 미술의 젊은 시선전, 무용 예술제, 공간의 향연 등이 부산 시민 회관과 부산 예술 회관, 국도 예술관, 부산 문화 회관 등지에서 열렸다.
[현황]
2012년 제50회 부산 예술제는 9월 14일에서 9월 28일까지 15일간 지역 문화·예술계가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출범 50주년을 맞아 부산광역시 자매도시와 예술 교류를 통하여 부산 특유의 고감도 순수 예술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종합 예술 축제로 만들겠다는 희망으로 개최하였다. 따라서 ‘새로운 예술, 50년을 넘어서’를 슬로건으로, 지역 문화·예술계가 거둔 성과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한편, 상하이[上海]·시모노세키[下關]·후쿠오카[福岡] 등 자매 도시와의 예술 교류도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