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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8040
한자 江西區
영어의미역 Gangseo-gu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부산광역시 강서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기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행정 구역
면적 181.50㎢
가구수 61,502가구
인구(남, 여) 147,347명[남 77,658명|여 69,689명]
변천 시기/일시 1906년 - 대저면이 양산군에서 김해군에 편입
변천 시기/일시 1918년 - 경상남도 김해군 대저면이 가락면에 통합
변천 시기/일시 1978년 - 경상남도 김해군 대저읍과 가락면 일부가 부산직할시의 시역 확장으로 북구에 편입
변천 시기/일시 1983년 - 부산직할시 북구 대저 2동 일웅도, 을숙도가 부산직할시 사하구에 편입
변천 시기/일시 1989년 - 가락면, 녹산면, 천가면이 포함되며 부산직할시 강서구가 됨
변천 시기/일시 1995년 - 부산직할시 강서구에서 부산광역시 강서구로 개편
행정 구역 강서구 - 부산광역시 강서구지도보기

[정의]

부산광역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명칭 유래]

낙동강 본류의 서쪽에 위치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조선 후기에는 양산군 대상면과 김해부의 덕도면, 명지면 지역이었다. 1906년(고종 43) 대저면이 양산군에서 김해군에 편입되어 녹산면, 명지면, 가락면, 덕도면, 대저면이 되었으며, 1918년 대저면가락면에 통합되었다. 1970년대까지는 대부분 지역이 경상남도 김해군에 속하고 일부가 의창군에 속하였으나, 1978년 김해군 일부 지역이 부산직할시의 시역 확장으로 북구에 속하며 대저읍과 가락면 일부, 명지면대저 1동대저 2동, 강동동, 명지동이 되었다가 1983년 강서출장소로 독립하였다.

1983년에는 대저 2동 일부[일웅도, 을숙도]가 사하구로 편입되었으며, 1989년 경상남도 김해군의 2개 면과 의창군 1개 면[가락면, 녹산면, 천가면가락동, 녹산동, 천가동[현 가덕도동]으로 바뀜]이 시에 편입되며 부산직할시의 자치구인 강서구로 승격되었다. 이후 1995년 부산직할시가 부산광역시로 승격됨에 따라 부산광역시 강서구가 되어 현재에 이른다.

[자연 환경]

동쪽은 북구사하구, 서쪽은 경상남도 김해시와 진해시, 북쪽은 김해시 대동면과 접하고, 남쪽은 남해에 접한다. 강서구 지역은 대부분 낙동강 하구에 형성된 삼각주 평야로 구성되어 있다. 구의 동쪽을 흐르는 낙동강은 크게 낙동강 본류와 서낙동강으로 구분된다. 원래 2개의 큰 유로가 있었으나 일제 강점기 농지 개량 사업의 일환으로 이곳에 낙동강 본류의 우안에 제방을 쌓고 대저 수문녹산 수문을 설치하면서 서낙동강이 지류가 되었다. 경사가 완만하고 운반하는 토사량이 많을 뿐 아니라 조수 간만의 차이가 적어 퇴적으로 인한 삼각주 지형이 발달하기에 알맞은 조건을 구비하고 있다. 서낙동강은 조선 시대 삼차강(三叉江)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수문이 건설되면서 본류에서 벗어나 선암강(仙岩江) 또는 불암강(佛岩江)이라 불리면서 낙동강 하류의 지류가 되었다.

대저 수문을 통해 유입된 강물은 강동동[대사]에서 평강천으로 갈리고 경상남도 김해시 불암동을 거쳐 남으로 흘러 둔치도의 남단에서 조만강과 합류하고 녹산 수문을 거쳐 남해로 빠져 나간다. 낙동강남해로 유입하면서 새로운 삼각주를 형성하여 진우도·대마등 등의 모래톱을 형성하였다. 대마등명지동 남쪽 약 1㎞ 거리에 있는 모래톱으로 대마도로도 불린다. 동북에서 서남으로 뻗어 있으며 중앙부가 약간 좁다.

구의 서쪽에는 진해시와 경계를 이루는 보개산[479m]과 굴암산[662m]이 있으며, 가덕도에는 천가산이 있다. 보개산은 장년 산지인 굴암산에서 남동쪽으로 뻗어 내린 산등선으로, 바다를 건너 가덕도가 되고 동쪽으로는 봉화산으로 이어져 서낙동강에서 끝난다. 굴암산은 신어 산계에 속하며 산세가 험하다. 장년 산지로 동쪽으로는 곰티 고개를 지나 옥녀봉에 이어지고, 남동쪽으로 보개산과 연결된다.

[현황]

2023년 12월 현재 강서구의 면적은 182.16㎢이며, 인구는 6만 2,238가구, 14만 2,396명으로 남자가 7만 3,821명, 여자가 6만 8,575명이다. 구청 소재지는 대저동으로 관내에 7개 행정동[대저 1동, 대저 2동, 강동동, 명지동, 가락동, 녹산동, 가덕도동]과 21개 법정동[대저동, 강동동, 명지동, 죽림동, 식만동, 죽동동, 봉림동, 구랑동, 송정동, 화전동, 녹산동, 생곡동, 지사동, 미음동, 범방동, 신호동, 성북동, 동선동, 눌차동, 천성동, 대항동]이 있다.

강서구는 개발 제한 구역에 속해 있어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 농업이 영위된다. 농업은 삼각주와 하안 평야에서 주로 이뤄진다. 삼각주로 이루어진 대저 지역은 비옥한 충적토로 되어 있어 농사에 적합한 토질 조건을 갖추고 있으나 관수와 배수가 어려워 조선 전기에는 농업이 행하여지지 못하였다. 조선 후기에 들어 개척이 이루어졌으며 초기에는 주로 밭농사가 이루어졌다. 일제 강점기인 1916년 대저수리조합이 결성되어 농지 개량 사업이 행하여졌다. 1931년대 동낙동강의 하폭을 넓히고 인공 제방이 축조되면서 단일 유로를 형성하고, 대동 수문녹산 수문을 설치하면서 서낙동강은 저수지 기능을 하게 되었다.

온난한 기후 조건을 이용하여 1970년대 이후 소채류, 토마토, 화훼류 등 시설 작물이 특화되어 왔다. 1년 중 6월부터 9월까지 벼농사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나머지 기간은 주로 시설 작물을 재배한다. 낙동강과 연해 있는 지역은 담수 어업이, 해안 지역에서는 연안 어업과 굴 양식 등이 이루어진다. 공업은 넓은 간석지를 이용한 임해 공단 조성 공사가 계획 중에 있어 공업 발전의 잠재력이 매우 큰 곳이다. 명지·녹산 지구 개발과 신호 일반 산업 단지 조성, 지사 과학 산업 연구 단지 건설, 둔치도 연료 단지 조성 등 사업이 이루어졌다. 또한 부산 신항을 바탕으로 가덕도 종합 개발을 추진하여 공단 배후 도시와 항만 등을 조성하여 지역 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김해 국제공항이 위치하고 부산~대구 고속도로 등이 개통되면서 교통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구조는 청둥오리[1989년 1월 1일 지정]로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찾아오는 철새 가운데 가장 많아 강서 구민과 친숙하면서 강인한 강서의 상징이다. 구화는 배꽃[1989년 1월 1일 지정]으로 순박하고 희망찬 강서를 상징하며, 구목은 팽나무[1996년 1월 1일 지정]로 강서구 지정 보호수로서 강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한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24.09.20 현행화 [현황] 통계자료 현행화
2022.11.15 현행화 [상세정보] 면적, 가구수, 인구 변경, [현황] 인구 변경
2021.03.22 현행화 인구는 5만 8,141가구, 14만 2,719명으로 남자가 7만 5,157명, 여자가 6만 7,562명이다
2020.05.28 현행화 인구는 5만 3,731가구, 13만 5,048명으로 남자가 7만 1,570명, 여자가 6만 3,478명이다
2019.05.02 2019년 현행화 현황(인구 등) 현행화
2018.03.14 2018년 현행화 2018년 현행화(‘2017년 최신 통계정보 현행화 자료’ 참조) 인구, 가구수 현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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