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 문화 공간
-
부산광역시 서구 서대신동 3가에 있는 시립 예술관. 서부산 지역 전통문화의 전당으로, 무형 문화재 전승 보급과 전래, 미풍양속의 계승, 조상의 얼을 심기 위한 민속 예술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부산직할시가 구덕 민속 예술관(九德民俗藝術館)을 건립하였다. 부산 농악, 다대포 후리 소리의 전수장으로 사용하기 위한 목적도 겸하고 있다. 부산직할시가 부산 민...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연지동에 있는 전통 공연 예술 관련 시설. 국립 부산 국악원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악원 소속 기관으로 부산·영남 지역의 전통 공연 예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지역의 정서가 담긴 전통 공연 예술을 바탕으로 한 공연·교육·연구를 활성화하고, 아시아·태평양 민족 음악 센터로서의 비전을 가지고 국제 교류 사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건립되...
-
부산광역시 금정구 구서동에 있는 문화 예술 회관. 금정 문화 회관(金井文化會館)은 문화 예술 공연·전시를 목적으로 하는 전문 공연 시설로 2000년 5월 19일 개관하였다. 3년 6개월의 공사 기간 동안 사업비 278억 원을 들여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1만 6453㎡의 규모로 건립되었다. 2000년 개관 당시 문화 강좌를 시작하였고, 2003년부터 매...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에 있는 문화 예술 회관. 동래 문화 회관(東萊文化會館)은 동래구민들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문화 예술 공연·전시를 목적으로 1999년 10월 개관하였다. 총면적은 468㎡이고, 공연장 3개와 전시실 1개로 구성되어 있다. 대극장은 824.48㎡[524석], 소극장은 289.03㎡[202석], 전시실은 249.75㎡의 규모이다. 이...
-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있는 복합 문화 공간. 건축가 최윤식 대표가 2004년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경성대학교 인근에 주택 1채를 매입하여 음악이 있는 레스토랑으로 꾸민 이후, 2007년에 인접한 주택 4채를 통째로 사들여 주택가의 골목 풍경과 건물들을 유지하면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2008년 개관한 이후에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다. 2008년에 ‘부산다...
-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대규모 복합 공연장. 부산 문화 회관(釜山文化會館)은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선사하기 위한 문화 휴식 공간으로서 시민과 소통하고 감동과 환희를 전하는 예술의 창작 공간으로 부산 시민의 문화 향유 갈증을 해소하고자 설립되었다. 1983년 10월에 기공하여, 1988년 9월 3일에 대극장, 대전시실로 개관하였다. 19...
-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 금강 공원 내에 있는 민속자료 보존·전수관. 부산광역시가 전통의 고장 동래 지역이 가진 전통 민속 예술의 발굴과 계승·보급을 위하여 부산 민속 예술관(釜山民俗藝術館)을 개관하였다. 1974년 7월에 개관한 이래 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가 운영하고 있다. 1985년에는 분장실을 증축하고 놀이마당을 조성하였다. 이때 건물 내외부에 대한...
-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 있는 부산 시민을 위한 문화 예술 회관. 부산 시민 회관(釜山市民會館)은 1973년 개관한 이래 1993년에 부산 문화 회관이 개관하기까지 부산의 유일한 문화 예술 요람 역할을 하였다. 한때 부산시립예술단이 상주하여 연습 및 공연을 하였으며, 부산광역시에서 운영하다가 2004년에 부산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 운영을 맡고 있다. 대극장, 소...
-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에 있는 민속 예술관. 부산 수영에는 우리 조상들의 삶의 지혜와 얼이 담긴 문화유산을 보존·전승하는 공간인 수영 사적 공원이 있다. 그 안에 수영 고적 민속 예술관(水營古蹟民俗藝術館)을 설립하여 수영 지역에서 전해오는 중요 무형 문화재를 보존·계승 및 전시를 하고자 하였다. 수영 고적 민속 예술관은 1973년 10월에 개관하였다...
-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에 있는 문화 예술 공간. 영도 문화 예술 회관(影島文化藝術會館)은 음악, 연극, 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영도 지역의 문화 예술 발전과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2004년 1월에 부지를 매입하여, 8월에 타당성 조사 용역 실시 완료 후에 2006년 12월에 시설 실...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센텀 시티 안에 있는 부산 국제 영화제 전용관. 부산은 영화의 도시이고, 아시아의 대표적 영화제인 부산 국제 영화제를 개최하는 곳이다. 그런데 전용관이 없어 이에 따른 부작용이 많았다. 그 가운데 하나가 개최 시기였다. 처음 부산 국제 영화제를 개최할 때에 극장 대관의 편의성으로 추석 연휴 3주 후를 개막 시기로 정하였다. 이 시기에...
-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에 있는 종합 문화 예술 공간. 사하구 구민들을 위한 종합 문화 예술 공간으로, 1994년 12월에 설계안을 공모하여 1995년 12월에 공사에 착공하였다. 2002년 9월에 대공연장 및 관리동을 준공하고, 2002년 10월 5일에 을숙도 문화 회관(乙淑島文化會館)을 개관하였다. 2005년 12월에 소공연장을 준공하고, 2006년 2월에...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동에 있는 문화 예술 회관. 해운대구 구민들을 위한 종합 문화 예술 공간을 개관하기 위하여 2001년 5월에 건립 계획을 확정하고, 2002년에 설계 공모를 실시하여 2004년에 공사에 착공하였다. 2006년에 기구를 신설하고, 2006년 9월에 공사를 준공하여, 2007년 3월 30일에 해운대 문화 회관(海雲臺文化會館)을 개관하였다. 대...
인문학 문화 공간
-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에 있는 인문학 문화 공간. 서울 중심의 문화에 의존하지 말고, 지역 나름의 시선으로 인문 예술 장르를 제대로 공부하며, 엄숙함을 걷고 일상에 스미는 경계 없는 문화 공동체의 실천을 위하여 건립하였다. 1996년 4월에 부산진구 서면에서 빈빈 아카데미 김종희 교육 연구소를 개원하여 운영하다가 수영구 남천동에 본격적으로 문화 공간 빈빈(文...
-
부산광역시 중구 동광동에 있는 인문학 문화 공간. 문화 공간 수이재(文化空間守怡齋)는 원도심 문화 창작 공간인 또따또가 안의 문인 집필실로 당초 최원준 시인과 정훈 평론가의 공동 창작실이었으나 몇몇 문인들이 함께 하면서 안에서 하는 공부만이 아닌 시민들과 나가서 공부하는 인문학 운동을 전개하기로 뜻을 모아 건립되었다. 문화 공간 수이재는 ‘문화가 오래도록 온화...
-
부산광역시 중구 동광동 4가에 있는 인문학 북 카페. 2008년 인문학 카페 백년어 서원(百年魚書院)이 기획하여 인문학적 가치를 담은 백 개의 이름을 선정, 백 마리 목어 제작에 들어가고 백 개의 아포리즘을 집필하였다. 그해 6월부터 공간을 확보하여 수리하고, 문화사랑백년어이사회를 구성하여 개원하였다. 2009년 4월 4일에 원도심 내 건물 2층에 백년어 서원을 개원하였...
문화 매개 공간
-
부산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부산 도시 철도 내 문화 공간. 부산문화재단은 부산교통공사로부터 도시 철도 공간을, 부경대학교로부터 운영비 일부를 협찬 받아 아트폼 북 카페를 개설하였다. 2010년 5월에 덕천역과 연산역에 아트폼 북 카페를 처음 설치하였다. 2011년에 아트폼 북 카페에서 도시 철도 북 하우스로 명칭을 변경하고, 고신대학교 및 지역 기업의 협찬...
-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도시 철도 수영역에 있는 문화 공간. 2006년 부산교통공사 고객 홍보팀이 도시 철도 내에서 부산 젊은 예술가들의 문화행사 공연을 기획하면서 이를 부산예술문화대학 김상화 교수[문화예술사업단 BIKI 대표]에게 의뢰하였다. 이에 김상화 교수는 도시 철도 역사의 지하 공간을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려는 생각을 하고, 부산교통공사를 설득하여 20...
-
부산광역시 중구 보수동 1가에 있는 전국 유일의 책 문화관. 보수동 책방 골목은 1950년대 초 미군들이 보던 헌 잡지와 학생들의 헌 참고서 등을 파는 헌책방 4곳에서 시작하여 전성기인 1980년대에는 70여 개나 들어서 성업을 이루었지만 국민 경제 사정이 나아지면서 새 책을 선호하는 경향과 인터넷 서점의 등장으로 20여 개가 문을 닫았다. 이즈음 보수동 책방...
-
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동에 있는 주민과의 문화 소통을 위한 청년·인디 문화 공간. 2010년 독서 모임에서 만난 세 명의 청년 송교성·박진명·김혜린이 ‘자본에 구속당하지 않는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도시 철도 장전역 앞 상가 건물에 공동으로 생활 기획 공간 통을 마련하였다. 2010년 9월 10일 오픈하여 기타나 단소 강습으로 공간 운영을 시작하였다. 20...
창작 공간
-
부산광역시 중앙동에 있는 미술인들의 작업 공간. 부산 미술인들 중 선정된 일부 작가들에게 제공된 작업 공간으로, 개인 작업실로 시범 운영하는 프로젝트 공간이다. 또따또가는 관용, 배려, 문화적 다양성을 의미하는 프랑스어 ‘똘레랑스(Tolerance)‘에서 ‘또’를 가져오고 ‘따’로 활동하지만 ‘또’ 같이 활동한다는 의미와, 거리나 지역을 나타내는 한자 ‘가(街...
-
부산광역시 무형 문화재 제13호 사기장인 고 도봉 김윤태 선생이 세운 전통 도예 작업실. 도봉(道峰) 김윤태(金允泰) 선생의 조부 일배 옹의 갈밭골 가마를 이은 숙부[김창동]로부터 도자기를 배워 1957년에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임길성의 방곡요에서 도업을 사사하고, 1964년부터 이 방곡요를 직접 운영하다가 1973년에 경상북도 상주군에 상주요(常州窯)를 세웠...
미술·전시관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연지동에 있는 LG가 설립한 체험형 과학관. 지방 최초의 사립 과학관인 LG 사이언스홀 부산은 1998년 5월 13일 옛 LG화학의 공장 부지에 LG 청소년 과학관이라는 명칭으로 개관하였다. LG가 국내 최초로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여 한국 산업사적으로 의미가 있던 곳으로, 충청북도 청주시로 공장을 이전하면서 옛 공장 부지에 ‘부산 지역 사회에 이바지...
-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에 있는 미술 작품 전시관.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태종대 등대 안에 만든 영도 해양 문화 공간 내에 자리한 미술 전시관이다. SEE & SEA 갤러리는 1906년 태종대 안에 등대가 설립되고 난 후 등대의 고유 역할 외에 시민들의 문화 정서 함양 고취를 위한 문화 공간 설치 필요성을 절감하여 2004년 8월 영도...
-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에 있는 미술 작품 전시 공간. 갤러리 604는 동아시아 미술[한·중·일]을 한국에 소개하고, 반대로 한국 작가들도 외국에 소개하며 한·중·일 간의 미술 교류를 하고자 2008년 갤러리 A story라는 이름으로 건립되었다. 2009년 3월에 해운대점을 개관하면서 ‘갤러리 604H’로 이름 붙였고, 원래 있던 중앙동 화랑을 ‘갤러리 604...
-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동에 있었던 화랑. 갤러리 누보는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동과 대청동을 중심으로 밀집되어 있는 화랑가에서 미술 문화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1987년 3월 고경숙 관장이 순수, 비영리 화랑으로 개관하였다. 중구 광복동에서 용두산 공원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오른쪽에 있는 건물 2층에 있었다. 2000년 폐관될 때까지 동래구 소재 대동병원의...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영광도서가 운영하는 문화 전시 공간. 참신하고 의미 있는 기획전이나 역량 있는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산 시민들이 예술을 생활 속에서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영광 도서 갤러리를 건립하였다. 1968년 문을 연 영광도서는 부산 지역 향토 서점으로, 1993년 2월 10일 영광도서 별관...
-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사진 전문 미술관. 고은 문화 재단의 고은 사진 미술관(古隱寫眞美術館)은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는 문화 예술 인프라를 부산 및 경남 지역에 구축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7년 12월 건립되었다. 2010년 3월 토요타 포토 스페이스(ToYoTa Photo Space)가 만들어져 고은 사진 미술...
-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야외 미술관. 광안리 바다 빛 미술관은 부산 광안리 야간 경관 조명 사업의 일환으로 광안리 해수욕장 일원에 조성된 신개념의 열린 야외 미술관이다. 광안리 해수욕장에 설치되어 폐쇄되지 않은 열린 공간의 미술관, 이미 그려진 그림을 소장한 과거형 미술관이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디지털 미디어 문화·예술을 담는 미래형 미...
-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에 있는 낙동강에 대한 정보를 알려 주는 문화관. 국토해양부는 4대강 사업의 성과와 물 자원 및 자연 생태계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1988년 6월 낙동강 하구둑 물 문화관을 개관하였다. 2004년 10월 개·보수를 거쳐서 다시 재배치를 하였다. 2012년 5월 20일 건물 한 동을 더 증축하고 낙동강 문화관(洛東江文化館)으로 개칭하...
-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에 있는 미술 문화 공간. 대안 문화 공간 자인은 예술 문화 기반 시설이 매우 빈약한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 지역을 중심으로 대안적 예술 문화 형성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2008년 9월 1일 대표 박만준, 책임 기획 김소라가 주도하고, 북구 거주 작가들과 취지에 공감하는 다양한 문화 예술인들로 이루어진 기획 위원회의 추진으로 부산...
-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동에 있던 동광국민학교의 강당. 동광국민학교는 1921년 일본인들의 자녀를 교육하기 위하여 개교한 제7심상소학교에서 출발한 학교로, 1946년 4월부터 1996년 2월 말까지 사용되었던 교명이다. 1996년 3월 학교 명칭이 국민학교에서 초등학교로 바뀌면서 동광초등학교가 되었고, 1998년 남일초등학교와 통합하여 광일초등학교가 되었다. 동광...
-
부산시 동래구 명륜동에 있던 동래공립중학교의 강당. 동래공립중학교는 1898년 9월 1일 동래구 수안동에 설립된 공립 동래부학교가 전신(前身)이다. 이후 동래고등보통학교로 이름이 바뀌었고, 1923년 4월 2일 현 동래고등학교 부지인 동래구 칠산동으로 이전하였다. 동래공립중학교라는 명칭은 1938년 4월부터 1951년 8월 말까지 사용하던 교명이다. 동래공립중...
-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에 있는 미술 작품 전시관. 동백 아트 센터는 부산의 미술 작품 전시관으로 해운대 달맞이 고개에 위치하여 카페와 전시관을 겸하고 있다. 동백 아트 센터는 부산 시민들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미술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1992년 4월 개관하였다. 2007년 리모델링 후 재개관하였다. 동백 아트 센터...
-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에 있는 미술 작품 전시관. 미광 화랑은 관장 김기봉이 미술, 그리고 부산과 부산 미술을 좋아하고 나아가 미술 문화를 부산 시민과 공유하고 즐기고자 1999년 12월 연제구 연산동에서 개관하였다. 개관 이후 수영구 망미동, 광안동 등으로 이전하였다가 2011년 12월에 현 위치로 이전하였다. 미광 화랑은 99㎡ 규모로, 내부가...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부산의 MICE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국제 전시 컨벤션 센터. 벡스코(BEXCO)는 서울에 집중되어 있는 전시회와 국제회의를 부산에 유치하여 부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5년 12월 부산국제종합전시장 법인을 설립하여 1996년 3월 부산 국제 종합 전시장 개소식을 가졌다. 1997년 10월 부산 국제 종합 전시...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상업 화랑. 서울신문사 기자로 근무하던 신옥진 대표가 결핵으로 부산대학교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요양하던 중 화가 김종식(金種植), 서상환 등의 권유 등으로 1975년 3월 20일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동 2가 외국 서적 골목 2층에서 공간 화랑 다실이라는 이름으로 다실을 겸하는 화랑을 개관하였다. 개관전으로 3인 초대전-김종식,...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APEC로에 있는 시립 미술관. 부산 시립 미술관은 근현대 미술을 아우르는 각 장르별 미술 작품과 자료의 수집, 전시, 연구와 국제 교류를 통하여 폭넓은 미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미술 전문 기관이다. 다양한 분야의 현대 미술 및 부산과 영남권 미술을 중점 수용하는 종합 미술 공간이다. 부산 시민의 미술 문화 의식의 향상과 건전한...
-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동 용두산 공원에 있었던 미술관. 부산 탑 미술관은 미술관의 불모지였던 부산의 초창기 화랑으로서 부산의 문화 예술계 거장, 한국미술협회 부산지회, 그리고 당시 유명 동인들의 전시회장으로 부산 시민 회관과 함께 명성이 높았던 곳이다. 이전에는 주로 다방에서 전시회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부산 탑 미술관 개관 이후 다수의 화랑이...
-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부산광역시청사 내에 있는 미술 전시실. 부산광역시청사 내 회의실과 전시실 등의 시설을 각종 문화 행사에 일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기 위하여 1996년 청사가 건립되면서 만들어졌다. 부산광역시청 전시실은 청사 2층 오른쪽 공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3개로 구성되어 있다. 입구에 들어가면 오른쪽으로 제1, 제2,...
-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동 2가 용두산 공원에 있는 부산 시립 미술관 소속의 미술관. 부산 시민의 미술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지역 미술인의 창작 의욕 고취를 목표로 부산 문화 회관 소속 용두산 미술관으로 1992년 3월 20일 개관하였다. 1998년 1월 1일 부산 시립 미술관의 개관과 더불어 부산 시립 미술관으로 이관되어 용두산 미술 전시관으로 개칭되...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에 있는 화랑. 조현 화랑은 활발한 아트 페어 참여와 아트 컨설팅, 그리고 외부 전시 기획을 통해서 새로운 미술 문화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1990년 수영구 광안동 아트 타운에 갤러리 월드로 개관하였다. 1999년 해운대로 이전하였다가 2007년 6월 현재의 위치인 해운대 달맞이 고개 신축 건물에 자리 잡았다. 2007년 12월...
-
부산시 금정구 금성동에 있는 비영리 사립 미술관. 킴스 아트 필드(Kim’s Art Field)의 ‘김(Kim)’은 한국에서 가장 많은 성씨이며, 중국의 왕 씨처럼 전 세계인들에게 가장 익숙한 한국의 성씨로써 일반인 ‘모두’를 의미한다. ‘아트 필드(Art Field)’는 본 미술관이 전시 공간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음악, 공연, 문학 등 타 예술 장르를 매...
-
부산광역시 사상구 삼락동에 있는 기획 대관 화랑. 김종태 대표가 부산에서 20여 년 직장 생활을 하는 동안 서울을 비롯하여 각 지방 작가들과 교류하고, 공모전 운영에 참여하는 등 미술계 일을 했던 것이 계기가 되어 갤러리를 열어 부산 미술계에 도움이 되고자 1984년 10월 개관하였다. 개관 기념 전시는 동·서양화 명가 작품전으로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부산 시민 회관 내에 있는 미술 작품 판매점. 한슬 아트샵은 지역 미술인들과 함께 기획하여 역량 있는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상설 전시하는 공간과 부산 시민을 위하여 전문 미술인들의 우수 작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일반 시민들과 작가들이 함께하는 친숙한 문화 공간으로서 보다 쉽게 예술을 접하고 소통...
공연장
-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KBS 부산방송총국 내에 있는 공연장. 1988년에 KBS 부산방송총국이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에 신사옥을 준공하면서 5월 20일 KBS 부산 홀을 개관하였다. 1989년 4월 1일부터 KBS 계열사인 KBS 비즈니스[전 KBS 시설관리사업단]가 시설과 홀을 관리하고 있다. 지상 1층에서 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은 1,035석,...
-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KB손해보험 부산빌딩에 있는 공연장. KB아트홀 부산공연장은 기업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1998년부터 문화 예술활동을 지원해 왔던 KB손해보험이 2011년 4월 부산사옥을 새로 짓고 이전하면서 본격적인 기업 메세나 활동을 펼치기 위해 설립한 공연장으로, 2015년 6월 24일 KB금융그룹으로 편입되며 그룹 차원의 문화 브랜드 육성 및 기...
-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부산문화방송 내에 있는 뮤지컬 전용 극장. 1997년 부산문화방송이 민락동에 신사옥을 개관하면서 공개 홀로 건립되었다. 이후 부산 MBC가 창사 50주년을 맞아 부산의 문화 발전을 위해 개관한 뮤지컬 전용극장으로 지역 최초로 뮤지컬 작품을 상시 관람 할 수 있는 시설로 만들었다. 부산의 공연 문화 발전과 부산 뮤지컬의 문화 산업 인프라...
-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동 4가에 있는 천주교 부산교구가 운영하는 문화 센터. 복음 선포와 사목 활동을 병행하여 문화적 나눔의 공간을 제공할 목적으로 천주교 부산교구의 문화 센터로 개관하였다. 1982년 4월 30일 건립하여 각종 공연, 전시, 시민 강좌, 교육, 음악 감상회, 영화제, 모임 등을 개최함으로써 가톨릭 복음 선교 센터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문화 센터 역할을...
-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경성대학교에 있는 소극장. 최첨단 현대적 기술에 의해 개관된 경성대학교 예노 소극장은 경성대학교 멀티미디어대학 소속 연극영화학과 학부의 워크숍 발표 및 부산 지역 연극계에 보다 좋은 연극 발표의 전용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연극 발전에 기여하고자 1997년 8월 26일 멀티미디어 정보관 소극장으로 건립되었다. 2006년 9월 25일 경성...
-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경성대학교에 있는 전문 공연장. 경성대학교 콘서트홀은 경성대학교 예술대학의 음악학부와 무용학과, 멀티미디어대학의 연극영화학과 학부 학생들의 워크숍 및 정기 공연 전문 극장으로 활용하고, 부산 지역 예술 단체 및 개인들의 공연 발표의 장(場)을 제공하여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1983년 9월 19일 건립되었다....
-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에 있는 연극 전용 소극장. 2004년 극단 세이가 해체되자 연출가 허영길과 김만중이 새로운 기획자 전상배를 영입하여 극단 세이의 공연을 이어받고 부산 연극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같은 해 7월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허원영 정형외과 건물 지하에 SH 공간 소극장을 개관하였다. 공간 소극장(空間小劇場)은 건물주가 변경되어 2006년...
-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에 있던 연극 전용 소극장. 1992년 7월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5-14번지 세이 빌딩 지하 1층에 건물주이자 연극인인 최시영이 극단 세이의 전용 소극장으로 세이 소극장을 건립하였다. 1992년부터 1996년 12월까지는 극단 세이 전용의 소극장으로 운영되었다가 최시영이 운영난에 부딪쳐 극단 세이가 해체되자 소극장도 폐관 위기에 몰렸다. 19...
-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 있던 소극장. 눌원(訥園) 아트 홀은 눌원문화재단이 시민을 위한 문화 공간, 그리고 공연 예술 단체와 개인들의 창작 발표 공간으로 활용하여 부산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1990년 11월 개관하였다. 2008년 8월까지 눌원문화재단에서 연극 공연, 무용·음악 발표 공간으로 운영하다가, 2008년 9월 눌원 빌딩에 입주해 있는...
-
부산광역시 사상구 주례동 동서대학교 내에 있는 공연장. 동서학원[경남정보대학과 동서대학교를 경영하는 법인]은 2003년 15층 건물에 약 3만 3000㎡ 규모의 국내 대학 최대 최첨단 종합 정보동인 뉴밀레니엄관[대학 본관]을 건립하면서 그 공간 내에 최첨단 공연 시설인 동서대학교 소향 아트 홀을 개관하였다. 건축물의 규모는 약 1,520㎡이며 객석 수...
-
부산광역시 서구 동대신동 3가 동아대학교 구덕캠퍼스 내에 있는 다목적 콘서트홀. 동아대학교의 설립자이자 초대 법무부 차관인 정재환(鄭在煥) 초대 총장을 기념하여 1995년 2월 8일 동아대학교 석당 기념관과 함께 동아대학교 석당 홀을 개관하였다. 동아대학교 석당 홀은 대강당이자 다목적 콘서트홀로, 총면적 약 890㎡에 객석 수 707석을 갖...
-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에 있는 극단 아센의 연극 전용 소극장. 미리내 소극장은 2006년 교사 극단 한새벌의 단원이며 현직 중학교 교사인 연극인 박범식이 공사를 진행하여 2007년 3월에 청소년 연극 진흥을 위한 소극장으로 개관하였다. 대표인 박범식의 사망으로 극단 아센이 소극장을 인수하여 2007년 7월 극단 아센의 전용 소극장으로 재개관하였다. 2007년...
-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곡동에 있는 마당극 전용 소극장. 극단 자갈치가 전문 공연을 위하여 1990년 현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양정동에 마당극 전문 극장인 민족 굿터 신명 천지를 개관하였다. 1991년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양정동에서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학교 앞으로 이전하였다. 1993년 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동에서 부곡동 333-3번지의 현 위치로 이전하였다. 면적...
-
일제 강점기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 4가에 있던 실내 문화 공간. 부산 공회당은 일제 강점기 당시 부산시민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문화 공간으로 연극과 영화 등을 상영하였으며, 집회가 열리는 장소였다. 일제 강점기 철도국의 원조와 당시 부산 지역 일본인 유지들의 기부로 1926년 8월 공사를 시작하여 1928년 3월 준공되었다. 연인원 2만 5000명 정도가 공사에 동원되었...
-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에 있던 연극 공연장. 부일 프레스 홀로도 불리는 부산 일보 프레스 홀은 대학 연극 활동이 활성화되는 주요 계기가 되었다. 1952년에 창립된 후 1955년 제2회 영남 학생 연극 경연 대회를 계기로 재건된 동아대학교 연극부, 1953년 창립된 수산대학[현 부경대학교] 연극부도 부산 일보 프레스 홀에서 많은 공연을 가졌다. 부산의 최장수...
-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에 있는 극단 맥의 연극 전용 소극장. 소극장 6번 출구는 한국연극협회 부산지회 소속인 극단 맥이 전용 소극장을 통해 극단이 추구하는 레퍼토리를 상시 공연하고, 단원들의 워크숍 공연으로 연극적 기량을 향상시키고자 2009년 3월 16일 개관하였다. 개관 기념으로 「우리 동네」[손톤 와일더 작, 신봉석 각색 연출]를 공연하였다. 2012년...
-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동 2가에 있는 극단 새벽의 연극 전용 소극장. 삶의 보편 가치에 천착(穿鑿)[어떤 원인이나 내용 따위를 따지고 파고들어 알려고 하거나 연구함]하고, 실천 문예 운동의 일환으로 극단 새벽의 연극적 이념을 실현시킬 전용 공간을 확보하며, 소극장 연극 운동을 활성화시키고자 1985년 1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 862-1번지 구 동명목재 합판 창고에서...
-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에 있는 연극 전용 소극장. 1983년 현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12-19번지에 건물이 건축되면서 연극 애호가인 건물주 장성규의 후원으로 극단 처용이 처용 소극장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하였다. 장성규는 산부인과 의사로 가난한 연극인을 도우려고 극장을 조성하였다. 저렴한 월세와 관객을 유치해 주는 등 지금도 후원하고 있다. 1994년 극단 맥이 사용...
-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있는 연극 전용 소극장. 항상 살아 있는 예술, 생각하는 예술, 진보하는 예술로 관객에게 더욱 다가가고자 하는 신념으로 관객을 먼저 생각하는, 관객과 함께하는, 관객을 위한 공연을 하기 위해 1997년 5월 22일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5-14번지에 에저또 바다 소극장으로 개관하였다. 2001년 7월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5-14번지에서...
-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에 있는 연극 전용 소극장.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극예술연구회 출신 동문들로 조직된 극단 열린 무대가 자신들의 연극적 이념을 펼칠 공간의 필요성에 의하여 1989년 11월 동래구 온천동에 열린 소극장이라는 이름으로 전용 소극장을 개관하였다. 초창기에는 이창복·권남희 체제로, 그 다음에는 구현철·심창신 체제로 운영되었으나, 구현철이 이탈하면...
-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문화 골목에 있는 연극 전용 소극장. 용천 지랄 소극장은 건물주가 요식업소와 유흥업소가 있는 골목 일대의 주택과 건물을 구입하여 찻집, 갤러리 등 문화와 예술이 있는 문화 골목을 조성하면서 연극을 감상할 수 있는 전용 소극장 개관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2008년 5월 29일 개관하였다. 개관 기념 공연으로 연희단거리패의 「서툰 사...
-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 있는 노동 문화 예술단 일터의 전용 소극장. 2005년 노동 문화 예술단 일터가 노동과 삶이 예술과의 만남을 통해 아름다워지고 높은 이상과 기치를 가질 수 있다는 극단의 연극적 이념을 실현시킬 공간의 필요에 의해 개관하였다.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시민회관 옆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산지역본부 지하에 노동 복지 회관 소극장이라는 명칭으로 개관하였...
-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에 있는 소극장. 부산일보사 편집부 기자였던 시인 이윤택이 연극 전용 소극장을 마련하여 자신만의 독창적인 연기술을 바탕으로 한 연극을 공연하고자 1986년 7월 17일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동 용두산 공원으로 오르는 계단 길목에 위치한 부산고등기술학교 지하에 가마골 소극장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하였다. 가마골 소극장은 1988년 1...
극장
-
부산광역시에 있는 대표적인 체인 멀티플렉스 영화관. CJ CGV는 대한민국에서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운영하는 CJ그룹의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부문 계열사이다. 1996년에 대한민국의 CJ그룹과 홍콩의 영화사 골든 하베스트(Golden Harvest), 오스트레일리아의 빌리지 로드쇼(Village Roadshow)가 합작하여 설립한 회사로, 당시 참여한 3개 회...
-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에 있던 MBC 부산문화방송 직영 영화관. 1990년대 후반 대규모 아파트촌과 관광지라는 이점으로 해운대와 수영 지역이 새로운 영화 수요 지역으로 급부상되었다. 부산 국제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와 부산 지역 영화 열기에 힘입어 종전의 연극, 무용, 음악회 등 문화 행사장으로 사용되던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MBC 부산문화방송 사옥 내 공개 홀을 영...
-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있었던 예술 영화 전용관.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 영화관이었던 국도 극장을 활용하여 예술 영화만을 상영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지금의 CGV 남포 자리에 있던 국도 극장 본관의 2관 재개봉관으로 2000년 영화 상영을 시작하였다. 이후 영화 상영 운동 동호회 격인 레이트 쇼의 상영관, 2003년 애니메이션 전용관, 2004년 제한 상영관...
-
1920년대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에 있던 영화관. 1920년대에 부산에는 부산좌(釜山座)[현 중구 부평동], 보래관(寶來館)[현 중구 창선동], 행관(幸館)[현 중구 광복동], 상생관(相生館)[현 중구 동광동], 국제관(國際館)[현 중구 중앙동], 태평관(太平館)[현 중구 창선동], 수좌(壽座)[현 영도구 남항동], 유락관(遊樂館)[현 동구 좌천동] 등 8개 극장이 있었다. 19...
-
부산 지역의 대표적인 멀티플렉스 영화관. 롯데 시네마(Lotte Cinema)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멀티플렉스 영화관이자 부산의 대표적인 멀티플렉스 영화관이다. 1999년 10월에 롯데 시네마 일산, 2000년에 롯데 시네마 대전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체인망을 구축하였는데, 롯데 시네마 부산 본점은 2001년 6월에 개관하였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붐이 일어나면...
-
부산 지역의 대표적인 멀티플렉스 영화관. 대한민국의 복합 영화 상영관은 1998년 4월에 서울특별시 광진구 강변역 테크노 마트에 개관한 CJ CGV 1호점을 최초의 복합 상영관으로 보고 있다. 현재는 CGV, 롯데 시네마, 메가박스의 3강 체제가 한국 대부분의 극장 사업을 형성하고 있다. 부산광역시에도 멀티플렉스 영화관 붐이 일어나면서 전국적 체인망 형성의 일...
-
1914년부터 1973년까지 부산광역시 중구 창선동에 있던 영화관. 1895년 프랑스의 뤼미에르 형제에 의해 최초로 활동사진이 공개된 후, 1901년 부산에 전등 회사가 설립되고 이어 우리나라 처음으로 『황성신문』에 영화 상영 광고가 나올 무렵인 1903년 부산에 행좌와 송정좌(松井座)라는 극장이 들어섰다. 이후 일본인 거류 지역에 일본인의 증가로 많은 영화관이 개관되었다. 이에...
-
1934년 개관한 지역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부산의 향토 극장. 1929년 2월 27일에 국제관(國際館), 1930년 11월 10일에 행관(幸館), 1932년 1월 2일에 유락관(遊樂館)이 연이어 화재 사고로 폐관되자 노후화로 낙후된 극장들이 시설 현대화를 위한 재건축을 하게 되었다. 이에 현대 시설을 갖춘 부산 극장이 들어서게 되었다. 1934년 11월 5일에 『남선 일보』 대...
-
1958년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에 개관한 부산 지역 최초의 영화 촬영소. 1958년에 부산일보사가 ‘부일 영화상’을 제정, 한국 영화의 부흥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부산영화평론가협회 역시 창립되었다. 이렇듯 영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산되어 부산예술연구회, 영화 동호회, 영화 감상회 그리고 부산대학교 영화연구회 등의 모임들이 생겨났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1958년 4월 부산...
-
부산광역시 중구 부평동에 있던 일제 강점기의 극장. 부산 지역에 대중문화 공간인 상설 극장이 설립된 계기는 1876년의 부산 개항이었다. 서양은 극장 문화가 일찍이 꽃피웠던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전통적인 연극 형식의 탈춤, 꼭두각시놀음 등을 보여 주던 남사당패가 떠돌며 임시 무대를 사용하는 무형 극장 수준이었다. 개화기 부산에서 태동되는 극장을 알아보려면...
-
1969년 부산광역시 서구 충무동 2가에 세워진 영화관. 1960년대는 한 해 200편 이상의 영화가 제작되던 시대였다. 호황기에 때맞춰 부영 극장[대표 김인동]이 1969년 9월 25일 부산광역시 서구 충무동 2가에서 개관하였다. 부산에서 가장 많은 좌석수인 1,650석을 자랑하였던 대형 개봉관이었고[3층 구조], 바로 옆의 부산 극장과 더불어 부산에서 가장 흥행성이...
-
1916년 부산광역시 중구 동광동에서 개관한 극장. 부산 남포동 일대는 일본의 전관 거류지였다. 일본인들의 거주가 급증하고, 영화 상영관 신설이 법령으로 공포되자 본격적으로 많은 영화관이 이 일대에 들어서게 되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상생관(相生館)은 찌루이 지로가 기존의 극장인 변천좌를 인수하여 이를 개축하여 개관하였다. 상생관은 1916년 10월 31일에 지금의 중구...
-
일제 강점기 부산광역시 중구 창선동에 있던 영화관. 1929년 2월 27일에 국제관(國際館), 1930년 11월 10일에 행관(幸館), 1932년 1월 2일에 유락관(遊樂館)이 연이은 화재 사고로 극장이 폐관되자 노후화로 낙후된 극장들이 시설 현대화를 위한 재건축을 하게 되었다. 이때 현대 시설을 갖춘 소화관(昭和館)이 1931년 12월 31일에 들어섰다. 조선은 물론...
-
근대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동에 있던 영화관. 1903년 당시 부산은 일본인의 증가와 이에 따른 시가지 계획에 추진되는 한편 북항 매축이 시작되면서 항구 도시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었다. 행정 구역 정비와 함께 각종 관공서가 들어서면서 일본인들이 모여들기 시작하였다. 이에 일본인들의 상권과 주거 중심지였던 행정 2정목[현 중구 광복동]의 사안교 앞에 극장 송정좌(松井座)가 건립되어 근...
-
일제 강점기 부산광역시 영도구 남항동에 있던 극장. 1925년 4월 17일에 도청이 진주에서 부산으로 이전되면서 같은 해 12월에 부산 인구는 10만 명을 돌파하여 조선 제일의 항구 도시로 변모하며 각 부문에서 대변환기를 맞고 있었다. 부산 영화계도 1910년 이래, 선두 다툼을 벌이던 보래관(寶來館)을 비롯하여 행관(幸館), 상생관(相生館), 부산좌(釜山座) 4개 극장과 함께 1...
-
부산광역시가 건립하고 부산국제영화제가 위탁 운영하는 1999년 개관된 한국의 대표적인 예술 영화 전용 상영관. 시네마테크 부산(Cinematheque Busan)은 영화가 위대한 문화유산이라는 인식 하에 소실되는 것을 우려해 필름 및 영상 관련 자료들을 수집·보관하고, 영화에 관한 각종 정보, 자료 제공과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그리고 예술 영화 정기 상영 등...
-
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 6가에 있던 영화관. 부산의 아카데미 극장은 서울 극장 체인이었다. 서울 극장은 합동영화사가 1978년 9월 세기 극장을 인수하여 상호를 변경한 것이다. 이 서울 극장이 기존의 왕자 극장을 개축한 뒤, 1987년 1월 17일 중구 남포동 6가에 아카데미 극장을 개관하였다. 개관 이후 1990년대 영화 산업의 흥행과 함께 전성기를 누렸으나...
-
일제 강점기 부산광역시 중구 창선동에 있던 영화관. 부산 지역에 대중문화 공간인 상설 극장이 설립된 계기는 1876년의 부산 개항이었다. 서양은 극장 문화가 일찍이 꽃피웠던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는 전통적인 연극 형식의 탈춤, 꼭두각시놀음 등을 보여 주던 남사당패가 떠돌며 임시 무대를 사용한 무형 극장 수준이었다. 개화기 부산에서 태동되는 극장을 알아보려면 일본인 전관...
-
일제 강점기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동에 있던 영화관. 부산 지역에 대중문화 공간인 상설 극장이 설립된 계기는 1876년의 부산 개항이었다. 서양은 극장 문화가 일찍이 꽃피웠던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전통적인 연극 형식의 탈춤, 꼭두각시놀음 등을 보여 주던 남사당패가 떠돌며 임시 무대를 사용하는 무형 극장 수준이었다. 개화기 부산에서 태동되는 극장을 알아보려면 일본인 전...
-
부산광역시 서구 부민동에 있던 한국 최초의 아동 전용 극장. 자유 아동 극장(自由兒童劇場)은 일제 강점기 중국에서 아동극에 관한 공부로 조예가 깊은 한형석(韓亨錫)이 설립하여 국내에서 미개척 분야였던 아동극 운동을 펴는 계기가 되었다. 자유 아동 극장에는 부산수산대학교[지금의 부경대학교] 연극부원이 상당수 종사하고 있어 뒷날 청문 극회의 산실이 되기도 했다....
-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 있던 부산 지역의 대표적인 영화관. 중앙 극장(中央劇場)은 1930년 7월 22일 지금의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 개관하였다. 개관 이후에 행관(幸館)이 화재로 소실되고, 창선동에 소화관(昭和館), 남포동에 부산 극장(釜山劇場)이 각각 개관하여 남포동 극장가를 이루었다. 개관 초기에는 다다미 바닥의 연극 및 영화 전용관으로 출발하였다....
-
일제 강점기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동에 부산 최초로 세워진 극장. 1903년 당시 부산은 일본인의 증가와 이에 따른 시가지 계획이 추진되는 한편, 북항 매축이 시작되면서 항구 도시의 면모를 드러내었다. 행정 구역은 용두산을 중심으로 북빈정(北濱町), 남빈정(南濱町), 본정(本町), 변천정(辨天町), 행정(幸町), 대청정(大廳町), 상반정, 금평정(今平町), 서산하정, 서정(西町),...
-
1955년에 세워진 부산 지역 최초의 현대식 대형 영화관. 1950년대 후반 영화가 흥행하기 시작하였고, 외화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 1955년 12월 25일 부산에서 처음 건립된 현대식 대형 영화관인 현대 극장이 이후 와이드 스크린 시대에 때맞춰 개관하였다. 현대 극장은 1960년대 이후에는 서울의 국제 극장, 허리우드 극장과 함께 동아흥행 소속의 극장으로 동아흥행에서...
다방·음악 감상실
-
6·25 전쟁기 문인들의 아지트가 되었던 부산광역시 중구 창선동 소재의 다방. 6·25 전쟁기 1·4 후퇴를 전후한 피난 시절 부산시 광복동에 있었던 밀다원(密茶苑)을 비롯하여 그 주변의 금강 다방(金剛茶房), 춘추(春秋), 녹원(綠園), 청구(靑丘), 스타, 르네상스, 야자수 등은 문인들의 일종의 아지트로, 전쟁으로 인한 불안과 허무를 달래던 한국 문학사에서 의미 있는 공간이다....
-
6·25 전쟁 때 부산 지역 예술인의 사랑방이자 미술 전시관 역할을 하였던 다방. 다방이 문화 공간의 역할을 한 것은 오래된 일이지만, 6·25 전쟁 시기에 부산의 다방은 독특한 지위를 가지고 있었다. 전쟁을 피해 임시 수도 부산으로 몰려온 문화 예술인들의 아지트이자 창작의 공간이었으며, 그림 전시장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특히 부산에는 서울과 같은 공립 미술관과 백화점 화랑 등 전...
-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있는 재즈 클럽. 재즈 애호가 김성환이, 뮤지션들과 애호가들이 보다 자유롭게 만나고 상시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1992년에 부산대 앞 장전동에 몽크(Monk)를 개장하였다. 1998년에 김성환의 사고로 폐업의 위기에 몰렸으나 PJC[부산재즈클럽] 회원들이 기금을 모으고 음향 장비 등의 유품을 물려받아서 대연동으로 이전하여 19...
-
6·25 전쟁 전후 부산광역시 중구 보수동에서 지역민 및 피난 음악가들의 사교장이자 음악의 산실 역할을 한 음악다방. 1947년에 부산으로 온 배도순(裵道淳)은 평소 지역 음악인들이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하였다. 그러던 중 1949년 중구 보수동에 2층 건물을 얻게 되어, 1층에 음악다방인 문화장(文化莊)을 개장하였다. 문화장은 1949년 5월 중구 보수동에...
-
6·25 전쟁기 문인들의 아지트가 되었던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동 소재의 다방. 6·25 전쟁기 1·4 후퇴를 전후한 피난 시절 부산시 광복동에 있었던 다방 밀다원을 비롯하여 그 주변의 금강 다방, 스타, 르네상스, 야자수 등은 문인들을 비롯한 예술가들의 일종의 아지트로, 전쟁으로 인한 불안과 허무를 술로 달래던 한국 문학사에서 의미 있는 공간이다. 당시 부산의 많은 다방 중에서도...
-
6·25 전쟁 때 문인들의 근거지였던 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에 있던 다방. 1·4 후퇴를 전후한 피란 시절에 부산 광복동에 있었던 밀다원을 비롯하여 그 주변의 금강, 춘추, 녹원, 청구, 스타, 르네상스, 야자수 다방 등은 문인들의 일종의 아지트로, 전쟁으로 인한 불안과 허무를 달래던 한국 문학사에서 의미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서 문인들은 시화전을 열고, 원고를 쓰고, 시장기를 때...
-
6·25 전쟁 때 문인들의 근거지였던 부산광역시 중구에 있던 다방. 1·4 후퇴를 전후한 피란 시절에 부산 광복동에 있었던 밀다원(密茶苑)을 비롯하여 그 주변의 금강(金剛), 춘추(春秋), 녹원(綠園), 청구(靑丘), 스타, 르네상스, 야자수 등은 문인들의 일종의 아지트로, 전쟁으로 인한 불안과 허무를 달래던 한국 문학사에서 의미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서 문인들은 시화전을 열고,...
-
6·25 전쟁 전후 부산의 예술 문화를 이끌었던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동에 있던 다방. 8·15 광복 후의 시기는 유학생들이 속속 귀향하면서 이들이 몰고 온 이른바 서양풍의 문화가 어느덧 고급문화인 양 자리를 잡으면서 서양 음악, 특히 고전 음악을 이해하는 것이 문화의 척도가 되던 시절이었다. 6·26 전쟁 동안 대한민국 대부분의 문화 예술인들이 중구 광복동에 모여 활동을 하였는데,...
-
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학교 앞에 있는 인문학 북 카페. 대학가에서 인문학의 진지를 구축하기 위해 부산 지역 인문 공동체 금시정이 카페 헤세이티를 2010년 7월 10일에 개장하였다. 2010년 7월에 카페 헤세이티를 개점한 후에 운영난으로 2011년 말에 폐쇄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이에 서울 지역 동무 공동체인 ‘장미와 주판’ 출신인 김동균과 황경민이...
-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있는 부산 최초의 클래식 음악 감상실. 필하모니 음악 감상실은 ‘사람들이 진실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하여 클래식 애호가 조영석 대표가 1981년 중구 광복동 BNC 제과점 맞은 편 내외샤쓰 3층에 건립하였다. 『피플@컬쳐』 기사에서 조영석은 음악 감상실을 열게 된 이유를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음악은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