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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일대에서 생산된 쌀. 5℃ 이온 쌀은 한국식품연구원에서 개발한 5℃ 냉각 저장[Cold Storage] 시스템을 활용하여 365일 햅쌀과 같은 밥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5℃로 냉각 저장하면 벼의 호흡 작용이 멈춰 산화 작용이 일어나지 않아 영양이 파손되지 않고 각종 미생물과 해충 발생의 억제 효과가 있다. 5℃의 저온 저장고에 보관하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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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강서구 일대에서 생산되는 브랜드 쌀. 쌀의 질이 누런빛을 띠는 것이 특징이라 하여 황금 쌀이라고 한다. 밥의 색깔이 약간 황색을 띠며, 일조량이 풍부하여 밥맛과 영양이 더욱 뛰어나다. 가락 황금쌀은 쌀의 핵심인 쌀눈이 살아 있어서 영양가가 많다. 또한 최고의 미곡 처리 기술로 정성껏 정선한 영양 쌀로, 친환경 고급 쌀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의식 변화에 맞춰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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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에서 재배되는 쌀. 쌀이 검은 색을 띠어 흑미라 불리는 검정쌀로 일반미보다 각종 영양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검정쌀은 중국 남부 지방에서 야생하던 것을 2,000여 년 전에 재배하기 시작한 데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1997년 이후로 기장군의 ‘장안검정쌀작목반’에서 주로 재배하고 있다. 친환경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하여, 빈혈·고혈압·당뇨·다뇨증·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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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강서구에서 친환경적 농법에 의해 생산된 쌀. 오리 농법 쌀은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적 무공해 쌀이다. 부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처음 강서구 대저 2동에서 오리 농법을 시범 시행한 결과, 다른 논의 벼보다 볏대가 튼튼하고 포기당 줄기 수도 적절하게 자라는 등 큰 효과를 거두었고, 특히 그동안 기상이 좋지 않아 각종 병충해가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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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에서 재배되는 쌀. 반딧불이가 노는 철마 쌀은 상수원 보호 구역의 청정 지역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하는 미래 지향적인 쌀로, 건강에 좋고 맛과 질이 뛰어나다. 맑은 공기, 좋은 햇볕, 비옥한 토양에서 자운영으로 재배하고 유기농 자재와 우렁이 농법의 알파게르마늄을 사용하여 맛좋고 영양이 많으며 신선도가 오래가는 쌀로 평가된다. 기장군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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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일대에서 생산되는 깻잎. 강동 깻잎은 잎살이 두터우면서도 부드럽고 오랜 기간 신선도가 유지되어 깻잎 특유의 맛과 향이 풍부하여 국내외로 출하된다.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은 낙동강 하류의 비옥한 토질에다 부마 고속 도로와 남해 고속 도로가 관통하고 있어 고등 채소의 재배 적지이다. 하지만 기술 개발이 되지 않아 영세 농촌을 탈피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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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강서구에서 생산되는 배추. 강서 배추는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되어 속이 알차고 잎살이 얇으면서도 수분이 많아, 배추 특유의 고소한 맛이 뛰어나며 봄배추[3~5월 출하]와 가을배추[[11~12월 출하, 김장 배추]가 많이 생산되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배추는 김치의 주원료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채소로 수분 함량이 매우 높고 칼슘과 비타민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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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강서구에서 생산되는 상추. 상추의 종류는 크게 네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양배추와 같이 잎이 서로 겹치면서 단단하게 결구하며 압력을 가하면 쉽게 부스러지는 결구 상추, 결구가 된 부분이 황백색으로 겉잎과 대조를 이루며 결구한 잎을 쉽게 벗길 수 있는 반결구 상추, 주로 쌈 채소로 이용하는 잎 상추, 줄기를 먹는 줄기 상추가 있다. 부산광역시 강서구 일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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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북구 구포동 일대에서 생산되는 국수의 총칭. 구포 국수는 우리나라에서 지명 자체로 유명 브랜드가 된 최초의 사례이다. 1988년 한 공장에서 구포 국수로 독자적인 상표 등록을 하자 주변 공장에서 소송을 걸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구포 국수는 구포의 명물이므로 한 공장에서 단독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후 부산에서 나오는 국수는 거의 구포 국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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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성동 산성 마을에서 만드는 민속주. 금정산성 막걸리의 연원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 없다. 구전에 의하면 산성 마을은 지금으로부터 약 400여 년 전 국씨(鞠氏)와 두씨(杜氏) 성씨를 가진 두 가족이 이곳에 터를 잡고 살기 시작하면서 비롯되었다 하는데, 이들 국씨와 두씨는 술 제조업을 하였다고 한다. 금정산성 막걸리가 세상에 알려진 것은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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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기장군 일대에서 채취하는 멸치. 기장 멸치는 기장 인근 해역에서 잡히는 멸치과의 바닷물고기로, 주요 생산 항구는 대변항이다. 기장 멸치는 젓갈, 회, 찌개 등으로 소비되며, 기장 멸치 생산을 계기로 매년 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기장 멸치에 대한 기록은 1910년 발행된 『한국 수산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892년 일본인이 이주해 와 어업에 종사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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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기장군과 해운대구 앞바다에서 채취되는 미역. 일제 강점기에 동래군 기장면 송정리 일대의 바다에서 채취된 미역이 유명세를 타면서 기장 미역·송정 미역 등의 이름으로 알려졌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동래현조에 미역을 진공[土貢]하였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15세기 이전부터 기장 지역의 미역이 유명하였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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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임랑리 일대에서 생산되는 배. 기장 배는 충분한 일조량과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오염되지 않은 토양에서 친환경 농업으로 재배되어 당분과 수분의 함량이 높고 석세포가 적당히 있어 아삭아삭 씹히는 청량감을 더해 준다. 기장에서 배를 재배하기 시작한 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배를 재배하기에 아주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정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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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강서구 녹산동 일대에서 생산되는 감. 단감은 내한성이 약한 온대 과수로서 주로 주산지가 남부 지방에 편재되어 있다. 감나무는 최근 우리나라에서 재배 면적이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예부터 각 지방에 따라 특성이 다른 지방 재래종과 야생종이 산재하여 있다. 녹산 단감은 유기농 재배로 생산되며, 당도가 높고 육질이 부드러워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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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 일대에서 생산되는 쑥갓. 대저 쑥갓은 무농약 유기 농법으로 재배되어 잎과 줄기가 부드러워 먹기가 쉬우며, 쑥갓 고유의 독특한 향이 뛰어나다. 높이 30~60㎝이고 전체적으로 털이 없으며 독특한 향기가 있다. 쑥갓은 상추쌈에 곁들이는 쌈 재료나 나물 재료로서 식품 가치는 월등하지만 생산은 그리 많지 않다. 성분은 100g당 수분 93.7g, 단백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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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강서구에서 우수 농산물로 지정되어 있는 가지과의 한해살이풀. 대저 토마토는 1950년대에 본격적으로 재배가 활성화되기 시작하였다. 2008년 부산광역시 강서구에서 우수 농산물로 지정하였으며, 2012년 제86호로 지리적 표시에 등록되어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은 낙동강 하류의 삼각주 평야 지역으로 주위에 높은 산이 없고 연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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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 지역에서 조선 후기부터 1960년대까지 백동으로 만들었던 담뱃대. 조선 후기부터 유기(鍮器)와 함께 동래의 명물로 손꼽혔던 담뱃대는 구리와 니켈 등을 섞은 백동(白銅)으로 만들었는데, 예전에는 연관(煙管)으로 불렸다. 동래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고, 모양·색깔·무늬 등에서 품질이 좋아 서울 양반들의 수요는 물론, 나라에 진상되었다고 한다. 동래 담뱃대가 언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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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 지역에서 조선 후기부터 1960년대까지 백동으로 만든 식기. 조선 후기부터 담뱃대와 함께 동래의 명물로 손꼽혔던 동래 유기(東萊鍮器)는 구리와 니켈 등을 섞은 백동(白銅)으로 만들었는데, 특히 수저와 밥그릇은 동래 제품이 가장 모양이 좋았다고 한다. 유기에 색깔과 무늬를 넣는 정교한 세공(細工)은 전국에서 알아주었다고 한다. 동래 유기가 언제부터 생산되었는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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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일대에서 생산되는 김.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일대는 낙동강 하구이므로 ‘낙동 김’으로도 부른다. 명지도는 낙동강에서 흘러온 토사가 만들어 낸 하중도이다. 명지도 일대는 바닷물과 강물이 혼합되는 곳으로 영양분이 많고, 적당히 흐르는 조류 때문에 김 양식의 최적지가 되었다. 명지 외에도 인근의 녹산과 가덕도 일대에서도 김을 생산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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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일대에서 생산되는 대파.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일대는 낙동강에서 흘러온 퇴적 토양으로 대파 재배에 매우 적합한 토질이다. 명지도의 제염업이 사양 산업으로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대파의 재배가 유행하였다. 명지 대파는 흰 줄기가 길고 단단하며, 대파 특유의 매운맛이 강해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다.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인 파 농장에서 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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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일대에서 1950년대까지 자염 방식으로 생산된 소금.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용(丁若鏞)이 “명지도의 소금 이득이 나라 안에서 제일”이라고 할 정도로 명지 소금은 영남 일대에서 최고로 유명한 소금이었다. 명지도는 낙동강 하구에 있는 섬으로 염전을 조성할 수 있는 최적의 자연 환경을 지니고 있다. 해안가를 따라서 모래밭이 펼쳐져 있으며, 땔감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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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에서 생산되는 명란젓. 명란젓은 명태의 알을 소금에 절인 것으로, 흔히 젓갈로 분류하고 있으나 젓갈이라기보다는 염장 식품에 속한다. 명란젓은 비타민 E와 토코페롤이 많아 생식 기능의 정상화와 노화를 방지하는 데 중요한 영양원이며, 특히 비타민 A가 많이 들어 있어 시력 보호는 물론 점막 보호와 피부 건강에 좋은 효과가 있다. 명란젓은 웰빙 시대에 발맞추어 저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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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장이 지정하는 부산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수산 제품. 부산 지역에서 생산·반입되는 수산물을 원료로 하여 제조·가공한 수산 제품 중 부산광역시장이 특별히 우수하다고 인정한 품목이다. 염장품, 연제품, 해조류, 젓갈류 등을 대상으로 「부산 명품 수산물 인증제 관리·운영 지침」에 따라 고유의 상표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 명품 수산물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지침에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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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에서 재배되는 당근. 철마 당근은 봄과 가을에 이모작을 하며, 특히 봄 당근은 색이 짙고 선명하다. 봄 당근은 다양한 비타민류가 풍부하며, 황산화 작용으로 동맥 경화를 예방하고 장에 유용한 균을 증식시켜 변비 예방에 좋아 전국에서 으뜸으로 알려져 왔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에서 당근을 재배하기 시작한 것은 1983년경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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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기장군 일대에서 재배되는 버섯. 기장군에서 생산되는 버섯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표고버섯이다. 기장 표고버섯은 특히 육질이 두껍고 단단하며, 표고 특유의 향이 짙게 배어 있는 제품으로 상수도 보호 구역의 청정 지하수로 재배된다. 비타민 등 무기물, 핵산이 풍부하고 콜레스테롤 저하 작용을 하며, 맛과 향이 독특하여 현대인의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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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에서 고무를 재료로 하여 만든 신발. 개항과 함께 부산 지역에 새로운 물자들이 유입되기 시작하였는데 고무신 역시 당시 유입된 물품 중 하나였다. 고무신이 들어오기 전까지 우리나라 사람들이 애용하던 가장 서민적이고 대중적인 신발은 바로 짚신이었다. 그러나 짚신은 빨리 닳는데다 비오는 날에는 하얀 버선이 젖어버리는 반면, 고무신은 내구성과 착용감이 뛰어나고 방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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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 스포츠 패션 전문 업체인 화승에서 생산하는 스포츠 브랜드. 화승은 1953년 8월 동양고무공업으로 설립되었다. ‘기차표’라는 상표의 고무신을 생산하여 국내 고무 공업계의 선두로 자리매김하였다. 동양고무공업은 1957년 3월 동양고무산업으로 개칭하였다. 고무신 업계의 경쟁이 격화되면서 1966년 부도로 한일은행의 법정 관리를 받으며 풍영화성(豊榮化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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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에서 성장한 LS네트웍스가 생산하는 전문 스포츠 브랜드. LS네트웍스는 1949년 부산진 시장 한편에서 국제고무공업사[고무신 공장]로 출발하였다. 1949년 12월 국제화학으로 법인 전환하였다. 1962년 국내 최초로 농구화를 수출하였다. 1976년 10월 국제상사로 개칭하였다. 1981년 국제상사는 해외 스포츠화 브랜드가 국내 시장을 잠식하는 것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