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29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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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미역 | Galley Nouveau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도미자 |
[정의]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동에 있었던 화랑.
[건립 경위]
갤러리 누보는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동과 대청동을 중심으로 밀집되어 있는 화랑가에서 미술 문화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1987년 3월 고경숙 관장이 순수, 비영리 화랑으로 개관하였다.
[변천]
중구 광복동에서 용두산 공원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오른쪽에 있는 건물 2층에 있었다. 2000년 폐관될 때까지 동래구 소재 대동병원의 안주인이 사재를 털어 계속 운영하였는데, 2000년대에 마지막 남아 있던 광복동 소재 전시관이라서 폐관 이후 아쉬움이 크다. 개관전인 ‘부산의 작가 10인전’을 시작으로 해서 14년간 부산 화랑계의 중심으로서 많은 기획전을 열었다.
‘부산의 작가 10인전’에 참가한 작가는 김종식·김홍석·김청정·서상환·김정명·허황·김응기·박윤성·이종빈·유명균 등이다. 전시회 도록은 당시로는 파격적인 250쪽 분량의 책자 형식으로 하였고, 김강석 미술 평론집을 부록으로 엮어 넣었다. 이것에 대한 자료 채집과 정리는 이용길이 맡았다.
이후 1987년 7월 27일부터 8월 8일까지 제4회 부산 청년 비엔날레 커미셔너전, 1990년 9월 5일부터 10월 24일까지 제4회 바다 미술제, 1991년 9월 26일부터 10월 6일까지 제5회 바다 미술제, 1995년 7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 화랑 미술제, 1995년 8월 24일부터 11월 11일까지 미술의 해 기념사업 및 판화가 걸린 우리집전 등의 전시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