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10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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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鐵馬- |
영어의미역 | Rice in Cheolma |
이칭/별칭 | 철마 무농약 쌀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특산물/특산물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현미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에서 재배되는 쌀.
[개설]
반딧불이가 노는 철마 쌀은 상수원 보호 구역의 청정 지역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하는 미래 지향적인 쌀로, 건강에 좋고 맛과 질이 뛰어나다. 맑은 공기, 좋은 햇볕, 비옥한 토양에서 자운영으로 재배하고 유기농 자재와 우렁이 농법의 알파게르마늄을 사용하여 맛좋고 영양이 많으며 신선도가 오래가는 쌀로 평가된다.
[연원 및 변천]
기장군 철마면 지역은 상수도 보호 구역의 청정 지역으로 2003년 9월 22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아, 현재까지 친환경 농법으로 쌀을 생산해 오고 있다. 2012년 10월 29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우수 농산물[GAP], 친환경[무농약] 농산물로 인증을 받았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기장군 철마면 지역에서 애반딧불이·늦반딧불이 등 반딧불이의 서식이 확인되면서, 청정 지역임이 재확인[반딧불이는 1, 2급수의 지표종인 참다슬기를 주된 먹이로 삼는다]되었다. 또한, 추수기에 메뚜기가 뛰어노는 자연 들판으로 변하는 모습은 철마 쌀의 친환경적 성격을 잘 나타내게 되었다.
철마 쌀은 이와 같은 청정 지역의 자연 환경에서 우렁이를 사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된다. 모내기 이후 일주일 정도 지나 우렁이[우리나라 토종 우렁이와 비슷한 남미산 왕우렁이를 사용]를 방사[1,000㎡당 5㎏]하여, 우렁이가 성장하면서 논에서 자라는 어린 잡초를 먹어 김매기를 따로 할 필요가 없다. 또한 우렁이의 배설물은 유기질 비료로 토양에 공급되며, 다 자란 우렁이는 식용으로 판매를 하여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된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철마벼작목회[대표 김석희]는 92명의 농민들로 구성되어 있다. 57만 7670㎡에서 약 286.3톤의 친환경 쌀[무농약 농산물, 인증번호 제82-3-2호]을 생산하고 있으며, 피엔라이스[대표 나준순]는 철마 일대의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되는 쌀을 계약 재배하여 ‘철마 친환경 인증 현미’라는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친환경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알리기 위해 매년 9~10월에 열리는 ‘철마 한우 불고기 축제’에서 메뚜기 잡기 체험, 쌀 요리 시연, 우리 떡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와 청정 농산물 직판매소 부스를 설치하여 홍보 행사를 병행하고 있다.