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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8170
한자 竹林洞
영어의미역 Jukrim-dong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부산광역시 강서구 죽림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기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동
변천 시기/일시 1989년 - 경상남도 김해군 가락면이 부산직할시에 편입되며 강서구 죽림동이 됨
변천 시기/일시 1995년 - 부산직할시 강서구 죽림동에서 부산광역시 강서구 죽림동으로 개편
법정동 죽림동 - 부산광역시 강서구 죽림동

[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죽림동(竹林洞)의 지명은 죽림 마을에서 비롯되었다. 과거 오봉산이 섬이었을 때 대밭이 무성하여 큰 홍수가 나면 섬이 바닷속에 떠 있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한다.

[형성 및 변천]

죽림동은 조선 후기 김해군 가락면에 속하였다. 죽림동이 있던 지역에 대해 『경상도지리지(慶尙道地理誌)』[1425]에서 “부의 남쪽 5리에 죽도가 있는데 둘레가 2,373보고 좌우에는 육지에 연하여 있고, 전답과 민가는 거의 없다”고 하여 당시 취락이 거의 형성되지 않았음을 보여 준다. 1989년 부산직할시에 편입되면서 강서구 죽림동이 되었고, 1995년 부산직할시가 부산광역시로 승격되면서 부산광역시 강서구 죽림동이 되어 현재에 이른다.

[자연 환경]

강서구의 북서단에 위치한다. 북쪽은 식만동, 서쪽은 죽동동, 남쪽은 봉림동에 접한다. 동쪽으로 서낙동강이 흐르는데, 대부분이 서낙동강의 퇴적 작용으로 형성된 평야로 오봉산[48m]을 제외하고는 산지가 거의 없다. 오봉산의 북쪽 산록에 고정 마을이 있다.

[현황]

법정동인 죽동동봉림동, 식만동, 죽림동과 합쳐 행정동인 가락동을 구성한다. 자연 마을로 고정 마을, 용등 마을, 죽림 마을이 있다. 오봉산을 중심으로 1593년(선조 26) 왜군이 축성하여 주둔했던 김해 죽도 왜성[부산광역시 지방 기념물 47호]이 있다. 남쪽의 내죽에는 옛날 김수로왕이 낚시를 즐겼다는 전설이 전해 오는 삼층 바위가 있다. 1646년(인조 24) 김해 부사 이상경이 낙동강으로 침입하는 왜적을 방어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한 대변청이 있다. 서낙동강 연안에는 강동동과 연결되는 죽림 나루터가 있었으나 1973년 강동교가 가설되면서 기능이 사라졌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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