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08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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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東水門 |
영어의미역 | Daedong Floodgate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주경업 |
1934년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과 김해시 대동면 경계에 설치한 수문.
대동 수문[완공 당시에는 대저 수문(大渚水門)이라 하였다가 이후 개칭]은 물난리에 취약했던 낙동강 삼각주 지대를 비옥한 충적토 지대로 바꾸기 위한 치수 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1934년 3월 완공되었다. 즉 김해 평야의 관개용수 조절 및 낙동강 선박 출입과 홍수 방지 조절을 위하여 건립되었다.
1934년 설치 당시 대동 수문은 사람의 힘으로 핸들을 조작하는 수동식이어서 조작이 불편하고 열고 닫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어 조절에 불편함이 많았다. 1987년 대동교를 재가설하면서 수문도 전동식 자동 조절 장치로 개조하여 사용하기에 편리해졌다.
낙동강 하류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과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의 경계지점인 동낙동강과 서낙동강이 나누어지는 분기점에 총길이 16m, 높이 7m의 수문 3연(連)을 두었다. 대동 수문 가설로 혜택을 보는 저수 면적은 109.59㎢이다.
1987년 12월부터 1988년 10월까지 총연장 40m, 폭 20m가 되게 다시 가설하였다. 대동 수문에서 하구의 녹산 수문에 이르는 서낙동강은 김해 평야의 동맥으로 길이가 18㎞, 폭이 400m인데 대저1동 양수장에서 관개용수를 공급하고 기락동 식만리 양수장에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