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81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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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天城洞 |
영어의미역 | Cheonseong-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성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기혁 |
[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천성동(天城洞)이란 지명은 조선 시대 이곳에 있었던 천성진성(天城鎭城)에서 비롯되었다. 성곽은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축조되었으며, 동쪽에 봉화대가 있는 연대봉이 있다. 지금은 부분적으로 성터가 남아 있다.
[형성 및 변천]
조선 후기에는 웅천군에 속하였다가 천성면과 가덕면으로 구분되었으나 1908년 천가면으로 통폐합되었다. 1914년 천가면이 창원군에 통폐합되면서 눌차리·대항리·동선리·성북리·천성리 등으로 구성되었다. 1989년 부산직할시에 편입되면서 강서구 천성동이 되었고, 1995년 부산직할시가 부산광역시로 승격되면서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성동이 되어 현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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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환경]
가덕도의 중앙에 있으며, 북으로 동선동이 있고, 남으로는 대항동과 경계를 이룬다. 북쪽에 웅주봉과 매봉산[357m]이 있고, 남쪽에는 성토봉[173m]과 연대봉(煙臺峰)[459m]이 있다. 이곳 산지에서 발원한 하천들은 대부분 서쪽으로 흘러 바다로 유입한다. 하류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려고 서중 소류지를 축조하였으며, 하류에 평지를 이루어 어촌이 발달하였다. 서쪽 해안에는 천수말과 동뫼가 있고, 만입부에는 천성항이 있다.
[현황]
천성동은 어업 중심지 역할을 하는 곳으로 대항동, 성북동, 동선동과 함께 행정동인 가덕도동에 속한다. 자연 마을로 두문 마을과 천성 마을이 있다. 천성만에는 천성진성[부산광역시 기념물 제34호로, 부산항에서 진해만으로 진입하는 길목에 있는 군사 요충지로서 조선 시대에 왜적을 막기 위해 축성]이 있고, 중심부로 거가 대교가 남북으로 가로질러 건설되어 있다. 거가 대교 개통 이후 지역 변화가 급속하게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