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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8066
한자 大項洞
영어의미역 Daehang-dong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항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기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동
변천 시기/일시 1908년 - 천가면에 통폐합
변천 시기/일시 1914년 - 경상남도 창원군에 통폐합되며 대항리가 됨
변천 시기/일시 1989년 - 경상남도 창원군 대항리에서 부산직할시 강서구 대항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95년 - 부산직할시 강서구 대항동에서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항동으로 개편
법정동 대항동 -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항동

[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있는 법정동.

[명칭 유래]

북쪽의 연대봉과 남쪽의 국수봉에 이어지는 곳에 있다 하여 큰목, 혹은 한목이라 불렀고, 이에 대항동(大項洞)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대항동은 조선 후기 웅천군에 속하였다가 천성면과 가덕면으로 구분되었으나, 1908년 천가면에 통폐합되었다. 1914년 경상남도 창원군에 통폐합되면서 눌차리·대항리·동선리·성북리·천성리 등으로 구성되었다. 1989년 부산직할시에 편입되어 강서구 대항동이 되었다가, 1995년 부산직할시가 부산광역시로 승격되면서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항동이 되어 현재에 이른다.

[자연 환경]

북으로는 천성동과 접하며, 가덕도의 남단에 위치한다. 북으로 연대봉[459m]과 성토봉[173m]이 천성동과 경계를 이루며, 지양 고개가 교통로 역할을 한다. 남쪽의 국수봉[265m]은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관측산[76m]에는 일제 강점기에 건설된 해군 관측소가 있었다. 서쪽은 바다와 접해 있는 해안으로 해안선의 굴곡이 심하며 암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쪽 해안에 새바지항이 있으나 그 외의 지역은 대부분 암석 해안으로 취락이 발달하지 못하였다.

[현황]

대항동동선동, 눌차동, 성북동, 천성동과 함께 행정동인 가덕도동 관할하에 있다. 서쪽의 해안가에는 어촌 마을이 발달하였고, 이곳에 숭어 마을 망루대가 있다. 동쪽 해안에는 남단의 동두말에 가덕도 등대가 있으며 해군의 진해 가덕도 파견대가 주둔하고 있다. 매년 양력 3월에 산신·여서낭과 고인이 된 어로장에게 감사하고, 풍어를 기원하는 숭어들이 고사를 지낸다. 자연 마을로는 대항 마을·세바지 마을·외양포 마을이 있는데, 대항 마을을 중심으로 연대봉 쪽으로 해가 먼저 비치는 곳을 양달, 반대편을 음달이라 한다. 이곳에 패총이 있어 취락 형성이 매우 오래되었음을 보여 준다. 세바지 마을에는 일제 강점기 일본군이 축조한 포진지의 흔적이 남아 있다. 외양포 마을은 일본군 포병 사령부가 사용했던 시설이 아직 남아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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