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4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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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미역 | Catholic Center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부산광역시 중구 중구로 71[대청동 4가 81-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승 |
[정의]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동 4가에 있는 천주교 부산교구가 운영하는 문화 센터.
[건립 경위]
복음 선포와 사목 활동을 병행하여 문화적 나눔의 공간을 제공할 목적으로 천주교 부산교구의 문화 센터로 개관하였다. 1982년 4월 30일 건립하여 각종 공연, 전시, 시민 강좌, 교육, 음악 감상회, 영화제, 모임 등을 개최함으로써 가톨릭 복음 선교 센터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문화 센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변천]
1987년 6월 항쟁 당시 부산 가톨릭 센터는 독재 권력으로부터 시민과 학생, 항쟁의 지도부를 보호하는 방패막이가 되기도 하였다. 1999년부터 부산의 새로운 문화집결지로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연극, 음악 등의 공연을 집중적으로 개최하면서 현재 부산의 복합 문화 공연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2004년 지상 주차장[자주식 철골]을 완공하고, 2006년 4월 새롭게 단장한 이후 가톨릭 센터는 소극장, 전시실, 교육실과 주차장을 완비하여 공연 및 다양한 기획 행사, 전시, 문화 강좌 등을 개최함으로써 천주교회의 문화 선교 활동은 물론 부산 지역의 문화 활동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구성]
가톨릭 센터는 지하 1층·지상 10층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지하 1층은 주차장, 1층에는 C.P 여행사, 우리 농매장, 성바오로 서원, 2층에는 가톨릭 소극장, 아트 시어터(Art Theater), C&C 다양성 영화 상영관, 대청 갤러리, 휴게 시설이 있으며, 3층에는 교육실, 4층에는 행정실, 5층에는 사회 사목 센터, 6층에는 군종후원회 및 대교눈높이, 7층에는 교회사연구소, 해양사목, 8층에는 가톨릭신문사, 9층과 10층에는 평화방송이 들어서 있다. 가톨릭 소극장은 200석 규모로 각종 문화 공연 및 영화 상영관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대청 갤러리는 198㎡ 규모로 평면·입체 전시 등이 가능하다. 교육실은 30석, 40석, 50석, 100석, 200석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현황]
부산 가톨릭 센터는 관장, 부관장 체제로 구성되어 있다. 관장은 초대 서공석[요한] 신부로부터 현재 제7대 경훈모[알렉시오] 신부에 이른다. 부관장은 2004년 초대 부관장 오종섭[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이후에 현재 4대 부관장 강지훈[시몬] 신부가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