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 학교
-
일제 강점기에 경상남도 지방비와 학교 조합, 부산부 제1특별경제 부담, 학교비, 부산부 제2특별경제 부담으로 운영되었던 학교. 학교는 설립자에 따라 관립 학교와 공립 학교, 사립 학교로 구분되었다. 첫 번째, 관립 학교는 설립자가 조선총독부이거나 국고 부담으로 설립된 학교로, 관립동래고등보통학교와 관립부산중학교가 해당된다. 두 번째는 공립 학교로, 경상남도 지방비 부담으로 설립된...
-
일제 강점기 부산 지역에 있던 일본인 초등 교육 기관. 1895년(고종 32) 학무아문이 학부로 재편된 후 학부에 의해 그해 7월 19일에 「소학교령」이 공포되어 소학교 체제로 운영되었다. 그러다가 1906년(고종 43) 8월에 통감부에 의해 「보통학교령」이 공포되어 기존의 조선인을 위한 초등 교육 기관인 소학교는 보통학교로 개칭되었고, 조선에 거주하는 일본인을 위한 초등 교육 기...
-
개항기 부산 일본인 전관 거류지에 설립된 조선 최초의 일본인 교육 기관. 부산 지역은 1877년(고종 14) 최초의 일본인 소학교 설립을 시작으로 근대 초등 교육을 접하였다. 1877년 설립된 공립학교는 부산의 전관 거류지 내 일본인 자제들의 교육을 위해 최초로 설립된 초등 교육 기관이었다. 그러나 국권 강탈 이후인 1912년, 부산제1공립심상소학교(釜山第1公立尋常小學校...
-
일제 강점기 부산광역시 서구 동대신동에 설립되었던 일본인 아동의 초등 교육 기관. 부산제2공립심상소학교는 원래 심상고등소학교라는 이름으로 고등소학교 내에 존재하였다. 1912년 3월 부산상업전수학교가 대신리[현 부산광역시 서구 대신동] 신축 교사로 이전하자, 그 터로 분교하여 부산거류민단립 부산제2심상소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그리고 같은 해 4월 4일 개교하였다....
-
일제 강점기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동에 있었던 일본인 아동의 초등 교육 기관. 부산제3공립심상소학교는 1905년 4월 4일 ‘부산공립소학교 초량분교’로 개교하였다. 그 후 1906년 4월 ‘부산공립초량심상소학교’로 개칭하였으며, 교육 칙어 등본을 하사받았다. 1907년 1월에는 통감부 지정 학교가 되었으며, 다시 ‘부산거류민단립 초량심상소학교’로 개칭하였다. 1912년 4...
-
일제 강점기 부산광역시 영도구 영선동에 있었던 일본인 아동의 초등 교육 기관. 1907년 부산거류민회에서 목도(牧島)에 부산공립심상소학교 분교 설립을 결의하면서 1908년 1월 9일 개교하였다. 이후 독립하여 부산거류민단립 목도심상소학교[1910년 4월]로 개칭하였으며, 이어서 부산제4공립심상소학교[1912], 부산제4공립심상고등소학교[1922] 등의 명칭 변경을 거쳐, 부산제4공...
-
일제 강점기 부산부에 있던 일본인 아동의 초등 교육 기관. 교훈은 ‘바르게[성실, 여러 덕의 뿌리], 밝게[본적 요소(本的要素)], 강하게[강건, 활강(活强)의 뿌리]’이다. 부산제6공립심상소학교는 1919년 2월 22일에 부산부(釜山府) 토성정[현 부산광역시 서구 토성동 2가]에서 설립 인가를 받아, 그해 4월에 개교하였다. 같은 해 5월 1일에 교육 칙어 등본을 하사...
-
일제 강점기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동 1가에 있던 일본인 교육 기관. 1876년에 부산이 개항됨에 따라 일본은 같은 해 9월 14일에 ‘태정대신 포고’ 제128호를 통해 일본의 일반 국민들이 부산으로 도항할 수 있도록 허가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많은 일본인들이 부산으로 이주하였고, 이들의 자녀들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1920년 9월 1일에 부산제7공립심상소학교가 개교하였...
-
일제 강점기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2동에 설립되었던 일본인 아동의 초등 교육 기관. 부산제8공립심상소학교는 1923년 5월 27일 부산제3심상고등소학교로부터 분리되어 개교하였다. 개교 당시에는 3학급으로 편성되어 있었으나, 1928년 4월 1일 6학급으로 재편성되었다. 1929년 4월 8일에는 교실 2개를 더 증축하였다. 1932년 5월 공작실을 준공하였고, 같은 해 11...
-
일제 강점기 부산광역시 남구 용당동에 있던 일본인 교육을 위한 심상소학교. 일제 강점기 부산의 남면 지역[수영구, 남구]에 거주하는 일본인 자제들을 교육시킬 목적으로 용남학교조합이 조직되어 1915년 3월에 산구현(山口縣) 이주 어촌인 동래군 용당동[현 남구 용당동]에 용남공립심상소학교가 설립되었다. 60여 호 주민의 교육을 위하여 국고 보조금 150엔과, 어촌 보조비 및 촌내의...
-
일제 강점기에 부산 지역의 초등 교육을 담당한 교육 기관. 우리나라의 초등 교육은 1895년(고종 32) 「소학교령」 공포로 근대적인 교육이 시작되었다. 1906년(고종 43)의 「보통학교령」 공포로 소학교가 보통학교가 되었고, 1911년에는 「조선 교육령」에 의하여 수업 연한 4년의 수준 낮은 초등 교육 제도가 되어 버렸다. 보통학교는 아동에게 국민 교육의 기초가 되는 보통 교육...
-
개항기 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동에 설립된 보통학교. 1906년(고종 43) 총독부의 「보통학교령」에 의해 설립된 보통학교의 교육 목표는 학생의 신체 발육에 유의하여 도덕 교육과 국민 교육을 베풀어 일상생활에 필요한 보통 지식과 기예를 습득하게 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학년은 3학기제로 하고 수업 일수는 연 200일 이상이며, 2년 이내의 보습과(補習科)를 둘 수 있게 하였다. 1...
-
일제 강점기 부산광역시 서구 남부민동에 설립된 초등 교육 기관. 1930년부터 소위 1면 1교의 공립 보통학교의 확충 계획이 추진되었으나 부산에서는 학교 설립이 늦어져 학생 수용이 난관에 부딪혔다. 부산공립보통학교 등이 2부제 수업으로 이를 해소하려고 하였으나 잘 운영되지 않았다. 이에 이러한 심각한 입학난 때문에 1932년 9월 1일에 남부민공립보통학교를 신설하여 개교하였다. 교...
-
개항기 부산광역시 영도구 신선동 1가에 설립된 초등 교육 기관. 1908년(순종 2) 8월에 사립옥성학교(私立玉成學校)로 설립되었으며, 1916년에 사립옥성보통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이후 부산에서는 3·1 운동 뒤 민족적 자각이 크게 일어나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고, 자녀들을 취학시키는 데 전에 없이 열성을 나타내었다. 이때 수업료가 30전으로 올랐으나 입학 지원자는 계...
-
일제 강점기 부산광역시 서구 부용동 2가에 설립된 초등 교육 기관. 부산에서 3·1 운동 뒤 민족적 자각이 크게 일어나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자녀들을 취학시키는 데 전에 없이 열성을 나타내었다. 이때 수업료가 30전으로 올랐으나 입학 지원자는 계속 늘어나 각지에서 학교 설립의 요구가 높아졌다. 1920년에 학교비령이 제정되어 한국인 학교는 한국인이 비용을 부담하도록...
-
일제 강점기 부산광역시 중구 영주동에 설립된 초등 교육 기관. 1896년(고종 33) 2월 14일에 사립부산개성학교로 인가를 받아, 그해 3월 1일에 개교하였다. 1897년(고종 34)에 한국공립부산개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1906년(고종 43) 교육에 관한 법령 ‘보통학교, 고등학교, 사범 학교, 실업 학교령’을 제정하고, 같은 해 8월 27일에 발포하였다. 그 가운데 「보...
-
일제 강점기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동에 설립된 공립 여자 보통학교. 1922년 개정된 여자 고등 보통학교의 교육 목적은 ‘여학생의 신체 발달과 부덕(婦德)의 함양에 유의하여 그들에게 덕육(德育)을 실시하고 생활에 유용한 보통의 지식, 지능을 교수하여 국민으로서의 성격을 함양하고 일본어를 숙달시키는 데 있다’라고 밝히고 있다. 추정하건대 부산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의 교육 목적도 위 지침을...
-
일제 강점기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에 있던 교육 기관. 우리나라 근대적 교육의 시작은 외세에 의해 문호가 개방되고 신식 학문(新式學文)이 들어오면서부터이다. 뜻이 있는 인사(人士)들은 우리의 비참한 국운(國運)을 일찍이 바로 세우지 못한 것은 신학문(新學問)의 수용이 늦어 자연히 세계의 진운(進運)에 어두웠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였다. 따라서 이제부터라도 조국을 구하는 길은 오직...
-
일제 강점기 부산에 있었던 일본인 아동의 초등 교육 기관. 1906년 4월 1일, 심상 및 고등 과정 분리에 따라 부산공립소학교에서 분리되어 부산공립고등소학교가 설립되었으며, 같은 해 9월 1일 보수정 신교사에서 수업을 개시하였다. 1907년 1월 24일에는 통감부 지정 학교가 되었고, 1908년 4월 1일 부산거류민단립 부산심상고등소학교(釜山居留民團立釜山尋常高等小學校)로 개칭되었...
-
개항기 부산광역시 중구 보수동 1가에 설립된 중등 교육 기관. 부산은 일제의 한반도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였다. 따라서 당시 부산 지역의 일본인을 위한 중등 교육 시설은 다른 어느 곳보다 충실하고 앞서 있었다. 1905년(고종 42) 11월에 고교서(高橋恕)[당시 부산공립고등소학교장] 외 유지의 주도로 거류민단에서 고등 여학교 신설의 건이 가결되었다. 이후 190...
-
일제 강점기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 있던 일본인을 위한 중등 교육 기관. 일제 강점기 초기 일본인 여자와 남자 실업 교육에 대한 학교 설립은 이미 안정기에 들었지만, 일본인 남자에게 고등 보통학교 교육을 시행할 중학교는 설치되지 않았다. 때문에 소학교 졸업생 가운데 다수는 멀리 본적지에 혹은 친족 옛 친구에게 의뢰하거나 아니면 조선 유일의 서울에 있는 경성중학교에 지원하는 방도밖...
-
일제 강점기 부산광역시 중구 보수동 1가에 있던 일본인 직업 학교. 부산공립직업학교는 일제 강점기에 실업·공업·직업 교육의 보급과 발달에 기여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하였으며, 부산에 거주하던 일본인[학교 조합]들이 자녀들의 직업 교육 기관으로 설립하였다. 1924년 4월에 일본인 학교인 부산공립공업보습학교[2년제]를 설립하여, 중구 보수동 1가[당시 보수정 1정목]의 제...
-
일제 강점기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동에 있던 교육 기관. 1919년 5월 1일에 향추원태랑(香椎源太郞)과 복영정치랑(福永政治郞)이 부산교육회가 운영하던 부산실업야학교를 계승하여 부산상업야학교로 서정(西町)[현 부산광역시 중구 신창동]에 있는 부산제1공립심상소학교 내에서 개교하였다. 1920년 4월 1일에 구 부산일보사 건물[현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동]을 매수하여 개축 이전하였으며,...
-
개항기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동 4가에 설립된 일본인 대상의 교육 기관. 부산실업야학교는 생업 활동으로 일정한 정규 수업을 받을 수 없는 조선인과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직업 교육의 필요성에 따라 설립되었다. 1907년(순종 1) 5월 1일에 부산교육회 평의원회의 결의로 홍도관에서 시업식을 거행하고 부산제1공립심상소학교 내에서 수업하였다. 이후 1915년 8월에 사립 학교...
-
일제 강점기 부산에 설립된 일본인 남자 중등 교육 기관. 1905년 8월 부산거류민회에서 갑종 과정의 민단립 상업학교 설치를 결의하였고, 이에 따라 1906년 4월 1일 서산하정(西山下町)[현재의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동 3가]의 가교사에서 수업을 개시한 것이 부산제1공립상업학교의 유래이다. 같은 해 11월 ‘부산거류민단립 부산상업학교’라 이름을 정하였으며, 1907년 1월 보수정[...
사립 학교
-
부산광역시 중구 영주동에 있었던 부산 최초의 근대식 학교. 개성학교는 1894년 갑오개혁으로 신학제가 공포되었지만 여전히 서당에 의지하는 열악한 교육 환경에 처해 있었던 구한말의 상황에서 ‘한국 국민의 지능을 계발하고 도덕을 진전시키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 설립 1895년 부산 경무관으로 재직하고 있던 박기종(朴琪淙)이 부산에 근대...
-
개항기 동래부에 있던 사립 소학교. 개양학교의 설립 시기에 대해서는 자료나 견해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사립동명학교 잡서류철』에서는 1899년(고종 36) 9월에 설립되었다고 한다. 김의환은 『부산 근대 교육사』에서 1903년(고종 40)에, 『동래고등학교 80년사』나 「한말 동래부 사립동명학교의 설립과 운영」[『한국 문화 연구』4, 부산대학교 한국문화연구소]에서는 1...
-
일제 강점기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에 있던 일본인 청수충차랑(淸水忠次郞)이 설립한 사립 실업 학교. 경남이발학교는 제2차 교육령 이후 조선총독부가 적극적으로 실업계 학교 교육을 장려하면서 부산에 거주하는 일본인을 대상으로 이발 기술을 교육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29년 4월 설립 당시 학급 수 2반, 직원 7명, 학생 16명으로 시작되었다. 1930년에는 3학급,...
-
일제강점기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포에 설립된 근대 학교. 다대포실용학교의 연혁지에 보면 창립 동기가 실려 있다. ‘다대포는 역사 이래 반도의 가장자리 동쪽 위에 위치한 중요 지역으로, 고을을 다스리는 첨사는 무반 3품의 이력으로 감목관을 겸임하여 군인으로서 민정을 다스렸던 관계로 권학답 30두지와 권무답 30두 5도를 관내에 설치 운영하여 학문을 권장하였으므로 그간 문관...
-
개항기 동래부 읍내면[수면]에 있던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노동 야학. 노동자에게 근대 교육 보급을 통하여 민지(民智) 계발을 도모하는 동시에 사회적인 구성원으로서 사회적인 책무를 일깨우는 데 있었다. 을사늑약 이후 국망(國亡)에 대한 위기의식은 계몽 운동 활성화로 귀결되었다. 동래부에도 대한자강회·대한협회 지회가 설립되는 가운데 사립 학교 설립 운동과 야학 운동이 확산되는 계기였다...
-
개항기 동래부에 있던 소학교. 동래부학교는 신교육의 필요성에 의해 한문과 일본어, 산수 등 초등학교 수준의 교육을 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898년(고종 35)에 동래기영회 회원인 동래부(東萊府)의 원로 신명록(辛明錄)이 뜻을 같이하는 동지 몇 사람과 동래성[현 부산광역시 동래구 수안동]에 있는 군관청(軍官廳) 뒤편에 설립하였다. 교장은 신명록이 역임하였다. 1900년...
-
개항기 동래부에 설립된 사립 보통학교. 동명학교는 개항기 동래 지역[현 부산광역시 동래구]에 설립된 사립 보통학교이다. ‘동명(東明)’이라는 학교명은 이 학교를 통해 이 땅에 동명지광(東明之光), 즉 여명이 찾아올 것을 바란다는 뜻으로, 학교의 설립과 건학 정신을 잘 반영하고 있다. 근대 교육이 부국과 구국의 길이며, 야만과 무지에서 벗어나 문명으로 가는 길인데도 동래...
-
개항기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에 설립된 사립 학교. 일제의 식민지화 교육 정책이 강력히 추진되고, 사립 학교에 대한 탄압이 가중되고 있던 시기에 ‘민족 교육’을 교육 목표로 하여 설립되었다. 일제가 교육령을 통해 식민지 정책을 시행하려고 하자 민족 교육에 대한 바람이 일었다. 당시 동래 향교가 학교를 설립하지 않아 근심하던 차에 동래 부윤 서리 참서관 최덕(崔悳)이 1907년(순...
-
일제 강점기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부리에 설립된 민족 학교. 명정의숙은 일제가 한반도를 강점한 1910년(순종 4)에 기장 지역에 세워진 민족 학당이다. 1904년(고종 41)에 한일 의정서를, 1905년(고종 42)에 을사 보호 조약을, 1907년(순종 1)에 한일 신협약을 맺게 되어 국권을 이미 잃어 나라 안이 어수선한 가운데 설립된 학교가 명정의숙이다. 191...
-
일제 강점기에 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동에서 개교하였던 민족 교육 기관. 을사조약이 체결된 다음 해인 1906년(고종 43)에 호국 불교의 정신으로 불교계에서는 민족 교육을 통해 나라의 미래를 밝히고자 뜻있는 승려와 지식인들이 모여 종교적 기능뿐 아니라 교육적·계몽적 기능까지 수행하고자 사립 명정학교를 개설하였다. 1906년 6월 일제 침략이 본격화된 시기에 민족 교육의 산실로서 범...
-
1922년 부산 영도에 설립된 사립 교육 기관. 의숙(義塾)이란 기금을 모아 건립한 교육 기관이라는 뜻이다. 일제 강점기 일본인 학교의 재정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학교 조합이 설립되자 조선인 유지들 역시 조선인 교육을 위하여 기금을 모아 사립 학교를 설립하였다. 이러한 사립 학교들은 야학, 의숙, 학원 등의 형태로 설립되었다. 1922년 목도의 유지인 김용근 외 다수 명이 당 지역...
-
일제 강점기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동에 있던 조선인 부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 기관. 부산공생여학교는 부산공생원의 사업 일환으로 만들어진 학교이다. 부산공생원을 세운 태전수산(太田秀山)이 설립하여 1931년 10월 개교하였으며, 폐교 시기는 알 수 없다. 부산공생원은 주로 조선인을 대상으로 한 인보 사업(隣保事業)의 일환으로 여성 교육과 아동 보호 사업을 실시하기 위하여 설...
-
부산광역시 중구 동광동에 있던 유치원 교사 양성 학원. 부산보육전문학원은 유치원 교사의 자질 향상을 위해 유치원 교사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동희(李東姬)는 경성보육전문학교를 졸업하여 1946년 부산유치원을 개원한 인물이다. 이동희는 1947년 경상남도 보육협회를 결성하고 유치원 교사의 자질을 향상하려고 ‘어린이 교육 강습회’를 시작하였다....
-
일제 강점기 부산광역시 사상구에 있던 교육 기관. 우리나라 근대적 교육의 시작은 외세에 의해 문호가 개방되고 신식학문(新式學文)이 들어오면서부터이다. 뜻이 있는 인사(人士)들은 우리의 비참한 국운(國運)을 일찍이 바로 세우지 못한 것은 신학문(新學問)의 수용이 늦어 자연히 세계의 진운(進運)에 어두웠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였다. 따라서 이제부터라도 조국을 구하는 길은 오직 교육에 있다...
-
일제강점기 부산 대청동에 있던 교육 기관 사림삼도고등실업여학교는 일본인[여자] 각종 학교로, 정숙하고 덕성스러운 여성을 양성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13년 10월에 삼도일평(三島一平)의 발기로 대청정(大廳町)[현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동] 향양원(向陽園) 부근에 재봉사숙을 개설하고, 조선 총독의 명령으로 향양학원이라고 하였다. 1914년 3월에 서정(西町) 4정목[현...
-
일제 강점기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동에 있던 사립 교육 기관. 일본인의 교육을 위한 학교 조합이 활성화되어 상대적으로 조선인에 대한 교육이 빈약해지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의 뜻있는 유지들이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조성하여 야학, 사립 학원, 의숙(義塾)등을 설립하여 문맹 퇴치 및 민족정신을 계도하였다. 사립수정학교(私立水晶學校)는 1922년 부산부(釜山府) 수정동(水...
-
일제 강점기에 부산광역시 중구, 서구에 설립한 교육 기관. 만학 또는 가정 사정으로 정규 학과 과정을 밟을 수 없는 일본인을 위하여 실용적 속성과를 교수할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일본인 다마무라 시라미네[玉村白峯]가 1911년 9월 5일에 설립하였다. 초기 설립 지역은 알 수 없다. 이후 1915년 2월에 행정 2정목[현재의 부산광역시 중구 창선동 2가], 1915년 3월 서정[현재...
-
일제 강점기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에 설립된 근대 학교. 우리나라의 근대적 교육은 외세에 의해 문호가 개방되고 신식 학문이 들어오면서부터 시작되었다. 뜻이 있는 인사(人士)들은 우리의 비참한 국운(國運)을 일찍이 바로 세우지 못한 것은 신학문(新學問)의 수용이 늦어 세계의 진운(進運)에 어두웠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였다. 따라서 이제부터라도 조국을 구하는 길은 오직 교육에 있다고 하여...
-
개항기 동래부에 설립된 사립 학교. 삼락학교는 개항기 경상남도 동래부(東萊府) 수면[읍내면] 안민동[현 부산광역시 동래구]에 있던 사립 학교이다. ‘삼락’이라는 학교 이름은 학교의 건학 정신이자 교육 이념으로, 동래부 수성청 옆에 있던 삼락재(三樂齋)에서 유래하였다. 『맹자(孟子)』 「진심(盡心)」 편에서 군자에게는 세 가지 즐거움이 있다는 ‘군자삼락(君子三樂)’을 말하...
-
개항기에 부산부인회가 일본인 교육을 위하여 부산 보수정에 설립한 사립 학교. 부산에 일본인이 증가하면서 여성의 부덕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설립되었다. 1904년(고종 41)에 부산부인회 총회에서 여자 교육 사업을 계획하여, 그해 10월에 보수정 직업 학교 부근의 땅을 빌려 교사를 신축하고 사립성금학교로 개교하였다. 1907년(순종 1) 4월에 성금여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으...
-
일제 강점기 부산광역시 서구 대신동에 있던 사립 교육 기관. 일본인의 교육을 위한 학교 조합이 활성화되어 상대적으로 조선인에 대한 교육이 빈약해지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의 뜻있는 유지들이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조성하여 야학, 사립 학원, 의숙(義塾)등을 설립하여 문맹 퇴치 및 민족정신을 계도하였다. 1921년 지역 유지였던 권인수(權仁壽) 외 다수명이 발기인이 되어 사립 영...
-
1922년 부산부 영주동에 설립된 사립 교육 기관. 의숙(義塾)이란 기금을 모아 건립한 교육 기관이라는 뜻이다. 일제 강점기 일본인 학교의 재정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학교 조합이 설립되자 조선인 유지들 역시 조선인 교육을 위하여 기금을 모아 사립 학교를 설립하였다. 이러한 사립 학교들은 야학, 의숙, 학원 등의 형태로 설립되었다. 육영의숙(育英義塾)은 1922년 4월 부산영주동친목...
-
일제 강점기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장전리에 있던 교육 기관. 의숙(義塾)이란 기금을 모아 건립한 교육 기관이라는 뜻이다. 일제 강점기 일본인 학교의 재정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학교 조합이 설립되자 조선인 유지들 역시 조선인 교육을 위하여 기금을 모아 사립 학교를 설립하였다. 이러한 사립 학교들은 야학, 의숙, 학원 등의 형태로 설립되었으며, 철마의숙(鐵馬義塾)도 기장군 철마면...
학교 조합
-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동래군 구포 지역에서 일본인 교육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조직된 교육 단체. 1909년 12월 통감부령으로 조선 거주 일본인의 교육에 관한 사무 처리를 목적으로 「학교 조합령」이 발포되었다. 이때 기존 일본인회 대다수는 학교 조합으로 그 조직을 변경하였다. 「학교 조합령」은 1913년 「제령 제8호」로 개정되었으며, 부령으로 동 시행 규칙을 정하여 1914년 4...
-
일제 강점기 부산 다대포 지역에 있던 일본인 학교 조합. 학교 조합은 1909년 반포된 「학교 조합령」에 의하여 재조선 일본인들이 조직한 공공 단체로 일본인의 자녀를 위한 학교를 설립, 운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직되었다. 학교 조합은 관(官)의 감독을 받아 오로지 교육 사무를 처리하는 법인 조직이었다. 학교 조합에서 설립, 운영한 학교로는 소학교, 고등여학교, 실과고등여학교, 상업...
-
일제 강점기 부산 동래부 지역에 있던 일본인 학교 조합. 1909년 12월 통감부령으로 조선 거주 일본인의 교육에 관한 사무 처리를 목적으로 「학교 조합령」이 발포되었다. 이때 기존 일본인회 대다수는 학교 조합으로 그 조직을 변경하였다. 「학교 조합령」은 1913년 제령 제8호로 개정되었으며, 부령으로 동 시행 규칙을 정하여 1914년 4월 1일 부제 실시와 동시에 시행되었다. 이...
-
일제 강점기 부산 사상 지역을 관할한 일본인 학교 조합. 학교 조합은 1909년 반포된 「학교 조합령」에 의하여 재조선 일본인들이 조직한 공공 단체로 일본인의 자녀를 위한 학교를 설립, 운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직되었다. 학교 조합은 관(官)의 감독을 받아 오로지 교육 사무를 처리하는 법인 조직이었다. 학교 조합에서 설립, 운영한 학교로는 소학교, 고등 여학교, 실과 고등 여학교,...
-
일제 강점기 동래군 남면 지역을 관할한 일본인 학교 조합. 1909년 12월 통감부령으로 조선 거주 일본인의 교육에 관한 사무 처리를 목적으로 「학교 조합령」이 발포되었다. 이때 기존 일본인회 대다수는 학교 조합으로 그 조직을 변경하게 되었다. 합병 당시 학교의 설치와 운영은 거류민단 학교 조합 일본인회 거류민 총대역장 등이 할 수 있었는데 1912년 4월 공립 학교 규칙의 실시로...
-
일제 강점기 부산 하단 지역을 관할한 일본인 학교 조합. 학교 조합은 1909년 반포된 「학교 조합령」 의하여 재조선 일본인들이 조직한 공공 단체로 일본인의 자녀를 위한 학교를 설립, 운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직되었다. 학교 조합은 관(官)의 감독을 받아 오로지 교육 사무를 처리하는 법인 조직이었다. 학교 조합에서 설립·운영한 학교로는 소학교, 고등 여학교, 실과 고등 여학교, 상...
-
일제 강점기 부산 해운대 지역을 관할한 일본인 학교 조합. 학교 조합은 1909년 반포된 「학교 조합령」에 의하여 재조선 일본인들이 조직한 공공 단체로 일본인의 자녀를 위한 학교를 설립, 운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직되었다. 학교 조합은 관(官)의 감독을 받아 오로지 교육 사무를 처리하는 법인 조직이었다. 학교 조합에서 설립, 운영한 학교로는 소학교, 고등 여학교, 실과 고등 여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