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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3399
한자 洛東江
영어의미역 The Nakdong River
이칭/별칭 삼차하,삼차수,태야강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반용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하천
면적 23,384㎢
길이 525㎞[전체]|약 16㎞[동낙동강]|약 19㎞[서낙동강]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87년 11월연표보기 - 낙동강 하구 둑 준공
전구간 낙동강 - 강원도 태백시~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
해당 지역 소재지 발원지 -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
해당 지역 소재지 종점 - 부산광역시 사하구

[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와 북구·사상구·사하구 사이를 흘러 남해로 유입하는 하천.

[명칭 유래]

낙동강(洛東江)이라는 명칭은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1530]에서 처음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낙양(洛陽)[지금의 경상북도 상주]의 동쪽에 있는 강이라 하여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자연 환경]

낙동강은 강원도 태백시 함백산에서 발원하여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으로 둘러싸여 있는 영남 분지 내에서 수많은 지류를 모아 하폭이 넓고 하도 경사가 완만한 큰 하천을 형성한다. 이로 인하여 운반력이 약화된 낙동강은 하구에서 하중도를 만들며 거대한 낙동강 삼각주를 형성하게 된다.

낙동강이 운반해 온 토사의 퇴적으로 형성된 하중도로는 대사도(大沙島)·직도(稷島)·덕도(德島)·제도(濟島)·대부도(大富島)·평위도(平渭島)·수봉도(水峯島)·송백도(松栢島)·천자도(千字島)·순아도(順牙島)·대저도(大渚島)·출두도(出頭島)·도도(桃島)·작지도(作之島)·발막섬·염밭섬·동자도(東子島)·일웅도(日雄島)·을숙도·순기도(順基島)·순간도(順間島)·명호도 등이 있다.

낙동강은 하중도인 대저도에 의해 분류(分流)되어,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 대저 수문에서 낙동강 하구둑까지 이르는 동낙동강과 녹산 수문까지 이르는 서낙동강으로 나뉜다. 낙동강의 동쪽에는 금정산맥이 북에서 남으로 뻗어 있고 서쪽으로는 신어산맥이 발달해 있다. 동쪽에서 낙동강으로 유입하는 지류로는 양산천·호포천·대천천·덕천·대리천·운수천·덕개천·괘내천·삼락천·학장천·장림천 등이 있으며, 삼각주 내에서 분류된 하천으로는 맥도강이 있다. 서낙동강으로 유입하는 지류로는 평강천조만강 등이 있다.

낙동강남해로 유입하는 하구에는 경등(鯨嶝)·사취등(沙聚嶝)·태평등(太平嶝)·전등(田嶝)·신호도(新湖島)·진우도(眞友島)·대마등(大馬嶝)·장자도(長子島)·백합등(白蛤嶝)·나무싯등·새등·홍티등·다대등(多大嶝)·도요등·새부리등·맹금머리등 등 하천과 조류의 작용으로 형성된 등(嶝)[울타리 섬, barrier island]이 자리 잡고 있다.

[현황]

낙동강은 총 유로 연장 525㎞[동낙동강 약 16㎞, 서낙동강 약 19㎞]에, 유역 면적은 23,384k㎡로, 하천 주변에 넓은 농경지를 형성하고 있다. 낙동강은 반변천·내성천·금호강·황강·남강 등 785개의 하천으로 구성되어 있다. 낙동강의 발원지는 태백의 황지(黃池)[『대동지지(大東地志)』, 『동국여지승람』 등 옛 문헌에서 언급되는 발원지이며 현재 통칭되고 있는 발원지], 태백산 장군봉 밑의 용정(龍井)[높은 위치에 있는 발원지], 금대봉 중턱 너덜 샘 아래에 있는 용소(龍沼)[낙동강의 말단부로부터 가장 먼 곳]로 거론된다.

낙동강은 일제 강점기부터 대저 수문[서낙동강낙동강의 분기점이 됨]과 녹산 수문 등이 설치되고, 구포와 삼각주 곳곳에 제방이 축조되어 일찍부터 농지 개간이 이루어졌고, 1987년 11월은 낙동강 하구둑이 준공되어 주변 농토에 농업용수, 공업용수 및 생활용수를 원활히 공급하게 되었다. 최근 부산과 김해·창원·진수 등 서부 경남 지역과의 교류가 확대되며 낙동강대동 화명 대교, 구포 낙동강교, 구포 철교, 구포 대교, 강서 낙동강 2교, 신낙동 대교, 낙동강 하구둑, 을숙도 대교를 설치하여 동서간의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부산 도시 철도 3호선과 부산 김해 경전철이 통과하고 있다.

낙동강은 하구와 강변에 다양한 수생 생물이 서식하는 갈대 습지가 발달해 하구 둑 공사 이전에는 동양 최대의 철새 도래지로 일컬어졌으며, 현재도 낙동강 철새 도래지가 있다. 환경 보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낙동강변을 따라 대저 생태 공원, 삼락 생태 공원, 맥도 생태 공원, 을숙도 생태 공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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